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정읍발전 정책공약 중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첫 번째 공약으로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폐렴과 독감 등에 대해서도 60세 이상 고령층의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신속한 방역으로 팬데믹 등 각종 질병에 안전한 정읍을 건설하여 100세 시대의 모범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정읍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05년에 20.7%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뒤, 2018년 25.9%→2021년 28.4%(8월 현재 30,415명)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노인 고령층에 대한 지원을 철저히 하면서 노인층과 함께하는 성장정책을 통해 정읍의 발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업을 활용한 돌봄농장(케어팜) 정책을 도입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단계적 급식, 돌봄, 여가 등의 사업을 지원하여 일정한 소득과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계획’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농협과 연계 교육형 농장(1단계. 주말농장식) - 방문형 치유농업(2단계. 노인유치원 개념) - 기거(체류)식 운용(3단계. 요양보호 개념)’ 등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정읍시가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800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 의지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는 매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인증기관의 심사를 받아야 하며 신청료와 심사관리비 등으로 건당 40만원 가량의 비용을 부담한다. 이에 따라 시는 친환경농업의 생산·가공·유통 주체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비용으로 건당 3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178 농가(유기농 93개 농가 177ha, 무농약 85개 농가 109ha)이다. 시는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 외에 유기 가공식품과 취급자에 대한 인증 비용도 지원한다. 유기 가공식품과 취급자 인증 지원은 실소요 비용의 85% 수준으로 유기 가공식품의 인증비는 건당 100만원, 취급자 인증비는 건당 55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정읍지역에는 친환경 가공식품 12개, 취급자 7개 업체가 있다. ‘유기 가공식품’은 유기 인증을 받은 농·축·수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제조·가공·유통하는 제품이다. 제조업체는 매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민간 인증기관으로부터 심사를 받은 후 인증을 받아야 한다. ‘취급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품의 포장단위를 변경하거나 단순 처리해 포장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 미곡종합처리장, 농산물 유통업체 등이 해당한다. 취급자 또한 매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민간 인증기관으로 심사를 거쳐 후 인증을 받아야 한다. 희망 농가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 ‘유기 가공업체 인증서’, ‘친환경 농산물 취급자 인증서’ 등의 관련 증빙자료 사본과 신청서를 각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더 많은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및 사업추진 조기달성을 위한 보고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는 김성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실천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을 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더 깨끗한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지는 경영환경 속에 주요사업 조기 추진을 통한 건전결산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김성주 조합장은 “올해는 나락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영농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인들과 함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 기적의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특성화도서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특성화도서관 육성사업’은 도서관 환경 변화에 따른 이용자의 문화 요구에 대응, 특정 분야를 전문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적의 도서관은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예술로의 힐링’이라는 주제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강연과 체험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별도의 인테리어를 통한 특색 있는 자료실 공간을 조성하고, 미술과 음악 등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야간과 주말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마음을 치유하는 컬러테라피 △나에게 맞는 컬러체험 △초보자들의 힐링 미술작품 △작품 속으로 떠나는 힐링 △미술작품 속에서 본 내 심리와 이해 △위로·사랑·감정·여행의 클래식 등이다. 또한 마지막 10월에는 도서관 옥상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도 계획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의원 정읍시 제1선거구 김철수 예비후보가 지난15일 "의정생활 동안 수십억원의 재산이 늘었다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해당 신문사와 기자를 검찰에 고소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A기자는 지난 14일 오후 17시 30분경 자신의 소속사인 모 주간지 인터넷 홈페이지에 ‘단독, 김철수 시·도의원 거치며 재산 수십억 늘어’라는 제목 아래 “김철수 도의원이 4번의 시·도의원을 거치는 동안 재산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났다”면서 시민 A씨의 증언을 통해 “시민의 공복으로 일은 뒷전이고 돈벌기에만 급급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A기자는 또 “김 도의원의 가족회사인 종합건설 등 다수의 회사가 기초의원 시절 관공서와 공공기관을 상대로 천문학적인 금액대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도 예상된다”고 썼다. 김 예비후보는 “관보에 공개된 2022년 재산변동사항만 보더라도 기사는 ‘2022년 신고금액이 54억 8145만 원으로서 이는 전년에 비해 8억435만원이 늘어난 수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2021년 재산신고액으로서 올해 신고액은 오히려 17억 3000여만원이 줄어든 37억 4800여만 원이었다”며 “보도는 명백한 거짓말이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이 지분을 소유한 회사의 2019년 매출액이 88억 3190만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과 달리 16억여 원에 불과한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기사를 보도한 신문사와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 제기한 ‘허위사실 보도’에 대한 형사 고소한 것에 더하여 손해에 따른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이남호)는 지난15일 아름다운가게 정읍수성점(운영위원장 박승술)과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 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 하루'는 참여 기관이 일정기간 기증 물품을 모아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고 바자회를 운영하여 판매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약 4주간 연구소 내 기증스테이션을 설치해 직원들로부터 도서, 책, 의류, 신발 등 총 426점을기부받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품 전달, 구매왕캐릭터인형증정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은 정읍시 소외계층에 생필품 박스와 이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남호 소장은 “정읍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통해 정읍 시민들과 직접 만날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박승술 운영위원장은 "첨단방사선연구소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읍수성점 운영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의원 정읍시 제2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이윤호 예비후보는 "전북 도정의 견제와 감시, 그리고 입법 활동을 토대로 우리 정읍에 필요한 정책예산을 분석하여 가져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평민당에서 더불어민주당까지 지난 34년동안 뚝심있고 올 곧은 정치를 해왔다"며 "정읍의 일꾼으로 정읍 머슴이 되어 정읍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신정동 원자력연구소, 생명공학 연구소, 안전성 평가연구소에서 나오는 매년 400∼500여개의 특허 관련 시설은 반드시 정읍에 유치하고 탄소 융복합 신소재 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탄소 융복합 신소재 개발 관련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전북과학대학교와 협의하여 신설학과를 개설하고 대전 이남 서남권 최고의 '원자력 병원 분원'을 정읍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장산 단풍철 최고의 '테마 난장축제'를 3주간 개최 △내장산 주변의 마을 테마가 있는 마을로 스토리텔링 △내장산 용굴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날을 기념하는 문화재지킴이날 행사 개최 등을 공약했다. 평민당 정읍지구당 청년부장,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 선대위중앙당 부장, 한백 정치경제연구소 정책위원, 김원기 전 국회의장 보좌역, 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조직본부 조직혁신단 부단장, 총괄특보단 특보, 정읍고창지역위원회 미래발전여구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이호춘 회장과 임원진은 지난16일 유진섭 예비후보 경선사무소에서 유진섭 정읍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이호춘 회장은 “어르신 공경이 몸에 배어 있으면서도 의정 경험과 행정 경험이 풍부한 유진섭 후보야말로 정읍시장이 될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고 말했다. 정읍시지회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유진섭 예비후보가 임기 내내 정읍시 어르신들과 잦은 소통을 하고 어르신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듬직한 큰아들 같은 정읍시장 후보“라고 밝혔다. 또 "어르신도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경로헌장의 내용을 실천하여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170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해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읍지역 5개 장애인단체는 지난 12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진섭 정읍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정읍시는 오는 5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와 충전방해행위 단속을 본격화한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모든 공용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전기자동차, 수소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전기 충전해 사용하는 모델)가 아닌 차량이 지역 내 모든 친환경 자동차 충전시설 충전구역·전용 주차 구역에 주차하거나 방해행위 적발 시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방해행위는 △충전구역 및 전용 주차 구역에 내연기관 차량의 주차(10만원) △충전구역 주변 및 진입로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10만원) △일정 충전 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초과 후 계속 주차하는 행위(10만원) △ 충전구역(시설, 문자, 구획선)을 훼손하는 행위(20만원) 등이다. 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안내, 공동주택 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사전 홍보하고 4월 말까지 계도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후 계도 기간이 끝난 5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시행할 예정이다. 환경과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2022년 신규시책의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인 ‘전통시장 소비 쿠폰(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소비 쿠폰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고 매출 감소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소비 쿠폰으로 차등 지급해 전통시장의 소비 부진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가계지출 부담도 줄이겠다는 취지다. 올해 사업비로 1억원을 투입해 상하반기 각 2회씩 지역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 신태인시장, 연지시장(연지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중으로 하반기 실시 예정)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상반기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당일 합산금액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 시 5000원권,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권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준다. 상품권 환급장소는 샘고을시장 내 고객 쉼터와 신태인시장 1층 상인회 사무실이다. 상품권 교환 시에는 당일 물품구매 영수증(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시민의 일상을 책임질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아파트 공동체에 1억원의 예산을 공모방식으로 지원해 신재생 공공에너지 베란다정원 등을 확보하고 주차 걱정 없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조례제정을 통해 1가구 2주차장 확보를 의무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시내버스는 적자경영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지만 서비스 질이 자꾸 떨어지고 있어 ‘완전공영제’가 필요하다”며 “정읍시가 추진중인 농촌복지택시 등 기존 정책과 연계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읍천과 내장산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추진하여 반려동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반려동물센터'를 설치하고, '베리어 프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은 물론 어린아이와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청 이전 부지를 청소년지원센터로 탈바꿈시켜 △진로적성체험 △정읍인재학당 △청소년 외국어문화센터 등의 사업을 펼쳐 교육도시 정읍의 면모를 갖춰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정읍문학관 건립 등 문화체육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고부관아 복원 등 지역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을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구축하고, 용산호를 비롯한 내장산권 관광자원과 함께 인문자산인 정읍사·상춘곡·수제천 등 정읍만의 문화자산을 특성화한 고유브랜드 역사(歷史)-문화관광자원을 벨트화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시민이 주체가 되고, 자치단체는 행정적 뒷받침을 하면서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를 그려나갈수 있도록 '정읍문화관광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읍역과 정읍천 사이에 문화창작공간을 조성하여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육시설과 함께 화훼단지, 빛의 정원 등으로 종합디자인하여 정읍천과 연결한 관광 핫 플레이스를 조성하여 정읍의 랜드마크화 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시민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배드민턴 전용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황토현(서북권) 축구장도 새로 지어 고른 생활체육을 돕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 신태인읍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순)는 지난12일 관내 홀몸 어르신을 돕기 위해 영양식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최금순 부녀회장과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재료로 얼갈이 김치와 불고기 등 밑반찬을 만들어 어르신 100여명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태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순)도 14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인면사무소(면장 최익원)가 후원한 봉사활동은 2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겉절이와 봄나물, 장조림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 40명에게 전달했다. 한편 정읍시새마을회는 새봄을 맞아 23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한수)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BI 경영평가' 결과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 등급을 받아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기관운영실적 부문, 사업운영실적 등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원프로그램 부분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지역 내·외부 유관기관과의 개방형 협업 성과를 평가하는 유관기관 연계 부문에서도 전년 대비 매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창업보육센터에 따르면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자체 지원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대학의 주요 유관부서의 산학협력 인프라와 연계하여 기업성장지원을 위해 적극적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 및 정읍시 등의 지자체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창업지원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22년 현재 19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J+ Start_Up 프로젝트 운영으로 창업생태계 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 농·생명산업 및 융·복합 부품소재산업 분야의 혁신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할 계획으로, 대학 및 지역 사회 발전으로 연결되도록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6.1 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공천이 당선으로 연결되는 지역 정서에서 민주당 전북도당 경선을 관리하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경선 후보자 압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은 김민영, 유진섭, 이학수, 최도식, 최민철 5명이다. 국민의 당은 이상옥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중 김민영, 유진섭, 이학수 예비후보가 선두권을 보이는 가운데 초미의 관심은 유진섭 현 시장에 쏠려있다. 지난 1월말 검찰 기소(정치자금법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문제가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평가에 어떤 결과로 도출될 것인지 주목되고 있는 것.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난 11일 정읍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시장 직무가 정지됐는데 지역에서 지지와 반대하는 목소리가 맞물려 나오기 시작했다. 유 시장은 지난6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현역 프리미엄은 스스로 포기하고 선거에 임하겠다"면서 "민주당 경선에서 검찰 기소가 오해나 편견이 없으면 좋겠다. 공관위가 당헌 당규와 세칙에 의거해서 판단해 줄것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유 예비후보측은 지지세를 결집하는 온·오프라인 선거운동에 전력을 쏟고 있는데 정읍지역 5개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지난11일 "유진섭 예비후보만이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이다며" 지지를 선언하고 힘을 실어줬다. 반면에 정의당 정읍시위원회는 지난11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와 군산시민연대가 민선 7기 단체장과 지방의원 중 29명을 ‘불량정치인’으로 선정한 명단에 유진섭 정읍시장도 포함되었다"며 "민주당 공관위가 기소되어 재판을 앞두고 있는 후보까지 적격판정을 내린 것에 대해서 유권자로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4년전 유진섭 후보와 맞붙었던 이학수 예비후보도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4년 전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사과하며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4년 전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선관위에서 무혐의를 받은 선거법 위반 논란 때문에 공천에서 배제당하는 아픔을 겪고 탈당했었다"며 “시민과 당원, 지지자들을 실망시킨 것을 반성하며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정읍산림조합장을 역임한 김민영 예비후보는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부당한 예산전용 사례에 대한 총체적 부실경영에 전임자들의 책임이 있다"는 현 정읍산림조합장의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이와관련 이학수 예비후보는 현 조합장 기자회견에 따른 언론보도를 거론하며 "김 전 조합장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공개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귀농·귀촌 일번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정읍시가 2022년 상반기 귀농·귀촌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현장에 맞는 체계적인 농업교육과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신청은 11일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선착순(30명)으로 접수 마감하며, 교육비는 자부담 20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초본 등 구비서류를 팩스(063-533-6799) 또는 이메일(jereturn6789@naver.com) 전송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5월 10일부터 27일까지 평일 합숙형(토, 일요일 제외) 교육으로 14일간 진행된다. 교육생은 귀농·귀촌 정책안내, 농작물 재배와 가공, 농기계 교육, 귀농·귀촌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귀농귀촌학교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 완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100시간 인정)을 발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533-678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학교를 알차게 운영해 귀농·귀촌의 새로운 가치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과 농촌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도내 1위,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정읍시가 5월 31일까지 2023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제안 가능하며, 정읍시청 홈페이지(www.jeongeup.go.kr) 또는 우편 접수, 방문 접수 등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제안사업 공모 규모는 5억원이고 사업 한 건당 5000만원 이내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대책, 미세먼지 저감 등 주요 현안 사업과 △적은 예산으로 생활 주변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시민 편익 사업 등이다. 다만, 법령 위반이나 특정 단체 지원, 보조사업, 영업·판매 목적 사업, 일반 행사성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위원회 심의(10월)를 통해 최종 선정 후 정읍시의회(11월)에 2023년 예산안에 반영해 제출할 예정이다. 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시민들의 합리적인 예산 요구를 적극적으로 예산 편성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곧 시정의 주인이라는 자세로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의 2022년 주민참여예산 반영 사업은 모두 198건 48억500만원이다.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비롯한 정읍시의 주민참여예산 운용 계획 등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정읍시 홈페이지(www.jeongeu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은 최근 ‘2022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대학생 41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4100만원을 전달했다. 황토현농협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가계경제 어려움에 대한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수혜대상 학생은 지난해 30명에서 올해 41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조합원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김재기 조합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올해도 지역 내 34개 초등학교 1039명의 초등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무상 공급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 도모, 국산 제철 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초등돌봄 과일 간식지원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공급방식은 학생 1인당 1회 150g 내외로 주 1~2회 연간 30회 이상 제공할 계획이다. 조각 과일을 컵이나 파우치 등의 형태(생분해 플라스틱 등 친환경 포장재)로 가공해 어린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공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등 불가피하게 돌봄교실 내 간식 제공이 어려울 때는 택배를 이용해 해당 가정에 공급하거나, 하교 시에 배부하는 등 ‘과일 간식 꾸러미’로 대체 공급할 계획이다. 사용되는 과일은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표준규격 상품 이상의 과일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가공업체를 통해 과일의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여러 종류의 과일로 구성해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농산물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수입 과일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과일농가의 소득 증대와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 있는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공동주택 경비원과 청소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 건축과에 따르면 올해 총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해 근로자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항목은 휴게시설 구조물,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시설의 개‧보수나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 구입·교체다. 지역 내 37개소의 공동주택 단지가 지원 대상이며, 휴게시설 1개소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사업 신청 희망단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4월 중으로 사업 대상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수행 가능 여부와 개선 효과, 개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아파트에 대해서는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자와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군산 함성스포츠클럽, 찾아가는 디지털 스포츠 체험 ‘인기’
부안군의회, 제367회 제2차 정례회 개회…2026년 예산안·행정사무감사 본격 심의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