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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스포츠과학센터 활성화 '탄력'

전북도체육회의 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문동안)가 올해 9억원을 비롯해 매년 3억원씩의 국비를 지원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국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스포츠과학센터는 금년에 정부로부터 측정장비비 6억원과 운영비 3억원을 받게 됐으며 내년부터는 해마다 3억원의 운영비를 받을 예정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스포츠과학센터는 도내 팀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 과학 전문인력 충원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게 됐다.도체육회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도체육회관 내에 국내 최초로 스포츠과학센터를 설치했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일반인들에 대한 체력 측정분석과 맞춤형 처방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특히 스포츠과학센터는 월드스타육성사업을 통해 배드민턴 서승재 선수 등 국가대표 3명을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내면서 타시도의 모델이 되어 왔다.전북스포츠과학센터 문동안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몸만 키우지 않고 뇌도 함께 키우는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스포츠문화 형성을 비전으로 내건 게 주효했다며 스포츠과학의 현장 적용을 통한 경기 수행능력 향상이라는 미션 달성에 큰 전기가 됐다고 말했다.문 센터장은 스포츠과학센터의 구체적 운영 목표로 근력불균형 해소를 통한 선수 수명 연장, 종목 전환과 우수한 학생선수의 월드스타로의 육성, 스포츠과학교실 운영으로 지도자 자질 향상, 범실 극복울 위한 신체 내부 요인 분석과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외에 도민들의 체계적 건강증진과 국가 R&D 사업 참여 등을 제시했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국가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많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더욱 다양한 스포츠과학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난 6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내실있고 효율적인 스포츠과학센터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3.03 23:02

손연재, 리듬체조월드컵 개인종합 '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이어 에스포 월드컵까지 올 시즌 첫 두 국제대회에서 모두 개인종합 은메달을 수확하며 올림픽 전망에 청신호를 보냈다.손연재는 27일(이하 현지시간) 핀란드 수도 헬싱키 인근 도시 에스포의 에스포 메트로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 날 리본에서 18.400점, 곤봉에서 18.400점을 받았다.전날 볼에서 18.350점, 후프에서 18.400점을 받는 등 4종목 가운데 3종목에서 18.400점을 찍는 고른 기량을 선보인 손연재는 합계 73.550점으로 알렉산드라 솔다토바(73.750점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주에 열린 올 시즌 첫 국제대회인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72.964점(후프 18.066점, 볼 18.366점, 곤봉 18.366점, 리본 18.166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손연재는 한 주 만에 또다시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더불어 손연재는 사실상 미리 보는 리우 올림픽으로 평가받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종합 은메달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일궈내며 자신감을 키웠다.이번 대회는 러시아의 신성 솔다토바가 출전했지만 부동의 세계 1위 야나 쿠드랍체바와 강력한 2인자 마르가리타 마문 등 러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투톱이 출전하지 않았다.솔다토바의 금메달이 유력한 상황에서 관심은 손연재가 가장 강력한 올림픽 경쟁자 중 한 명인 우크라이나의 에이스 간나 리자트디노바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내느냐였다.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멜리티나 스타뉴타를 3위로 밀어낸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리우 올림픽의 동메달 경쟁자인 리자트디노바(73.250점)와 스타뉴타(73.100점)를 각각 3위, 4위로 한꺼번에 밀어내며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02.29 23:02

전북, 동계체전 18년 연속 4위 수성

전라북도가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8년 연속 전국종합 4위를 달성했다.전북선수단은 지난 26일 폐막한 동계체전 4개 정식종목에서 금메달 14, 은메달 17, 동메달 17개 등 모두 48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경기, 서울, 강원에 이어 종합 4위를 기록했다.종목별 성적을 보면 전북은 바이애슬론에서 전체의 절반이 넘는 금 9, 은 8. 동 8개를 따내면서 이 부분에서 7년 연속 전국 1위를 사수하는 저력을 발휘했다.전북은 또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금 3, 은 2, 동 3개를 묶어 전국 종합 3위에 올랐으며 컬링에서도 은 1, 동 1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사전 경기로 열린 빙상 쇼트트랙도 금 2, 은 4, 동 4개로 종합 5위를, 스키 스노보드는 종합 4위, 아이스하키는 종합 7위, 스키 알파인은 종합 8위, 피겨는 종합 9위의 성적을 거뒀다.전북의 유설희(무주초)는 대회 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수린(안성초), 고은정(도체육회)는 각각 3관왕에, 최윤아(무주중), 김선수(도체육회), 최두진이수영(무주군청)이 2관왕을 차지하는 등 7명의 다관왕이 배출됐다.당초 전북은 김아랑(한국체대)과 이은별(전북도청)의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출전과 전북의 강세 종목인 스키 크로스컨트리의 경우 바이애슬론과 경기 시간이 겹치면서 일부 선수가 출전을 못해 목표달성에 차질이 예상됐지만 선수들의 선전으로 공백을 메우며 5위 부산의 거센 추격을 따돌렸다.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빙상 스피드 종목에 출전 선수가 없는 점과 선수 자원 부족 등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으며 바이애슬론과 컬링 전용경기장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도내 체육계 관계자는 향후 동계종목 강도로서 면모를 유지하려면 열악한 선수층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종목별 훈련시설 확충과 연중 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동계체전 총감독인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올려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계종목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전북의 선수들이 2018 평창올림픽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2.29 23:02

'동계체전' 전북, 부산 추격 완전히 따돌렸다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 사흘째을 맞은 전북선수단이 하루에만 3관왕 2명과 2관왕 1명을 잇달아 배출하면서 전날 턱밑까지 추격한 부산을 큰 점수차로 따돌렸다.전북은 25일 전날 2관왕에 올랐던 무주초 유설희가 평창 알펜시어 스키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안성초 최수린도 바이애슬론 계주와 스키 크로스컨트리 계주에서 하루에만 금메달 2개을 따내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전북은 또 바이애슬론에서 전북선발이 여중 계주와 무주군청이 남자일반 계주, 도체육회가 여자일반 계주에서 잇달아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여자일반부 계주에 출전한 도체육회 고은정은 이날 금메달로 대회 2관왕이 됐다.전북은 바이애슬론에서만 모두 금메달 8개를 기록하며 이 종목 전국 1위를 확정지었다.전북은 이날 하루에만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바이애슬론 남중 계주에서 전북선발은 은메달을 따냈으며 같은 종목에서 전북선발팀은 남초 계주와 여고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스키 크로스컨트리 계주 남자초등 전북선발과 여자일반 도체육회팀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전북은 합계 금 12개, 은 16개, 동 15개 등 모두 43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점수 528점을 기록, 이날까지 458점에 그친 부산을 큰 점수차로 제치면서 단독 전국 4위를 질주했다.전북은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3종목에 74명의 선수가 출전해 막바지 메달 사냥에 나선다.스키 알파인 경기에는 구천초와 설천중, 설천고, 한국체대, 스키협회, 진북초 선수들이 출전하며 스키 크로스컨트리에도 8개 분야에서 향토의 명예를 건 레이스를 펼친다.무주군청과 도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는 바이애슬론 일반 혼성계주도 오전에 열린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2.26 23:02

동굴서 권투경기 세계 최초로 열린다

새터민 챔피언 최현미(26)가 깊숙한 동굴 속에서 3차 방어전을 치른다.최현미는 3월 27일 경기도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 특설링에서 도전자인 다이아나아얄라(26콜롬비아)를 상대로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슈퍼페더급(58.97㎏급) 타이틀 3차 방어전을 치른다.탈북 출신 챔피언인 최현미는 2013년 5월 페더급 타이틀 7차 방어에 성공하자 이를 반납하고 슈퍼페더급으로 전향해 타이틀을 획득하고 2차 방어전까지 성공했다.국내에서 WBA나 세계복싱평의회(WBC) 세계 챔피언은 남녀를 통틀어 최현미가 유일하다.광명시가 유치, 후원하는 이번 타이틀 매치는 동굴이라는 이색적인 환경에서 열려 더욱 눈길을 끈다. 복싱 경기가 동굴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광명시는 40여 년 전에 채굴이 중단된 채 방치돼 있던 폐광을 사들인 뒤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개발했다.최현미의 방어전이 열리는 예술의 전당은 동굴 입구에서 270m 속으로 들어간 곳에 자리 잡았다.광명시 관계자는 예술의 전당은 300석의 객석이 들어찰 정도로 큰 동공(동굴 내 거대한 공간)이라며 바람길이 있어 산소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고, 실내 온도는 연평균 12도를 유지한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광명동굴은 영화, 연극, 음악공연, 패션쇼, 나아가 복싱경기까지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경기가 광명동굴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02.26 23:02

'동계체전' 전북 금2 추가, 종합4위 도약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금메달 사냥을 이어가며 전국 종합순위 4위로 올라섰다.24일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초등부에 출전한 무주초 유설희는 전날에 이어 개인경기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2관왕에 오른 유설희는 좋은 성적을 기대했지만 금메달 2개를 따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함께 운동한 친구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25일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 3관왕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지구력이 좋고 포기할 줄 모르는 근성을 가진 유설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운동을 시작했고 기량이 해마다 성장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정양미 코치도 올해 초부터 약점을 보완했고 주행이나 사격 모든 면에서 완성이 돼가고 있다. 어린 친구지만 크게 될 선수다고 설명했다.또 여자 초등 스키 크로스컨트리 프리에 나선 안성초 최수린도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전북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은메달도 4개가 나왔다. 바이애슬론 남자일반 스프린트에서 무주군청 최두진이 2위로 골인했으며 안성중 김상은은 같은 종목 여중부에서, 도체육회 고은정은 여자일반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초등 프리에 출전한 무주초 정영은도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딴 최수린은 바이애슬론에도 출전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무주중 최윤아와 안성고 김고은도 바이애슬론 스프린트에서 나란히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전북은 이날 하루만 금 2, 은 4, 동 3개를 추가하며 합계 금 6, 은 15, 동 13개 등 모두 31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득점 317점으로 부산과 공동으로 전국 4위를 기록하며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전북은 25일 메달밭인 바이애슬론 계주 8개 경기에 출전해 이 종목 종합 연속 1위 수성에 나선다는 각오다. 또 스키 크로스컨트리 계주에서도 메달을 향해 전력 질주한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2.25 23:02

전북 경기단체 전무들, 동계체전 현장 깜짝 방문

지난 22일 제97회 전국동계체전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 반가운 손님들이 밀려왔다.동계종목에 출전한 전북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내 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이 2박3일의 일정으로 대회 현장을 찾은 것이다.야구와 사격, 양궁, 검도, 수영 등 하계종목 전무이사들이 이곳에 온 이유는 전북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눈밭을 질주하는 고향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이들은 이날 5개 동계종목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선전을 당부했다.전무이사들은 다음날인 23일에는 직접 경기장을 돌며 응원에 나섰다.현장 응원전을 펼친 이들은 전북사격연맹 이보형, 전북검도연맹 최성관, 전북양궁협회 강만수, 전북야구협회 이석호, 전북수영연맹 허경욱 전무이사 등 5명이다.도체육회 직원들의 안내로 바이애슬론이 열리는 알펜시아 경기장 코스별로 분산 배치된 이들은 전북선수들이 스키를 지치며 지날 때마다 힘내라, 좀 더 빨리를 외쳤다.전무이사들은 또 한 겨울에 땀을 흘리며 스키 바닥을 손질하는 지도자들의 왁스 작업장도 방문했다.이들은 경기 종목은 다르지만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노고를 피부로 느끼게 됐고 동료애도 깊어졌다고 입을 모았다.양궁협회 강만수 전무이사는 전국체육대회가 하계와 동계로 나눠서 진행이 되고 있는데 동계체전은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는 느낌이 있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맞춰서 가자는 의미에서 이곳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사격연맹 이보형 전무이사는 바이애슬론에 사격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출전 선수들에게 사격 훈련을 지원하면 성적이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북선수단의 기량 향상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지난해 하계체전에서 일부 동계종목 회장과 전무이사의 전북선수단 격려에 답방 형식을 띤 이번 동계체전 격려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야구협회 이석호 전무이사는 올해는 첫 격려이다보니 강원도 평창만 찾았는데 내년부터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분산 개최지도 방문해 전북선수단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동계체전에 출전 중인 바이애슬론 김순배 전무이사는 하게종목 전무이사들의 뜻밖의 격려 방문에 선수와 지도자의 사기가 크게 올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2.25 23:02

전북, 바이애슬론 '무더기 금' 수확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3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회식을 열고 나흘간 열전에 들어간 가운데 전북선수단이 바이애슬론에서만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이날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경기에 출전한 도체육회 소속 고은정은 여자일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또 여중 개인전에 출전한 최윤아와 무주초 유설희도 개인전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전북은 바이애슬론에서 금 3개에 이어 은메달 4개와 동메달 3개를 추가하며 이 종목에서 현재까지 전국 종합 1위에 올랐다.바이애슬론 경기에서 무풍초 하헌성, 무주군청 최두진, 안성초 박희연, 도체육회 박지애가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으며 설천중 강민호와 안성중 이현주, 안성고 김고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경북 의성에서 열린 컬링경기에 출전한 전주 효정중은 남중 단체전에서 경기 의정부중에게 져 은메달을, 전북도청은 여자일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전북은 사전 경기에서 따낸 금 2, 은 6, 동 4개를 포함해 금 5, 은 11, 동 8개로 종합득점 248점을 기록, 4위 부산(258점)에 이어 전국 순위 5위를 달렸다.전북선수단은 24일 메달 밭인 바이애슬론 8개 경기에 출전해 메달 사냥을 계속할 예정이다.또 스키 크로스컨트리 8개 경기와 알파인 6개 경기에 나서 18년 연속 전국 종합 4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각오다.이어 경북 의성에서 열리는 컬링 경기는 남고부 사대부고와 여중부 효정중이 2회전과 준결승을 앞두고 있다.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올 동계체전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5개 정식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2개 시범 종목으로 열리며 강원과 서울, 인천, 경기, 경북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선수 2748명, 임원 1213명 등 모두 396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일부 종목은 지난 1일부터 사전 경기로 진행됐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2.24 23:02

통합 전북체육회 내달 3일 출범

도내 양대 체육단체인 전북도체육회와 전북도생활체육회가 전라북도체육회라는 명칭으로 통합돼 새롭게 출발한다.전북도와 도체육회, 도생활체육회는 22일 도청에서 내달 3일 전라북도체육회 창립 대의원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발표했다.도와 양대 체육회는 이날 지난해 3월 27일 국민체육진흥법 공포에 따라 법률 공포 후 1년 이내 통합한다는 법률규정에 의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가동, 전라북도체육회 정관과 시군규정, 종목단체규정, 종목분류 기준, 사무처 조직기구 등을 심의 의결하는 등 통합 절차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통합체육회는 오는 7월까지 법인설립을 마칠 예정이며 6월까지 종목단체 통합과 14개 시군 통합을 마친다.전라북도체육회 초대회장은 송하진 도지사가 당연직이며 임원은 회장, 부회장을 포함해 35인 이내로 구성하고 임기는 오는 2020년 2월까지다.체육회 사무처 조직은 2처 1실 2부 7과 8팀으로 전문체육분야는 스포츠진흥처에서 생활체육분야는 지원육성처에서 각각 맡고 공통 업무인 예산, 인사와 기획홍보는 경영기획실에서 관장한다.도 종목단체의 경우 통합대상 62개 단체가 30개로 통합되며 37개 단일단체를 포함해 모두 67개 단체로 정리된다. 이 중 60개는 정회원단체, 5개는 준회원단체, 2개는 인정단체로 분류된다.전라북도체육회는 사무처 규정 등이 정비되기 전까지 현 상태를 유지하고 이후 제 규정에 따라 사무실 조정과 직원 인사발령을 할 계획이다.전라북도체육회 창립 대의원총회는 오는 3일 오후 2시 전북체육회관 2층에서 기존 양 단체 대의원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정관승인과 임원 및 감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2.23 23:02

전국동계체전 23일 개막…전북, 18년 연속 4위 목표 출격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3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개회식과 함께 26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이번 동계체전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 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 종목으로 치러지며 서울, 인천, 경기, 경북에서 분산개최된다.또 개회식은 23일이지만 이미 지난 1일부터 빙상과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컬링 종목의 사전경기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에 있다.7개 전 종목에 선수와 임원 321명이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은 총 금메달 9, 은메달 12, 동메달 28개를 목표로 18년 연속 대회 종합 4위에 도전한다.전북은 초강세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종합 1위를 목표로 이 종목에서 4명의 다관왕을 배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전북은 22일까지 열린 사전 경기 결과 금메달 2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면서 종합득점 168점으로 전국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다.사전경기에서 전북도청 노아름과 이소연은 각각 빙상 쇼트트랙 여자일반 1500m와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쇼트트랙 여초 전일초가 2000mR에서 빙상연맹 전지수가 1000m, 도청 노아름이 3000m, 전북선발이 3000mR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인후초가 피겨 여초 싱크로에서 스키협회 김예나가 보드에서 은메달을 땄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2.23 23:02

전북, 장애인동계체전 9위…메달 순위 4위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전국 시도별 종합 9위와 함께 메달 순위 4위를 차지했다.전북은 지난 19일 폐막한 장애인동계체전 결과 금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을 묶어 종합득점 4949점을 얻어내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전국 9위에 올랐다.이번 대회 수훈갑은 다관왕에 오른 권상현과 김윤희 선수.특히 권상현은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금 2, 바이애슬론에서 금 1개를 목에 걸며 3관왕에 올랐다. 권상현은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대한장애인체육회 꿈나무 유망선수로 선발돼 훈련 중이다.또 김윤희는 빙상 종목에 출전해 4년 연속 2관왕에 오르면서 부동의 1인자임을 재확인했다.여기에 빙속 경기에서 이광원이 비장애인팀 국가대표 출신선수들과 경쟁을 펼치며 값진 동메달 2개를 따냈다.전북은 폐회식에서 2015년 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이번 장애인동계체전과 관련해 휠체어컬링과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단체전 집중 육성과 김윤희, 이광원의 뒤를 잇는 후진 양성 필요성이 제기됐다.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종합 9위를 차지하며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휠체어컬링 종목의 집중 육성과 신인선수 발굴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2.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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