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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익산 시민아카데미’ 최종 발표회

시민들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시정 정책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추진한 2020 익산시민아카데미가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익산시는 지난 10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온라인)으로 최종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금마면 주민들로 구성된 금마당팀은 문화마당 팟캐스트란 주제의 아이디어 발표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문화나눔뿌리 회원들로 구성된 꽃이랑 별이랑(학동 꽃마을, 별빛에 닿다)팀은 최우수상을, 학교를 공원처럼이란 주제를 발표한 드림팀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은 선을 넘는 녀석들(강경천을 건너 아름다운 성지까지),L.I.(Light of Iksan, 공익단체 공간을 활용한 동네형 청년 공간 지원사업), 용안 5공주(용안 생태습지 공원 자연에서 놀자)등 3개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금마당 팀(발표자 김이겸)은 팀원 모두가 함께 고생해 일궈내 값진 결실 이어서 더욱 뜻깊고 기쁘다.익산시민아카데미 참가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익산시와 희망연대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의 시민아카데미는 슬기로운 마을생활을 주제로 총 6개팀, 43명이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그간 2개월여 동안 강의, 토론, 현장답사, 워크숍, 선진지 견학, 설문조사, 중간발표 및 전문가 컨설팅, 최종 프로젝트 발표 등을 통해 열띤 경합을 겨뤄왔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13 15:53

익산시, 코로나19 추석 대응 종합대책 마련

익산시가 추석 성묘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는 등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 대응 종합대책을 내 놓았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내 성묘객 분산을 위해 팔봉 공원묘지의 실내시설인 봉안당에 대해 성묘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1만2천기의 유골이 봉안돼 있어 추석 당일 최대 1만4천명 가량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득이 이같이 추모객 총량제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5명 이내로 구성된 1팀이 15분씩 성묘할 수 있다. 1일 최대 280팀, 1400여명까지 입실하도록 제한할 예정이어서 예년의 10분의 1 수준의 성묘객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전 예약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운영되며 접수는 17일부터 전화(?859-3840, 3847)로 할 수 있다. 아울러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들을 위해서는 봉안시설과 자연장지, 묘지 등 3개 시설에 대해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의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온라인 성묘 신청을 한 후 고인의 사진을 등록하고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시는 이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원묘지 내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공원묘지 내 차량 진입을 허용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운영하기로 했다. 임시 주차장은 힐스코트와 익산 파크아울렛, 프리미엄아울렛, 노상주차장 등 4곳이며 공원 내 주차장까지 포함하면 모두 14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시는 5개 향우회원 1000여명에게 이번 연휴는 고향 방문과 친지와의 만남 등을 가급적 자제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정헌율 시장의 서한문을 발송해 서로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 방역대책 마련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특히 이번 연휴에는 고향 방문과 이동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13 15:53

익산 쌍릉, 유적 공원화사업 통해 새단장한다

대표적인 백제유적 가운데 하나인 익산 쌍릉이 유적공원화사업을 통해 위용을 새롭게 갖추게 된다. 그동안 애물단지 지적을 받아왔던 쌍릉 주변의 송전탑들이 전격 철거되고, 대대적인 유적공원화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수 있는 도심공원 기능을 갖춘 백제왕도의 핵심 유적지로 거듭난다. 익산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사적 제87호 쌍릉 주변에 설치된 고압선로 송전철탑 4기에 대한 지중화를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에 실시설계비 3억원을 반영했다. 최근 대왕릉과 소왕릉 발굴조사 등을 통해 쌍릉의 가치가 재조명을 받으면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쌍릉 남쪽으로 송전철탑들이 지나가면서 유적지로서의 경관을 해치는 등 지중화의 필요성이 강력 대두되고 있는데에 따른 조치다. 특히 쌍릉 송전철탑 철거는 익산시의 핵심 현안사업으로 지난 2017년에 수립된 익산 백제왕도 핵심유적 시행계획에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 문제로 지적을 받은바 있는데 이번 송전철탑 철거사업에는 국비 70%와 지방비 30% 등 대략 30억여원 가량이 투입된다. 내년도 상반기 부터 본격적인 철거작업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상반기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송전철탑 철거가 모두 완료되면 쌍릉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유적공원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발굴조사를 통해 발견된 석비형 묘표석 등 다양한 백제 유물을 전시는 자료관을 새로 건립하고 경관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기존 주차장 확장 이전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익산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향유할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역사문화재과 배석희 과장은 건강권을 우려하는 관광객들이 쌍릉 위를 지나는 특고압선 때문에 아무래도 유적지 방문을 꺼리는 경향이 있어 그런 부분들을 해소하고자 지중화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특히 쌍릉의 지중화사업은 유적지 경관회복은 물론 문화유산 보존활용 강화 측면에 있어서도 많은 의미를 갖게하는 숙원사업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동요의 주인공, 백제 무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익산 쌍릉은 대왕릉과 180m 떨어진 소왕릉으로 구성돼 있으며 익산시 석왕동에 위치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13 15:53

익산시 춘포면 착한가게 가입 잇따라

익산시 춘포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잇따라 착한가게 가입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준기조남우)는 10일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위한 동참에 나선 풍년전기압력밥솥과 남선상회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특히 이들은 모자(母子) 관계로 착한가게 가입에 동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두 배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착한가게 제23호 풍년전기압력밥솥은 생활용품 물류센터로 이소순 대표는 김제와 익산시 장애인복지관에 현금 및 현물 기부를 하는 등 평소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착한나눔 동참은 이 대표가 먼저 가입을 결정한 후 아들인 제24호 남선상회 김동욱 대표에게 권유하여 함께 뜻깊은 기부에 나서게 되었다. 이소순 대표는 홍보물을 통해 착한가게에 대해 알게되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남우 공동위원장은 춘포면 관내에서 지속적으로 착한가게가 탄생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더욱 크게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란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로 이들의 후원 기부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10 15:49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만든다

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와 자립지원을 위한 전용 공간 조성에 나선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7000만원 등 총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원활한 상담과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을 익산상공회의소 5층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져 개인학습공간, 휴게공간, 인터넷 수강실, 직업체험, 1대 1검정고시, 멘토링 및 집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아울러 시는 이와 연계해 야너두, 학교밖주얼리, 학교밖청소년자격증심화과정지원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개발하는 등 청소년들이 학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간국가직업전문학교와 상공회의소의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을 더욱 국대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시여성청소년과 윤경 과장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전용공간 조성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나아가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전용공간 조성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같은 장소로 이전할 계획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09 16:00

익산시 보훈회관 건립사업 '순항'

익산시 보훈회관 건립사업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어 내년 1월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자 추진 중인 보훈회관 건립사업이 현재 공정률 8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내달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거쳐 내년 1월 관내 9개 보훈단체 입주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막바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기존 건물의 노후화로 제기된 안전상의 문제와 더불어 공간이 비좁아 9개 보훈단체 전부를 수용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2월 착공했다. 이 사업에는 총 36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면적 94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에 있으며, 건물 내부에는 다목적실과 보훈단체 사무실, 옥상 휴게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계단계부터 보훈단체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하고 있다면서 새로 지어질 보훈회관 건물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지역주민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상징물로 적극 활용하는 등 고령이신 국가 유공자들이 보훈회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편의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08 16:50

익산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폐회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8일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익산시 마을세무사에 관한 조례안, 익산시 개방주차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한동연 의원이 발열성 감염병으로 발생되는 질환에 대한 보상금 지급 근거 마련으로 발의한 익산시 농어업인 발열성질환 피해 지원 조례안은 농어업인의 건강과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병직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보도의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은 예산낭비를 예방하고 보행자에게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진규 의원이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촉구, 장경호 의원이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복구시스템의 조기 구축 필요성, 임형택 의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방자치단체가 해야할 일들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이후 열린 임시회인 만큼 회기 동안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안건심사에 매진했다. 앞으로도 시의회는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08 16:50

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익산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특히 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4개와 1개 민간기업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 수상자로 이름을 대거 올리면서 모두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됨으로써 익산시가 명실상부 노인일자리사업의 선진지로 부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사회활동 참여 유도를 통한 건강한 노년생활 영위를 위해 국도비 130억원 등 예산 189억원 투입하여 다양하고 활발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펼쳤다. 양질의 노인일자리 마련을 위해 신규 사업장 개점, 신규 일자리 발굴, 사업 개선 노력 등에 적극 발벗고 나선것이 이번에 인정을 받은 것이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들도 관리의 충실성과 일자리 참여자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은 복수유형 부문 대상에 선정돼 성과금 2500만원을 받게 됐고,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과 전북익산시니어클럽은 시장형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성과금 500만원)과 장려상(성과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는 공익활동형 부문에서 장려상(성과금 500만원)을, 민간기업 ㈜견주사랑은 고령자친화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성과금 1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율,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익에 기여할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올해 국도비 243억원 등 340억원 투입을 통해 총 9,282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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