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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부서직원간에 소통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본청과 읍면동의 협업 강화를 위해 앞으로는 매월 한차례씩 정기적인 만남의 자리도 갖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달 31일 29개 읍면동장과 본청 현안업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업무와 읍면동의 우수 시책 공유 등을 위한 소통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마련,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객 맞이 등 민생현안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집중 오갔다. 정 시장은 특히 이 자리를 통해 본청 및 읍면동 부서장간의 유기적인 소통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 강화를 위한 매월 1회씩 읍면동장 회의 개최 계획을 밝혔다. 정 시장은 시정의 최종 목적지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다이로운 익산을 만드는데 있다며늘 시민 가까이에서 현장을 파악하고 시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등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본청과 읍면동이 유기적인 소통체계 구축을 통해 적극 움직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대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관리에 힘쓰는 것은 물론 지속된 집중호우로 지역 시설 하우스 및 주거 취약가구 등에 대한 피해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덧붙였다.
익산지역 고령운전자들의 면허 반납이 보다 손쉬워 진다. 익산시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과 지원 신청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서비스가 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행정안전부(새올행정시스템)와 경찰청(교통경찰 업무관리시스템) 시스템을 연계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운전면허 반납과 인센티브 신청을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번에 처리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운전면허증 반납과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관할 경찰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아울러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경우에는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 불편을 개선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최초로 도입 예정인 익산시 감사위원회가 내년 상반기 본격 출범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감사의 독립성전문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도입하는 익산시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가 제22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고 지난달 30일 공포됨에 따라 조직 구성을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하반기 위원장 공개 모집 등 내년 상반기 차질없는 출범을 위해 올 연말까지 감사위원회 조직 구성 등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감사위원회는 개방형 인사인 위원장을 포함해 3~5명의 상임 또는 비상임 위원으로 구성되며, 감사계획을 수립하거나 감사 결과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등의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 도입하는 감사위원회는 감사담당관 1인이 결정하는 기존의 독임제 방식에서 벗어나 3~5인의 감사위원들의 합의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감사 결과를 도출해 냄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헌율 시장은 감사위원회 도입으로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행정을 실현하겠다며도내 최초의 감사위원회 도입을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병원 간호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호흡기검사실 심은주 간호사가 급성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새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이식수술이 지난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심 간호사는 해당 환자와 일면식도 없는 남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을 우연히 전해 듣고 전혀 망설임 없이 기증 의사를 선뜻 밝혔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심 간호사는 병원에서 일하면서 혈액으로 노심초사 하거나 병마의 고통과 싸움 중인 환자들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그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기증을 하게 되었는데 누구나 기증을 하면 한 생명을 살리는 불꽃이 될 수 있다. 저의 조혈모세포를 기증받은 환자가 하루빨리 완치돼 건강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수 이식이라 불리는 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을 비롯한 각종 혈액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생명줄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이자 최선의 치료 방법으로 환자와 기증자의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해야 하며, 이는 부모와는 5%이내, 형제자매간에는 25% 이내로 일치하지만 타인과의 확률은 수천에서 수만 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하다.
익산시가 집중폭우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일 최근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해 응급복구가 한창인 낭산면 교량붕괴 현장 등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현장 곳곳을 찾아 긴급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는 등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피해복구 완료를 약속했다. 익산에는 지난달 31일까지 누적 강수량 126㎜를 기록하는 등 갑작스런 폭우로 교량축대붕괴,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81건의 크고 작은 호우 피해가 발생했다. 정 시장은 예상하지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공공시설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피해 주민들에게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응급복구 현장에 투입된 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전투적인 자세로 전광석화와 같이 신속 정확하게, 안전하게 복구를 완료해야 한다며 발빠른 피해복구 및 대응을 재차 강조주문했다.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과 학업장려를 위해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총학생회와 협의를 거쳐 결정된 이번 특별장학금은 1학기 등록금을 납부한 전체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먼저 지급하고, 2학기 등록 시 납부액에서 최대 10만원을 차감해 주기로 했다. 원광대 재학생들은 최대 20만원을 지원받는 셈으로 대략 26억원 규모다. 특별장학금 재원은 1학기 긴축예산으로 마련된 금액, 대학발전기금, 그리고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 등으로 마련되며, 특히 대학 운영위원들이 보직 수당을 코로나19 장학금으로 기탁해 교직원들의 장학금 기탁 물꼬를 텄다. 박맹수 총장은 10년 이상 이어온 등록금 동결로 인해 대학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국민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에 모든 대학 구성원이 노력하고, 학생들의 수업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세계유산 미륵사지에서 야간경관과 함께 즐길수 있는 야간 열림음악회를 개최한다. 미륵사지 달빛 향연을 주제로 다음달 1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일환에서 기획됐다. 최근 조성된 미륵사지 야간경관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한 열린음악회 형태 공연이다.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조상익)와 바리톤 김건화, 테너 최재영 등이 펼치는 클래식 공연과 박달님의 가야금 공연이 이어지며 가슴앓이, 갯바위를 부른 가수 양하영, 해후, 동행을 부른 가수 최성수 등 대중가요도 함께 출연한다. 정헌율 시장은 미륵사지에서 진행되는 고품격 음악공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참고 견뎌주신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세계유산을 활용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헤아림 가족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16일 시작해 7월30일까지 매주 화목요마다 총 8회에 걸쳐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보호자가 교육에 참여해 환자와 함께 잘 지내기 위한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배우고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치매환자 돌봄 부담 분석과 가족 상담에 참여했으며 교육 수료 후 치매가족 자조모임과 연계해 가족들 간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정서적 지원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치매 예방교육 및 관리를 실시해 치매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수돗물은 최근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돗물 유충 사태로 부터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30일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도청,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지난 21일 여과지 내 유충검사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익산시 관내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신흥정수장과 금강정수장 등 정수시설 2곳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특히 여과지 내에 유충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육안으로 꼼꼼히 살폈고, 여과사 및 여과수 시료 채취를 통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특별 현장점검 및 유충방지 대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질실험계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20일부터 4일간 정수장 내 방충설비와 위생방역 관리상태 등 현장 상황을 집중 점검했고, 정수지 및 배수지 환기구 105개소의 방충망을 새로 교체 했으며, 신흥정수장과 금강정수장 여과지동 총 19곳에 창문 방충망을 설치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흥금강정수장 정수지의 맨홀 2곳에 이중보호 장치를 시공했으며 여과지 전체 12곳에 대해서도 방충망 덮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먹는 물은 시민의 생존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워크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시민들을 위해 多이로운 건강걷기 실천 프로젝트 일환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워크온은 건강걷기 스마트폰 앱으로 개인별 신체조건에 따라 걸음 권장량을 설정하여 걷기 활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으로 심폐기능 향상, 체지방 감소, 골밀도 유지 및 증진, 스트레스 해소, 우울증 감소, 면역력 향상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온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으로 본인이 직접 회원 가입하면 된다. 황인희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중이 모이는 실내 운동의 어려움 극복과 주민의 걷기 목표 달성의 성취감도 느끼고 가족, 친구들과 긍정적인 걷기 경쟁으로 다 함께 더 건강한 삶을 즐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환경문제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등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져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익산시 함라면 장정마을 인근에 들어선 비료공장으로 인해 주민 33명이 암에 걸려 17명이 사망하는 등 익산지역의 심각한 환경오염 상황에 대해 정부에서도 보다 깊은 관심을 갖고 재발방지는 물론 주민건강 회복 및 환경복원을 위한 최선을 확약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0일 정 국무총리를 방문해 현재 익산에서 빚어지고 있는 일련의 심각한 환경오염 사태와 관련해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과 함께 동행한 정 국무총리와의 이날 면담에서 장점마을 살리기 사업과 폐석산 불법매립 폐기물 이적사업, 왕궁현업축사 전량 매입 및 생태복원사업의 시급성과 정부 차원의 지원 당위성을 강력 피력했다. 환경부 실태조사에서 인근 비료공장이 주민 건강을 침해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발방지와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적극적인 후속 지원 대책이 아직까지도 마련되지 않고 있자 급기야 직접 찾아 나선 것이다. 정 시장은 익산에는 정부가 환경오염 피해와 특이성 질환의 역학적 관련성을 인정한 최초 사례인 장점마을 환경재난을 비롯해 폐석산 불법폐기물, 왕궁현업축사와 같은 환경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이에 대한 정부의 총체적 책임으로써 장점마을 국립환경박물관 건립 등 정부의 적극적인 환경현안사업 추진과 함께 조속한 후속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낭산 폐석산 불법폐기물과 이로 인한 침출수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광역매립장 조성을 제안하고, 축산악취와 새만금 수질오염의 주범이었던 왕궁현업축사도 전량 매입하여 생태복원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정 국무총리는 장정마을과 같은 환경재앙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 시장은 이날 별도로 서울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 개설사업,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낭산~연무IC) 등 차질없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황수연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황수연)은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나날을 살아가고 있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이용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시가 40만원 상당의 된장을 기탁했다. 황수연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시민들 덕분에 전통 식품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그 은혜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수연전통식품은 지난 2012년부터 행복나눔마켓뱅크에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의 식품과 이웃돕기 성금 2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실천에 나서고 있는 대표적 전통식품업체다.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민병준, 이해석)는 이날 홀몸 어르신 10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일 축하와 함께 적외선 치료기,케익,밑반찬 등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인화동의 CMS 모금액 활용을 통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가족이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왕래가 드문 저소득 어르신들이 대상이다. 민병준 동장은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선물을 전해 드릴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동현)는 저소득 소외계층 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 나눔행사를 펼쳤다. 박동현 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갖게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로 다가가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 카드 발급이 한층 수월해 진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도내 최초로 충전식 선불카드형으로 출시돼 전국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익산 다이로움카드를 30일부터 NH농협 카드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하나은행 지점 방문 또는 온라인(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만 발급됐으나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확대 발급을 결정했다. 따라서 30일부터는 온라인(스마트폰 착한페이앱)으로 카드를 신청하거나 지역 농협은행 또는 농축산영업점(48개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NH농협카드로 즉시 발급 받을수 있게 된다. 본인 명의의 은행계좌(농협, 농축협)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만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 하나카드 소지자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개인별 월 구매한도(충전결제 통합관리)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어르신 등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발급 편의성이 높아져 가입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다이로움을 많이 사용할수록 소상공인에게 큰 보탬이 되고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익산 다이로움 NH농협카드 출시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익산다이로움 카드가 보편화되어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익산 다이로움은 7월말 기준으로 87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익산1지역 유재훈 부총재, 익산2지역 전은수 부총재, 사무국장 박상근 회장(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 등은 29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꿈과 희망을 나르는 손수레 9대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손수레는 형편이 어렵고 손수레가 필요한 가구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2020-2021 익산연합회 관계자는 평상시 길거리에서 힘겹게 낡은 손수레로 폐지를 줍는 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매우 아팠다. 이렇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1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제작한 맞춤형 사랑의 리어카 10대를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바 있다.
익산시가 지역의 관광 명소를 돌며 아날로그 감성을 즐길 수 있는新 도시기행 수시투어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영된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다시 빛나다! - 전북 익산편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와 연계해 수시 투어를 운영한다. 수시투어는 방송을 통해 익산의 매력에 빠진 수도권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춰 기획됐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투어를 원하는 관광객들은 롯데관광, 여행스케치, 로망스 등 주요 여행사를 통해 참여할수 있으며 각 여행사 홈페이지 또는 쿠팡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투어 장소는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금마 구룡마을 대나무숲, 달빛소리 수목원, 문화예술의 거리 등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제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500만 관광객 찾는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시민의 종이 제작된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세계유산도시 익산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은 29일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타종식 등 주요 행사에 활용하자는 시민 공감대가 형성돼 익산 시민의 종 제작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익산 시민의 종 규격은 높이 2.4m, 둘레 1.9m, 무게 3,000관(1만1252kg)으로 비용은 대략 4억6000만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 비용은 개인 1계좌 5만원, 법인 1계좌 100만원의 기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며, 종 뒷면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겨 예우할 방침이다. 또한, 동판에 기부자의 소원을 적어 용광로에 직접 녹이는 행사 등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재호 원장은 익산 시민의 종 제작을 통해 30만 시민이 하나 되는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 시민의 종 제작 기부금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원(835-0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말 익산역에서 진행된 익산경주 합동(교차) 제야의 종 행사에서 경주시는 자체 제작한 성덕대왕신종을 타종했지만 익산시는 종을 임차해 사용한 바 있다.
익산시가 전국 어디서나 통하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 도로망 구축을 통해 접근성을 향상시켜 기업의 물류 비용을 절감시키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기업유치 경쟁력 제고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대표 역점현안사업 중에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최근 시공사와의 원만한 소송 해결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등 나날이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공정률 74%로 오는 2021년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2010년 제3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전격 추진된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사업비 1874억원 투입을 통해 충남 연무 IC까지 총 연장 11.86km의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탄탄한 교통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함열 용왕교차로(국도23호선)에서 삼기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군도 23호선 도로확포장공사를 비롯해 경기 평택에서 충남 부여를 거쳐 익산에 이르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설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등을 위한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원동력을 삼을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재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통기반 확충 사업을 중심으로 국도 및 지방도, 시도 및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간선도로망도 함께 촘촘히 구축해 기업인은 물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 인프라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시설물 정비, 노후도로 재포장과 인도정비, 도로변 제초작업 등 현재 대대적인 도심 정비를 펼치고 있다.
익산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응원 메시지가 담긴 약봉투를 제작배포한다. 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와 정신건강 상담전화 홍보 문구가 새겨진 약봉투 7만장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봉투에 마음의 위로가 되는 희망메시지를 새겨 마음이 힘들고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힘을 주고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와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안내하여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거부감 없이 정신건강 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기도 하다. 한명란 시보건소장은지역 약국들의 협조로 시민들의 생명 안전망이 넓어짐에 따라 고위험군 발굴과 자살예방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은 약봉투에 적혀있는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장승호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 약국에 응원의 약봉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힘이 될 수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정신건강복지센터(전화 063-841-4235)에서는 자살예방 상담과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과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익산 시민사진관(공동대표 황성배이현섭)는 28일 익산시를 방문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사진 무료촬영권 100장(시가 2,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시민사진관은 가족사진 무료촬영권을 소지한 다문화가정을 매월 20가정씩 선발해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사진관 황성배 대표는 요즘같이 힘든 이 시기에 먼 타국에서 와 가정을 이룬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에게 힘내시라고 자녀들과 함께 하는 예쁘고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사진관은 영등2동 희망동행 착한가게 정기후원과 원광대 장학금 지원 등 각종 후원 활동과 함께 지역단체 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최근의 잦은 강우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보다 철저한 방제가 촉구되고 있다 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은 28일 평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이른 장마에다 길고 많은 장맛비까지 이어지면서 고추 탄저병을 비롯한 벼 도열병 등 각종 병해 발생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적극적인 방제 관리 강화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달 7월 기상은 맑은 날을 보기 힘들 정도로 거의 매일 비가 내렸고, 7월 중순부터는 고추 탄저병의 피해가 심했던 지난 2107년 보다 약 200mm 가량 강우량이 더 내려 도내 고추 재배지 곳곳에서 탄저병 발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고추 탄저병 병원균은 빗방울에 의해 주변으로 튀어 전염을 확산시키고 있는 만큼 비가 잠시 그친 틈을 이용해 주기적인 방제에 나서지 않을 경우 그 피해를 막을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의 장마철 강우는 탄저병 이외에도 고추 잎에 처음에는 회갈색의 작은 점무늬로 시작되어 진전되면 흑갈색 원형의 반점이 되고 반점주위로 노란색 테두리가 형성되는 세균점무늬병 발생으로 까지 확산시키고 있다며 철저하고 세심한 방제 관리 강화를 거듭 당부했다. 일부 논에서의 벼 잎도열병 발생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잎도열병은 저온으로 일조가 부족하고 강우가 잦을때 발생이 증가하는데 금년의 기상환경은 잎도열병 발생하기에 좋은 조건으로 감수성 품종이나 질소질 비료가 많은 논에서 특히 피해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병이 발생하기 전 예방 차원의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 병이 발생했을 때는 곧바로 치료를 위한 방제를 실시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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