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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자동1가 주택, 서부시장 인근 위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주택)- 본 건은 서부시장 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단독주택이 주를 이루는 근린생활시설, 시장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간선도로 및 시내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인 편이다. 시멘트벽돌조 징크판넬지붕 2층 및 단층 건물로서 적벽돌 노출쌓기, 몰탈위페인팅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급배수설비 및 위생설비, 난방설비 등이 돼 있다.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근린시설)- 본 건은 전주서신초등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근린생활시설 및 단독주택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 및 전룡로, 잼뜻2길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철근콘크리트조 평슬래브지붕 3층건으로서 드라이비트 및 몰탈위 페인팅 등으로 마감돼 있다.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답)- 본 건은 율소마을 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환경은 대체로 전, 답 기타 마을주변 농경지대로 형성돼 있으며 농경지대로서의 입지조건은 무난한 편이다. 동측 근거리에 완주군 간선도로인 고산천로가 지나고 있으며, 이 고산천로로 진출입할수 있는 도로 등이 본건 토지 인근에 개설되어 있음으로 도로연계계통 등의 상황으로 보아 농경지로서의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무난한 편이다. 남측하향 완경사지대에 위치하는 부정형의 지세 평탄한 토지이며, 계획관리지역, 체육시설, 가축사육제한구역, 농업진흥구역이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20.06.03 18:35

조선3사 카타르LNG 100척 규모 MOU…군산조선소 재가동 유인책 마련 절실

속보=현대중공업을 포함한 국내 조선 3사가 사상 최대 규모의 카타르 LNG(액화천연가스)선 프로젝트를 따냈지만,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기업인 현대중공업 차원의 결단을 요구하는 한편,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세제 혜택을 주는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지난 1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과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는 2027년까지 약 23조6000억 원을 투입해 LNG선 100척가량을 발주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로서는 정식 계약이 아닌 MOU 단계다. 이번 협약 성사에 따라 전북 최대 현안인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희망의 분위기가 감돌았다. 그러나 현대중공업 등 업계에서는 카타르 대형 프로젝트가 긍정적 요인은 맞지만,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직접적인 요인은 못 된다는게 대체적인 분위기다.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서는 최소 3년 분량의 물량을 확보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군산조선소의 경우 손익과 유지비용을 따졌을 때 한해 10척의 수주 물량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전체로 확장하면 연간 70여 척으로, 군산조선소를 재가동해야 할 물량이 확보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이번 카타르 수주 물량에 대한 조선사별 구체적 배분량도 확정되지 않았고, 적정선으로 분배한다 해도 회사마다 2027년까지 총 3040척, 연간으로 따지면 한 회사당 5척 남짓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재가동 전망을 어둡게 하는 이유다. 군산 지역의 경우 하청업체를 비롯한 조선 생태계가 무너진 상황에서 이를 되살려야 하는 부담까지 안고있다. 이 때문에 현대중공업 오너 차원에서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재가동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라도 군산조선소 재가동 조건을 두고,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특단의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시해야만 사기업이 군산 재가동 프로그램을 검토할 수 있다는 거다. 현대중공업 측에서는 군산조선소를 재가동하기 위해서는 1000억 원 가량의 자본이 투입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재가동이 확정되더라도 협력업체를 재정비하는 데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조선업계에 긍정적인 요인은 맞지만,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직접적인 요인으로 보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쉽지 않은 문제지만, 기업 입장에서도 부담을 안고 있는 게 사실이다. 재가동을 염두에 두고 시설을 유지관리하고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06.02 19:41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유통업계 '명암'

장사가 잘된다는 말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사용 가능한 곳에서나 나오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유무에 따라 도내 유통업계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긴급재난 지원금을 사용하지 못하는 도내 대형마트는 매출하락으로 울상을 짓고있고 전통시장에는 함박웃음이 터지고 있다. 하지만 전통시장 내에서도 카드단말기가 없어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지 못하는 곳에서는 매출이 더욱 떨어지면서 생계난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달 실시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소비심리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선불카드, 지역상품권 등의 방식으로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그러면서 도민들은 물론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실제 일부 업체에서는 호황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재난지원금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형가전매장 등 일부 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면서 매출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 도내 A 대형마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매출액 반등을 노렸지만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해 지난달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월대비 10% 감소했다. B 대형마트도 농수산물, 육류, 생필품 등을 구매하려는 발길이 줄어들면서 매출액 상승은 커녕 오히려 코로나19 확산 때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반면 전통시장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홍보하면서 점포를 이용하는 가게들은 판매량과 매출액 상승이 엿보였다. 일부 가게 문 앞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환영합니다이라고 적힌 스티커가 부착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내문에 적힌 모래내시장 내 한 채소가게 관계자는 지난달 한달 매출액이 100만원 가량으로 평소보다는 적지만 3달 전과 비교하면 80% 신장했다. 중앙시장 내 반찬가게 또한 본격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실시된 5월 중순부터 보름동안 매출액이 50% 증가했으며 방문객이 10명 이상 늘었다. 하지만 카드 단말기가 부재한 노점상들은 매출 신장에 체감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건을 하나라도 팔기 위해 인근 가게에게 협조를 구하거나 공치는 날이 허다한 실정이다. 노점상인 김일순(72여)씨는 하루 종일 앉아 있어도 1~2만원 파는건 똑같다며 나라에서 먹고 사는 문제를 덜기 위해 주는 돈도 우리에겐 쓸모가 없다고 토로했다. 또다른 노점상인 박모(69)씨도 손님이 카드를 주게 되면 결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돈 버는 가게들은 보면 부럽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김선찬
  • 2020.06.02 19:28

간이 종심제 적용 도로개량공사 발주 임박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적용이 가능한 임실 성수~진안(3공구) 도로시설개량공사 발주가 임박하면서 지역건설업체들이 기술경쟁력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간이 종심제는 적정공사비 확보와 건설업체들의 공사수행능력에 초점을 맞춘 계약방법이어서 낙찰률은 상승하지만 업체의 기술력이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2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간이 종심제 적용이 가능한 총 공사금액 295억 7277만 5000원 규모의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임실 성수~진안 진안(3공구) 도로시설개량공사가 지난 달 전북지방조달청에 계약요청이 접수됐다. 이 사업은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 구간의 국도30호선 2차로(L=5.3km) 국도 시설을 개량하는 공사다 해당공사는 정부의 활성화 정책에 따라 간이 종심제 적용이 유력하다. 간이 종심제 대상공사는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이며 공사수행능력과 입찰금액을 각각 40점, 60점으로 구분하고, 감점으로 주어지는 계약신뢰도 심사점수를 합산해 평가하는 방식이다. 공사수행능력은 다시 △경영상태 10점 △전문성 18점 △역량 12점 △사회적책임(가점 2점) 등으로 구성하고, 입찰금액은 60점을 만점으로 단가심사 감점 4점, 하도급계획 감점 2점 등을 심사하는 구조다. 계약신뢰도는 배치기술자 투입계획, 하도급관리계획, 하도급금액 변경 초과비율, 시공계획 등을 위반하면 점수가 깎이게 된다. 일반 종심제와 달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는 실시하지 않고, 하도급관리계획은 입찰 이후 제출하도록 했다. 기준단가 산정방법과 단가심사기준 개선으로 낙찰하한선이 70%대로 내려가는 것을 막고, 공사에 따라 낙찰률이 84%까지 나올 수 있는 구조여서 낙찰업체의 적정 공사비 확보에는 유리하지만 상대적으로 신용평가와 기술력이 떨어지는 지역업체들에게는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북건설업체들의 철저한 사전대비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6.02 19:28

제18회 전북 우수중소기업인상 7명 최종 선정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제18회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는 1일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를 열고 제18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은 전북 우수중소기업인상은 매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도내 중소제조업체 중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 부문에 두각을 나타낸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지원에 공헌도가 높은 경제단체 대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매출신장 분야 (주)유니캠프(대표 오완곤) △고용창출 분야 한국차체(주)(대표 박해영) △지역발전공헌 분야 (주)참고을(대표 김윤권) △우수신제품개발 분야 (주)에스엠엔테크(대표 이중수) △장수기업 분야 (주)풍년제과(대표 강지웅) △창업기업 분야 (주)엔시팅(대표 김종직) △경제단체 부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 등이다.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 및 경제단체 대표에게는 각 3000만 원의 경영개선보조금을 지원하며, 공로패와 인증현판이 수여 된다. 또한,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참여시 가산점을 받는 우대기업의 자격이 주어지며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면제받는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북경제를 이끌어 주신 기업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천경석
  • 2020.06.02 19:16

주택임대소득 신고시 유의사항

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한은 2020년 6월 1일까지이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납부기한이 8월 31일까지 연장됐다.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시에 특히 유의할 부분은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신고부분이다. 주택임대 수입금액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종합과세(세율 6~42%)와 분리과세(세율 14%)중 선택하여 신고할 수 있다. 반면 수입금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해 종합과세한다. 주택임대소득의 과세요건은 주택수에 따라 달라진다. 기준시가 9억원 이하의 1주택은 비과세된다. 9억원 초과 1주택과 2주택자는 보증금을 제외하고 월세수입에 대해서만 과세되며. 3주택 이상은 간주임대료(보증금의 연 2.1%)와 월세수입에 대해 과세된다. 주택수를 계산함에 있어서 다가구주택은 전체를 1개의 주택으로 보며, 구분등기가 된 다세대 주택은 각각을 1개의 주택으로 계산한다. 또한 공동소유주택은 지분이 가장 큰 자의 소유로 계산하며 지분이 가장 큰 자가 2인 이상인 경우에는 그 중 1인을 정하여 당해 주택의 임대수입의 귀속자로 정할 수 있다. 전대와 전전세의 경우에는 임차인 또는 전세 받은 자의 주택으로 계산되며,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주택을 소유한 경우에는 부부합산으로 주택수를 계산한다. 주택임대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분리과세와 종합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 분리과세의 방법은 임대주택의 등록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등록임대주택은 월세와 보증금의 간주임대료에서 필요경비 60%를 공제하고 400만원의 기본공제 후 14%의 세율를 적용한다. 주택임대소득이 2000만원인 경우 분리과세 소득세는 56만원이 된다. 미등록임대주택은 필요경비 50%를 공제하고 200만원의 기본공제 후 14%의 세율을 적용한다. 주택임대소득이 2000만원이면 소득세는 112만원으로 등록임대주택 소득세보다 56만원이 많다. 등록임대주택이 소형임대주택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4년단기 임대시 30%의 세액감면이 혜택이 있으며, 8년장기 임대시에는 75%의 세액감면이 된다. 물론 등록임대주택의 경우 60%의 필요경비와 400만원의 기본공제를 적용 후 4년 이상 미임대 시에는 등록과 미등록에 따른 세금 차액을 1일 0.025%의 이자상당액을 가산해 추징한다. 주택임대 사업자등록은 사업 개시일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장 소재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신청하여야 하며, 사업개시일부터 20일 이내에 등록을 신청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사업개시일부터 등록 신청일 직전일까지 수입금액의 0.2%의 가산세를 부과한다. /최영렬 미립회계법인 대표

  • 경제일반
  • 기고
  • 2020.06.02 19:14

산림조합 전북본부, 임산물 시식홍보 행사

코로나 19 극복~ 우리 숲에서 자란 건강 임산물 먹고 찐한 면역력 챙기세요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홍성조)는 최근 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방문객과 휴양객을 대상으로 우리 숲에서 자란 임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숲속 요리교실-포레스토랑과 함께 진행돼 우리지역 호두, 대추, 밤, 표고버섯, 두릅 등을 전시하고 오미자에이드와 임산물로 만든 장아찌도 시식했다. 산림조합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임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임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5가지 맛을 낸다는 오미자는 소화를 촉진하고 당뇨와 빈혈에 좋아 여름철이면 음료로 즐겨 마시는데 탄산과 레몬밤을 띄워낸 오미자 에이드는 어린아이들과 여성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염증을 감소하고 항균효능이 탁월하다는 명이나물은 장아찌는 고기와 잘 어울려 장년층에게 인기가 좋았다. 홍성조 본부장은 봄철 생산되는 임산물이 산채류와 표고버섯으로 비교적 단조로우나 가을이 되면 영양만점 밤을 비롯해 대추, 호두, 잣, 오미자와 다래 등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며 일년내내 숲에서 나는 임산물을 애용하고 면역력과 건강을 챙겨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6.01 18:02

파산의 ‘빚’을 재기의 ‘빛’으로…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 역할 확대 나서야

생계형 채무로 고통받는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북 서민금융복지센터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형 서민금융복지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같은 해 5월 센터를 개소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 설립 이후 올해 5월 말 기준 총 624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채무탕감 151건(156억 3000만 원)과 채무조정 진행 75건(110억 원), 개인회생 1193건, 신용회복 1158건 등을 지원하며 도내 금융소외계층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센터에는 금융복지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상담사가 배치돼 채무감면, 재무진단 등 금융상담뿐만 아니라 일자리 알선 등 실질적인 도움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생계형 채무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전북지부,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 전북광역자활센터, 노사발전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상호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그러나 센터의 존재 자체를 알고 있는 도민이 많지 않고, 센터 인력과 규모도 충분한 지원에 나서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전언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많지만, 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많은 상황이라며 눈에 보이는 큰 성과는 아닐 수 있지만 사회에 꼭 필요한 부분인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과 재기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상담이 필요한 전북도민은 누구나 063-230-3390으로 연락해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 금융·증권
  • 천경석
  • 2020.06.01 18:02

옛 전주백화점, 야경 명소로 변신…구도심 활성화 기대

도심 속 흉물로 수년간 방치돼 왔던 옛 전주백화점이 전주의 야경을 환히 밝히는 새로운 명소로 탄생했다. 품격있는 고급 디자인 가구를 표방하고 있는 디쟈트가 지난 4월 이곳에 전국 최대 규모의 대형 가구전문 매장을 오픈하면서 전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건물에 설치된 수백 개의 조명등이 건물은 물론 주변까지 환히 밝히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어 전주 구도심의 대표적인 랜드 마크의 옛 명성을 되찾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옛 전주백화점은 전북지역 최초로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지난 1983년 오픈하자마자 전주의 명물로 자리를 잡았으며 당시만 해도 전주의 최대 중심상권에 자리 잡은 상징적인 건물이었다. 전주백화점의 번영은 인근에 옛 전풍백화점이 오픈하면서 동반성장하며 90년 대 초반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인근에 전주백화점보다 규모가 큰 전주코아백화점이 오픈하면서 매출하락이 지속됐고 IMF 이후 지난 1999년 부도사태를 맞았다. 새 인수자를 맞아 임대매장으로 운영됐지만 수익이 안 나오면서 수년 동안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문을 닫았고 이 건물과 부지를 소유했던 건설업체가 지난 2014년 파산하면서는 빈 건물로 흉물스럽게 방치돼왔다. 이후 한옥마을 관광객 증가로 전주 중앙동과 고사동 등 구도심의 유동인구가 부쩍 늘면서 행정에서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도심 활성화를 추진해 왔지만 구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는 옛 전주백화점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방치돼 최대 골칫거리로 작용해 왔다. 하지만 전국 최대매장과 고품격 가구 전문매장인 디쟈트 직영점이 들어서면서 옛 명성을 찾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디쟈트는 이곳 부지매입과 리모델링 비용으로 총 120억 원을 투자해 1층에는 500㎡ 규모의 쾌적하고 넓은 디저트 카페를 꾸몄다. 고품격 해외명품 가구가 전시된 2층에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세종과 광주, 대전에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매장 3,4,5층 까지 총 1만1000㎡ 면적에 각종 가구들이 전시돼 있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디쟈트가구 최은태 대표는 수십 년간 가구에만 전념하던 노하우를 살려 전주에 최대 규모, 최고급 가구매장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였다며 1층 카페에서 누구든 편하게 쉬면서 가구를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야간에는 수백 개의 조명을 밝혀 그동안 침체돼 왔던 곳을 지역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대표는 고급 디자인가구를 콘셉트로 삼고 있어 전주 중화산동 등 기존 소상공인들에게는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서비스·쇼핑
  • 이종호
  • 2020.06.01 18:02

사라질 위기에 놓인 농촌교육농장

전북지역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경영난을 겪고있던 농촌교육농장들이 코로나19라는 악재까지 겹쳐 경영난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 시군별로 운영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체계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촌교육농장은 작목을 통한 농촌의 현실을 가지고 이용해 농촌 생활 체험과 더불어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주제를 가지고 일회성이 아닌 다회성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의 동식물을 보면서 학교 수업을 연장성으로 잇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이다. 하지만 까다로운 절차에 거쳐 선정됐지만 인구가 줄어들고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해 학생들의 수가 감소하면서 농촌체험교육농장이 생업으로 유지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심지어 지난달 29일 기준 도내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 68곳 중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36곳(51%)이 영업 중단에 나섰다. 실제 정읍시 한 농장 같은 경우 지난 2~3월 방문 예약이 전체 취소되면서 1500만원 상당의 경제적인 피해를 봤다. 해당 농장주는 농촌교육농장 육성 이후 지자체별로 향상을 위한 행정 지도와 동기부여, 관리 감독 및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지난 2017년부터 정읍에서 행복한타조농장을 운영 중인 정일모(56) 대표는 아들에게 농장을 물려주고 정읍이 타조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농촌교육농장에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농촌교육농장 운영을 주업으로 두고 살아간다는 것아 어려운 현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사상최대의 위기가 맞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삼락농정을 중요시하는 만큼 전북도와 지자체에서 농촌교육농장이 해당 지역에서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농촌교육농장 품질 향상에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긴 하지만 육성 이후 향상에 주력해 농촌교육농장별로 방문자, 매출액 등의 격차를 줄이고 농촌을 살릴 수 있는 방법 모색도 요구했다. 정일모 대표는 전북도와 지자체, 기관에서 농촌교육농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고령 농장주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강좌도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6.01 18:02

중소기업 "내년 최저임금, 최소 동결 필요해"

중소기업 10개 중 9개에서 내년 처저임금을 동결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최저임금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고용애로 실태 및 최저임금 의견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88.1%는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올해와 같거나 낮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내년 최저임금 적정 수준에 대해 80.8%는 동결, 7.3%는 인하로 조사됐다.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인상될 경우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신규채용 축소(44.0%), 감원(14.9%)로 기업이 고용을 축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감원이 불가피한 시기는 6개월 이내가 33.0%, 9개월 이내는 45.0%로 현재 임금수준으로 고용유지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황이다. 이는 최근 경영악화 상황이 반영될 것으로 실제 중소기업 76.7%는 전년대비 경영상황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에도 경영고용상황 회복에는 6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입장이 56.5%을 차지했다. 하상우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조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 부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그 여파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경제 상황과 일자리 유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선찬
  • 2020.06.01 18:02

전북지역 최초 과수화상병 확진, 확산 우려

전북에서 최초로 과수화상병 확진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충주(67곳)를 비롯해 안성(10곳), 제천(7곳), 음성천안익산(1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서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발생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고 의심신고가 접수되면서 병해충 위기단계별 대응조치에 의거해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조정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익산시 낭상면에 위치한 사과배 농가에서 발견됐으며 이는 도내에서 최초로 과수화상병이 확진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의 잎, 줄기, 꽃, 열매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보이는 병으로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가운데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생 즉시 메몰과 소각 처리를 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농진청은 확산을 막기 위해 익산시 확진 농가를 중심으로 2km 반경 8개 농장에 대해 긴급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로 5km 반경 13개 농장을 대해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화상병균을 10분 내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수입된 방제약제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6.01 18:02

기업 49.7% "불황기 인재상 평소와 달라"

기업 인사담당자 절반이 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평소와 다르다고 답했다. 이들 인사담당자들은 평소에는 채용 시 지원자의 성실성을 가장 높이 평가하나, 불황기에는 지원자의 긍정성을 가장 높이 평가한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578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평소와 다를까?라는 질문에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49.7%가 다르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대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47.3%, 중견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62.4%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47.2%에 달해, 기업규모별로도 각 과반수 정도가 불황기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평소와 다르다고 답했다. 불황기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긍정적인 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인재상에 등장하는 공통적인 키워드 24개를 보기문항으로 불황기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긍정성을 꼽은 인사담당자가 48.8%(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실성(46.3%) △끈기(44.9%) △책임감(30.3%) △적극성(22.3%) △도덕성(20.6%) △리더십(19.5%) △실행력(18.8%) 순으로 높이 평가하는 기업이 많았다. 반면 평소 직원을 채용할 때에는 지원자의 성실성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업이 많았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평소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중요하게 평가하던 요건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성실성을 꼽은 기업이 52.4%(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긍정성(47.9%) △끈기(40.1%) △책임감(36.2%) △도덕성(25.1%) △적극성(20.9%) 순으로 중요하게 본다는 인사담당자가 많았다. 불황기에는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직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위기관리 능력이 높은 인재가 각광받는 경향이 있어 불황기에 직원을 채용할 때 긍정성이나 끈기, 실행력 등의 요건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불황기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높이 지원자의 긍정성을 높이 평가한다고 답한 기업이 48.8%로 평소(47.9%) 대비 0.6%P 더 높았고, 지원자의 끈기를 높이 평가한다고 답한 기업도 44.9%로 평소(40.1%) 보다 4.8%P 더 높았다. 이 외에도 △적극성(20.9%22.3%)이나 △리더십(17.3%19.5%) △실행력(15.1%18.8%) △도전적인(12.8%->17.4%) 역량의 지원자를 불황기에 더 높이 평가하는 기업이 소폭 많았다.

  • 산업·기업
  • 기고
  • 2020.06.01 17:38

반도체·스마트폰 부품 종목에 관심

국내증시는 주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2030포인트선까지 넘어섰으나 주 후반 들어 미국과 중국의 마찰로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59.47포인트(3.01%) 상승한 2029.60포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800억원과 150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5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증시는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타격으로 그간 소외됐던 은행주, 조선주 등이 상승하며 순환매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의 홍콩 국가안전법 통과와 미국의 거센 반응에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모습이였다. 중국은 제13 전인대에서 표결을 통해 홍콩보안법, 정부 공작보고, 민법전, 코로나19 대책 공중위생법을 통과시켰다. 홍콩 내에서 거센 반발이 일어나고 미국이 홍콩의 특별지위박탈과 홍콩자치권 조사 등을 경고하며 강력히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강행 통과시켰다. 증시에 경제활동재개 같은 긍정적인 외부요인들이 있지만 미국과 중국의 본격화인 마찰 우려감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강대강의 전면전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트럼프 임기까지는 G2노이즈가 커질 가능성을 염두해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주는 미국 5월 ISM 제조업지수, 중국 5월 차이신제조업 PMI, 국내 5월 수출입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6월 1일 6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논의되는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4일 열리는 ECB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정책들이 나오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주 한국은행이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인하를 결정한 가운데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하며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정책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마이크론이 3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마이크론 주가와 밀접한 국내 대형 IT 종목에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고 있어 긍정적이며, 반도체 뿐만 아니라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개선 기대에 밸류체인 내 부품 종목에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 금융·증권
  • 기고
  • 2020.05.31 19:27

전북 최고 공시지가, 전주시 고사동 구) 현대약국 부지…㎡당 705만 원

전북에서 가장 비싼 땅은 제곱미터(㎡)당 705만 원이 공시된 전주시 고사동 구) 현대약국 부지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싼 땅은 남원시 산동면 대기리 임야로 ㎡당 221원으로 공시됐다. 전북도는 지난 29일 2020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올해 전북 도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4.47%로 전국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5.95%보다 조금 낮은 편이다. 지난해 전북 변동률(5.34%)보다 낮았다. 조사대상 토지는 총 271만6271필지로 전북도 전체 381만9285필지의 70%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최고 상승지역은 장수군(7.13%)으로, 주거단지 조성과 실거래가가 반영된 표준지의 현실화 영향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최저 상승지역은 군산시(0.97%)로 구도심 인구상권 이동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전체 시군 상승률은 장수(7.13%), 순창(6.76%), 고창(6.28%), 부안(6.01%), 정읍(5.68%), 남원(5.68%), 진안(5.66%), 김제(5.45%), 완주(5.37%), 전주 덕진(4.88%), 전주 완산(4.77%)이 전북 평균보다 높았고, 익산(4.42%), 무주(4.13%), 임실(4.03%), 군산(0.97%)은 평균을 밑돌았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전주 효천지구 개발과 구도심 재개발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등 산업단지 조성과 삼봉도시개발 사업, 전원주택지 조성 등이며 대부분 시군이 실거래를 참고한 지가현실화 반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개별통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의가 있는 당사자는 열람 등을 활용해 결정 지가를 확인 후 6월 29일까지 토지소재지 해당 시군구 담당 부서에 이의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건설·부동산
  • 천경석
  • 2020.05.31 19:27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