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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산물 연구가공거점단지 입주 업체 모집

군산시는 수산물가공업체의 육성 및 유통·물류기능 확대로 수산유통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군산수산물 연구가공거점단지 내 ‘수산물 가공동 수산가공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입주업체 모집대상은 신규창업이나 수산물 가공업을 보유하고 상시 근로자수 300명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 이하의 업체(중소기업기준)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 생산시설이 가능한 수산가공업체 5개소로 입찰방식을 통해 입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에 접속해 입찰에 참여하고,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입찰안내서를 참고해 입찰참여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군산시 해양수산과 특화단지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군산시 관계자는 “FTA 체결 확대 등 급변하는 국제무역 환경변화와 대중국 수출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하여 지역 수산물을 이용한 수산식품개발 및 수출활로를 찾고자 한다”며 “수산가공 연구지원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지원사무소를 개소해 입주기업에서 생산되는 수산가공품의 품질·유통관리, 식품연구 등 운영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산물 연구가공거점단지를 지역특화산업의 전략적 기지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산수산물 가공거점단지는 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자원의 수산식품 개발 및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위하여 195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8533㎡에 연구·가공동과 물류·위판동을 조성했으며, 최근 냉동·냉장창고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시험가동을 통하여 입주업체 모집을 위한 시설보완을 완료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4.19 23:02

"해상풍력지원 부두 축조 절차 빨리 추진하라"

속보= ‘해상풍력지원부두구축 물건너가나’기사와 관련, 군산해수청은 비관리청항만공사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주)한진에 부두 축조에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12일자 8면 보도)해수청의 이같은 요청은 군산항이 해상풍력단지 지원항만으로 선정된 후 지원부두건설을 위해 1차례 연기된 실시계획 승인신청기한이 임박했음에도 지원부두건설을 위한 움직임은 전혀 감지되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해수청은 최근 (주)한진에 공문을 보내 부두축조를 위한 실시계획 승인신청기한연장은 현행 항만법에 의거,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통보하면서 이같이 촉구했다.해수청은 ‘지난해 비관리청 항만공사 실시계획 승인신청기한을 연장 요청할 때 한진이 제출한 향후 사업추진일정을 반영해 올해 7월 9일까지 신청기한을 연장했었다’고 밝혔다.또한 ‘한진은 사업추진일정상 실시계획 승인신청에 필요한 설계자문·평가·협의 등에 약 4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아직까지 실시계획 승인신청에 필요한 인허가 및 협의 등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해상풍력지원부두 축조 사업의 추진계획을 오는 20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진은 지난 2013년 12월 2만톤급 1개 선석의 해상풍력지원 부두구축을 위한 비관리청 항만공사 사업시행자로 선정됐으며 2014년 7월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가 이뤄졌다. 그러나 1차 연기된 실시계획 승인신청기한이 오는 7월 9일로 다가오고 있음에도 실시계획승인신청을 위한 사전절차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진의 사업추진의지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4.19 23:02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의원' 모집

어린이들과 청소년이 직접 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구성된다.군산시는 오는 29일까지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을 위한 예비의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시의 정책이나 예산 등에 대해 토의하고 제안하는 참여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예비의원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60명, 만 19세 미만 청소년 60명 등 모두 120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의회를 구성하게 될 계획이다.또 의회 구성에 앞서 의회 활동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어린이·청소년 의회 아카데미도 운영된다.아카데미 교육과정은 5월 중 토요일을 활용해 의원 자질에 대한 기본 인성교육은 물론 의회에 대한 이해, 정책제안 요령 및 토론 등 참여권 향상과 권리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어린이행복도시 추진위원회, 청소년자치연구소, 군산시의정회 등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어린이 의회 아카데미 지원 희망자는 군산시 홈페이지 공시ㆍ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4월 29일까지 전자우편( 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어린이행복과(063-454-4172)로 문의하면 된다.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의사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정책수립의 과정을 이해하고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제안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이들 눈높이 정책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4.14 23:02

군산 체육진흥시설 확충 잇따라

야외수영장이 조성되고 카누훈련원이 건립되는 등 체육진흥을 위한 시설이 확충된다.시에 따르면 군산내항 수제선 호안정비공사로 조성된 친수공간내 해양수산부 부지에 올해 상반기중으로 야외수영장이 마련되며 내년 3월까지 은파유원지내에 카누훈련원이 건립된다.야외수영장의 경우 국비와 도비및 시비등 51억5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부지 1만2000㎡에 청소년 어린이 풀, 부대시설과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지난 2014년 9월 착공된 이 수영장은 현재 조성중으로 마무리 토목공사가 진행되면 오는 5월 준공돼 7월께 개장됨으로써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또한 경기장 정비실체력단련실사무실 등이 들어서는 카누훈련원은 부지 1200㎡ 지상 2층 연면적 297㎡(90평)의 규모로 건립된다.총 5억8000만원이 투자되는 이 카누훈련원은 오는 6월 착공돼 내년 3월께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카누훈련원이 건립되면 도내 카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오는 2018년 전국체전 경기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체육진흥시설은 시의회와 시민연대 등과 간담회를 개최, 의견수렴을 통해 조성되고 있으며 향후 군산시민들의 체육진흥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4.13 23:02

해상풍력 지원 부두 구축 '물 건너가나'

해상풍력지원부두이 구축되나, 안되나군산항이 해상풍력단지 지원항만으로 선정됐고 지원부두건설을 위해 비관리청 항만공사 시행까지 허가됐지만 지원부두 건설을 위한 움직임은 전혀 감지되지 않고 있다.특히 1차례 연기된 실시계획승인 신청기한이 오는 7월 9일임에도 사전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해상풍력지원부두의 구축이 끝내 물건너간 것이 아니냐의 의구심만 증폭되고 있다.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 H사가 2만톤급 1개 선석의 해상풍력지원 항만구축을 위한 비관리청 항만공사 사업시행자로 선정됐고 이어 2014년 7월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가 이뤄졌다.H사는 그러나 지난해 7월 군산해수청에 공문을 보내 1년간 실시계획승인 신청기한의 연기를 요청하고 해역이용협의와 해상교통안전진단과 관련된 절차는 지난 3월까지 끝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그럼에도 1차 연기된 실시계획승인신청기한이 오는 7월 9일로 다가오고 있으나 실시계획승인신청을 위한 해역이용협의 및 해상교통안전진단 등 사전절차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해상풍력지원항만구축이 물거품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이 구축사업이 무산될 경우 행정력만 낭비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민간유치위원회 구성부두개발 타당성조사용역비관리청항만공사공고 등 지난 5년여동안 해상풍력지원항만을 구축키 위한 관계기관의 행정력과 민간의 노력이 헛발질만 했다는 비판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군산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실시계획승인신청은 1차례 연기돼 관련법상 더 이상 연기가 불가능한데도 H사의 실시계획승인 신청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움직임이 없다고 말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4.12 23:02

군산2국가산단 폐수종말처리 증설공사 309억 들여 내년 상반기 완공

새만금 산업단지의 활발한 기업입주에 대비, 군산2국가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증설공사가 내년 상반기중에 완료된다.군산시에 따르면 내년 6월까지 30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산 2국가산단지내 폐수종말처리장에서 하루 1만3000㎥를 추가로 처리할 수 있는 증설공사가 추진된다.폐수종말처리장 증설공사는 12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나 이번 증설공사는 1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하루 2만㎥을 처리하는 2단계 증설공사는 기업의 입주추세를 고려해 추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이 증설공사는 올해에 마무리돼 오는 12월부터 6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내년 7월부터는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이 1단계 증설공사의 추진으로 군산 2국가산단내 폐수종말처리시설의 하루 처리능력은 기존 3만㎥에서 4만3000㎥로 높아져 국가산단은 물론 새만금 산단입주업체들의 원활한 폐수처리가 예상된다.이같은 증설공사는 새만금 산단조성과 함께 외국계 기업 등 많은 기업들의 활발한 산단 입주가 예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현재 새만금 산단은 일본과 유럽 벨기에 외국계 기업 등 국내외기업의 입주에 이어 미국 컨소시엄회사중국 기업들의 입주가 전망된다.지난해말 중국기업인 청뚜인니냉장물류회사가 식품가공및 물류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미국의 그레이트포인트사 등 6개사 컨소시엄이 신재생에너지 제조시설을 갖추기 위해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산단입주를 계획하고 있다.이미 새만금 산단에는 OCI(주), OCISE(주), 일본의 도레이첨단소재, 벨기에의 솔베이실리카(주)와 함께 이들 업체들을 지원하는 협력업체인(주)이씨에스, 군산도시가스(주), 한국가스공사도 입주한 상태다.

  • 군산
  • 안봉호
  • 2016.04.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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