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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폐기물 배출방식 개선한다

익산시가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빈병 수집과 폐기물 배출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7700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시민들이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형 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온라인 대형 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가 시행되면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배출신청과 결제가 동시에 가능해져 보다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의 경우 대형 폐기물 배출을 위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이와함께 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빈병을 반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반환 수집차량과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한다. 앞서 시는 소매점의 빈병 반환거부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화동 임시 공영주차장에 빈병 용기 반환수집소를 운영해 왔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각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 완료하는 등 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활용할 수 있도록 나설 방침이다. 시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7 15:01

익산시, 폭우 피해 198건 복구 완료

익산시는 13일 지난 7일부터 5일간 쏟아진 폭우로 발생한 차도 및 인도 파손 등 접수된 피해상황 총 198건에 대해 복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익산지역에 발생한 피해는 차도 소파(움푹 패인곳) 및 인도 파손이 18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는 도로보수원 10여명을 동원하여 무왕로 등 16개소에 발생한 180건의 차도 소파를 보수하고, 파손된 인도 6곳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웅포면 칠목재로, 여산면 여강로 등 4곳에서는 거센 비바람에 도로변 가로수가 쓰러지는 피해도 접수됐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모든 복구를 끝마쳤으며, 그 외 도로변 침수 모래주머니 지원 4건, 도로 물고임, 도로침수 등 4건의 민원도 즉각적으로 처리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번 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집중호우가 종료된 지난 11일부터 특별수거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개반 6명으로 편성된 폐기물 특별수거반은 5톤 차량 3대를 이용해 호우로 발생한 생활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를 전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현재까지 침수피해를 입은 평화동 남양공업사의 폐기물 2톤을 포함해 이틀간에 걸쳐 150건, 약 80톤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익산시에는 누적강우량 279.4mm를 기록했으며, 호우로 인한 쓰레기 특별수거반은 오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엄철호 기자

  • 익산
  • 엄철호
  • 2020.08.13 15:18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단체와 시정발전 간담회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마주 앉았다. 정 시장은 13일 익산참여연대, 익산희망연대, 익산시민연대, 익산시농민회, 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 솜리iCOOP생협 등 6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시정발전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현안사업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정에 대한 소통과 협치의 거버넌스 확대 실시 일환에서 기획된 이날의 간담회는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전년도 안건에 대한 추진 실적 및 결과 보고, 올해 추진될 새로운 정책제안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 이날의 대화의 장을 통해 각종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정책제안, 시민참여 기본조례 개정 제안 등 폭넓은 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시민사회단체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 쓰겠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열린행정 구현에 더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3 15:18

‘코로나19 맞춤형 나라꽃 무궁화 익산축제’ 참가 신청 접수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체험할수 있는 무궁화꽃 축제가 익산에서 개최된다. 익산시는 12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코로나19 맞춤형 나라꽃 무궁화 익산축제와 관련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무궁화 체험과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과 학교는 오는 24일부터 9월4일까지, 전시 참여는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여 행사는 9월7일부터 2주간, 전시행사는 오는 24일부터 9월18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유치원과 학교에 발송된 공문 또는 시홈페이지 익산소식란의 네이버폼과 QR코드로 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 2월 산림청 공모 선정을 통해 개최되는 행사로 시민들이 한 장소에 모이는 대신 유치원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 무궁화를 만지고 보고 느낄수 있는 체험과 참여, 전시의 세가지 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우선 무궁화 체험은 유치원, 초등 1-2학년 무궁화 종이접기 체험(5,600명), 초등 3학년 무궁화 석고방향제만들기 체험(1,200명), 초등 4학년 무궁화 블록만들기 체험(1,200명), 초등 5~6학년생(2,000명) 무궁화 에코백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해 학생 1만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부문은 전 학교 200학급이 참여하는 무궁화 퀴즈대회가 진행되며 상위 1~3위 학생은 무궁화 화분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무궁화 전시는 10개 학교와 시청공원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무궁화 분재를 전시하여 학생들 뿐 아니라 시민들까지 축제를 함께 즐길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시장은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한 이번 축제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2 15:21

익산시, ‘안심식당’ 33곳 지정

익산지역 음식점 33곳이 코로나19 생활방역 실천 안심식당으로 지정됐다. 익산시는 12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안심식당 지정 운영과 관련해 음식점 33곳을 안심식당으로 선정하고 이날 각 음식점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지정서 전달과 함께 덜어먹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개인 접시, 개별 수저 받침대, 종사자 마스크 등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안심식당 운영에 대한 위생 교육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개인 접시 등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1일 2회 이상 환기, 손 소독제 비치, 사업장 일일소독 등 생활방역 안전 수칙을 준수운영해야 한다. 이와함께 시는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앞으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안심식당을 75곳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이번 안심식당 지정 운영은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에 나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음식을 덜어 먹는 새로운 밥상 문화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2 15:21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하반기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1일부터 12월18일까지 16주간 운영할 계획인 14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연령별 수강생 175명(유아초등 및 성인)을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Song&Chant 등 3개의 강좌를 운영하여 다양한 놀이와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Story Time 등 7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Musical English를 제외한 모든 초등 강좌는 원어민 수업으로 영어친화적인 환경조성에 나선다. 성인의 경우 Basic English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큰 호응을 얻은 Reading Mom 강좌는 자녀의 연령에 따라 A반(초등 2학년 이상)과 B반(유아~초등 1학년)으로 나누어 엄마표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영어교육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모집 전형을 신설하여 수강 기회를 확대한다. 취약계층 대상은 아동을 기준으로 2촌 이내의 직계 혈족이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로서 아동이 해당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유아초등강좌별 3명 이내로 모집하며 오는 21일 별도 수강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유아초등 강좌의 경우 무료로, 성인강좌의 경우 수강료 2만원을 납부해야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교재재료비 별도)

  • 익산
  • 엄철호
  • 2020.08.12 15:21

익산시 “감사원 장점마을 감사 결과 수용, 치유·재발 방지 총력”

익산시가 장점마을과 관련한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에 대해 수용의 뜻을 전하며, 치유와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익산시를 대상으로 ㈜금강농산이 연초박을 신고내용과 달리 사용한 데 대한 지도감독 여부와 폐업 후 방치된 폐기물에 대한 관리감독 여부에 대해 공익감사를 실시했고, 지난 6일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폐기물 재활용 신고 부당수리, 폐업신고 후 폐기물 처리확인 소홀 등 5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지적하고 관련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시는 우선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는 차원에서 인허가 업무 및 지도감독 업무를 부적절하게 처리한 관련공무원 1명을 보직 해임하고, 2명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폐기물 재활용 변경신고 수리의 부적절과 점검소홀을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하지만 시는 이번 감사에서 부적절 변경 수리로 지적된 주정박(술 찌꺼기)은 지난해 11월 환경부 역학조사에서 암발생 원인물질로 발표된 연초박(담뱃잎 찌꺼기)과는 다른 물질로서 마치 주정박이 발암 물질인 것처럼 시민들이 오해 할 수 있게 지적된 점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아가 연초박의 위험성에 대한 법적 관리 기준이 미비하였음에도 이번 감사가 익산시의 폐기물업체 관리감독 사항에 대해서만 실시하였고, ㈜금강농산에 연초박을 위탁 처리해 근본 원인을 제공한 KT&G의 책임소재, 재발방지를 위한 농림부와 환경부의 비료관리법, 대기환경 보전법 정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 더더욱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는 장점마을 사태 등을 거울삼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정의 모든 방향을 현재 환경중심으로 개편하여 환경친화도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 관련부서를 2개에서 3개로 확대하고 환경사범 단속을 위한 환경특사경계를 신설하여 지도단속 업무를 강화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장점마을 후속대책으로 3개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장점마을 환경재난의 원인이 된 ㈜금강농산 내부 매립폐기물 제거와 저수지논 등 주변 환경 오염토양 제거 등을 포함해 총 6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감사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과거 공무원들의 업무소홀로 인해 발생한 일이지만 현 시장으로서 무겁게 책임을 통감하고 결과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장점마을 주민들의 치유 및 사태 해결과 환경오염사고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30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수흥 국회의원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익산시가 매입한 ㈜금강농산 부지와 주변지역을 포함하여 국립환경박물관 건립을 요청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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