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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1시께 군산시 임피동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동군산IC 인근 목포 기점 139km 지점에서 1t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사 A씨(49)가 왼쪽 어깨와 골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에게 음주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아침 출근시각 불과 15분 사이 익산의 한 도로에서 서로 연관성이 없는 3건의 추돌 교통사고가 나는 일이 벌어졌다. 30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8시21분부터 37분사이 춘포교차로와 용연교차로 사이 700m~800m 구간에서 연달아 추돌사고가 발생, 11대 차량이 피해를 봤다. 먼저 8시21분 익산시 춘포면 평동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익산 방향으로 6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어 반대편 차선에서는 3중 추돌사고가, 이어 700m정도 떨어진 익산 방향 용연교차로에서는 과속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2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모든 상황이 모두 15분 만에 벌어졌다. 발생한 사고 3건 모두 부상자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일대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당시 이 도로는 빙판길도 아니었고 아침 안개도 끼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출근을 위해 현장을 지나던 시민 이모 씨(27‧남)는 “앞에서 사고가 나 정체되고 있었는데 반대편 차선에서 사고가 났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발생한 구간이 평소 교통사고가 잦았던 구간은 아니라고 설명하는 한편 전방주시 태만 및 신호위반 등을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히 사고가 잦은 곳이 아니라 이례적인 일이다”며 “순식간에 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다른 파출소에서도 지원을 나왔다”고 설명했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지난 27일 오후 6시40분께 군산시 임피면 돌침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공장 조립식 창고 4동 가운데 2동(567㎡), 침대 등 가구, 공장 설비가 모두 타 4억5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남원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나흘째 계속된 가운데 완진까지는 수 일이 더 걸릴 전망이다. 2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30분께 남원시 송동면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직후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진화인력 52명을 동원해 진화를 시도했지만 저장 탱크 내부에 쌓여있는 40t 가량의 알루미늄 분진 폐기물로 인해 적극적인 진화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탱크 내부 불에 타고 있는 알루미늄 가루에서 발생한 가연성 가스에 물을 뿌리게 되면 폭발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들의 접근을 차단한 채 탱크 외부에 물을 뿌려 냉각하는 작업을 벌이는 한편 내부 불길이 폐기물을 다 태울 때까지 기다리는 자연 소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냉각 및 자연 진화 작업은 사다리차를 이용해 탱크 천장보다 2m 정도 높은 위치에서 탱크내부에 물이 유입되지 않게 흐르게 하는 조심스러운 방식으로 장비 7대와 인력 14명이 동원돼 24시간 내내 진행되고 있다. 또 탱크 반경 5m 주변에는 10여 명의 소방관들이 상시 대기하면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건물 외부 불길은 진화됐고 화재 발생 직후 560~600도까지 올랐던 내부 온도는 현재 150도까지 떨어진 상태다. 그러나 여전히 내부 불길이 남아 있고 또 건물 온도가 150도에서 더는 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추가 진화 작업 시점은 알 수 없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소방당국은 내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함께 살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아들 B씨(55)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5일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자택에서 어머니 A씨(83)를 둔기로 때리고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평소 A씨와 정신병원 강제 입원 문제로 갈등이 있었고 이날도 두 사람 사이에 이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6일 경찰은 A씨의 큰아들과 요양보호사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함께 출동해 집 안방에서 A씨의 손과 발이 청테이프로 묶인채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B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지만 CCTV 자료 분석 결과, 경찰 신고 전날인 25일 오후 4시30분 A씨와 B씨가 출타 후 함께 집에 들어간 이후 누구도 출입이 없었던 점, A씨의 DNA가 묻은 둔기와 흉기 등이 집안에서 발견됐던 점 등으로 미뤄 B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있다. 경찰이 현장에서 발견한 둔기와 흉기에는 A씨의 미세한 혈흔과 DNA가 확인됐으며, 경찰은 B씨가 A씨를 살해한 뒤 둔기 등을 세제로 세척까지 하는 증거인멸 시도 가능성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저금리로 재대출해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현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중 수거책이 구속됐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9일 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 수거책 A씨(29)를 구속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일 오후 5시5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한 아파트 앞에서 B씨(30대·여)로부터 3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받아 가로채는 등 군산과 장수, 광주, 목포, 천안을 돌며 모두 10차례에 걸쳐 3억여 원의 금품을 조직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들에게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재대출해 주겠다”고 현금 인출을 유도하고, A씨는 수거하는 방식으로 범행이 이뤄졌다. 피해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덕진경찰서는 CCTV 등을 토대로 지난 26일 오전 9시20분께 대전 주거지에서 A씨를 붙잡았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26일 오전 7시40분께 전주시 장동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전주IC 인근 순천 기점 168km 지점에서 5t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사 A씨(50대)가 안면부와 골반, 다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에게 음주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남원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30분께 남원시 송동면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 사일로(폐기물 저장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진화인력 52명을 동원해 진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사일로 내부에 쌓여있는 알루미늄 폐기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일로 안에 있는 알루미늄 가루에 불이 붙으면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가 물과 만나면 폭발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특히 사일로 내부에는 40t 가량의 폐기물이 담겨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섣불리 물로 진화를 할 경우 폭발 등으로 인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사일로 내부 알루미늄 폭발 가능성이 있어 자연 소화를 고려하고 있다”며 "밀폐된 통 안에서 화재가 발생해 모래로 진화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26일 오후 2시10분께 김제시 신덕동 신덕교에서 운행 중이던 공영버스가 교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사 A씨(66)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당시 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 4명 중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받고 차량 내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어떻게 해도 이제 고인은 돌아오지 못합니다. 장수농협도 장수경찰도 못 믿겠습니다. 수사를 명명백백하게 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장수농협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원인이 직장 내 갑질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2일 오전 장수농협 경제사업장 잡곡처리장 마당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직원 이모씨(33)가 숨져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처리 했다. 하지만 유족 측은 직장 내 괴롭힘이 원인이 돼 이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씨의 부모와 남동생 등 유족들은 이날 오전 전북경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는 10개월 간의 극심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고 결국 이제는 만날 수 없는 고인이 됐다. 장수농협 직장내 괴롭힘의 실태를 밝혀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이 씨의 근무처였던 장수농협 영농자재센터에 A씨가 센터장으로 부임하면서 업무 마찰과 함께 A씨와 다른 상급자의 갑질이 시작됐다고 한다. 유족들은 “주차장에 주차한 자리를 트집잡는 것부터 ‘너희 집은 잘사니까 코로나 검사키트 부족분을 메꿔라’, ‘킹크랩을 사오라’ 는 등 여러 직원들 앞에서 모욕감을 주는 직장 내 괴롭힘이 지속됐다”고 주장하고 “제대로 된 조치가 없자 지난해 9월 결혼을 앞두고 첫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었다”고 분노했다. 실제 이씨가 남동생과 주고받은 SNS메시지 내용에는 “1월부터 7월 사이 약국에서 12만 원 결제된 것이 있어”라며 “사무실 자가키트를 내가 다 쓴다며 A씨가 사두라고 한 거 기록이 있을 거야”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씨는 직장 내 SNS 단체 대화방에 “A씨 등의 지나친 관심과 지나친 업무량, 매일 아침 인사만 해도 눈만 마주쳐도 욕설과 인격 모독 모두 참았다”며 “다른 직원이 들어오면 저한테 한 것처럼 하지 말아주세요. 저 하나로 족합니다”라고 갑질을 암시하는 글을 적고 "이제 힘낼 힘도 없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기까지 했다. 특히 유족은 이씨가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조합이 센터장 A씨와 실질적인 분리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씨가 갑질 내용을 사내 컴퓨터에 상세히 기록했는데 명령휴가 기간 중 조합측에서 관련 자료를 고의로 폐기처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장수농협 측은 갑질은 없었고 고인을 위한 조치를 충분히 취했다는 입장이다. 장수농협 관계자는 “9월 말 문제를 인지한 이후 즉시 이씨에 대한 휴가 조치 및 A센터장 등 갑질 의혹이 있는 다른 상급자와의의 업무 등을 분리했다. 휴가 기간 중 결혼이 이뤄졌기에 신혼여행 기간 말미쯤 '신혼여행이 끝나면 출근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며 “본인이 출근하겠다고 답해 10월 17일부로 총무계로 출근 조치했다”고 전했다. 컴퓨터 자료 고의 폐기 의혹에 대해서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지난해 4월경 컴퓨터 교체가 예정돼 있었고 필요한 자료는 백업해두라고 모든 직원에게 공지했다”며 “고인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해 매주 금요일 휴가 조치도 해주는 등 농협 측에서 할 수 있는 조치는 모두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유족 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장수농협 조합장과 상임이사, A씨 등 4명이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방관했다는 내용으로 고소장을 전북경찰청에 접수했으며, 고용노동부 등에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25일 오전 8시 30분께 군산시 산북동 한 고물상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고물상 컨테이너 1개 동(32㎡)과 집기 등이 불에 타 1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내부에 설치된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25일 오전 11시 45분께 익산시 금강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1개 동 일부(100㎡)가 전소돼 2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에 설치된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20일 오후 3시 35분께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 상가막마을 편도 2차선 도로에서 1t 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59)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단독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지난 20일 오후 10시 30분께 김제시 공덕면 제말리 토마토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3000㎡ 중 600㎡가 불에 타 28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소방인원 3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50분여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남원경찰서는 19일 장애인 복지 바우처 카드를 불법 보관 및 사용하고 보조금을 횡령한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 전 지부장 A씨에 대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2013년부터 이 협회 남원지부장으로 근무한 A씨는 최근까지 장애인 당사자가 소지해야하는 복지 바우처 카드를 임의로 자신이 보관하면서 사적으로 사용하고 전북도와 남원시에서 나온 보조금과 후원금 수천 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같은 문제를 살펴보기 위한 중앙협회와 전북도협회의 감사를 거부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문을 잠그고 서류를 빼돌린 혐의(업무방해)도 받는다. 이 사건은 지난해 6월 20일 전북지적발달장애인협회가 남원시지부 전 지부장 A씨와 그 일가족 3명을 사기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며 알려졌다. 당시 협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1년여간 지적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이용 일수와 시간을 조작하고 이에 관여한 직원에게는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보조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해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해 진술과 증거물을 확보하며 수사를 진행해 왔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19일 오전 3시 40분께 완주군 용진읍 양봉 관련 자재를 보관하던 A씨(67)의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 580여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소방인원 31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와 안에 있던 양봉 관련 자재들이 모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18일 오후 3시 40분께 임실군 관촌면 관촌시장 입구 인근 도로를 달리던 SUV차량이 도로 옆 5m 폭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75)가 얼굴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앞서있던 차량의 급격한 차선변경으로 인해 A씨가 운전대를 우측으로 꺾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18일 오전 10시20분께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전주 요금소 인근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중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수습을 위해 주변이 통제돼 40여 분간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18일 오전 5시45분께 김제시 백산면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계사 4동이 불에 타고 키우던 닭 4만4000여 마리가 폐사해 8000여만 원 상당(소방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종업원을 협박한 50대가 구속됐다. 부안경찰서는 17일 내연녀를 찾으려다 식당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씨(50대)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께 부안군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B씨(50대‧여)가 여기 있느냐”고 위협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흉기를 휘두른 식당은 A씨와 사실혼 관계였던 B씨가 자주 가던 식당이었고 A씨는 B씨가 최근 연락이 되지 않자 식당에 찾아가 난동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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