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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오는 8일과 9일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된다.대한장애인탁구협회(회장 박세준)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남원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 정도에 따라 10등급으로 나눠지며, 지적, 청각, 시각장애의 유형별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경기종목은 남녀 개인단식으로 진행되며, 등급별 참가인원에 따라 리그전 후 토너먼트 방식과 리그전으로 나눠 진행된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6 리우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영건(서울시청)김정길(광주시청) 선수와 패럴림픽 스탠딩 탁구 최초로 메달을 딴 김성옥(광주시청) 선수 등이 참가한다.또 금메달리스트인 최일상 선수의 은퇴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2017 고창군협회장배 배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고창군립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체육관에서 고창군배구협회(회장 윤영식) 주최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우정 군수와 최인규 군의장, 장명식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남자부 15팀여자부 5팀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윤영식 고창군배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순창 등 여러 지역의 동호인도 참가해 고창군협회장배 배구대회가 더욱 규모 있는 대회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배구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 결과 남자1부 우승은 남원배구클럽, 준우승은 정읍배구클럽, 공동3위는 군산배구클럽과 T.O.P클럽이 차지했으며, 남자2부 우승은 미래배구클럽, 준우승은 신흥배구클럽이 여자부 우승은 익산배구클럽, 준우승은 정읍단풍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리중학교(교장 김영만) 펜싱팀 채수근 감독이 2017 세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 단장을 맡았다.이번 대회는 전 세계 50여개국이 참가하며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리고 한국은 유소년과 청소년 각 18명씩 3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전북에서는 대회에 호원대(감독 이정복) 고예인(여자 에페), 이건우(남자 에페), 이창성(남자 사브르) 선수가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전북제일고(구 이리상고)와 한국체육대학을 졸업한 채 단장은 지난 1980년 전북에서 열린 61회 전국체전에서 펜싱 사브르에서 전북 1호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채 단장은 1983년에서 1986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1999년과 2001년 국가대표 코치를 맡아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채수근 단장은 전북 출신으로 단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5회 보람상조배 전국중고남녀종별탁구대회의 첫 번째 경기가 지난 2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시작되면서 오는 4월2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보람그룹을 비롯해 군산시와 전북도가 후원하고 군산시탁구협회, 전북도탁구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이번에 군산에서 개최하는 전국중고남녀종별탁구대회는 중고등 남녀 73개 팀 약 8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 중고등부 탁구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손꼽힌다.경기 종목은 남녀 중고등부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경기로 진행되고 이번 대회는 2017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1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대회다.
사단법인 한국체육언론인회는 30일 서울 중구 체육회관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에 전북 출신 이종세(72)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9년 3월까지 2년이다.이 회장은 동아일보 체육부 기자, 체육부장, 사업국장을 거쳐 스포츠동아 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과 대한체육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이날 총회에서는 서정훈 이사를 감사로 선임했으며 전임 박태웅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200여 명의 전문 체육 언론인이 모여 2005년 창립한 체육언론인회는 지난해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연합뉴스
전주매그풋살클럽이 국내 풋살 리그 챔피언에 다시 등극했다.전주매그는 지난 26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6-17 FK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FS를 10-2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로써 전주매그는 FK리그가 출범한 2009-10시즌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다섯 번째 정상에 서며 국내 최강 풋살클럽임을 재확인했다.전주매그는 원년 우승 이후 2012-13시즌부터 내리 3연패를 이뤘으며 올 시즌에는 지난 해 구미예스FS에게 내준 우승컵을 되찾아오는 저력을 발휘했다.시즌 1경기를 남겨두고 막판까지 FS서울에 승점 1점을 앞서며 시소게임을 벌인 전주매그는 이날 경기에서 이겨 승점 49점을 챙기며 전 날 용인FS를 꺾고 승점 48점까지 따라붙은 FS서울을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특히 전주매그는 팀의 주축이던 풋살국가대표 신종훈 선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풋살 수퍼리그 칭다오 첸시로 진출한데 따른 공백을 나머지 선수들이 성공적으로 메우며 정상에 다시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최우수지도자상을 받은 전주매그 이영진 감독은 신종훈의 중국 이적과 관련해 팀의 경기력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우승보다 중요한 게 선수들의 발전이라는 생각에 보내줬다며 오히려 그게 다른 선수들의 능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해 이번 우승이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전주매그는 시즌 MVP에 오른 김인우를 비롯해 김순호 등 베테랑들이 구심점이 되어 어린 선수들과 똘똘 뭉쳐 경기를 풀어나갔다.김인우는 종훈이가 빠져 어려움을 겪었는데 결국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면서도 올 시즌을 앞두고 유명을 달리한 고 박영균 코치를 생각하며 뛰었다고 밝혔다.실제 전주매그 선수들과 이영진 감독은 한국 풋살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 박영균 코치를 기리자는 의미로 팔에 검은 띠를 두르고 최종 경기를 치렀다.국내 11개 클럽이 겨루는 FK리그의 최강팀인 전주매그풋살클럽은 지난 2009년 12월 전주를 연고지로 창단됐다.클럽 명칭인 매그(MAG)는 영광의 축을 만드는 팀(Made Axls Glory)의 영문 약자로 우석대 풋살 선수를 중심으로 출범했다.한편 우승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받은 전주매그풋살클럽은 올 시즌 페어플레이팀으로 선정됐으며 이정민은 GK상을 수상했다.
이리중학교(교장 김영만) 핸드볼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전국 대회에서 우승했다.전북제일고(교장 문현철)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이리중 핸드볼팀은 29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17 협회장배 전국 중고 핸드볼 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대전 글꽃중학교를 18-15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이리중은 예선 리그 3전 전승과 함께 본선에서도 경북 선상중과 천안 월봉중을 연파한 뒤 결승에서 작년도 우승팀인 대전 글꽃중까지 제압하는 투혼을 발휘했다.결승에서 이리중은 초반 상대에서 경기를 내주고 있다가 후반들어 에이스인 김대영(3년)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다.이로써 이리중은 올 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한편 전국 최강팀은 전북제일고는 주전 선수 2명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승에서 남한고에서 23-24, 1점차로 석패해 아쉬움을 더했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내 중고 핸드볼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을 대비해 전력을 더욱 강화해 값진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구는 결국 과정보다 결과로 이야기하게 마련입니다.” 지난 2015년 6월 17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 나선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은 후반 23분 대포알 같은 무회전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꽂아 2-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그로부터 1년 9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손흥민은 무척이나 익숙한 상황을 맞고 있다.손흥민은 중국과 최종예선 6차전 원정에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대표팀의 원정에 합류해 중국 창사 허룽 스타디움에서 동료들이 중국에 0-1로 무너지는 상황을 참담한 심경으로 지켜봤다. 마치 2015년 6월 UAE 평가전에서 전반 동안 아무런 소득 없이 힘만 빼고 벤치로 돌아왔을 때와 비슷한 심정이었다.이제 손흥민은 대표팀이 ‘창사 참극’을 경험한 뒤 꼭 닷새 만인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1년 9개월 전과 흡사한 상황이다.다만 대표팀의 상황은 그때보다 심각하다.대표팀은 3승1무2패(승점 10)로 최종예선 A조 2위를 지키고 있지만, 우즈베키스탄(승점 9)과 시리아(승점8)가 턱밑까지 쫓아왔다. 게다가 최종예선 들어 원톱 스트라이커들의 득점력은 바닥을 치고 있다. 해결사가 절실한 상황에서 중국전을 건너뛴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대표팀의 해결사 역할을 잘 맡아왔다. 다만 손흥민이 합류한다고 해서 골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무엇보다 동료의 도움도 중요하다. 손흥민의 ‘단짝 친구’인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와 시너지 효과도 중요하다.김진수도 “손흥민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호흡에 전혀 문제가 없다”라며 손흥민의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손흥민이 측면에서 돌파하고, 김진수가 오버래핑에 나서 패스 루트를 만들어주는 게 슈틸리케 감독이 생각하는 기본 전술이다. 더불어 슈틸리케 감독은 ‘슈팅에 인색한’ 공격진에 양발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어느 위치에서도 슈팅을 시도할 수 있는 손흥민의 능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다.손흥민은 “중국전 패배에 팬들이 크게 실망한 걸 알고 있다. 시리아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반드시 승리를 선물하겠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연합뉴스
전주시설공단은 일몰시간 변경에 따라 동절기(11월~3월)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전주승마장 운영시간을 하절기(4월~10월)를 맞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공단은 승마장 운영시간 확대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마필의 체력관리 및 급식량 조절 등 강습생이 불편없이 승마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순창제일고(교장 송택상) 정구부가 전국대회에서 15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순창제일고는 지난 20일부터 7일간 순창실내구장에서 열린 제38회 회장기전국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순창제일고는 대회 여고부 개인전 복식에 출전한 조은정, 김연화이 짝을 이뤄 결승 상대인 충북여고를 4-2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순창제일고는 또 단체전에서 경북 관광고를 맞아 선전했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2-3으로 패해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복식 우승자인 순창제일고 김연화는 개인단식에서 3위에 오르며 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복식 우승자인 조은정, 김연화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강팀들을 상대로 전승을 구가하면서 전국 최고 기량임을 확인했다.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경기력이 향상된 순창제일고 정구부는 이로써 이번 대회 전 종목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면서 여고부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조기종 순창제일고 지도자는 경기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부족한 부분은 더욱 보완해서 올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9단이 중국일본 정상의 기사와 인공지능(AI) 딥젠고까지 누르고 세계대회 타이틀을 따냈다.박정환 9단은 23일 일본 오사카 일본기원 관서총본부에서 열린 월드바둑챔피언십 3국에서 중국의 미위팅 9단을 190수 만에 백 불계로 꺾고 대회 초대 우승자가 됐다.올해 창설된 월드바둑챔피언십은 인공지능이 참가하는 최초의 정식 대회다.한중일 정상의 기사와 딥젠고가 풀리그전으로 우승자를 가린다.박정환 9단은 1국에서 일본 랭킹 1위 이야마 유타 9단을 20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고, 2국에서는 딥젠고에 347수 만에 흑 불계승을 했다.중국랭킹 2위 미위팅 9단은 딥젠고와 이야마 유타 9단을 누르고 박정환 9단과 우승 대결을 펼쳤다.이날 백을 잡은 박정환은 초반부터 반상을 주도하며 중앙에 두터운 세력을 쌓아 완승을 거뒀다.이 대회 참가자 중 유일하게 3승을 따낸 박정환 9단은 지난 2015년 2월 LG배 기왕전 우승 이후 약 2년 1개월만에 세계 정상에 올랐다.2011년 후지쓰배 우승을 합하면 박정환 9단의 통산 3번째 세계대회 우승이다. 세계대회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아쉽게 주저앉았던 박정환 9단이기에 더욱 뜻깊은 우승이다. 연합뉴스
도내 배드민턴 큰 잔치인 제25회 전라북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가 24일부터 3일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전북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와 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종목단체간 통합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다.대회는 전문체육부문 10개 종목(개인단식 남녀 초등학교 4학년 이하, 5학년, 6학년, 중등부, 고등부)과 생활체육부문(개인복식-남복, 여복, 혼복)으로 나누어 치러지며 모두 100개 종목에 20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대회는 도내 14개 시군배드민턴협회 대항전 형식의 개인전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A급, B급, C급, D급 등으로 구분해 조별 리그로 예선을 치른 뒤 본선은 조별 상위팀간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다.시상은 급수별로 13위 종합점수를 합산해 시군과 생활체육부문, 엘리트선수부문으로 구분해 시상한다.대회 개회식은 26일 오전 11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어린이들의 체력단련과 수상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생존 수영교실과 어린이 수영교실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완산수영장에서는 전주시 관내 초중학교 가운데 1개교를 선정해 운영하는 생존 수영교실을, 덕진수영장에서는 어린이들의 체력단련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어린이 수영교실을 4월부터 운영한다.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용관련 문의는 덕진수영장 (063)239-2650, 완산수영장 (063)239-2580.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덕진실내배드민턴장이 실내 바닥재 보수공사를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12일간 휴장한다고 22일 밝혔다.공단은 이 기간 마감재 코팅 벗겨짐, 색바램 등 노후 바닥재를 보수하고,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한다.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10차 체육진흥실무협의회가 2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체육진흥실무협은 지난 2015년 전라북도, 도교육청, 도체육회 3개 기관이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별 협조를 통한 전북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협의체다.이날 회의에는 도청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 교육청 조병호 인성건강과장, 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등 15명이 참석해 체육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했다.협희회는 특히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과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또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자 선발과, 전북체고 체조장 관리방안, 기초종목 육성 및 학교운동비 지원, 제54회 도민체전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전북도 김인태 국장은 U-20 월드컵과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흥행과 관람객 유치를 위해 각 기관의 홈페이지 활용과 포스터 배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도교육청 조병호 과장은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클럽대항 및 무예대회가 청소년들의 종합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 바둑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일본판 알파고’라 불리는 바둑 인공지능(AI) 딥젠고를 불계로 제압했다.박정환 9단은 22일 일본 오사카 일본기원 관서총본부에서 열린 ‘월드바둑챔피언십’ 2국에서 딥젠고에 34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올해 창설된 월드바둑챔피언십은 인공지능이 참가하는 최초의 정식 대회다. 한중일 정상의 기사와 딥젠고가 우승자를 가린다.딥젠고는 지난해 11월 조치훈 9단과 3번기를 벌여 1승 2패로 선전하면서 이름을 알렸다.박정환 9단은 대국 초반 딥젠고의 ‘인공지능다운’ 의외의 수에 고전했다. 팽팽하던 형세는 종반으로 접어들며 박정환쪽으로 기울었다. 딥젠고가 끝내기 단계에서 실수를 연발한 것이다.박정환 9단은 23일 미위팅 9단을 상대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진안군 백운면(면장 황명선)에 실버배구팀이 창단됐다. 배구팀 이름은 흰 백(白), 구름 운(雲), 백운면의 이름을 풀이해 지어진 흰구름실버배구팀이다. 지난 17일 백운면사무소 강당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황명선 면장, 백운배구 회원, 진안군 배구협회 임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실버배구팀은 기존 백운면 배구동호회에서 활동하던 50세 이상의 회원들이 이를 탈퇴하고 독자 구성했다. 모체인 기존 동호회엔 20~40대 연령층만 따로 남게 됐다.실버팀의 모체인 백운면배구동호회는 1999년 만들어져 18년 가까이 유지되면서 백운의 이름을 떨쳤다. 진안군민의 날 배구대회에서 수차례 1위에 오르며 백운의 위상을 드높였다.이날 흰구름실버배구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진석(63) 씨는 우리 팀은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50세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됐다고 말하고 팀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생활체육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막을 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대회 우승자 로저 페더러가 손을 번쩍 쳐들며 기뻐하고 있다. 스탄 바브링카(3위스위스)를 2-0(6-4 7-5)으로 제압했다. 연합뉴스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두 골을 몰아 넣었다.황희찬은 20일(한국시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오스트리아 빈과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그는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지만, 2-0으로 앞선 후반 16분 디미트리 오버린을대신해 교체 출전했다.출전 기회를 잡은 황희찬은 펄펄 날았다.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쐐기 골을 폭발했고, 4-0으로 앞선 후반 45분 또 한 번축포를 터뜨렸다.황의찬의 맹활약으로 잘츠부르크는 5-0 대승을 거뒀다.그는 지난달 20일 SV 리트와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한 달 만에 골 맛을 봤다. 황희찬은 올 시즌 정규리그 18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3차례 교체 출전해 2골을 넣었다.그는 중국 창사로 이동해 21일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18 러시아월드컵 중국과 최종예선 경기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2017년 제1회 전국생활체육승마선수협의회장배 승마대회가 지난 18일 장수군 천천면 장수승마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장수군과 대한승마협회가 후원하고 전국생활체육승마선수협의회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선수 98명,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했다.특히 48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러진 장애물 80m 경기에는 강신안 선수(인천시승마협회)가, 50명의 선수가 출전한 장애물 100m 경기에서는 이상동 선수(홍성군승마협회)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군은 지난해 장수승마장에서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춘계추계 전국승마대회, 전국 국산마 승마대회 등 총 7회의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군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대회유치와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엘리트 승마와 대중 승마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승마장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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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2) 전북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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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페어플레이상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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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드라마' 동계패럴림픽 폐막…한국 16위
전북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연기
2025 KPGA프로·아마추어 프로암 골프대회, 30일 전주CC서 티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