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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1시 40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앞 상행선 도로에서 함께 달리던 11t 택배차량과 14t 탑차가 부딪혔다. 이 충격으로 11t 택배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갓길로 전복되면서 완전히 불에 타 택배차량 기사(신원미상)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이 일대의 교통이 30여 분간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8일 오후 11시께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 '터틀'레스토랑(495㎡)에서 불이 나 3층 높이의 목조건물과 내부 식자재 등을 태워 1억2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날 당시 레스토랑 내부에서는 종업원 2-3명이 영업을 끝내고 정리 중이었으나 재빨리 밖으로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주소방서에 따르면 1층 식당 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난 불은 전체 건물이 목조로 된 탓에 급속히 내부로 확산해 진화가 쉽지 않았다. 경찰은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종업원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9시 40분께 홍모씨(70·부산)가 몰던 승용차가 남부마이산 주차장 쪽으로 내려가다 금당사 인근 한 음식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음식점 외벽과 기둥이 무너져 내리고 주위에 있던 마루 평상과 테라스 식탁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홍씨는 경찰 조사에서"인근 주차장에서 우회전해 나와 주위에 사람이 없어 엑설을 밟아 이 같은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진안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무주군 홍낙표 군수가 지난 4일 오전 10시30분께 반딧불축제 현장 격려차 무주 등나무 운동장을 방문하던 도중 모 영농화훼조합 전무이사 백모(51)씨로부터 뺨을 한 차례 얻어맞는 폭행을 당했다.이에 무주경찰은 백모(51)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백씨를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조사 결과 백씨는 화훼 판매문제로 홍 군수 측에게 5차례에 걸쳐 면담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하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홍 군수의 한 측근은 "반딧불 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봉변을 당해 어이가 없다"며"지방자치선거 이후 표를 무기로 해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면담을 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백씨는 "영농화훼조합을 통해 정말 어려운 사람들을 고용해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는데, 무주군이 소외계층을 외면하고 있는 게 싫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한편 무주군수의 처남 이모(43)씨가 자신의 매형에게 폭력을 휘두른 백씨의 주유소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2일 학생들의 전자제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전 기숙사 사감 김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년 12월말께 전주시 모 고교 기숙사 열람실에서 책상위에 있던 박모(19)군의 PMP(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를 훔치는 등 지난해 5월까지모두 15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계약직으로 이 학교 기숙사 사감으로 일했던 김씨는 학생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틈을 타 범행했으며, 훔친 물건은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1일 오전 0시40분께 전북 전주시내 한 대학의기숙사에서 최모(18.1년)씨가 9층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최씨가 학과를 옮기는 문제로 고민했다는 주변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0일 오후 9시 40분께 전북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대영화학 공장에서 불이 나 스펀지 완제품과 원재료인 합성수지 등을 태워 1억2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특히 공장 안에서 난 불이 바깥에 야적된 합성수지 야적장으로 옮겨 붙으면서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불이 날 당시 공장 안에 아무도 없었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이나 공장 내부의 기계 과열로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프린세스호텔의 한 객실에서 프로축구 챌린저스리그 서울유나이티드 정종관(30) 선수가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의 시신 옆에서 "승부 조작의 당사자로서 부끄럽다"는 내용의 A4용지 한장과 메모지 4장으로 된 유서가 발견됐다. 현재 3부리그 격인 챌린저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 선수는 K리그 전북현대에서2009년까지 미드필더로 뛰었다.
30일 오전 8시30분께 전북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의 한 농수로에서 이 마을에 사는 임모(75)씨가 엎드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임씨의 딸은 "어머니가 새벽 3시에 운동하러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부근을 찾아보니 농수로에 빠진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임씨가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한국 내 미군기지에서 화학물질 매몰 처리 등으로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군산 미 공군기지에서 기름이 유출돼 파장을 낳고 있다.26일 오전 9시 30분께 군산시 옥서면 선연초등학교 뒤 농수로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군산시가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이 농수로는 미 공군기지로 연결되는 농수로로, 기름띠는 약 2㎞ 떨어진 새만금방조제 내측까지 이어졌다.최초 목격자인 주민 최병용(58)씨는 "사흘 전부터 새만금 포구 인근의 밭에서 일하는데 기름띠가 흘렀다"면서 "오늘은 기름띠의 정도가 심해 해경과 군산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신고를 받은 군산시는 현장의 두 곳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로 기름띠를 걷어내는 방제작업을 벌였지만, 이날 오후 늦게까지 상류 쪽에서 기름띠는 계속 유출됐다.이 기름은 미군기지 내 발전소 저장탱크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파악됐다.미군기지 공보 관계자는 "발전기 저장탱크에 있는 약 200ℓ의 디젤 연료가 유출됐지만 대부분 수거가 됐고 일부가 부대 밖으로 흘러나간 것 같다"면서 "소량의 기름이지만 주민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기위해 현재 적절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대해 군산 미군기지 우리땅 찾기 시민모임 측은 "사고지역은 미군이 아파치 헬기 확장공사를 하는 주변으로 철저한 원인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최근 경북 칠곡군 고엽제 매몰사태를 비롯해 이번 기름유출까지 미군기지에 대한 환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대대적인 환경실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군산해경은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보내 성분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분석 결과는 7일 정도 걸릴 전망이다.군산시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현재 미군기지 출입이 제한돼 정확한 실태 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미공군 공보실에 기지내부 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경북 칠곡군에 이어 경기 부천시까지 고엽제 매립사태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미 공군기지의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미군 기지와 인근지역의 환경문제가 본격적으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김제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5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입원 및 통원치료 등을 받았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195명과 인솔교사 10명 등 205명이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지난 20일 전남지역의 한 휴게소 음식점에서 게장과 메추리알, 콩나물, 돼지고기 등으로 점심을 먹은 뒤 21일부터 환자발생이 이어졌다. 26일 현재까지 45명의 환자가 발생해 38명이 완치되고 7명이 치료받고 있으며 이들중 2명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김제시보건소에서 환자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염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내 미군기지에서 화학물질 매몰 처리등으로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군산 미 공군기지와 연결된 농수로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오전 9시 30분께 군산시 옥서면 선연초등학교 뒤 농수로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군산시가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 농수로는 미 공군기지로 연결되는 농수로로, 기름띠는 약 2㎞ 떨어진 새만금방조제 내측까지 이어졌다. 최초 목격자인 주민 최병용(58)씨는 "사흘전부터 새만금 포구 인근의 밭에서 일하는데 기름띠가 흘렀다"면서 "오늘은 기름띠의 정도가 심해 해경과 군산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군산시는 현장의 2곳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로 기름띠를 걷어내는 방제작업을 벌였지만 이날 오후 늦게까지 상류 쪽에서 기름띠는 계속 유출됐다. 군산 미군기지 우리땅 찾기 시민모임 측은 "사고지역은 미군이 아파치 헬기 확장공사를 하는 주변으로 철저한 원인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최근 경북 칠곡군고엽제 매몰사태를 비롯해 이번 기름유출까지 미군기지에 대한 환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대대적인 환경실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산해경은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보내 성분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분석 결과는 7일 정도 걸릴 전망이다. 시는 미군기지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군산시와 미군, 시민단체등과 함께 합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군산시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기름유출은 미공군기지와 연결된 수로에서발생했기 때문에 미군기지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미군기지 출입이 제한돼 정확한 실태 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미공군 공보실에 기지내부 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군에 이어 경기 부천시까지 고엽제 매립사태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미공군기지의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미군 기지와 인근지역의 환경문제가 본격적으로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법정 구속된 피고인이 독극물을 마셨다고 말한 뒤 쓰러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25일 오전 11시께 전주지법 3호 법정에서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이모씨(54)가 "집에서 청산가리를 먹고 법정에 왔다"고 말한 뒤 쓰러졌다.순간 재판장과 검사, 방청객들은 긴장했고 이씨는 응급차에 실려 전북대학교병원으로 호송됐다.그러나 병원 검사 결과 청산가리 반응은 검출되지 않았고 이씨의 건강 상태도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해프닝은 검찰이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집행하면서 시작됐다.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던 이씨의 선고 공판은 지난해 6월 18일 이뤄졌어야 하지만 이씨는 불출석한 뒤 도주했다.이씨는 1년여가 지나 법원에 반성문 제출과 함께 자진 출석할 의사를 밝혀왔고 이날 속행 공판이 진행, 법원은 이씨의 도주우려를 이유로 법정구속했다.
사기죄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50대 피고인이 법정구속 명령이 내려지자 갑자기 기절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5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전주지방법원 3호 법정에서 사기죄로기소된 이모(53)씨가 판사의 법정구속 명령 직후 대기실로 옮겨지던 중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이씨는 전북대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 5천500여 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씨는 달아났다가 이날 출석해 법정구속 명령을 받았다. 이씨는 의식을 찾은 뒤 "법원에 오기 전에 독극물을 마셨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이씨의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고 독극물 복용 여부도 확인했지만, 거짓말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익산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3시 20분께 익산시 마동의 한 아파트 1층 출입문 앞에서 한모씨(29여)가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한씨의 어머니(57)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한씨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 보니 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한씨는 가슴 등 3곳을 흉기로 찔렸으며,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경찰은 사건 현장에 한씨의 지갑 등이 그대로 있는 점 등으로 미뤄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한씨의 주변인물과 원한관계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전북 익산시내에서 차량 30여대가 한꺼번에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새벽 익산시 부송동 공설운동장과 인근 어양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20여대가 잇따라 털려 4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도난당했다. 앞서 지난 19일 새벽에도 공설운동장 인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0대가 털려 현금과 상품권 등 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범행 수법이 같은 점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인근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
새벽시간대에 귀가하던 20대 여자가 자택 앞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9분께 익산시 마동 모 아파트 1층 출입문 앞에서 한모(29)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한씨의 어머니(57)가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한씨는 가슴, 배, 오른쪽 허벅지를 흉기에 찔렸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숨졌다. 한씨의 어머니는 "아파트 밖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딸이 피를 흘린 채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유흥업소 종업원인 한씨는 이날 새벽 별다른 문제 없이 정상 퇴근했고 귀가하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한씨의 지갑 등이 그대로 있는 점 등으로 미뤄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한씨의 주변인물과 원한관계, 금전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전북도청 소속 간부 공무원 2명이 상습적으로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를 출입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를 상습 출입한 공무원 370명을 적발한 가운데 전북도청 소속 A서기관과 B사무관이 명단에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감사원을 이들을 지난달 전북도청에 통보해왔다.그동안 감사원은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를 상습 출입한 공무원의 명단을 확보해 근무시간 출입여부와 자금출처 등에 대한 조사를 자체적으로 벌여왔다.이중 도 A서기관과 B사무관은 각각 교육을 나갔거나 사업소에 근무할 때 근무시간을 이용해 5회 이상 드나들었으며, 근무시간 외에도 자주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감사원은 이들의 카지노 출입기록과 근무시간 등을 대조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조만간 조사결과와 중징계 여부 등 조치내용 등을 전북도에 통보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도내 시·군 공무원은 해당자가 없고, 도청 공무원만 2명 적발된 것으로 안다"며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9일 사회 고위층을행세하며 사업 성사를 미끼로 건설업자들에게 6억원을 가로챈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최모(48.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6월부터 4개월 동안 "불교신도 기부금 700억원을사업비 명목을 빼내려면 국세청과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로비해야 한다"면서 건설업자 강모(46)씨 등 2명으로부터 로비 자금 명목으로 16차례에 걸쳐 6억원을 가로챈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피해자들을 만나는 자리에 정부 고위층과 찍은 사진과 대통령이 신변보호용으로 지급했다는 권총 등을 들고 나와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에게 보여준 사진은 합성사진으로 밝혀졌고 권총도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가스총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대한불교 일붕종 총무원장과 청와대 불교 상임고문, 검경 신문회장, 명예 경찰청장 등 사회 고위층을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며 "최씨 차량에서 정부 고위층 인사와 찍었다는 합성사진과 가스총 5정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1시47분께 전북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 박모(65)씨의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2동과 집기류 등을 태워 3천1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부안군수 아들 특혜 채용’ 고발 사건⋯경찰 불송치 결정
금은방서 금팔찌 훔쳐 달아난 20대 2명 검거
부안 하섬 인근 해상서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익산 권세호씨, 일제시대 식량수탈 엿볼수 있는 지도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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