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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관리 대상 능동감시자 27명

익산시에서 관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능동감시 대상자가 모두 27명에 이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현재 익산에서는 확진자 발생이 없는 가운데 8번째 확진자 군산 거주 60대 여성이 지난달 31일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을 통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고, 조사결과 익산에서는 활동사항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시가 정부의 새로운 격리기준 대응지침에 따라 14일간에 걸친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는 등 능동감시자로 관리하고 있는 대상자는 총 27명에 달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방문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어 자진 신고한 8명을 비롯해 확진자와 접촉한 19명 등이다. 확진자 접촉자 19명 가운데 4명은 중국 거주 일가족(부부,자녀 2명) 교포로 설명절을 맞아 익산 친정집 방문에 나섰다가 같은 비행기를 탔던 2번 환자 접촉자 이고,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5명은 8번 환자 접촉자 이며, 특히 12명은 밀접접촉자로 일찌기 자가 격리중에 들어간 상태이다. 한명란 익산보건소장은 앞으로는 밀접일상 접촉자 구분 없이 확진 환자 접촉자 모두에 대해 자가격리를 실시하는 등 새로운 격리기준 대응지침이 마련된 만큼 보다 철저하고 세밀한 관리 감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03 16:19

익산시 아동보육 지원체계, 대폭 개편한다

익산시 아동보육지원체계가 대폭 개편된다. 부모와 아동에게 보다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전담교사제 도입 등 연장 보육이 필요한 부모가 안정적으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아동보육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우선, 이번 보육지원체계 개편은 보육시간을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구분해 연장보육 시간에는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배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즉, 모든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기본보육(오전9시~오후4시)과 돌봄이 더 필요한 영유아에게 적용하는 연장보육(오후4시~오후7시 30분) 등으로 보다 세부화 시켜 운영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동 등하원 알림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아이들의 등하원 정보가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짐으로써 보다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낼수 있게 된다. 연장보육 자격(0~2세 반 아동만 해당)은 해당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에서 이용 신청하면 된다. 단, 0~2세반 영아는 장시간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기존 종일반 자격의 아동은 별도의 자격신청 없이 연장보육자격으로 전환할수 있다. 아울러 기존 맞춤반 자격 아동이 연장보육을 희망 시에는 반드시 연장보육 자격을 신청하여야 한다. 단, 3~5세반 유아는 별도로 나눠지는 자격기준 없이 어린이집 상담 후 이용 가능하다. 연장보육 자격을 신청 취득한 아동은(0~2세 및 3~5세 아동 모두)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서비스 이용 예정 시간에 대해 상담한 후, 반드시 해당 어린이집에 연장보육 이용 신청서를 제출해야 연장보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영유아복지 이용에 대한 사전 신청은 2월 2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아동복지과 보육료 담당자(859-5192) 및 각 행정복지센터 보육료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03 15:14

익산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현황 신속 공개하기로

익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련 현황을 홈페이지와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도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시민들의 자발적선제적 능동감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홈페이지와 SNS 등 모든 홍보 수단을 동원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요령을 알리고, 능동감시 대상자 등 각종 정보를 매일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해 바이러스 유입과 확산을 철저히 차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지역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의사환자 2명과 능동감시 8명이 신고 환자로 분류돼 있으며, 접촉 환자는 2번 접촉자 4명(의사환자 2명 포함)과 8번 접촉자 15명 등 총 19명이다. 2번 접촉자 4명은 중국 상하이행 비행 시 2번 확진자와 앞뒤 좌석 동승 일가족으로, 익산의 처갓집에 방문했으며, 현재 처갓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이들 중 의사환자 2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명은 증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시보건소는 이들에 대해 하루 2차례 이상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 8번 접촉자 15명은 8번 확진자와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접촉한 이들로, 12명은 의료진인데 현재 업무에서 배제하고 자가 격리 중이다. 나머지 3명은 8번 확진자가 CT촬영을 한 뒤 CT를 촬영한 원대병원 입원환자로, 밀착감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는 현재 원대병원과 익산병원 등 2곳에 선별진료소를, 익산시보건소에 선별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원대병원에는 국가지정격리병상 3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익산역과 국립익산박물관 등에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배부하고 방역활동을 벌이는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또 원광대원광보건대와 협의해 후베이성 연고자 6명의 입금금지 조치했으며, 춘절을 맞아 중국에 다녀온 유학생 8명을 격리조치 중이다. 시는중국인 유학생이 귀국하면 지속적으로 학교 관계자와 공동 대응하고 확진자 접촉자는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1대1 관리할 예정이다.

  • 익산
  • 강정원
  • 2020.02.03 14:43

익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저지 총력

익산시가 WHO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비상산태 선포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본부를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특히 도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다 강력한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 차원에서 택시와 버스기사 마스크 지급, 경로당 순회 예방 홍보 등 대응수위를 한층 높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달 31일 시 소속 국과소장은 물론 읍면동장까지 확대소집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련 추진 경과와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정 시장은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각종 행사에 대한 전면 취소 및 연기를 지시하고, 보건소와 국립익산박물관 열 감지기 추가 설치, 다중 이용시설에 손 소독제 비치, 택시와 버스기사 마스크 지급 등 부서별 주요 임무 부여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와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 대한 외부인 출입 제한 조치가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지 대대적인 전수조사 실시를 지시했고, 읍면동 경로당 순회를 통해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적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는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기침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02 14:45

익산시 지자체·민간 행사, 신종 코로나 여파 줄줄이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사람들이 몰리는 익산의 지역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지자체 행사는 물론 민간행사까지 무기한의 연기사태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익산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2020년 주민과의 대화를 무기한 연기키로 했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권역별로 총 5회에 걸쳐 주민과의 대회를 가질 계획 이었으나 신종 코로나가 확산 추세에 들어감에 따라 차후 일정을 일체 중단하고 감염증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오는 8일 익산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도 전면 취소됐고, 오산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정각사 정월대보름 행사 역시 멈춰섰다.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전면 취소 결정이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민간행사도 직격탄을 맞았다. 오는 4일로 예정돼 있던 민선 제1대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취임식이 연기됐고,1일 예정돼 있던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이춘석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전격 취소됐다. 원광대도 2월 예정된 졸업식과 신입생 OT, 3월 입학식 등을 전면 취소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차단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2.02 14:45

익산시,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

익산시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보육 특화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간 시간제보육서비스와 휴일(토요일)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영유아 가정을 위한 육아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과 수용인원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효과적인 육아 지원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과 수용인원을 확대키로 결정했다. 현재 주간시간제보육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영등동), 익산어린이집(동산동), 아기별어린이집(남중동), 하늘어린이집(함열읍) 등 4개소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월부터는 엄마랑어린이집(남중동), 딩동댕어린이집(신동) 등 2개소가 추가돼 총 6개소로 늘어난다. 또한 야간 및 휴일(토요일)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1개반에 시간당 3명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2개반으로 확대되면서 시간당 수용인원도 6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토요일 시간제보육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한층 덜어주게 됐다. 앞서 시는 아이가 행복한, 육아가 즐거운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2016년 전국 최초로 야간 시간제보육 서비스 (운영시간 18시~22시)를 제공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휴일(토요일) (운영시간 9시~18시), 야간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많은 영유아 가정에게 맞춤형 보육 정책을 추진해 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간제보육 서비스 확대를 통해 영유아 가정의 육아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육아가 편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간 단위로 긴급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만 6개월부터 만 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야간 및 휴일(토요일) 시간제보육서비스는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만 가능하며 만 6개월부터 만 5세(초등학교 입학 전) 영유아 대상으로 야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일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30 15:02

익산시, 청년 정착 맞춤형 지원정책 확대

익산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보탬을 주고자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보다 확대 추진한다. 특히 취업부터 주거, 문화생활까지 아우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에 나설수 있도록 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뉴딜일자리사업과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해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가 중점 추진되고 있다. 우선,대학생들의 여름겨울방학 기간 동안 직무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겨울방학 단기 인턴 사업에 200여 명 모집에 1천여 명이 넘게 몰려 5대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청년들이 취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각종 비용도 폭넓게 지원된다. 중위소득 150%이하인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용을 지원하는데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급하며 학원수강료와 면접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년들의 공간 청숲에서는 일자리 안내부터 컨설팅, 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 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혜택도 강화한다. 지역 청년을 신규 채용하고 월 180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기업에 기업 지원금과 근로자 장려금을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으며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기업은 청년 근로자 1인당 최대 48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자산형성 통장지원 사업도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지역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같은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시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3년 만기 시 자립기반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위해 청년 5인 이상이 소속된 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청년 창업페스티벌, 거리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을, 20-30대 의료구습권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행복주택에 입주하는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최대 6년간 임대주택 보증금도 지원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폭넓게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신설하고 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30 15:02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사)새벽이슬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장애인 건강증진 업무 협약

원광대병원의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주민철)와 (사)새벽이슬 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이혜진)는 지난 29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홍보 및 지원,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장애유형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역 장애인 단체간 연계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주민철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장애인 성폭력 근절과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혜진 소장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건강권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각 말했다. 한편,원광대병원에서 운영하는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건강권을 지키고 장애인 보건과 의료,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1일 개소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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