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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장애인 자조모임’ 눈길

익산지역 장애인들의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장애인 자조모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센터장 황정금)는 29일 장애인가족 사례관리 및 독립생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자조모임이란 장애인이 타인의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권리와 인권을 스스로 보호하고, 자기의사결정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능력강화, 대인관계 기술향상, 지역문화탐방, 직업체험 등 장애인 당사자의 독립생활능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센터는 이날 지역 장애인들을 참석 대상으로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최근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 관람과 지역향토음식체험, 용화산 둘레길 산책 등을 통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펼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청 주영만 경로장애인과장은 익산시 장애인가족지원ㆍ인권센터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웃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ㆍ인권센터는 장애인가족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비전으로 장애인 가족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9 15:05

제5기 익산시 블로그기자단 발대식

익산의 곳곳을 누비며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전할 익산시 블로그기자단이 28일 익산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블로그기자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현장 취재를 통해 익산시의 다양한 소식과, 명소, 맛집, 문화관광, 축제, 시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해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전파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제5기를 맞는 익산시 블로그기자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3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자단 중에는 전문 블로거와 각종 공모전 수상자는 물론 사진촬영 및 영상제작 등의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익산시 블로그기자단이 시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함께 500만 관광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익산시 방문객에게 소중한 참고서 같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공식블로그(https://hiksanin.blog.me)는 문화, 관광, 축제, 시정소식 등 시민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하는 익산시 대표 소통 채널로 월 평균 15만여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8 15:35

익산시, 새해 악취도시 오명 벗기 주력

익산시가 악취도시 익산이라는 오명을 벗고,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친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2020 악취저감 종합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도심권 악취 저감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 발굴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악취 저감을 이루겠다는 굳은 의지다. 우선, 도심권 분뇨악취 등 주요 악취유형별 원인 파악을 위한 악취조사 용역이 시행된다. 분뇨악취를 유발하는 사업장의 확인을 위해 익산제12산단 및 주요 지점에서 직접 관능법, 공기희석 관능법, 기기분석법 등을 통해 주야, 분기별로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등에 대한 조사용역을 올해부터 사계절 진행한다. 이어 악취 측정차량을 도입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통해 취약시간대에 실시간으로 악취배출원을 추적확인한다. 악취 측정차량은 도내 지자체에서는 최초 운영이다. 특히 이 차량은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22종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주기적인 운행 및 관리를 통해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단속에 있어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기존 4명에 불과했던 악취 관리인력을 8명으로 증원하고, 악취 발생이 집중되는 하절기에는 야간 악취상황실 근무 인력도 보강한다. 5~10월에 운영되는 야간 악취상황실 근무 인력을 기존 2인 1조에서 3인 1조로 보강하고, 악취 관리인력이 24시간 상근함으로써 악취 및 민원 관리의 연속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악취의 근본적인 저감을 위해 노후 시설 개선 보조금을 전년도 100백만원에서 올 해 760백만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익산제12산단 등 악취취약지역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공사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여 시설 개선에 어려움이 많았던 중소영세사업장에 적극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다양한 악취 관리 기법을 도입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친화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며 올 해는 악취저감을 위한 소통 강화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8 15:35

국립익산박물관, 백제문화유적 탐방지로 '인기'

지난 10일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에 설날 연휴 나흘 동안 10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백제문화유적 탐방지로서 주가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연휴 나흘동안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을 다녀간 관광객이 10만 5000여명이 달하는 등 크게 북적거렸다. 이는 전년도 설 연휴 기간 5716명에 대비해 무려 1,800% 증가한 수치로 백제왕도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립익산박물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무척 뜨거운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관광객 급증세는 익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국립익산박물관을 중심으로 인근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 보석박물관, 성당교도소세트장 등을 연계해 예년과 달리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된 것도 한 몫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 1400여년 전 백제 부흥의 꿈을 품은 유물 3만여점이 보관전시돼 있는 국립익산박물관은 개관 이후 첫 설명절을 맞아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거리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석박물관은 설날 당일 한복을 입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가 펼쳐졌고, 젊은층의 인생샷 명소인 성당 교도소세트장에서는 무료로 대여해주는 죄수복과 교도관복을 입고 호송버스까지 탑승하는 체험을 즐겼다. 이밖에 금빛으로 물드는 금강을 곁에 두고 지는 해를 바라보며 야영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웅포곰개나루 캠핑장도 연휴내내 관광객들로 크게 붐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립익산박물관이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리는 즐거운 복합문화공간으로 다가서고 있음을 새삼 엿보고 있다면서 국립익산박물관을 활용한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관광 마케팅 시동 걸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8 15:35

익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시·대응 강화

익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지역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등 발빠른 선제적 대응 감시 체계 구축 강화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7일을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국내 지역사회로 확산전파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시킴에 따라 자체 감시 및 대응 강화를 통해 시민 안전을 챙기기로 했다. 시는 우선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경찰서와 소방서, 익산시 의사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선다. 또한, 보건소 전 직원을 8개팀으로 나눠 팀별 역할 부여을 통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촘촘하게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일일 평균 1만명 이상 방문하는 익산역 내 대합실에 열 화상 감지기를 설치해 대상자 선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소 방문 민원인의 감염병 노출 최소화를 위해 건물 입구에 선별 안내소를 설치운영한다. 이와함께 역학조사팀과 현장출동(환자이송)팀, 접촉자 관리팀, 홍보팀 등의 구성을 통해 상황 전파와 질병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격상된 만큼 선제적이고, 과한 대처가 필요한 시기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8 15:35

익산시, 익산역 이용객에 맞춤형 주차서비스 시행

익산시가 익산역 이용객에 대한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맞춤형 주차서비스를 시행한다. KTX 익산역 서부주차장 유료화 전환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대리주차픽업서비스 등이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우선,익산역 동편 남부공연주차장(84면)을 활용한 대리주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8시부터 24시까지로 현장신청 또는 사전 전화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리주차 서비스 이용요금은 1회 1000원으로 주차장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어 차량인수부터 출차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픽업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평일공휴일을 제외한 토일요일에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객들은 익산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구간에 운영되는 차량 배차시간에 맞춘 탑승을 통해 이동하면 된다. 이 역시 1회 1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역 접근성 강화는 물론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 각종 신규 서비스 제공 및 주차정책 신설 등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익산역 인근 송학동 일원에 50면 가량의 공영주차장과 150대 규모의 주차공원 건립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공영주차장은 오는 5월, 주차공원은 내년말 준공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7 14:53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올해 활동 돌입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2020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서포터즈 교통분과는 지난 19일과 22일 설명절을 앞둔 북부시장 장날에 어르신들의 버스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진행했다. 명절 장보기로 늘어난 짐 때문에 버스 승하차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한 봉사다. 또한, 2월부터는 매월 불법촬영카메라 단속 활동을 실시하는 등 여성과 청소년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교통, 공동체, 재능기부, 농촌사랑, 도시환경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50명이 활동중이다. 서포터즈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포럼 및 여성정책 추진 아이디어 공모, 모니터링 등으로 여성의 관점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직접 개선할 수 있도록 참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버스 승하차 도우미와 같이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여성들과 성인지관점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 등 익산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서포터즈들의 역할이 큰 힘이 된다.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불편한 사항에 대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7 14:53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