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5:48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원광대 ‘Win-win 스터디 프로그램’ 마무리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재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한 팀별 협력학습 ‘Win-win(Wonkwang in–win) 스터디’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교무처 교육혁신원에서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3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2학기 동안 매주 1회씩 총 10회 이상 스터디 활동을 진행하고, 주마다 팀 활동 보고서 및 개인 학습노트를 제출한 후 활동 결과 발표를 거쳐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Dreams come true팀(화학융합공학과 3년 전창환·최지영·이주영), 우수상에 역괴역귀팀(역사교육과 2년 조경빈·양성현·김성용·황준혁)과 경혈공부법팀(한의학과 1년 안성광·정호준·박진석·김준서)이 각각 선정됐다. 또 장려상은 끝까지 간다팀(전기공학과 4년 서평원, 토목환경공학과 4년 정지용, 무역학과 3년 이강예, 식품생명공학과 2년 김민지)과 열공열공팀(간호학과 3년 이준영, 영어교육과 3년 황채린, 간호학과 3년 정시원), 보드꾸러기팀(작업치료학과 3년 이창민·박다은·최아현) 등 3개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Dreams come true팀장 전창환 학생은 “한 학기 동안 매주 스터디 룸에서 만나 함께 공부하며 진지하게 학습한 결과 모든 팀원의 평점이 크게 향상돼 만족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까지 하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병훈 교무처장은 “교수학습개발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학습법 프로그램 참여와 다양한 학습 결과물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습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교수학습개발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학습법 프로그램 외에도 교수자들을 위한 교수법 프로그램과 K-MOOC 및 KOCW, AR/VR 체험 운영 등을 통해 학습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20 13:51

익산, 한파 녹이는 나눔 손길 줄이어

설 명절을 맞아 익산지역에서 한파를 녹이는 이웃사랑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국립발레단과 익산예술의전당은 19일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발레 갈라 Fly Higher with KNB’의 티켓 판매 수익금 300여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 같은 날 부송동 서강교회(목사 김혁중)와 본죽&비빔밥 부송점(대표 최영석), (사)국제위러브운동본부(대표 이강민)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떡·계란 20개와 죽 40개, 이불 20채를 각각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모현동 오투그란데프리미어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35만 840원을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용제동 사랑의 동산교회(담임목사 임재규)도 같은 날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또 팔봉환경사랑회(회장 신문식)는 20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20kg) 58포(290만 원 상당)를 기탁했고, ㈜힐스코트(대표 조순익)는 복지 사각지대 긴급 위기구호 지원에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일)는 지난 17일 홀로 계신 어르신 및 취약계층 63가구에 식용유, 밀가루, 사과, 김 등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이창열)는 지난 19일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60만 원과 4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사회복지시설 기독삼애원에 전달하고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20 13:49

익산지역 곳곳 설 명절 온정 나눔 ‘훈훈’

설 명절을 맞아 익산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 청년들은 19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5명을 초청해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뚱’s파스타, 익산제빵소, 호랑이곳간 등 현재 영업 중인 청년들은 이날 점포별 대표 메뉴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 쿠키와 구움과자와 함께 제공했다. 같은 날 여산교회(목사 박종범)는 여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춘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관석)는 지난 17일 춘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정성스럽게 모은 백미 60포와 현금 25만 원을 기탁했다. 또 왕궁면 상공협의회(회장 배동수)와 왕궁면민의날 기념행사위원회(위원장 김병기)는 19일 왕궁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왕궁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윤상영)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60만 원을 전달했다. 삼양식품(주)은 지난 17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라면 130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삼기면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원(원장 김옥희)은 19일 저소득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과 소고기 등 3종류의 식재료가 담긴 꾸러미 50상자를 전달했다.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직원들로 구성된 7개 봉사회를 통해 이리보육원 등 전북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57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9 17:24

국립익산박물관, 제8회 한국문화공간상 수상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이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한국문화공간상(뮤지엄 부문)을 상했다고 19일 밝혔다. 1997년 한국박물관건축학회로 발족한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는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공연장 등 문화시설 전반에 관한 공간 학술단체로 이 상은 대한민국 문화 공간 발전에 지표가 될 수 있는 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최근 2~3년 사이에 준공 또는 완성된 국내 문화 공간 작품을 대상으로 공연장, 뮤지엄, 도서관, 작은 문화 공간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국립익산박물관은 익산 미륵사지에 남아있는 두 개의 석탑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용화산, 남측 연못,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는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지가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기 위해 ‘보이지 않는 박물관’이라는 건축 개념으로 독특하게 설계됐기 때문이다. 3만 9695㎡ 부지에 연면적 7499.69㎡, 지하 2층 및 지상 1층 규모인데, 건축 이후에도 미륵사지 터 자체의 아름다움이 건축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설의 절반 이상을 지하화하고 지상 노출을 최소화했다. 또 익산 문화권의 문화유산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전시 공간 외에도 어린이박물관,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문화상품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야외 광장(역사의 거울), 옥상 정원 등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과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 심사위원회는 “국보인 미륵사지 석탑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간을 지하에 배치했고, 그에 따라 건축 외관 디자인의 욕망을 절제하고 넓은 전시공간을 확보해 여유로운 전시 연출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건축이라는 점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최흥선 관장은 “한국문화공간상 수상은 미륵사지가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으며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한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올해는 박물관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한 전시, 유적밀착형 교육 및 문화 행사 등으로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익산박물관은 지난 2019년 8월 준공되고 2020년 1월 개관했으며, 한국건축문화대상(KAA) 준공건축물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9 17:22

자립 준비 청소년의 성공적인 홀로서기 지원한다

보호 종료 후 미취업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해 17개 기관·단체가 의기투합했다.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사장 이강래)은 익산키퍼트리와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하림 등 관·산·학·NGO가 연대해 위기 청소년 취업을 위한 위탁교육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알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자립 준비 청소년의 사회 진입을 위해 맺은 협약에 이어 이번에 익산키퍼트리 등과 추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사회적 연대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이날 17개 기관·단체는 보호 종료 후 미취업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입해 홀로 설 수 있도록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를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취업 연계 활동을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현장 인재 실습 대학인 전북캠퍼스는 스마트전기, 농생명 바이오 등 분야별 맞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래 이사장은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경우는 농수산물 자원 무기화 요구 분위기 속에서 고졸 학력의 보호 종료 청소년들을 우선 스마트팜 현장의 기초 교육 프로그램에 투입시킴으로써 고용 창출과 사회비용 저감 효과가 충분히 기대된다”면서 “그런 취지에서 이번 17개 공·사 기업이 맺은 합의는 사회공유가치 공동선언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키퍼트리는 올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촌진흥청, 에스제이켐, 영신스톤, 천하, 평강특장차, 서인지엔티, 신우솔루션, 소연건설, 다미폴리켐, 코스모메치콘, 혁신건설, 에스와이테크 등의 참여 확대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트랙을 더욱 넓히고 보호 종료 위기 청소년 대상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1년 위탁 교육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공유가치 전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9 17:21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 익산시, 권역별 도시 개발로 제2의 부흥 이끈다

익산시가 역세권과 남부권 수변도시 등 권역별 도시 개발로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제2의 부흥을 이끈다. 특히 원도심과 농촌지역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활용해 전 지역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현재 익산지역은 도심 중앙 KTX익산역을 시작으로 남부권까지 아우르는 권역별 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KTX익산역은 교통과 산업 기반이 어우러진 호남 최대 경제 거점으로, 남부권은 만경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로부터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은 KTX익산역 복합개발은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순항 중이며, 복합환승센터와 환승지원시설 건립 및 철도차량기지 이전 후 주거·상업시설 복합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배산 택지개발 이후 10여년 만에 진행되는 만경강 수변도시 프로젝트는 만경강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친화적 요소와 도내 주요 관문이라는 점을 활용해 청년과 은퇴자가 공존하는 특화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북부권은 그린바이오 인프라를 토대로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함열읍 일원에 오는 2025년까지 국비 230여억 원이 투입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조성되며,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제5혁신 산업단지는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될 예정이다. 왕궁·금마면 일대 동부권은 다양한 체험시설을 포함한 관광 요소가 더해지면서 여가와 쉼을 즐길 수 있는 관광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왕궁 보석테마관광지 시설 확충, 서동생가터 유적 정비, 세계유산 탐방 거점센터 건립, 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조성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백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을 꾀한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심 전역에 걸쳐 교통 인프라 확충과 도시재생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중앙동과 송학동, 인화동 남부시장 일대, 남중동, 금마면, 함열읍 등 6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며 올해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조기 착공과 서수~평장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조성을 위한 국가예산이 확보돼 사업이 본격화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은 도심 전역에 걸쳐 개발 사업과 도시재생,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이 활발하게 전개되며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며 “그동안 가꿔 온 발전의 씨앗들을 토대로 지역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9 17:21

“마을 인접해 도로 나면 피해 극심, 탑천 쪽으로 내 달라”

“기존 자동차전용도로 탓에 동네가 두 동강이 난 것은 물론 논도 다 쪼개지고 밤낮없이 소음에 시달리고 조망권도 침해를 받고 있는데, 또 도로를 내면 일대의 마을 피해가 더 극심해질 것이 불 보듯 뻔합니다.” 익산 오산~영만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과 관련해 오산면 신지리 옥포마을을 비롯한 인근 마을 주민들이 고통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마을과 인접해 도로가 들어서면 그나마 있는 옥토가 쪼개져 조각 논이 돼 벼농사를 짓기 어렵게 되고 소음이나 조망 등 피해가 가중될 것이라는 목소리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현재 오산면 신지리 국도 21호선과 영만리 국도 23호선을 연결하는 연장 7.05㎞ 왕복 4차선 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문제는 현재 검토되고 있는 노선안이 오산면 신지리 옥포마을 남쪽과 문화·신석·광지마을 북쪽을 가로지르며 민가와 인접해 있다는 점이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도로 개설시 예상되는 피해 등을 호소하며 마을 북쪽의 탑천 쪽으로 도로를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마을 피해는 물론 직선거리와 공사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고려했을 때 탑천 쪽 도로 개설이 가장 타당하고 효율적이라는 게 주민들 입장이다.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지난해 7월 익산국토청 공청회 이후 8월 말에 김수흥 익산갑 국회의원 사무실에 주민들 입장을 전달하고 10월 말에 익산시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와 전북도, 익산시에 탄원서, 청와대 국민청원, 익산국토청 민원 등을 통해 주민 의견 반영을 요청하고 있지만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불안과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입장을 잘 알고 있고, 공사 주체인 익산국토청 측에 계속해서 주민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현재 계획상의 노선안은 다수의 안 중에서 주민 영향과 거리, 공사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며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가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며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야 하는 상황인데,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8 17:30

익산폴리텍,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간담회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이창열)가 18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현대자동차 협력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통합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 방향 안내 및 기업의 수요 인력과 교육 수준 조사를 통한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창열 학장과 교수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임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일학습병행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 기업의 인력 수요, 학과 현장 실습, 멘토·멘티, 기업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협의가 이뤄졌고, 신규 과정 개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익산캠퍼스 관계자는 “기업들이 익산캠퍼스 공동훈련센터와 협업해 신규 직원 채용 후 기업에서 일을 하는 동시에 직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학습병행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2022년 전국 245개의 공동훈련센터 중 대상을 수상했으며, 앞서 2021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8 17:30

익산만의 특별한 숨은 보석, 2년 만에 베일 벗다

익산만의 특별함을 담은 숨은 보석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마련됐다. 18일 익산시는 ‘익산만의 숨은 보석 98선, 발굴 그리고 2년 후 발자취를 담다’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이달 31일까지 영등동 줌갤러리카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숨은 보석 선정 후 2년여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인물, 자연·환경, 문화·체육·예술 등 9개 분야로 진행되며 각종 이벤트와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각의 숨은 보석이 북토크에 참여, 시민들과 직접 만나 뜻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영등동 줌갤러리카페의 주차는 카페 1층 주차장과 인근 천광교회 주차장, 이리동초등학교 주차장 등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숨은 보석 선정 이후 2년 만에 전시회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만큼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색적인 익산만의 숨은 보석 98선의 발자취와 함께 익산의 매력을 느끼고 익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익산 만들기 일환으로 기획된 익산만의 숨은 보석은 지난 2020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익산만의 최초(最初), 최고(最高), 최다(最多) 등 이색적인 보석 320건이 접수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98선의 숨은 보석이 탄생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8 15:31

익산지역 온정 손길 이어져

설 명절을 앞두고 익산지역에서 이웃을 위한 온정을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혜경·이용주)는 18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사과와 한우 양지 국거리, 우리쌀 떡국떡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식자재 10종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길영·배규진)도 같은 날 독거노인과 저소득 주민 40세대에 소고기, 과일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영양선물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새마을부녀회와 생활개선회가 동참해 떡국떡 80kg을 전했다. 오산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영수)는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백미 나눔 행사를 열고 이장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백미 10kg 162포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웅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구·고윤석)도 지역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0가구에 떡국떡, 계란, 재래김 등 1인당 5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동산동 이목회(회장 김원용)는 지난 16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고, 영등동 소재 ㈜자연환경(대표 김건호)은 지난 17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30포를 전달했다. 황등서부교회(담임목사 이전남)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에게 고추장, 된장, 섬유유연제, 백미, 설탕, 밀가루, 쌀 등 생활용품 18종으로 구성된 7만 원 상당의 꾸러미(총 140만 원 상당)를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8 15:31

익산시립도서관, AI 북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익산시립도서관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18일 시는 빅데이터로 다양한 정보 제공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립도서관 5곳의 로비 또는 자료실에 비치된 키오스크(영상정보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을 통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도서관 이용자에게 취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이용자의 독서 취향과 성향에 대한 종합 분석을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도서를 추천해 보다 스마트한 도서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을 방문해 키오스크 화면에서 인공지능 도서 추천 메뉴를 선택한 후 본인의 관심 분야를 고르고 관심사에 맞는 도서 3권을 샘플로 선택하면 성향에 맞게 추천된 최적의 도서 20여 권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도서 추천을 넘어 도서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대출 가능 여부, 위치 정보, 같은 주제의 자료까지 자세하게 추천해 준다. 또 관련 키워드 검색, 어떤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많이 대출하는지에 대한 통계 그래프까지 제공되고, 인기·신착도서 등 다양한 추천 도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민철 모현도서관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신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8 14:47

‘설 연휴 안전하게’ 익산시, 민생 안정 종합대책 추진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8일 시는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11개 분야로 구성하고 일일 70여 명의 공무원들이 상황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총괄반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 코로나19 대응, 재난 재해, 교통 종합, 악취, 생활환경, 도로, 의료 진료, 상하수도 분야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은 성수품 가격 동향 모니터링과 불공정 상행위 점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취약계층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속 지원,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 위문, 아동급식 부식 배달 등을 추진한다. 또 코로나19 관련 상황실, 재택관리지원팀, 역학조사팀, 환자이송팀, 예방접종팀 등 5개 팀으로 상황대책반을 구성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종합대책반은 명절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팔봉삼거리~한솔장례식장 등에 배치되고, 공설운동장에서 공설묘지 입구까지 구간에는 셔틀버스 6대 및 특별교통수단으로 장애인콜택시 4대가 무료로 운행된다. 이밖에도 시는 연휴 기간 내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하수도, 생활환경, 악취, 도로 상황 등 생활 민원에 즉각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물가 및 수급 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체적인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8 14:46

익산만의 특별한 행복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확대

익산만의 특별한 행복 정책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이는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를 파견해 무료로 악기 강습을 해 주는 사업으로, 익산시는 팀부터 개인까지 아우르는 분야별 강습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전 시민이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18일 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1시민 1악기 악기 강습 수강팀을 20개 팀에서 32개 팀으로 확대하고, 5인 이상 팀을 구성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개인이 신청할 수 있는 강좌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5인 이상은 희망 장소 25개 팀(피아노 제외)과 원광대학교 7개 팀(피아노, 플루트, 첼로, 바이올린)을 모집하며, 개인은 익산문화원에서 진행되는 가야금, 대금, 해금 등 3개 강좌와 익산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바이올린, 플루트 등 2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이달 30일까지로, 팀은 시 문화관광산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개인은 강습 장소(익산문화원, 익산생활문화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s://www.iksan.go.kr)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전화(063 859 5296)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되면 약 5개월간 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발표회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고 수상팀에게는 다음 강습 혜택과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1시민 1악기 프로젝트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행복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1.18 14:46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