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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효 문화를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한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4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관련 기관,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익산시 효문화 자산조사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효 문화와 관련된 지역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효 문화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 수행기관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효와 관련한 지역의 유형문화(효자효부 정려), 무형문화(효관련 전승설화)를 소개했고, 익산출신 문인 사상가 등의 문집과 왕조실록에 수록된 효 기록문화 자료 분석을 통한 효행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또는 인성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체계적으로 구축된 익산의 차별화된 효 문화 자산을 적재적소에 활용함으로써 전 세대가 소통 공감하는 효 문화 중심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금마면, 왕궁면, 팔봉동 등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을 운영한다. 주 2회씩 총12주에 걸쳐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유연성 및 근력운동, 에어보드 및 소도구 운동 등을 활용한 순환 운동을 1시간30분씩 진행한다. 생활스포츠지도사가 개인별 건강위험요소를 파악하여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동기구 사용방법 및 근력운동 방법, 정확한 스트레칭 방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전후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기초체력 및 체성분을 측정해 측정된 데이터를 통해 개인별 체지방 감소 및 체성분 변화과정도 살펴본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행동 실천을 위한 환경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4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회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 이영미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힐링 기본계획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의 치유힐링 인력과 인프라, 산업현황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익산에 적용할 수 있는 치유 힐링 국내외 서비스 모델이 제시됐다. 특히 익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치유힐링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주거와 농업, 의료, 힐링산업이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향후 정부에서 실시 예정인 치유힐링 국가공모사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 등이 소개됐고, 익산의 치유힐링 자원을 활용하여 전국에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역 혁신과 정주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됐다. 정헌율 시장은 치유힐링 기본계획 용역을 토대로 시민들에게 고품질 치유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검증된 치유힐링 프로그램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이 도내 최초로 익산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4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시의장, 한부모 및 미혼모 관련 시설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혼모들의 출산과 양육, 자립을 지원하는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기쁨의하우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미혼모자시설은 미혼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산후조리, 사회경제적 자립까지 원스톱 지원에 나서게 된다. 사실 그동안 도내에는 미혼 임산부의 출산을 지원할 시설이 한 곳도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쁨의하우스는 모현동 기쁨의교회 내에 들어섰다. 2층 규모로 1층에는 교육실, 상담실, 의무실, 식당, 사무실 등이, 2층에는 생활실 8실과 공동육아실을 갖추고 있다. 미혼의 임산부와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자녀가 있는 미혼모가 입소 대상이며, 최장 1년6개월까지 생활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미혼모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마음 편하게 아기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혼모자가 차별받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자립기반 마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축산악취 특별점검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등 폭서기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축산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축산악취특별점검반과 상시감시반 등 2중 관리체제로 효율적으로 악취를 저감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폭서기를 대비해 미래농정 국과장 등 총 27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과 악취포집반 2개조를 추가로 운영한다. 오는 9월까지 취약시간대인 밤 8시부터 10시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축산악취 중점관리대상 100곳과 모니터링 농가 15곳 등 총 115곳의 축산농가를 점검한다. 점검반은 민원신고 접수 시 해당 농장에 즉시 출동해 악취를 개선할 것을 지시하고 고농도 악취발생 농가에 대하여는 악취포집 단속을 실시한다. 상시감시반은 1인2조로 나눠 남부권과 북부권의 축산농가를 휴일 없이 새벽 12시까지 상시적으로 순찰하여 악취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점검 결과 관리가 소홀한 농가는 즉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농가 스스로 악취를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장비대여 등의 지원에 나선다. 시는 보유하고 있는 휴대용 악취측정 장비 2대를 농가에 48시간 동안 무상으로 대여한다. 농가가 장비 대여를 신청하면 담당자가 농가에 방문하여 축사 내부에 측정장비를 설치해 암모니아, 황화수소, 복합악취 등 악취농도를 48시간 동안 측정하고 악취농도 데이터를 농가에 제공한다. 농가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악취발생 시간과 악취발생 작업 등을 확인하여 농가실정에 맞는 악취저감 방안을 자발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책임 의식을 갖고 악취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무인악취 포집기와 대기편승 악취저감장치, 휴대용 측정장비, 악취지도단속 포집장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를 추가하고 악취지도제작 등을 추진해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악취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축산악취 관리는 악취유발자인 축산농가가 우선적으로 책임의식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며 폭서기에 대비해 축산농가가 악취발생 정도를 스스로 측정하고 개선하여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기성)가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코로나19 현장방역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나서는 등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동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익산지역 경로당 773곳이 지난달 27일을 기해 일제히 운영 재개에 돌입하자 곧바로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앞으로의 방역 추진 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경로당 현장방문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연일 분주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센터는 관내 8곳 경로당을 매일같이 번갈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역관리자 지정과 비상 연락체계 구축 점검, 점검일지 배부 및 작성방법 안내, 방역물품(체온계, 손 소독제, 소독약품) 비치 여부 확인, 체온계 사용법 소개, 방문판매 행사 참석 자제, 경로당 외부인 출입 금지 등의 주의사항을 꼼꼼히 설명하고 안내하고 있어 적극친절행정에 대한 어르신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박기성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대한 책임 의식에서의 행보에 대해 어르신들이 적극 협조해주고 호응해 줘 큰 보람을 갖게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 유지 및 관리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켜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왕궁현업축사 100% 전량 매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정 시장은 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그동안 고질적인 축산악취와 새만금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돼 온 왕궁현업축사의 100% 매입 달성에 행정력을 보다 강화하고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10년 가까이 공들여 추진해 온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가 골든타임이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만큼 금년 하반기에는 지원책과 함께 강력단속을 시작할 때다. 주택과를 필두로 관련 부서들이 함께 힘을 모아 과감한 추진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 시장은 작은 도서관 40여개의 이용 상황 점검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시립도서관과 익산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성인 및 어린이 대상 문화강좌는 매 시즌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반면 작은 도서관은 지역에 따라 이용객의 편차가 크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수동적으로 방문자를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작은 도서관에서도 시민들을 도서관으로 유인할 수 있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이행점검에 대한 종교시설의 반감이 상당히 감소했다고 언급하며 이는 시에서 시행하는 방역 점검이 종교탄압이 아닌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점에 대해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찾아가 몸소 성의를 보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치하했다.
익산시가 농촌도시 빈집정비 및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심과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노후불량 농촌주택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다. 시는 우선 농촌과 도시지역 빈집 중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촌도시 빈집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농촌 99동, 도시 25동 등 총 124동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에게는 한 가구 당 300만원, 기타 지붕은 150만원까지 빈집철거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와함께 시는 농촌에 있는 노후불량주택을 개선해 농촌 주민들의 주거복지를 강화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 유도를 위한 농촌주택 개량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농촌지역 내 노후불량 주택을 수리하고자 하는 주민 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연면적 150㎡이하 신축 주택의 경우 최대 2억원, 증개축은 최대 1억원 이내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1년 거치 19년 분할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대출 알선을 지원 받게되며, 본인과 해당 가족이 거주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거용 건축물은 최대 280만원까지 취득세를 감면받게 된다. 올해 현재까지 70가구가 선정됐다. 김용조 건설국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거복지 지원과 도시와 농촌의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친절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전년보다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시민 평가를 받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0 상반기 친절행정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종합만족도 94.32점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조사 때외 비교해 1.7점 상승한 결과다. 또한, 부서를 직접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직원들의 친절도 조사 점수도 94.32점으로 1.22점 올랐다.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친절행정 구현을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고, 직원들의 서비스마인드 향상을 위해 각종 친절행정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 것이 이번 평가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내다봤다. 사실 시는 올해 초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친절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4가지 전략으로 구성된 종합계획을 수립해 친절행정 안착에 힘 써왔다.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친절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서비스 마인드가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해 강사 자격 취득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후 친절 전문 내부 강사로 양성했다. 현재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직원들은 모두 7명으로 매주 10개 주요 민원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직원들이 친절행정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일과 시작 전 관련 내용을 방송해 청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이버 학습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 학습은 행정시스템 첫 접속 시 학습화면이 자동으로 실행돼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상하반기로 나눠 경력별 맞춤형 친절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신규 공무원들은 친절 서비스 마인드 기본 소양교육을, 부서장들은 친절행정 조직관리와 리더십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친절서비스 응대 매뉴얼 1700부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해 부서별 자체 친절교육이나 신규공무원 교육지침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친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친절 공무원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 덕분에 민원서비스 평가 결과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부서별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보다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금년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 특성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 기관을 스스로 선택할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 지원사업이다.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영유아발달지원, 청소년비전형성지원, 청소년 재활승마지원서비스, EYE1004건강두드림,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정신건강토탈케어, 가족역량강화, 부부소통증진, 임산부토닥토닥서비스 등 모두 11개 사업에서 총 791명을 모집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서비스를 제공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춘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자)는 지난달 31일 홀몸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이웃 등 소외계층 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녀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도록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나누어 드리며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복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한편, 춘포면 새마을부녀회는 9년째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비롯해 김장김치 나누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하고 살기 좋은 내고장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핵심 프로젝트에 초점이 맞춰진다.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한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에서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희숙 부시장 주재로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9일 기재부 2차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도출된 쟁점을 파악하여 기재부 심의가 종료되는 남은 기간 동안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핵심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지역의 섬유석재보석식품산업 등 제조분야에 대한 스마트화 및 혁신을 추진하는 등 익산형 뉴딜의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 대한 추가 발굴 박차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와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국내 최대 의료바이오 R&D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국립희귀질환의료원의 성공적인 익산 유치가 절대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유치전략과 당위성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국가예산 신규사업인 전북 IOT 산업안전체험 교육장 건립사업과스마트 농산업 벤처창업 캠퍼스 설치사업,익산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 식품창업 허브 구축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유희숙 부시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핵심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발판을 만들겠다며기재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말까지 정부안 최다 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도 및 정치권과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해 재편성된 정부 예산안이 9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12월2일까지 확정된다.
익산시가 올 여름휴가는 익산에서 즐기자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2일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익산시 슬기로운 휴가 보내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는 불안한 타지에서의 휴가를 보내는 대신 집 또는 지역 관광지와 숙소를 이용함으로써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에 시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우선 내부 행정시스템에 지역 관광명소와 숙소 등을 적극 홍보하고, 각 부서별 단합대회도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서 추진하도록 적극적인 권장유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내용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릴레이식으로 인증하는 #익콕챌린지를 운영키로 했다. 나아가,#익콕챌린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도 캠페인에 동참할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익콕이란 익산의 첫 글자 익과 인스타그램에서 자체적으로 생겨난 이벤트성 기능인 집콕중의 콕을 합쳐 만든 합성어다. 타지 관광객이 익산을 콕 집어 관광하기 위해 방문하였다는 뜻도 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콕챌린지가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코로나19 청정도시를 지켜내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익산을 타지 관광객이 콕 집어 방문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이 용안생태습지 방문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익산의 힐링 여행지 용안생태습지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방법은 용안생태습지 내 수련을 중심으로 가족 또는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거나 셀카를 찍어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리뷰를 올린 후 SNS 주소(링크)를 익산문화관광재단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시는 이벤트 참가자 중 좋아요 및 공유 횟수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하여 Family 부문(자녀와 부모, 3인 이상), 연인 및 친구 부문, 솔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대상은 전체 3가지 부문 중 1개팀(30만원)을 선정하고 금상은 각 부문별로 1팀씩(20만원), 은상 각 부문별 2팀씩(10만원), 동상 각 부문별 3팀씩(5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참여상으로 1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공식 SNS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익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 물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원광의료기 유민호 대표가 지난달 3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시가 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및 식료품 등을 기탁한데 이어 1388청소년지원단 조형환 단장과 김병규, 김숙영 위원은 최근 이사한 위기 청소년을 위해 전기밥솥, 이불, 옷걸이 등을 지원했다. 또한, 로얄자카르타 민청욱 대표는 컵라면 100상자,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도시락 20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는 삼계탕 48개,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과 우유 등을 각각 후원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 소속 위기 청소년과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잇단 후원 물품은 센터를 오고가는 위기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된다며위기 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규)는 지난달 31일 제229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경제 회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1조5605억원이 최종 심의의결됐다. 추경예산의 주요내용은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45억원,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60억원 등이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예산인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30회 임시회는 8월31일부터 9월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실내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운영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국민생활관과 함열스포츠센터 수영장, 문화체육센터가 4일부터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 지난 2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관에 들어간 지 6개월 만이다. 하지만 시설 개방은 제한적이다. 문화체육센터의 경우 수영장과 헬스장, 샤워, 스쿼시 시설 등은 개방되지만 수영장 체온조절실과 헬스장 내 탕과 사우나 시설은 개방하지 않는다. 특히 동시 입장 인원을 최대 헬스장 40명, 수영장 75명으로 제한하고, 시설 이용객들은 임시운영 기간 동안 일일 입장권만 사용 가능하며 수업은 진행하지 않는다. 아울러 런닝머신과 워킹머신, 사이클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격칸으로 운영되며 수건과 헬스복 등 공용물품은 지급되지 않는다. 국민생활관과 함열스포츠센터 수영장도 비록 운영을 시작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강습 프로그램은 중단되며 자유 수영만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일 이용권과 예약제를 실시하고, 회차별 이용 이원을 90명(남여 각각 45명씩)으로 한정해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한적 개방으로 실내체육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며시설 이용 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엊그제의 막바지 장맛비로 인해 잠기고 무너지는 상당한 하수도시설물 피해를 입은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간당 최고 40mm 내외의 강한 집중호우로 빗물이 일시에 불어나면서 곳곳의 하수도와 하수맨홀에 역류가 발생하고 하수관로 주변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140여건의 크고 작은 하수도시설물 피해가 속출했다. 시는 이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하수도과 준설원 3개조(13명)와 하수도 긴급복구 업체 5곳, 긴급 하수도 준설업체 4곳 등과의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옥섭 하수도과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시설물의 피해복구를 최대한 빨리 완료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차신태)는 지난달 31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2020학년도 상반기 여성 및 베이비부머세대 재취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가죽공예&인터넷창업의 여성재취업과정 22명과 특수용접의 베이비부머세대 재취업과정 16명 등 모두 38명이 이날 수료했다. 익산캠퍼스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및 창업 기회를 돕기 위한 여성재취업과정과 중장년층의 은퇴 후 인생2모작을 지원하는 베이비부머세대 재취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차신태 학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서도 열정을 갖고 교육에 매진한 교육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디에서든 배운 기술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의장단은 지난달 31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는 등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펼쳤다. 유재규 의장, 박철원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의장단은 이날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앙동 화신연립 뒤쪽 담벼락 붕괴 현장과 송학동 도로 침수지역 등을 방문해 피해 복구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유재구 의장은 이 자리에서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시의회 차원에서도 모든 역량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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