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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수산물가공업체의 육성 및 유통·물류기능 확대로 수산유통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군산수산물 연구가공거점단지 내 ‘수산물 가공동 수산가공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입주업체 모집대상은 신규창업이나 수산물 가공업을 보유하고 상시 근로자수 300명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 이하의 업체(중소기업기준)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 생산시설이 가능한 수산가공업체 5개소로 입찰방식을 통해 입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에 접속해 입찰에 참여하고,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입찰안내서를 참고해 입찰참여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군산시 해양수산과 특화단지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군산시 관계자는 “FTA 체결 확대 등 급변하는 국제무역 환경변화와 대중국 수출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하여 지역 수산물을 이용한 수산식품개발 및 수출활로를 찾고자 한다”며 “수산가공 연구지원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지원사무소를 개소해 입주기업에서 생산되는 수산가공품의 품질·유통관리, 식품연구 등 운영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산물 연구가공거점단지를 지역특화산업의 전략적 기지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산수산물 가공거점단지는 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자원의 수산식품 개발 및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위하여 195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8533㎡에 연구·가공동과 물류·위판동을 조성했으며, 최근 냉동·냉장창고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시험가동을 통하여 입주업체 모집을 위한 시설보완을 완료했다.
속보= ‘해상풍력지원부두구축 물건너가나’기사와 관련, 군산해수청은 비관리청항만공사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주)한진에 부두 축조에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12일자 8면 보도)해수청의 이같은 요청은 군산항이 해상풍력단지 지원항만으로 선정된 후 지원부두건설을 위해 1차례 연기된 실시계획 승인신청기한이 임박했음에도 지원부두건설을 위한 움직임은 전혀 감지되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해수청은 최근 (주)한진에 공문을 보내 부두축조를 위한 실시계획 승인신청기한연장은 현행 항만법에 의거,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통보하면서 이같이 촉구했다.해수청은 ‘지난해 비관리청 항만공사 실시계획 승인신청기한을 연장 요청할 때 한진이 제출한 향후 사업추진일정을 반영해 올해 7월 9일까지 신청기한을 연장했었다’고 밝혔다.또한 ‘한진은 사업추진일정상 실시계획 승인신청에 필요한 설계자문·평가·협의 등에 약 4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아직까지 실시계획 승인신청에 필요한 인허가 및 협의 등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해상풍력지원부두 축조 사업의 추진계획을 오는 20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진은 지난 2013년 12월 2만톤급 1개 선석의 해상풍력지원 부두구축을 위한 비관리청 항만공사 사업시행자로 선정됐으며 2014년 7월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가 이뤄졌다. 그러나 1차 연기된 실시계획 승인신청기한이 오는 7월 9일로 다가오고 있음에도 실시계획승인신청을 위한 사전절차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진의 사업추진의지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7명을 선유도, 어청도 등 도서지역을 포함한 관내 지소 진료소에 배치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에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 3명, 일반의 7명, 치과 3명, 한의사 2명, 소아청소년과 1명, 비뇨기과 1명이 각각 배치되어, 현재 군산시는 총 30여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된다.시는 의료의 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 편의성이 취약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서비스가 절실한 도서지역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사를 우선적으로 배치했다.특히 이번 배치는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의 위상에 맞춰 소아과 공중보건의 배치를 강력하게 건의, 전북도 내 소아청소년과 공중보건의 5명중 1명이 군산에 배치됐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지난 15일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외지 방문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 BUY가맹점 참여 68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협정서 체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박물관을 다녀간 방문객이 관람권을 제출할 시 가맹점 등록업체에서 판매금액(현금10%, 카드7%)을 할인해주는 박물관 BUY가맹점 제도는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모집대상은 군산시 소재 사업자등록을 필한 요식업체에 한정된다. 가맹기간은 1년으로 희망자에 한해 매년 재접수받고 있다.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작년 한 해 동안 8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30여 회의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통하여 살아있는 박물관을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의 경우 매월 평균 6만여 명이 방문,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박물관 인근의 7개 건물이 테마단지화 되면서 전국적인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산시는 세월호 참사 2주기인 국민안전의 날(4월16일)을 맞아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내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자연마당조성현장, 군장대교 개설 현장, 해망굴 등을 직접 방문해 공사현장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문동신 군산시장은 현장에 대하여 보고받은 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하여 직접 점검을 실시하고 견실시공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방지를 당부하며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군산시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와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형사고는 부실한 안전점검과 안전의식 미흡, 비정상적 관행으로 인한 인재(人災)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시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 향상을 통해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해경이 선저폐수를 몰래 버려 바다를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14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겨우 내 쌓였던 선저폐수를 봄 조업이 시작되면서 몰래 바다에 버리는 행위에 대해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선저폐수란 선박의 엔진과 발전기 등의 배관을 통해 연료유윤활유냉각수가 새어나와 배 밑바닥 모이는 것으로 일정 이상으로 쌓일 경우 운항에 영향을 끼쳐 처리가 반드시 필요한 오폐물이다.때문에 해양환경관리법에서는 육상 처리와 함께 바다에서도 운항 중 배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긴 하지만, 그 기준을 엄격하게 제한했다.하지만 일부에서는 육상처리의 비용을 이유로 야간 및 항해 중에 은밀하게 바다에 버리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어 해양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에 따라 해경은 선저폐수 무단방류가 의심이 되는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용의선박을 추린 다음 두 대상의 기름 분석을 통해 동일여부를 파악하는 유지문(油指紋)기법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해경은 지난해 8월 비응항 내에서 선저폐수 400ℓ를 몰래 버린 통영선적 트롤어선을 유지문기법을 통해 사고발생 5일 만에 검거한 바 있다.
군산 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사단법인 군산 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기종환)로 새롭게 발족했다.군산 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지난 지난 2008년 산업단지 내 124개 기업체 대표들이 모여 만든 협의회로 산업단지 내 기업 CEO간에 정보교류는 물론 상생협력 등을 통해 친목도모와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또한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전달등으로 신속하게 기업 활동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고 합동 등반행사, 기업인 체육대회는 물론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전달, 모범 근로자 표창 등 등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협의회는 지난 8일 사단법인 등록 허가를 마쳤으며, 설립 기념으로 군산 관내 국가산업단지, 군산 수출자유무역지역, 지방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모든 기업체의 홍보안내 편람을 상반기에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군산시 소룡동 유휴 항만부지가 개발돼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군산해수청은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약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군산내항 수제선 호안배후부지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해수청은 이 사업을 통해 유휴항만부지인 총 2만6000㎡(7800여평)에 휴게운동휴식공간을 마련,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해수청은 이를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내년에 공사를 착공, 오는 2018년 준공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이미 시행했던 수제선 정비를 통해 조성된 호안배후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수제선 정비사업의 완료 이후 유휴부지로 방치돼 주변경관 및 항만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왔다.이 사업의 준공으로 공원 및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면 인근의 시민체육공원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해안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군산항만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한편 깨끗하고 산뜻한 도시환경이 가꾸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 대야면은 지난 12일 직원 및 자생단체, 노인일자리 사업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가로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가로환경 정비는 새 봄을 맞이해 관내 주요도로변 대형화분 및 소재지 일원에 마가렛, 멀티콜 등 초화류 3000주를 식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했다.또 나라사랑 무궁화 거리 조성을 위해 무궁화 300주를 식재하면서 애국정신을 고양하며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대야면은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과 함께 행사의 의미를 고취시키고,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정비를 통하여 면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김석근 대야면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대야면 꽃심기 행사로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이미지 조성의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심정비 및 꽃심기로 다시 찾고 싶은 대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이 직접 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구성된다.군산시는 오는 29일까지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을 위한 예비의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시의 정책이나 예산 등에 대해 토의하고 제안하는 참여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예비의원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60명, 만 19세 미만 청소년 60명 등 모두 120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의회를 구성하게 될 계획이다.또 의회 구성에 앞서 의회 활동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어린이·청소년 의회 아카데미도 운영된다.아카데미 교육과정은 5월 중 토요일을 활용해 의원 자질에 대한 기본 인성교육은 물론 의회에 대한 이해, 정책제안 요령 및 토론 등 참여권 향상과 권리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어린이행복도시 추진위원회, 청소년자치연구소, 군산시의정회 등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어린이 의회 아카데미 지원 희망자는 군산시 홈페이지 공시ㆍ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4월 29일까지 전자우편( 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어린이행복과(063-454-4172)로 문의하면 된다.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의사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정책수립의 과정을 이해하고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제안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이들 눈높이 정책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정숙)은 지난 9일 부안 문화의 전당에서 지역문화해설사 인재육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문화해설사 35명을 배출했다. 지역문화해설사 인재육성과정은 군산대가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24일부터 4월9일까지 16회(48시간)에 거쳐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콘텐츠 시연에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지역문화 재담가 인정서가 수여되어 부안군의 지역문화를 전달하는 전문 지역문화재담가로 활동할 수 있다. 김정숙 평생교육원장은 “21세기는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끊임없이 습득해야 하는 시대로,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평생교육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데 대한 만족감이 높아 이러한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주기를 요청한 만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야외수영장이 조성되고 카누훈련원이 건립되는 등 체육진흥을 위한 시설이 확충된다.시에 따르면 군산내항 수제선 호안정비공사로 조성된 친수공간내 해양수산부 부지에 올해 상반기중으로 야외수영장이 마련되며 내년 3월까지 은파유원지내에 카누훈련원이 건립된다.야외수영장의 경우 국비와 도비및 시비등 51억5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부지 1만2000㎡에 청소년 어린이 풀, 부대시설과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지난 2014년 9월 착공된 이 수영장은 현재 조성중으로 마무리 토목공사가 진행되면 오는 5월 준공돼 7월께 개장됨으로써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또한 경기장 정비실체력단련실사무실 등이 들어서는 카누훈련원은 부지 1200㎡ 지상 2층 연면적 297㎡(90평)의 규모로 건립된다.총 5억8000만원이 투자되는 이 카누훈련원은 오는 6월 착공돼 내년 3월께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카누훈련원이 건립되면 도내 카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오는 2018년 전국체전 경기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체육진흥시설은 시의회와 시민연대 등과 간담회를 개최, 의견수렴을 통해 조성되고 있으며 향후 군산시민들의 체육진흥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2일 선유도 내 숙박업소, 레저시설, 요식업체 등 8개 업체와 경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의 휴식, 여행문화 등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국 경찰관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이용료를 10~30%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다.업무협약에 참여한 업체로는 신종 익스트림 레저시설인 선유스카이라인(대표 김덕중), 월명유람선(대표 지명철), 새만금유람선관광(대표 김지선), 섬마을풍경펜션(대표 유순남), 장자도바위섬펜션(대표 강애숙), 선유도군산진횟집(대표 홍성길), 등대횟집(대표 홍덕환), 가빈이네횟집(대표 이현경) 등 총 8개 업체다.
군산시는 다음달 2일까지 2016년 1월 1일 기준 관내 18만866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지가열람부’를 통해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kreic.org/realtyprice)에서 지번별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열람기간 중 표준지 선정, 인근 토지와 지가균형 등 개별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받아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산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된다.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및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임대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토지정보과(063-454-3993)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가 중동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구 내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협의보상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돌입했다.시는 사업지구 내 편입토지 63필지(6826㎡)와 건물 등 지장물 46건에 대해 4월 현재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지장물 소유자에게 보상금 지급에 따른 감정평가결과를 통보했다. 또한 사업지구 내 들어서게 될 복합커뮤니티센터, 소공원, 주차장 등 각종 시설조성에 따른 주변지역 교통체계를 검토하는 등 교통영향분석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농림축산식품부 국가공모사업으로 2018년까지 총 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중동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4년 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정비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다.군산시 관계자는 “사업지구 내에는 작은 도서관과 문해교실, 당산제 홍보관을 비롯한 복합커뮤니티 센터가 건립되고, 강변공원과 서래공원 등 수림대가 조성되면 연안도로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기타 주거환경 장애요소 등을 차음 및 차폐하는 완충역(Buffer zone)의 역할을 하게 되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상풍력지원부두이 구축되나, 안되나군산항이 해상풍력단지 지원항만으로 선정됐고 지원부두건설을 위해 비관리청 항만공사 시행까지 허가됐지만 지원부두 건설을 위한 움직임은 전혀 감지되지 않고 있다.특히 1차례 연기된 실시계획승인 신청기한이 오는 7월 9일임에도 사전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해상풍력지원부두의 구축이 끝내 물건너간 것이 아니냐의 의구심만 증폭되고 있다.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 H사가 2만톤급 1개 선석의 해상풍력지원 항만구축을 위한 비관리청 항만공사 사업시행자로 선정됐고 이어 2014년 7월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가 이뤄졌다.H사는 그러나 지난해 7월 군산해수청에 공문을 보내 1년간 실시계획승인 신청기한의 연기를 요청하고 해역이용협의와 해상교통안전진단과 관련된 절차는 지난 3월까지 끝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그럼에도 1차 연기된 실시계획승인신청기한이 오는 7월 9일로 다가오고 있으나 실시계획승인신청을 위한 해역이용협의 및 해상교통안전진단 등 사전절차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해상풍력지원항만구축이 물거품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이 구축사업이 무산될 경우 행정력만 낭비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민간유치위원회 구성부두개발 타당성조사용역비관리청항만공사공고 등 지난 5년여동안 해상풍력지원항만을 구축키 위한 관계기관의 행정력과 민간의 노력이 헛발질만 했다는 비판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군산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실시계획승인신청은 1차례 연기돼 관련법상 더 이상 연기가 불가능한데도 H사의 실시계획승인 신청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움직임이 없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 정병익 사무국장, 각 부서 직원 등 군산대학교 직원 일동은 11일 총장 접견실에서 군산대학교가 조성 예정인 학교사랑 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군산대학교가 내년 맞이하게 될 개교 70주년 기념 “시민과 대학이 함께 하는 학교사랑 수목원 조성”을 위한 것이다. 군산대학교는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캠퍼스 내 수종을 갱신하고, 해양대학, 공과대학, 음악관, 생활관 일대 학교 부지 26만 5천㎡(약 8만평)를 숲이 우거진 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목원 조성에 기금 및 묘목 등을 기증한 사람들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하고, 10계좌(1계좌 50000원) 이상 기부자의 나무이름표도 부착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11일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공장장 주선태)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화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간 3000만원을 지원해, 사회복지관 급식봉사, 소외계층 아이들과의 나들이, 월명산 나무심기 활동,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학습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계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인 ‘기업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 ‘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계획이다.주선태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은 “혼자 빨리 보다는 ‘함께 멀리’라는 한화 사회공헌 철학을 원칙으로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로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최근 근대역사문화도시로 각광을 받으며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 3월 한달동안 주요 유료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수는 모두 7만398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2743명보다 약 18% 증가했다. 더욱이 올 1/4분기 기준 군산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총 22만4637명으로 전년도 1/4분기 19만7147명과 대비해 약 14%가 증가했다.지난 한 해 동안 군산시 유료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수는 135만명임을 고려할 때 올해 말 관광객수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는 5월초 월명동 테디베어 전시장이 개관되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산업단지의 활발한 기업입주에 대비, 군산2국가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증설공사가 내년 상반기중에 완료된다.군산시에 따르면 내년 6월까지 30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산 2국가산단지내 폐수종말처리장에서 하루 1만3000㎥를 추가로 처리할 수 있는 증설공사가 추진된다.폐수종말처리장 증설공사는 12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나 이번 증설공사는 1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하루 2만㎥을 처리하는 2단계 증설공사는 기업의 입주추세를 고려해 추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이 증설공사는 올해에 마무리돼 오는 12월부터 6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내년 7월부터는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이 1단계 증설공사의 추진으로 군산 2국가산단내 폐수종말처리시설의 하루 처리능력은 기존 3만㎥에서 4만3000㎥로 높아져 국가산단은 물론 새만금 산단입주업체들의 원활한 폐수처리가 예상된다.이같은 증설공사는 새만금 산단조성과 함께 외국계 기업 등 많은 기업들의 활발한 산단 입주가 예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현재 새만금 산단은 일본과 유럽 벨기에 외국계 기업 등 국내외기업의 입주에 이어 미국 컨소시엄회사중국 기업들의 입주가 전망된다.지난해말 중국기업인 청뚜인니냉장물류회사가 식품가공및 물류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미국의 그레이트포인트사 등 6개사 컨소시엄이 신재생에너지 제조시설을 갖추기 위해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산단입주를 계획하고 있다.이미 새만금 산단에는 OCI(주), OCISE(주), 일본의 도레이첨단소재, 벨기에의 솔베이실리카(주)와 함께 이들 업체들을 지원하는 협력업체인(주)이씨에스, 군산도시가스(주), 한국가스공사도 입주한 상태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익산 마한철인클럽, 마라톤 쌀 나눔 ‘훈훈’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