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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는 25일 동거녀의 집에 불을 지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량을 파손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김모씨(6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4일 오전 11시50분께 장수군 장계면에 거주하는 동거녀인 이모씨(61)를 찾아가 "왜 차량을 수리해 주지 않냐"며 난동을 피운 뒤 이씨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뒤 자신의 1t 트럭으로 경찰차량 2대를 들이받아 85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37%의 만취상태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경찰관기동대가 창설됐다.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2일 완주군 봉동읍 경찰관기동대 연병장에서 경찰공무원 110명으로 구성된 경찰관기동대(제1기동대) 창설식을 열었다.경찰관기동대는 경정급 대장과 신임 순경 등 110명으로 구성됐으며 그간 전의경 위주로 대처해왔던 집회시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경찰관기동대는 4주간의 특별훈련을 마친 뒤 집회시위를 비롯, 교통사고 예방음주단속실종자 수색 등 치안현장에 투입, 활동하게 된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1일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북지방경찰청은 사행성 PC방과 연관, 운영되는 도박사이트와 휴대폰 스팸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홍보되는 도박사이트에 대해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 인터넷을 통한 게임머니 불법 환전환전알선재매입 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전북지방경찰청은 제3국에서 운영되는 도박사이트에 대해서도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학생이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반대하는 아버지가 공부하라며 폭행한 데 앙심을 품고 집 안에 불을 질러 잠자던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3시35분께 성북구 모 중학교 2학년생 이모(13)군이 성동구 하왕십리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미리 준비해둔 휘발유를 집안에 뿌리고서 불을 질렀다. 이군은 범행 직후 집 밖으로 빠져나갔으나 불길이 삽시간에 모든 방으로 번지는바람에 잠을 자던 아버지 이모(48)씨와 어머니 최모(39)씨, 여동생(11), 할머니 박모(74)씨는 모두 목숨을 잃었다. 이 집에서 함께 살며 의류판매업을 하는 이군의 고모는 사건 당시 동대문시장의가게에서 일하다 늦게 귀가해 화를 면했다. 이군은 범행 뒤 집 주변을 돌아다니다 1시 30분 만에 귀가해 경찰과 소방관들이보는 앞에서 통곡하면서 범행을 은폐하려 했지만 혼자 무사했던 점을 수상히 여긴경찰의 집요한 추궁을 견디지 못하고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이군은 경찰에서 평소 춤을 추거나 사진을 찍는 데 관심이 많아 예술고등학교에진학하려 했지만, 아버지가 반대하며 욕설을 하고 폭행해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한것으로 알려졌다. 이군은 방화 직후 아파트 CCTV에 찍히지 않으려고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 집 밖으로 빠져나가고서 근처 재개발구역에서 우연히 만난 노숙자에게 휘발유냄새가 밴 점퍼를 벗어주는 등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군은 이틀 전 오후 8시께 집 인근 상가에서 휘발유를 사 10ℓ들이 물통에 넣어 자신의 방에 숨겨뒀다가 범행에 사용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경찰은 이군이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여서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 존속살해 혐의로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하면서 지켜본 이군은 우울증이나 정신병력이 없는 평범한학생이었다. 아버지에 대한 안 좋은 감정 때문에 잘못된 판단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군은 심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제 아버지가 공부하라며 골프채로 찌르고 뺨을 때려 범행을 결심했다.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의 한 야산에서 60대 남자로 추정되는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순창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0분께 순창군 팔덕면 월곡리의 한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흙에 덮여 있는 것을 주민 정모(42)씨가 발견해 경찰에신고했다. 정씨는 "산에서 난을 캐려고 주변을 살피던 중 사람인지 구분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부패한 뼈가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은 흙에 묻혀 있었으며 야생동물에 의해 많이 훼손된 상태였다"고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할방침이다.
완주경찰서는 19일 자신이 담임 목사로 재직하고 있는 교회의 10대 여성도를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모씨(47)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월 28일 오후 5시께 완주군 소재 A교회 내 자신이 머무는 사택에서 평소 이 교회를 다니는 B양(15)을 강제로 성폭행하는 등 지난 2008년 5월부터 현재까지 십여차례에 걸쳐 B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씨는 B양의 모친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으며, 현재 자신의 혐의를 일체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13살이었던 당시부터 범행이 시작, 어린 나이의 피해자는 두려움 등이 앞서 최씨의 범행을 참고 지내오다 최근 이같은 사실을 모친에게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감찰을 앞둔 경찰 간부가 음독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진안의 모 파출소장인 A(57) 경위가 지난 14일 오전 10시께 진안군 모래재 인근에서 자신의 라세티 승용차 조수석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제초제를 마신 A 경위는 바로 위세척 등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후 11시 50분께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숨지기 전날인 지난 13일 진안경찰서에 접수된 자신과 관련된 민원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경위가 조사를 앞두고 심적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그동안 지병으로 고통을 받아왔다는 동료와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8일 과수원에서 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황 모씨(53)를 구속하고, 달아난 또 다른 황 모씨(53)를 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중인동 배모씨(43)의 과수원에 들어가 신고배 300개를 훔쳐 모두 15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과수원 내에서 200m 가량을 차를 타고 이동한 이들은 배나무 훼손과 낙과 등 6200만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동거녀를 목졸라 살해한 30대가 군산경찰서에 자수했다.이날 자수한 박 모씨(31)는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께 군산시 미룡동 모 중학교 인근에서 동거녀 박모씨(32)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6월 군산시 나운동 모 주점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던 피해자 박씨를 만나 매월 300만원을 준다는 조건으로 동거를 시작했다.그러던 중 최근 실직한 박 씨가 돈을 줄 수 없게 되자 "돈이 없으니 다시 주점에서 일을 하겠다"는 피해자 박 모씨의 말에 격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박 씨는 자수할 때까지 피해자 박 씨의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싣고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군산경찰서는 이날 살인 혐의로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공용차량의 법규위반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조승수 의원(진보신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찰 공용차 교통 법규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 8월까지 전북지방경찰청의 공용차량 과태료 납부 금액은 452건에 2700만원으로 나타났다.연도별 법규위반은 올 들어 8월까지 76건, 2009년 120건, 2008년 106건, 2007년 81건, 2006년 69건이다.경찰 공용차량은 무인단속카메라에 적발된 경우에만 과태료를 물고 있어 그 외의 교통법규 위반사항을 포함하면 법규 위반 사례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조 의원은 "경찰 공용차량 위반 사례가 늘어난 것은 공용장비를 사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면서 "경찰 공무원의 기강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산해양경찰서가 '군산시 금암동 273-20번지 인근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과정에서 업자와 관계기관이 유착됐는지 여부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군산해경은 12일 "지난 6월 해당 공유수면에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지난 7월2일 점사용 허가증의 적정여부를 묻는 공문서를 군산항만청에 발송했다"면서 "그런데 군산항만청은 사업계획서 및 주변여건 등을 검토해 허가했다는 입장 뿐, 해양오염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는 등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 "이 업자가 사업을 위해 인근 어촌계 주민들에게 지역발전기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건넨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공유수면 허가과정에서도 관계자들에게 금품이 건네졌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유사석유를 판매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주유소 업주 정모씨(4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유사석유를 판매유통시킨 2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톨루엔과 용제를 혼합시킨 유사석유 9만2000ℓ을 만들어 주유소 이용자들에게 판매, 1억6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유사석유를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 석유품질관리원과 합동 단속해 이들을 검거했다.
속보= 만경강 생태하천가꾸기 사업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주시청 공무원 2명이 구속된 가운데 고위직 공무원 등 3명이 추가로 입건됐다.(본보 5일자 6면 보도)전주 덕진경찰서는 11일 전주시청 생태복원과 전 계장 백모씨가 '전주천 생태학습장' 조성사업 과정에서 시공사로부터 공사 편의 청탁을 받고 1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전주시청 이 모 국장과 강 모 과장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이에 앞서 덕진경찰은 지난 4일 생태하천 사업과 관련해 시공사로부터 공사 편의 청탁을 받고 8차례에 걸쳐 175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전주시청 공무원 강 모씨와 양 모씨를 구속했고, 5일에는 전주시청 해당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현금 120만원을 찾아낸 바 있다.
장수경찰서는 지난 8일 영세 고물상에서 철근 등을 훔친 혐의로 김모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께 장수군 장수읍 소재 한 고물상에 몰래 들어가 철근 등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농촌지역 고물상의 방범 상태가 허술하다는 점을 노리고 총 5회에 걸쳐 약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경찰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윤상일 의원(미래희망연대)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비위 경찰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올 8월까지 전북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149명이 비위를 저질러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북경찰의 비위는 총 65건으로 2008년 22건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 들어서는 8월 말 현재 30건이 발생했다.도내에서 최근 5년동안 발생한 경찰 비위의 유형은 규율위반이 71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위손상 39건, 직무태만 30건, 금품수수 7건, 부당처리 2건 등으로 나타났다.조치별로는 가장 가벼운 처벌인 견책이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봉 35건, 해임 26건, 정직 23건, 파면 9건 등이다.윤상일 의원은 "경찰공무원은 업무 성격상 높은 도덕성을 요구함에도 사건 피해자를 비롯,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파렴치한 수준의 비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경찰의 철저한 내부 교육과 함께 비위 근절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군산경찰서는 7일 일곱살 난 딸을 데리고 대형마트에 가 물건을 훔친 혐의로 주부 최모씨(31)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9일 군산 모 대형마트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40만원의 상당의 의류와 식료품 등을 훔쳐 딸의 가방속에 넣고 나온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
금어기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7시께 서해 EEZ(배타적 경제수역) 내측 10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72t승선인원 10명)을 EEZ 어업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7일 밝혔다.이 어선은 오징어를 비롯 잡어 2520kg 가량을 어획했지만 어획량을 축소, 허위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앞서 5일 오후 10시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방 3마일 해상에서는 허가를 받지 않고 조업하던 중국어선이 검문에 불응, 도주하다 해경에 검거됐다.이에따라 군산해양경찰서는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행위를 막기 위해 대소형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 합동 대응할 방침이다. 또 도주 선박에 대해서는 중국 당국에 처벌을 요청할 계획이다.군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난해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중 62%가 1012월 사이에 집중됐다"면서 "최근에 새로 도입된 3000t급 광역 경비함정을 배치시키는 등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경찰서는 5일 상습적으로 여성용 속옷 등을 훔친 혐의로 이모씨(36)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 중순 정읍시내 한 여자중학교 체육부 숙소에 들어가 여성용 속옷 10점을 훔치는 등 1년여간 고창과 정읍지역 여학교 기숙사다세대 주택 등에서 50차례에 걸쳐 헌옷 2300여벌을 훔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훔친 여성의류 일부를 저가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인터넷 자살사이트 등 유해정보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도내에서는 지난달 26일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의 한 다리밑에 세워진 렌터카 안에서 유모씨(35남)와 최모씨(23여)가 숨진채 발견됐다.차량 안에서는 이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와 약봉지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두 사람이 자살사이트에서 만나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이에따라 전북지방경찰청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동반자살자를 모집하거나 자살 의사를 표명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단속할 방침이다.또 자살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의 게시글과 사이트, 혐오감을 일으키는 생명경시 풍조 사이트 등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구입했다'고 속여 대형마트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는 신종 사기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지난달 20일 오전 11시께 국내 굴지의 대형마트 익산점에 A씨(30)와 B씨(29)가 젓갈을 들고 나타났다. 이들은 "어떻게 대형마트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젓갈을 팔 수 있냐. 소비자를 기만한 만큼, 언론사에 공개하고 소비자고발센터에 폭로하겠다"며 목청을 높였다. A씨 등은 마트측에 이를 문제삼지 않는 대가로 200만원을 요구해서 받아냈다.지난 4일에는 같은 회사 전주점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전주점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젓갈을 내밀며 또다시 200만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지점간 정보망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던 전주점에서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익산점과 전주점의 CCTV 판독을 통해 이들이 동일범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은 전북뿐 아니라 전남광주 등 전국을 돌며 이같은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대형마트에서 미리 구입한 젓갈을 보관해오다 유통기간이 지난 후에 다시 마트를 찾아가 마치 그곳에서 갓 구입한 물품처럼 속여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A씨 등 2명에 대해 공갈 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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