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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피겨 女 싱글 최연소 우승

만 11세의 한국 여자 피겨 유망주 유영(문원초)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피겨퀸 김연아가 가지고 있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깨고 챔피언에 올랐다.유영은 10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53점에 예술점수(PCS)54.13점을 합쳐 122.66점을 얻었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1.09점으로 1위에 올랐던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위를 차지, 총점 183.75점으로 여자 싱글 시니어부 종합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쇼트프로그램에서도 개인 최고점을 작성한 유영은 이날 프리스케이팅 점수와 총점에서도 개인 최고점을 따냈다.특히 만 11세 8개월인 유영은 김연아가 지난 2003년 이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 6개월) 기록을 갈아치웠다.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여유롭게 처리한유영은 이어진 트리플 루프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까지 깔끔하게 소화하며 점수를 쌓았다.올해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는 유영은 트리플 살코에서 실수가 있었지만나머지 스핀 과제와 스텝 시퀀스를 안정적으로 처리한 뒤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연기를 마치고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다만 이날 우승한 유영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할 수 있는 나이 기준(2015년 7월현재 만 15세 이상)을 채우지 못해 오는 3월 세계선수권대회는 물론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만 13세 이상)에도 나서지 못한다. 이에 따라 이날 준우승한 최다빈과 5위를 차지한 박소연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남자 싱글 시니어부에서는 이준형(단국대)이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점으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이준형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48.62점을 기록, 쇼트프로그램(75.10점) 점수를 합쳐 총점 223.72점으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며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의 주인공이 됐다.이준형의 총점은 자신의 역대 최고점이자 지난해 12월 랭킹 대회에서 차준환(휘문중)이 작성한 국내 남자 싱글 역대 최고점(220.40점)을 3.32점이나 끌어올린 신기록이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01.11 23:02

전북도생활체육회, 15일 송지사 회장 추대

전북도생활체육회는 7일 도체육회관에서 2016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사실상 임기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직원 인사발령 사항과 제12대 이사회 임원 임기 만료일를 비롯해 제13대 회장 선출 일정 등을 보고받았다.이어 지난해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회원단체 자격변동 승인 건, 2016 정기총회 부의안건 승인건 등을 심의했다.이사회는 또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2월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 의결(정관, 해산청산) 등의 추진 일정 등도 다뤘다.도생활체육회는 오는 8일 제13대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2일 대의원 추천을 거쳐 오는 15일 대의원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출한다. 이어 20일 국민생활체육회에 신임 회장에 대한 인준을 신창하며 향후 이사회 구성 및 소집은 28일에 있을 예정이다.신임 회장과 관련 송하진 도지사가 단독 후보로 등록해 15일 추대 형식으로 신임 회장에 선출될 전망이다.한편 이사회는 이밖에 전라북도유도연합회, 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를 준회원단체에서 정회원 단체로, 파크골프연합회를 인정단체에서 정회원단체로 승인했다.도생활체육회는 오는 15일 대의원총회에서 이날 의결된 사항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1.08 23:02

전북, 국내외 동계훈련 선수단 '밀물'

새해 벽두부터 전북에 국내외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이 밀려오고 있다.7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오사카 중학교 핸드볼팀이 이리중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8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펜싱 국가대표팀이 도체육회관 펜싱장에서 훈련하고 있다.이밖에도 수영, 축구, 사격, 유도 등 해외 및 국내선수단 약 50여개팀 2200명 정도가 전주, 익산, 남원, 완주, 임실, 장수 등지에서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또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한중교류사업 일환으로 하얼빈 컬링팀이 도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달 말까지 전국스키대회, 아이스하키대회 등 종목별 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지훈련 선수단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내달 군산에서 개최되는 2016금석배 전국초등학생, 중학생축구대회를 대비한 현지적응훈련 차원에서 남원과 장수에도 출전팀들이 동계캠프를 차렸다.이어 남원에서는 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전국우수유소년축구팀 초청 스토브리그에 전국 25개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하고 있으며 장수에서도 강원 주천고를 비롯하여 9개팀이 훈련하고 있다.도체육회 관계자는지난해 말부터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제작한 안내책자를 전국 650여곳의 기관과 관계팀에 발송했다며 도내 경기단체에서도 중앙경기단체나 타 시도팀들과 유대관계를 확대해 전북에 더 많은 팀들이 오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1.08 23:02

한국, 리우올림픽 금 12개 8위 전망

우리나라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따내 메달 순위 8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유럽에 연고를 둔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인 인포스트라다는 6일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나라별 메달 전망치를 발표했다.이 업체는 올림픽을 앞두고 약 1~2개월에 한 번씩 전망치를 업데이트하고 있다.6일 발표된 전망치를 보면 우리나라는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로종합 8위에 오른다는 것이다.금메달 12개는 양궁 남녀 개인과 단체에서 4개가 쏟아지고 여자골프 박인비(28KB금융그룹),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유도 남자 73㎏급 안창림(22용인대), 90㎏급 곽동한(24하이원) 등이 시상대 맨 위에 오른다는 것이다.또 사격에서 진종오(37케이티)의 2관왕을 비롯한 금메달 3개를 따내고 태권도남자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도 금메달 행진을 동참할 것으로 예상됐다.은메달 4개는 여자 양궁 개인전, 유도 남자 60㎏급 김원진(24양주시청), 66㎏급 안바울(23남양주시청), 태권도 김태훈(22동아대)이 후보로 지목됐다.미국이 금메달 40개로 1위, 중국이 35개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일본이 금메달 13개로 7위에 올라 한국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개최국 브라질은 금 8개로 10위, 북한은 금 5개로 16위 정도의 성적이 기대된다고 인포스트라다는 밝혔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01.07 23:02

[전북 체육계 신년설계] ①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올 목표, 체육단체 성공 통합·체전 9위"

2016년 새해를 맞은 전북 체육계는 예년과는 다른 긴장감과 각오가 충만한 모습이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추진에 따라 전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도 3월까지 통합을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각 경기단체도 9월까지 하나의 협회가 되어 새롭게 출범해야 한다. 여기에다 2017년에 열리는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전주 FIFA U-20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2018년에는 전북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도 치러야 한다. 이에 본보는 변화와 현안이 산적한 도내 체육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새해의 설계와 포부를 들어봤다.전북의 앨리트체육을 총괄하고 있는 도체육회를 이끄는 최형원 사무처장은 새해 일성으로 체육단체 통합의 성공적 수행과 전국체전 9위 달성을 꼽았다.6일 도체육회에서 만난 최 처장은 2015년을 직제개편과 인적쇄신, 경기단체 성과시스템 도입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한 재도약을 이룬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2014년 전국체전서 전국 14위로 추락한 전북체육의 위상을 2015년 체전에서 10위로 끌어올린 성과가 그 결과물이다.나아가 최 처장은 올 전국체전에서는 전북선수단 성적을 한자리 수인 9위를 목표로 전북체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단체 성과시스템을 정착시키는 한편 실업팀 창단과 우수선수 육성 등 공격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특히 최 처장은 올해 체육계의 가장 큰 화두로 향후 전북체육의 100년을 좌우할 체육단체 통합을 꼽으면서 통합을 선진스포츠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화학적 결합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선수와 지도자를 선순환적으로 배출하는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것.도체육회는 또 오는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FIFA U-20월드컵 전주경기의 성공적 대회를 위해 세계연맹과 국내 기구, 그리고 도내 경기단체 및 행정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오는 8월 열리는 브라질 리우올림픽과 도내에 각종 경기와 전지훈련단을 유치하는 스포츠 산업도 빼놓을 수 없는 도체육회의 중요 사업이다.도체육회는 아직 국가대표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리우올림픽에 최대한 많은 전북의 아들, 딸들이 출전해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여기에다 지난해 도내에 각종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일궈낸 420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창출효과를 올해에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처장은 전지훈련 유치와 각종 경기대회 개최 등 굴뚝 없는 산업인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또 2018년 익산시를 주 개최도시로 열리는 제99회전국체전에 대비해 경기장 등 각종 시설의 확보는 물론 개최지에서의 상위권 진입을 위한 경기력향상 3개년 대책도 세운다고 한다.최 처장은 이어 지지부진한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해 전문체육인은 물론 도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생활체육 공간 확보를 위해 육상장과 야구장 등 대체 체육시설을 먼저 건립해야 한다는 도내 체육계의 목소리를 앞장서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1.07 23:02

송 지사, 전북생활체육회장 출마

전북도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가 조만간 차기 전북도생활체육회 회장 선거 후보자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도생활체육회는 박승한 회장의 임기 만료(2015년 12월 31일)에 따라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제13대 전라북도 생활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도생활체육회는 후보 등록이 끝나면 오는 15일 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선거인단은 도내 14개 시군 회장단(각 2명씩) 28명과 종목별 연합회장 35명 등 모두 63명으로 이들은 회장과 함께 감사 2명도 뽑게 된다.이와 관련 체육계는 이번 도생활체육회장 선거에 송 지사의 단독 후보 등록을 예상하고 있어 15일 열릴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사실상 송 지사가 추대 형식으로 차기 회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송 지사의 단독 출마가 점쳐지는 이유로는 신임 도생활체육회장의 경우 오는 3월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간 통합이 예정돼있어 실제 임기가 1달 남짓한데다, 곧 출범할 통합체육회의 정관에 초대 회장은 체육회 위상 강화와 조직의 조기 안정 및 정책 일원화를 위해 광역단체장(도지사)을 당연직으로 추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임 도생활체육회장에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2월에 임기가 종료되고 3월에 다시 통합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하는데 이미 도지사의 통합체육회장 추대가 기정사실화됐기 때문에 차기 도생활체육회장 후보로 나설 제3의 인물이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그동안 전북도와 도체육회, 도생활체육회는 통합과 관련 통합준비지원단을 구성해 수차례 회의를 열고 오는 2월 말까지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 통합 추진을 끝내고 오는 3월 초 전라북도체육회 창립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초대 회장을 선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3월 초 열리는 창립대의원총회에서는 송 지사가 통합체육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 된 뒤 관례에 따라 이사진 구성도 신임 회장에게 위임될 전망이다. 이사진은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에서 각 16명씩 동수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통합체육회 초대 회장을 선출하는 대의원은 정회원 종목단체 회장(도체육회 정가맹단체 49, 도생활체육회 정회원 35)과 14개 시군 통합체육회의 장 등 모두 98명이다.한편 오는 3월 통합체육회 출범에 앞서 도생활체육회와 도체육회는 각각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열고 양 단체의 해산과 청산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의 통합과는 별도로 각 경기종목단체의 통합은 오는 9월까지 매듭짓는다는 게 전북도와 체육계의 구상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1.05 23:02

'후배 폭행' 사재혁, 사실상 퇴출

대한역도연맹이 폭행 사건을 일으킨 사재혁(31)을 사실상 퇴출했다.역도연맹은 4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서 선수위원회를 열고 후배를 폭행한 사재혁에게 선수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렸다.31살인 사재혁은 오는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나이를 고려하면 역도계를 떠나야 하는 신세가 됐다.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춘천의 한 술집에서 후배인 황우만(21)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다.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황우만은 사재혁과 합의를 원하지 않는 상태다. 진위 파악에 나선 역도연맹은 이날 선수위원회를 열어 사재혁에게 중징계를 내렸다.선수위가 사재혁에게 선수 자격 정지 10년 처분을 내리면서 사재혁의 리우 올림픽 출전은 물론 현역 연장도 무산됐다.사재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역도 77㎏급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한국 역도를 대표하는 얼굴이다.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팔꿈치가 탈구되는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최근 85㎏급으로 체급을 올리고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을 준비했으나 폭행 사건을 일으켜 결국 역도 플랫폼을 떠나게 됐다.황우만은 2014년 세계청소년역도선수권대회 합계 2위에 오르며 한국 역도의 미래로 떠올랐다.최근 황우만의 기록이 정체돼 리우 올림픽 출전은 어려웠지만 한국 역도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선수라 상비군으로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가능성이 컸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01.05 23:02

한국역도 간판 사재혁, 후배 폭행

연말연시, 한국 역도를 대표하는 선수와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 사이에 폭행 시비가 불거졌다.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고민하던 한국 역도는 더 침울해졌다.역도 관계자는 지난 2일 사재혁에게 폭행을 당한 역도계 후배가 현재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그 후배는 광대뼈 부근이 부어오르는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춘천의 한 술집에서 역도 후배들과 송년회를 했고, 그 자리에 합석한 또 다른 후배 황우만(21)과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했다.사재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역도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한국 역도를 대표하는 얼굴이다.황우만은 2014년 세계청소년역도선수권대회 합계 2위에 오르며 한국 역도의 미래로 떠올랐다.최중량급(105㎏ 이상) 유망주 황우만이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된 것도 한국 역도에는 상처가 될 수 있다.황우만은 이배영(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사재혁(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의 대를 잇는 남자 역도 스타로 꼽히던 선수다.고교 2학년이던 2012년부터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배들과 훈련한 그는 2014년 6월 러시아 카잔 스포츠팰리스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최중량급(105㎏ 이상) 경기에서 인상 1위, 용상과 합계에서 2위에 올랐다. 2014년 황우만은 대한역도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신인으로 뽑혔다.대한역도연맹 관계자는 황우만이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경험을 쌓고,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한국 역도는 지독한 암흑기를 겪고 있다. 아직 탈출구가 보이지 않은 상황이다.여기에 폭행 사건까지 일어났다. 역도계는 더 힘겹게 2016년을 시작한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01.04 23:02

새해 소망 안고 무주 설원 달린다

새해 소망을 안고 무주 덕유산의 은빛 설원을 번개처럼 질주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오는 13일 개회식에 이어 14일부터 이틀간 무주덕유산리조트 파노라마 슬로프에서 경기를 펼친다.지난 2013년 첫 대회를 시작한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는 동계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스키스노보드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신인선수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13일 오후 5시 무주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지하 질레탈홀에서 열린다.개회식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전북스키협회 한용성 회장, 황정수 무주군수,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스키의 경우 남녀로 나눠 초등부(저학년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청년부, 장년부 경기를, 스노보드는 남녀 각각 일반부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스키대회전은 14일에 1,2회전을 마칠 예정이며 스노보드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1,2회전이 진행된다.종목별, 부별 순위는 1,2회전 경기 기록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정하며 대한스키협회 경기규칙과 전북스키협회 경기운영 내규를 따를 방침이다.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8일까지로 전북일보 홈페이지(jjan.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참가 대상은 전국의 아마추어 선수 및 동호인으로 프로선수는 출전이 금지된다.시상은 스키의 경우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는 1, 2, 3위에게 각각 10만원, 7만원, 5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지며 대학청년부는 1위 20만원, 2위 10만원, 3위 7만원의 상품권을, 장년부는 1위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된다.스노보드는 1위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의 상품권을 시상한다.최우수선수에게도 부상이 수여된다.시상식은 경기종료 후 만선베이스 2층 실내식장에서 열린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1.01 23:02

[되돌아 본 2015 전북 스포츠 ⑥ 도내 프로구단] 전북, 한국축구 성지로 우뚝 서다

2015년은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연패를 달성하면서 전북을 명실상부한 축구의 고장으로 우뚝 세운 한 해였다.또 지난해 10개 팀 중 9위로 추락했던 전주KCC이지스 농구단도 감독 교체와 선수 영입을 통한 부활에 성공하면서 중위권으로 도약,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도내에 국민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로야구단은 없지만 국내 최강의 전북현대 축구단과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전주KCC 농구단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도민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한편 전북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봉동 이장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절대 1강의 면모를 보이면서 올 시즌 1위를 달리며 작년에 이어 K리그 2연속 챔피언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로써 전북은 통산 4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으며 축구 명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혔다.전북은 K리그 대상 시상식도 휩쓸었다. 최강희 감독은 역대 최다인 네 번째 최우수 감독상을, 팀의 주장인 라이언 킹 이동국 역시 2년 연속 통산 4회 MVP를 거머쥐며 이름값을 했다. 여기에 이재성이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면서 28년만에 팀내 3관왕 수상의 대기록도 세웠다.전북의 이번 우승을 더욱 특별했다. 전북은 홈에서 올 시즌 최다 누적관중 및 평균관중 1위라는 의미있는 기록도 세웠다. 홈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이 더해졌다는 의미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모두 33만856명이 응원전을 펼쳤으며 이는 1경기당 1만7413명 꼴이다. 지방구단이 관중 1위에 오른 일도 무려 12년만이다.이철근 단장이 지휘하는 구단 또한 지역밀착 마케팅을 펼치며 축구단과 도민을 하나로 묶어냈다. 전북대를 비롯한 도내 대학과 MOU를 체결했고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등과도 협약을 맺어 전주월드컵구장에 열기를 불어넣었다. 전북현대의 리그 2연패는 구단과 팀, 팬이라는 삼위일체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 K리그 3연패는 물론 AFC챔피언스리그에서 기필코 우승해 아시아의 최강 자리에 오르겠다는 포부다.또 이철근 단장은 지난 30일 비전! 2020 프로젝트를 통해 5년내 전북을 축구의 성지로 만드는 한편 글로벌축구인재육성과 클럽하우스 확장 및 축구센터 신축, 수익다변화를 통한 자생력 강화를 달성해 세계적인 명문구단이 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전주KCC이지스 농구단=지난 해 우승권 전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10개 팀 중 9위로 시즌을 마친 전주KCC는 농구 대통령 허재 감독이 중도하차할 정도로 혼란을 겪으며 진용을 재정비했다.추승균 감독 체제로 출범한 전주KCC는 시즌 초반부터 예전의 명성을 되찾으며 중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는 부활의 계절을 맞이하고 있다.전주KCC의 재도약은 추 감독의 지도력과 함께 새로 영입된 단신 가드 안드레 에밋의 맹활약과 돌아온 전태풍, 음주운전으로 부상당했던 김태술의 합류에 힘입은 바 크다.현재 20승 15패로 5위를 달리고 있는 전주KCC는 1위와 5게임차, 3,4위와는 불과 반 게임씩 차이로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처럼 전주KCC가 부활의 점프에 성공하면서 전주실내체육관의 겨울코트는 더욱 더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끝>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2.31 23:02

[되돌아 본 2015 전북 스포츠 ⑤ 학교·장애인체육] 종목 편중·선수 부족 '묵은 과제'

엘리트체육, 생활체육과 더불어 도민 체육의 근간을 이루는 학교체육과 장애인체육 분야의 올해 궤적은 두 분야의 체전 성적을 중심으로 평가해보면 학교체육은 선전, 장애인체육은 전반적 부진으로 요약된다.△학교체육=올해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은 33개 종목 1144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점수 13위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두 계단이 상승되는 성적을 거뒀다.전북은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0, 은메달, 18, 동메달 34개를 따냄으로써 금메달 순위로 따지면 12위와 동률이 될 정도로 도약을 이뤘다는 평가도 나온다.대회에서 100, 200m 1위를 차지한 이리동중 이예진 선수가 유일하게 2관왕에 올라 눈길을 끌었고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바둑과 골프에서 백산중이 바둑 남자 단체전을, 전북선발이 여자 골프 단체전 초대 챔피언에 오르면서 경기종목의 외연 확장 가능성을 높인 대목은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는다.그러나 육상과 유도에서 각각 7개와 5개의 금을 획득하면서 여전히 특정종목 편중 현상을 드러내기도 했다.또 35개 종목 가운데 소프트볼, 트라이애슬론, 볼링(여중), 탁구(남중), 조정(여중), 카누(여중)에 선수가 없어 애당초 출전이 불가능했던 상황은 선수 저변확대와 비인기종목 전력강화에 투자가 필요하다는 과제를 남겼다.여기에다 중상위권 진입을 위한 육상과 수영 등 기초종목을 비롯해 다메달 종목, 체급종목에 대한 선수 발굴과 집중 육성의 필요성도 제기됐다.△장애인체육=강원도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과 전북선수단 성적은 충격적이었다. 세종시를 포함한 17개 시도 중 16위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꼴찌가 됐기 때문이다.26개 정식 종목 중 23개 종목 360명이 출전한 전북은 작년과 같은 14위를 목표로 했지만 금 29, 은동 각 27개로 도세가 비슷한 경남과 전남에까지 밀리면서 바닥권으로 주저앉게 됐다.메달 순위 14위를 위안으로 삼기에는 추락의 정도가 심한 원인으로는 먼저 개인전은 강세를 나타냈지만 배점이 높은 단체전 부진이 0순위로 꼽힌다.실제 전북은 육상에서 금 22, 은 15, 동 4개로 전체 금메달의 66%, 은동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개인전 치중과 종목 편중 현상을 고스란히 드러냈다.여기에다 대진 불운과 출전 예정 선수의 사망과 부상 악재가 겹친점도 성적 추락의 주된 배경이 됐다.그럼에도 도내의 열악한 운동 시설이 선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원천적으로 가로막고 있는 사실 또한 부인할 수 없다는 게 장애인체육계의 한결같은 지적이다.특히 경쟁 관계에 있는 타시도의 예산 확대와 실업팀 육성, 우수선수 영입 등 적극적인 장애인체육정책은 전북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성적우선주의를 경계하고 선수와 지도자들이 흘린 땀과 열정으로 일궈내는 인간승리가 장애인스포츠가 추구하는 길이라는 데 동의하지만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복지 확대가 결국은 성적으로 연결된다는 점 역시 외면할 수 없다는 점에서 2015년은 장애인체육정책의 새로운 접근을 요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2.30 23:02

양효진, 국내 첫 800 블로킹

현대건설이 센터 양효진이 최초로 블로킹 800개를 달성하는 가운데 최하위 KGC인삼공사를 가볍게 누르고 4연승으로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현대건설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프로배구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7 25-14 25-11)으로 완파했다.현대건설(13승 3패)은 승점 38을 쌓아 2위 IBK기업은행(승점 28)과의 승점차를 10점으로 벌렸다.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은 이날 양팀 통틀어 최다인 16점(가로막기 4개)을 올리며 활약을 이어갔다. 염혜선은 서브 에이스로만 5점을 포함해 7점을 올리며 세터로는 드물게 고득점에 성공했다.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천신만고 끝에 11연패에서 탈출한 KGC인삼공사(2승 14패)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전력 차가 큰 두 팀의 맞대결이었으나 경기는 예상 외로 싱겁게 끝이 났다.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승리를 일궈낸 KGC인삼공사지만, 올 시즌 최강 전력을 뽐내는 현대건설에는 주눅이 든 듯 전체적으로 우왕좌왕했다.서브 리시브는 경기 내내 흔들렸고, 장점이었던 디그마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이렇다 할 반전의 기회도 만들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현대건설은 1세트에서 에밀리 하통의 고공 스파이크를 앞세워 12-5까지 크게 앞서나가며 경기의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21-15에서는 양효진이 KGC인삼공사의 주포 헤일리 스펠만 후위공격을 가로막아 상대의 추격 흐름을 끊어 놓았다.2세트에서 전력 차는 더욱 커졌다. 현대건설은 에밀리(6점), 양효진(4점), 정미선(4점)을 비롯해 세터 염혜선까지 3점 이상을 올리는 고른 활약 속에 첫 세트보다 더욱 수월하게 세트를 따냈다.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의 호통과 독려가 이어졌지만 3세트에서도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양효진은 3세트 8-6에서 가로막기 득점을 올리고 여자 프로배구 최초로 블로킹 성공 800개를 완성했다.현대건설은 18-6까지 점수 차가 벌어지자 에밀리를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까지 부렸다. 19-7에서는 세터 염혜선까지 벤치에 앉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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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5.12.30 23:02

[되돌아 본 2015 전북 스포츠 ④ 잇단 국제대회 유치] 2017년 세계인의 눈, 전북으로

근래 변변한 국제스포츠대회가 없었던 도내 체육계에 올해 들어 모처럼 겹경사가 났다.바로 오는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하고, 같은 해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축구연맹(FIFA)의 U-20(20세 이하)월드컵대회 경기 중 9경기를 전주에서 치르기로 확정됐기 때문이다.△세계태권도대회= 지난 5월 러시아에서 대회 유치를 놓고 유럽 태권도의 메카로 평가되는 터키와의 경쟁에서 이긴 전북도는 지난해 개원한 무주 태권도원을 세계에 다시 알림과 동시에 전북이 태권도의 성지임을 재확인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입장이다.송하진 도지사를 필두로 전북도의회와 이연택 전 장관을 비롯한 도내 체육계 인사들이 힘을 모아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거둔 성과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2017년 5월께 9일간 열리는 세계태권도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0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20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대회 비용 60억원 보다 3배가 넘는 수치로 대회 개최에 따른 전북도와 무주군의 브랜드 제고 등 무형의 파급효과는 이보다 훨씬 크다는 전망도 나온다. 더구나 이 대회에는 차기 태권도연맹 총재 선출을 위한 총회가 열려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눈길이 쏠리는 효과까지 있다.전북도는 이번 대회 성공을 통해 토탈관광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복안이다.하지만 성공 개최를 위한 부담과 준비도 만만치 않다. 2차선인 태권도원 진입로의 확장과 명인전, 태권전, 추모공원 등의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과 함께 숙박시설 부족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다. 이와 관련 최근 태권도원 진입로와 체험관 신축 국가예산 확보는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FIFA U-20월드컵=2017년 5월 20일 국내 개최가 확정된 U-20월드컵 국내 경기 후보지에 전주시가 포함되면서 도민들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안방에서 국제축구대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U-20월드컵은 전주와 천안, 대전, 인천, 제주, 수원에서 분산 개최되지만 세계적인 이목이 쏠릴 개막전이 전주에서 열리게 된 점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특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개최국 한국팀의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예선경기가 치러지며 한국이 조1위로 16강에 오르면 역시 전주에서 8강 진출전을 갖게 돼 국내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 한국이 8강에 오른 뒤 천안 경기에서 이겨 준결승에 나가면 역시 전주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예컨대 한국팀이 승승장구 해준다면 전주는 그야말로 FIFA U-20월드컵의 중심도시가 되는 것이다.FIFA가 전주에 대회의 꽃인 개막전과 주요 경기를 배치한 배경에는 막강한 축구계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전라북도축구협회와 함께 올해 국내 프로축구 K리그 2연패를 달성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노력이 있다.김대은 회장이 이끄는 전북축구협회는 촘촘한 인맥을 통해 전주의 장점을 대한축구협회와 FIFA에 각인시켰고 전북현대축구단은 장기간에 걸쳐 전주의 뜨거운 축구열기를 만들어내며 FIFA로 하여금 평가 1순위로 꼽았던 흥행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한 것이다.전주시 또한 경기 유치를 위해 김승수 시장이 직접 FIFA 평가에 대비해 치밀한 마스터플랜과 전략을 진두지휘하며 전주를 U-20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공을 쏟았다.김 시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대대적으로 손보는 한편 훈련장과 숙박시설을 FIFA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맞춰 명실상부한 문화월드컵으로 대회를 치러내 전주의 전통문화를 전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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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5.12.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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