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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개혁 나설 '스포츠혁신위원회' 출범…위원장에 문경란

체육계 구조 개혁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머리를맞댄 스포츠혁신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스포츠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최근 체육계에서 폭력과 성폭력 등 비위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정부가 체육 분야 비리 근절 대책의 하나로 구성했다. 시민단체와 체육계 추천을 받은 민간위원 15명을 비롯해 문체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유관 정부 부처의 차관, 정문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포함해 총 20명이다. 위원회는 민간위원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정부는 위원회의 행정 등 지원 업무에만 참여한다. 민간위원 15명에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이영표 전 KBS 해설위원과 이용수 세종대 교수,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국가대표 서정화, 배구 선수 출신의 김화복 중원대교수, 하키선수였던 함은주 문화연대 집행위원 등 선수 출신 위원 5명도 이름을 올렸다. 또 정윤수 성공회대 교수와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대표 등도 위원으로활동한다. 위원장에는 경찰개혁위원회 인권분과위원장을 역임한 문경란 전 국가인권위원회상임위원이 위원 호선을 거쳐 선임됐다. 문경란 위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수많은 선수들의 충격적인 현실을 외면할 수 없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을 모으려고 어렵지만 위원장을 맡게 됐다면서 스포츠 본연의 가치를 되살리는 쪽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위원장은 이어 올림픽 헌장 4조의 스포츠는 인권이라는 게 단지 구호에 그치는 게 아니라 선수 한 명 한 명이 인간 존엄성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위원회는 1년 정도 운영할 예정이고,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오는 6월까지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내년1월까지 부처별 세부과제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2.11 19:33

쇼트트랙 황대헌·김건우, 월드컵 6차 대회 ‘금빛 합창’

황대헌(한국체대)과 김건우(한국체대)가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금빛 합창에 성공했다. 황대헌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128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면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앞서 월드컵 5차 대회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황대헌은 일주일 만에 나선 6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빛 질주를 펼치며 상승세를 과시했다. 황대헌이 월드컵 시리즈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한 황대헌은 2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스타트와 함께 가장 먼저 튀어나와 선두를 잡은 황대헌은 헝가리의 산도르 류 샤오린(41초 225)과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0.097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1500m 결승에서는 우리나라의 김건우와 홍경환(한국체대)이 나란히 금, 은메달을 휩쓸었다. 김건우는 남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 12초 82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0명이 펼친 결승 레이스에서 김건우는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한 뒤 7바퀴를 남기고 선두권으로 진입한 뒤 1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선두로 치고 오르면서 금메달을 완성했다. 지난 주말 월드컵 5차 대회 1500m에서도 금빛 질주를 펼쳤던 김건우는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대업을 완수했다. 더불어 3차 대회 1500m 은메달까지 합치면 대회 자체가 취소된 4차 대회를 제외하고 3개 대회 연속 메달의 상승세다. 함께 결승에 나선 홍경환은 2분 13초 22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 1500m 결승에 나선 김지유는 네덜란드의 강호 수잔 슐팅(2분 24초 991)과 레이스 막판까지 1위 자리를 놓고 혼전을 펼친 끝에 0.071초 뒤진 2분 25초 062의 기록을 내며 2위로 결승선을 지났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2.10 18:38

피겨 차준환, 4대륙선수권 최종 6위…메달 도전 실패

한국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18휘문고)이 4대륙 선수권대회 첫 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차준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최종 순위 6위에 그쳤다. 그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56점에 예술점수(PCS) 84.94점을합해 158.50점을 받았다.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최고점(174.42점)보다 약 20점가량 낮은 점수다. 차준환은 지난 8일 펼친 쇼트프로그램 점수 97.33점을 합해 총점 255.83점으로 우노 쇼마(289.12점일본), 진보양(273.51점중국), 빈센트 저우(272.22점미국), 키건 메싱(267.61점캐나다), 제이슨 브라운(258.89점미국)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그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4대륙 선수권대회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를 연거푸 범하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로미오와 줄리엣 사운드 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번째 과제인 쿼드러플(4회전) 토루프 점프를 시도하다 착지에서 크게 흔들렸다. 심판진은 언더로테이티드(under rotated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내려 수행점수(GOE)가 2.85점 깎였다. 이어진 쿼드러플 살코 점프에서도 언더로테이티드가 나왔다. 프리스케이팅에 배치한 쿼드러플 점프 2개에서 모두 감점을 받은 차준환은 세 번째 연기과제인 기본점 10.80점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연기하며 만회에 나섰다. 이어진 스텝 시퀀스와 플라잉 카멜 스핀은 레벨 4를 받았다. 이후 코레오 그래픽 시퀀스로 연기 완성도를 높였다. 그러나 실수는 계속됐다. 차준환은 네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도 흔들렸다. 첫 점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가 나왔다. 1.1배의 점수를 받는 가산점 구간에서 뛴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도 언더로테이티드를 받았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에선 2개의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이 나왔다.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루프는 깨끗하게 뛰었다. 차준환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과 체인지 풋 싯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감했다. 4대륙 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대륙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즈루(일본)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네이선 첸(미국)은 3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참가하지 않았다.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이준형(23단국대)은 총점 188.10점으로 14위, 이시형(19)은 183.98점으로 15위를 기록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2.10 18:38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전북체육 빛낸 영광의 얼굴들

전북 체육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체육회는 7일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도내에서는 순창북중학교 역도팀과 부안군체육회 정명순 생활 지도자가 각각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 전북 역도 간판인 진안군청 소속 유동주 선수와 전북도청 김경열 레슬링 감독, 전북체육중학교 임성택 근대5종 지도자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한다. 전국적으로 역도 명문으로 꼽히는 순창북중학교 역도팀은 지난해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 역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순창북중은 창단 26년 만에 3관왕 선수를 2명이나 배출했고, 현재까지 7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역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명순 지도자는 1200여 명에 이르는 체조 동호인을 육성시키는 등 부안지역 생활체조를 활성화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 지도자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부안군체육회 생활 체육지도자로 활동하면서 부안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역도 간판스타인 유동주 선수는 지난해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김경열 감독과 임성택 지도자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체육상을 수상하신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북 체육,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2.07 19:56

신진서, 한 달 만에 바둑랭킹 1위 탈환

신진서 9단이 박정환 9단에게 내줬던 정상의 자리를 1개월 만에 되찾았다. 한국기원이 7일 발표한 2월 한국 바둑랭킹을 보면, 신진서는 랭킹점수 9천94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신진서는 1월 한 달 동안 바이링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우승, 맥심커피배 16강, 크라운해태배 4강 진출 등 4승 2패를 기록하며 정상의 자리를 회복했다. 박정환은 1월 랭킹점수 80점을 잃으면서 9천937점으로 2위로 내려왔다. 박정환은 이호승 3단, 박하민 4단 등 하위 랭커 기사들에게 패하는 등 4승 6패로 부진한 1월을 보냈다. 박정환은 2013년 1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59개월 동안 정상을 지키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신진서에게 랭킹 1위를 넘겨줬고, 올해 1월 다시 1위에 올랐다. 하지만신진서가 다시 1위 타이틀을 빼앗으면서 왕좌를 둘러싼 기 싸움이 거세지고 있다. 김지석 9단이 8개월 연속 3위를 유지했다. KBS 바둑왕전 우승으로 생애 첫 종합기전을 제패한 신민준 9단은 랭킹을 2계단 끌어 올려 변상일 9단과 나란히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신민준의 개인 최고 랭킹 기록이다. 이동훈 9단은 1계단 내려간 6위에 올랐고, 박영훈강동윤나현이영구 9단이나란히 지난달과 같은 710위를 지켰다. 여자 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31위, 오유진 6단이 94위를 기록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2.07 16:50

'코트의 제갈공명' 신치용,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선임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전성시대를 이끈 신치용(64) 전 감독이 국가대표 선수촌장이 됐다. 대한체육회는 7일 공석인 충북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에 신 전 감독을 임명했다. 배구 선수와 지도자를 두루 거친 신 신임 선수촌장은 국가대표의 요람인 선수촌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19911994년 배구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아 선수촌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신 선수촌장은 사령탑으로 4차례나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다. 특히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수확하고 선수 육성과 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뽐냈다. 신 선수촌장의 리더십은 실업과 프로배구에서 최강으로 군림한 삼성화재 전성시대 때 더욱 빛났다. 숱한 우승을 일군 그에게 코트의 제갈공명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신 선수촌장은 삼성화재를 프로배구 원년(2005년) 챔피언으로 이끌었고, 2007-2008 정규리그챔프전 통합우승을 시작으로 2013-2014시즌까지 7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샴페인을 터뜨렸다. 삼성화재는 실업 시절 슈퍼리그 8연패를 비롯해 2014-2015시즌까지 무려 19시즌연속 챔프전에 올랐다. 실업리그에선 겨울 리그 77연승이라는 독보적인 기록도 남겼다. 신 선수촌장은 2015년 5월 삼성화재 배구단의 운영 주체인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산하에서 배구단 단장 겸 스포츠구단 운영 담당 임원(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17년 12월 물러날 때까지 행정 경험도 쌓았다. 체육회 살림을 이끌 새 사무총장엔 김승호(56)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이선임됐다. 김 사무총장은 1984년 제2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안전행정부 인사실장, 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 소청심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또 체육부 행정사무관으로 1986 서울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회,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에서도 일했다. 체육회는 김 사무총장이 인사조직관리를 비롯해 체육 행정을 아우를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특히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법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올 연말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와 228개 시군구체육회회장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면서 지방 행정과 체육계 식견을 두루 갖춘 김 사무총장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체육회는 기대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2.07 16:50

‘2019 설날 장사씨름대회’ 정읍서 열려

대한씨름협회 주최, 정읍시체육회정읍시씨름협회 주관, 정읍시 후원으로 마련된 2019 설날 장사씨름대회 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지원한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4체급에 164명, 여자부 3체급에 59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각 체급별 장사에는 △백두장사 오정민(21울산동구청) △한라장사 최성환(27영암군민속씨름단) △금강장사 임태혁(30수원시청) △태백장사 오흥민(40부산갈매기)이 올랐다. 5일 열린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오정민은 2015 천하장사 정창조(27수원시청)를 3-0으로 제압하고 최연소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앞서 4일 열린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에서는 최성환이 같은 팀 후배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에 3-1로 승리했다. 또 3일 열린 금강장사급(90kg 이하)에서는 임태혁이 결정전에서 황재원(33태안군청)을 3-1로 꺾고 꽃가마를 탔다. 2일 태백장사(80kg이하)에 오른 오흥민은 결정전에서 이재안(32양평군청)을 3-2로 누르고 역대 최고령 장사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는 KBS와 KBSN을 통해 전국에 중계방송돼 개최도시 정읍시를 홍보했으며 김용림, 소명 등 초대가수 공연과 다양한 경품 추첨 등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 스포츠일반
  • 임장훈
  • 2019.02.06 15:39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출전 준비 돌입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31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 출전과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재적이사 30명 중 21명이 참석했으며,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릴 제16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 출전 보고를 받았다. 또한 2018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2019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규약 개정 및 제 규정 개정, 전라북도 장애인배구협회 관리단체 지정 등 8건의 의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스포츠 광장 이용권을 저소득층 장애인까지 확대 지원하고, 장애인들이 지속해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우리 지역의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에는 제13회 전국 장애청소년 체육대회가 우리 도에서 열리므로 지난해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연이어 개최되는 장애청소년 체육대회에서도 전북도의 진가를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같이하는 가치 있는 장애인체육 실현이라는 2019년 비전으로 전문체육인 양성을 위한 훈련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와 장애학생 체전 개최 효과 극대화를 위한 학교체육 활성화 사업추진, 지역 공공체육시설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생활체육 전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1.31 20:02

스포츠 메카 전북, 올 한해도 국내·외 대회 ‘풍성’

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른 전북 곳곳에서 올해에도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이미지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체육회는 30일 2019 국내외 대회 주요일정을 발표하고, 전북지역에서 국제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들이 개최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4월에는 군산에서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 대회가 예정돼 있다. 1만2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라톤 대회를 통해 군산의 침체된 분위기를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달 남원에서는 남원 국제코리아오픈 롤러대회가 열려 19개국 1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도내 14개 시군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 간의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는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제56회 전북 도민체육대회가 5월10일부터 사흘간 고창 일원에서 열리고, 선수와 임원 등 약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익산 등 도내 전 시군에서 펼쳐진다. 특히 소년체전의 경우 학생 선수의 가족과 친인척 등이 대거 전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받는다. 또 도내 어르신들의 큰 잔치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도 5월 따뜻한 날씨 속에 정읍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6월에는 남원오픈 국제 검도대회와 군산 새만금 국제 철인3종대회가 예정돼 있으며, 7월에도 남원 국제 바둑 춘향선발대회와 제12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가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풍성한 체육행사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내 또는 도내 규모의 갖가지 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전북체조경연대회가 오는 9월 임실에서 열리고, 10월 무주에서는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또 도내 최강 팀(클럽)을 가리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11월 2일부터 이틀 동안 전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육상과 축구 등 43개의 도지사기(배) 대회가 올 한 해 동안 도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올해에도 우리 고장에서 다양한 체육대회가 펼쳐지게 된다며 선수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대회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1.30 19:30

전북도체육회, 체육저변 확대 총력

전라북도체육회가 올해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한 종목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등 전북 체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주요 신규사업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와 종목체험 교실 운영, 시군 체육특화 종목 육성, 한중 청소년 스포 츠 교류 등 크게 4개 사업이다.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익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경기장 시설 보완과 운영 요원 확보 등을 비롯해 전라북도 핵심과제인 토탈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와 예술, 관광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년체전의 경우 지난해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육대회보다 경기종목과 선수 인원은 적지만 초중학생 선수들의 부모와 친인척 등이 대거 전북을 찾는 만큼 전북의 멋과 맛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받는다. 전북체육회는 전북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시군지역 체육특화 종목 육성 사업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스포츠마케팅 일환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주 접하지 못하는 경기종목을 소개하고 체험 교실 등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는 등 비인기 종목 활성화에도 나선다. 운영종목은 양궁과 카누, 승마, 컬링, 사격, 수상스키 등이다. 국제스포츠교류를 통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한 제12회 한중 스포츠 문화교류도 진행한다. 문화교류는 지난 2017년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지고 있으며,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등 3개 종목에서 교류에 나선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체육저변을 확대해 튼튼한 전북체육의 바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체육을 통해 하나 됨을 구현하는 체육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1.29 19:25

‘금의환향’ 윤성빈 “기량 올라오는 중…세계선수권 금메달 목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인 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이 시즌 첫 금메달을 들고 돌아왔다. 스켈레톤 월드컵 시리즈에 참가 중인 윤성빈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성빈은 앞서 25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6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15초 96의 기록으로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2분 16초 16)를 0.2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동료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온 윤성빈은 담담한 얼굴로 취재진과 인터뷰에 임했다. 잘 알고 있는 트랙이라 편하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고 밝힌 윤성빈은 결과는 좋았지만, 실수가 잦아 스스로 불만족스럽다며 승리의 기쁨보다 아쉬움을 먼저 말했다. 앞선 1, 2차 대회에서 연속 동메달을 따내고 이어진 3, 5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윤성빈은 이번 대회 금메달로 상승 곡선을 이어갔다. 이번 우승으로 트레티아코프를 제치고 월드컵 랭킹 1위로 올라선 윤성빈은 1위라곤 하지만 겨우 1점 차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며 해오던 것처럼 꾸준한 성적 유지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을 다잡았다. 조금 늦었지만,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고 밝힌 그는 내년 3월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즌 최고 성적인 5위에 오른 봅슬레이 대표팀도 이날 윤성빈과 함께 귀국했다.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브레이크맨 김진수(가톨릭관동대)와 함께 5위에 오른 드라이버 원윤종(강원도청)은 올림픽 이후 트랙 이해력과 적응력이 빨라졌다며 향상된 주행능력을 우승의 원인으로 꼽았다. 원윤종은 이어 스타트에서 강점이 있는 메인 브레이크맨 서영우가 복귀한다면 더 좋은 성적도 가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6위까지 메달을 주는 IBSF 규정에 따라 원윤종-김진수는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2인승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차지했다.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감독은 올해 성적이 잘 안 나올 것 같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했다며 선수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요건 속에서도 집중력을 끌어올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스켈레톤과 봅슬레이 대표팀은 다음 달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리는 IBSF 7차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4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1.29 19:25

호주오픈 테니스 우승 오사카, 여자 단식 세계 1위 등극

최근 테니스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을 2회 연속우승한 오사카 나오미(22일본)가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1위에 올랐다. 오사카는 28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천30점을 획득, 호주오픈 이전의 4위에서 1위로 세 계단 뛰어올랐다.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크비토바(2위체코)를 2-1(7-6<7-2> 5-7 6-4)로 제압하며 세계 1위 자리를 예약했던 오사카는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단식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오사카는 지난해 9월 US오픈에 이어 올해 호주오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호주오픈 이전까지 1위였던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는 3위로 내려섰다. 지난해 호주오픈 우승자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는 3위에서 9위로 밀려났다. 또 이번 대회 8강까지 진출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는 16위에서 11위로 순위가올랐다. 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는 호주오픈 챔피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위를 지켰다. 준우승한 라파엘 나달(스페인)도 2위를 유지했고, 지난해 우승자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순위는 3위에서 6위로 내려갔다. 이 대회 16강에서 페더러를 물리치고 4강까지 오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는 15위에서 12위로 상승했다. 지난해 호주오픈 4강에 올랐으나 올해는 2회전에서 대회를 끝낸 정현(한국체대)은 25위에서 50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남자 단식에서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순위가 높은 선수는 니시코리 게이(일본)로 호주오픈 이전 9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니시코리는 2014년 아시아 남자 선수 역대 최고 랭킹인 4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1.28 19:35

전국체전 감동·환희·기쁨, 다시금 느낀다

지난해 전북 일원에서 펼쳐졌던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감동과 환희, 기쁨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7일간의 열전이라는 주제로 전국체전 사진 전시회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31일까지 열린다. 전북사진작가협회 소속 20여 명의 회원이 전국체전 개폐회식이 열렸던 익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체전 기간 도내 73개 전 경기장을 누비며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앵글에 담았다. 전시된 사진에는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주요 경기장면, 전북 선수단의 활약상 등이 담겨져 있다. 특히 경기와 서울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인 전북 선수단의 땀과 눈물, 기쁨 등을 사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사진전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전종권 전북사진작가협회장 등이 참석해 전시된 60여 점의 사진을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도에서 열렸던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많은 도민이 사진전을 즐기며 기쁨과 환희,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면 좋겠다며 올해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준비를 잘해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말했다. 한편 사진전은 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앞서 전북도체육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포츠 대축제이자 성공적으로 펼쳐졌던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모습을 화보로 제작해 종목단체 등에 배부하기도 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1.28 19:34

순창서 제60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 열려

순창군에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제60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한국여자정구연맹(회장 권화선)이 주최하고 전북정구협회(회장 신동식)가 주관했다. 순창초등학교 남자팀(지도자 김옥님)은 단체전에서 라이벌인 제주 아라초를 2대 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초등 6학년부 개인복식 3위(임가조, 왕성현), 개인단식 3위(서범광), 5학년부 개인복식 3위(임승진, 홍석진)를 차지하며 전국 최강자로 우뚝 섰다. 또 순창중앙초등학교 여자팀(지도자 한윤미)은 6학년부 개인복식 1위(김태희, 서유빈), 개인단식 1위(김태희)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순창중학교(지도자 김기영)는 단체전 준우승과 함께 2학년부 개인복식 3위(양해창, 김태현), 1학년부 개인복식 1위(정기윤, 양정운), 2학년부 개인단식 1위(왕승우), 3위(임채관), 1학년부 개인단식 1위(정기윤)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순창여자중학교(지도자 강영순)는 단체전에서 안성여자중학교를 2대 1로 이기고 우승과 함께 2학년부 개인복식 3위(오은진, 문선혜), 개인단식 3위(문선혜), 1학년부 개인단식 2위(설유진)를 차지했다. 올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순창팀은 5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순창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구종목에서도 메달권 획득이 유력시된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19.01.28 16:28

아픔 딛고 다시 달리는 심석희, 월드컵 출격 위해 독일 출국

쇼트트랙 심석희(22한국체대)가 새해 첫 대회에 출격한다. 심석희, 최민정(성남시청), 임효준(한국체대) 등 남녀 쇼트트랙 대표 선수들은 내달 1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출전을 위해 27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떠났다. 출국 수속을 앞두고 검은 마스크를 쓴 채로 공항에 도착한 심석희는 동료 선수들과 이야기하거나 휴대전화를 확인하며 담담한 표정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심석희는 최근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고교 시절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심석희는 용기 있는 폭로는 체육계 미투로 확산되며 정부의 엘리트 체육 개혁 선언으로까지 이어갔다. 심석희는 폭로 이후 곧바로 대표팀에 복귀해 진천선수촌에서 흔들림 없이 훈련을 이어갔다. 송경택 대표팀 감독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심석희를 포함해 선수들 모두 하나가 돼서 밝게 웃으며 준비했다며 묵묵히 훈련에 열심히 임했다고 전했다. 송 감독은 (조 전 코치 성폭행 의혹 폭로가) 선수들이 더 뭉치는 계기가 됐다며 선수들끼리 소통도 잘 하면서 훈련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독일 5차 대회에 이어 내달 810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6차 대회까지 연이어 출전한다. 지난해 열린 23차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3개와 4개를 수확한 대표팀은 이번 56차 대회에서도 23차 대회만큼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감독은 쇼트트랙 경기에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서 준비한 만큼의 성적을 가져오지 못할 수도 있지만 묵묵히 자기 성적을 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선수들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1.27 19:21

"전북 자존의 시대 열자"…전북체육회-시군체육회 단합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기 위해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북 14개 시군 체육회가 하나로 뭉친다. 지난 24일 전북도체육회와 14개 시군 체육회는 올해 첫 사무국장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북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오는 5월 고창에서 열리는 전북도민체육대회(5월10~12일)와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25일~28일)를 성공적으로 치르려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만큼 전국소년체전도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들기 위해 협업체계를 굳건히 구축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및 근무관리 △2019 동호인리그 변동사항 점검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금지 관련법 통과 논의 △지역스포츠클럽 육성사업 논의 △도지사기(배) 대회 등 주요대회 일정 등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내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를 이끌 신임 협의회장도 선출했다. 협의회장으로는 부안군 체육회 김민수 사무국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올해부터 2년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 체육회와 시군체육회, 경기종목단체 간의 화합과 소통이 이뤄져야 전북체육이 발전할 수 있다며 올 한해도 전북체육과 전라북도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일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1.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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