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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이 6일 민선8기 정읍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유 시장은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추진해온 사업들을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속도를 내기 시작한 정읍 발전의 지속가능성을 구축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선출직 출마는 재선 도전이 마직막으로 이번에 당선되어도 3선은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8년이면 성과를 낼수 있는 기간으로 다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기회를 주고 이분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성장할수 있을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검찰에 기소된 것과 관련 "현역 프리미엄이 없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면서 "선거에 영향을 줄것으로 판단한 재판부가 재판 연기를 받아준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에서 성장하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무소속 출마설에는 선을 그었다. 유 시장은 "민주당 경선과정을 거치고 공천까지 (검찰 기소가)오해나 편견이 없으면 좋겠다"면서 "민주당 공관위가 당헌 당규와 세칙에 의거해서 판단해줄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7기 성과를 토대로 민선8기에서는 △사회복지회관 건립 △전 시민 대상포진 접종 지원 △정읍시 복합문화센터 구축 △반려동물문화센터 조성 등 추진을 공약했다.
정읍시장 선거 출마 7명의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김민영(26.7%) 유진섭(23.3%) 이학수(20.8%)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펼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지역 정가는 도지사와 시장 여론조사가 함께 실시되면서 결과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는 지와 현직 시장이 앞서지 못한 것을 관전 포인트로 분석했다. 김민영 후보측은 공식 출마 후 2∼3차례 여론조사 선두권 유지에 지지자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면서도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겸손하게 시민들만 보면서 발로 뛰어나간다는 입장을 보였다. 유진섭 현 시장은 민선7기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는데 앞서가지 못한 조사 결과에 대해 검찰 기소된 것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하고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 후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학수 후보측은 기대하는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특별한 입장은 보이지 않으면서도 시장 선거만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 집중하며 경선을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지사 여론조사 결과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는 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적용)한 결과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내장산문화광장 주변 수상레저체험존이 5일부터 29일까지 시범운영된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내장산 트라이앵글 구축사업의 핵심 거점인 내장산문화광장 주변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 6500㎡에 수상레저체험존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7억원이 투입된 수상레저체험존은 범퍼 보트 총 20대와 계류장(52m×5.5m), 화장실, 창고, 매표소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내장산 문화광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수상 레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물 위의 범퍼카로 불리는 범퍼 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시설이다. 범퍼 보트는 만 15세부터(만 14세 이하는 부모님 동반)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이용요금은 무료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타임으로 진행된다. 타임 당 범퍼 보트는 10대씩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식개장은 이달 30일부터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총 20대의 범퍼 보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 개장 후 이용요금은 2인용 1대당 15분에 7000원, 30분에 1만원이며, 정읍시민에게는 2000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레저시설을 확충하면서 천사 히어로즈와 캠핑장, 임산물체험단지 등 문화광장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의 주변 시설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박동구 원장이 5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와 지역 농업 현장을 방문, 농촌지도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과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박 원장은 센터 내 유용 미생물 배양실과 농산물 가공센터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지역 내 과채류 농가의 70%에 묘를 공급하고 있는 내장산프로그영농조합법인과 채소 잡곡을 활용한 가공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의 라벤더 농장 ‘허브원’을 방문해 앞으로 허브를 테마로 한 치유농업 육성에 대한 전망과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구 원장은 “전북농업기술원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기술협력과 현장 소통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을 타개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4월 정읍 역사 인물로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 천곡 ‘송상현’을 선정했다. 천곡 송상현(1551-1592)은 정읍시 농소동 천곡마을 출생으로 조선 전기 사헌부지평, 동래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15세의 나이에 승보시(陞補試)에 장원하고 20세에 진사가 됐으며, 1576년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1591년 동래부사가 됐다. 1592년 4월 13일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14일 부산진성을 침범한 왜군이 동래성으로 밀어닥쳤을 때 “싸워 죽기는 쉬우나 길을 비키기는 어렵다(戰死易 假道難)”라고 목패에 글을 써서 항전의 뜻을 천명했다. 수적 열세에도 민관군이 합심해 항전하였으나 성이 함락당하자 조복(朝服:관원이 조정에 나아갈 때 입는 예복)을 갑옷 위에 덮어 입고, 단좌(端坐)한 채 북쪽을 향해 임금(선조)께 절하고 왜적에 맞서 싸우다 생애를 마감했다. 그의 의로운 죽음을 높이 기려 효종이 ‘충렬공’이라는 시호와 함께 증 이조판서의 직을 하사했다. 현재 농소동(흑암동) 정충사에 천곡 송상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3월 추모 제향을 올리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이 5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정읍시 발전 적립기금 3807만 원을 전달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정읍시청과 전북은행 간의 업무제휴로 지난 한 해 동안 법인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액의 1%를 정읍시 발전기금으로 적립한 것이다. JB 전북은행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정읍시에 약 1억9866만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이 적립금은 그동안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재원으로 편성해왔다. 유진섭 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시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인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 달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재웅)가 전주시와 협업하여 운영하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그린전시회'가 지난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주자연생태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북환경본부에 따르면 지난 40년 동안 기후변화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개인적으로 얼마나 노력을 해왔는지 돌아보며 저탄소 세상으로 이어지는 길을 함께 걷기 위한 환경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된다. 전시작품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환경사랑공모전” 21년도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폐품 및 쓰레기를 활용한 예술작품인 정크아트와 제3자에게 무엇인가 의미를 전달하거나 내용 암시에 사용되기 위해 제작된 그림인 일러스트 작품이 전시된다. 정재웅 본부장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그린전시회를 통하여 우리가 주체가 되어 환경과 생태를 보호하는 친환경 생활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내장면 출신 재경 출향기업인 김희선 (주)아이투엘 건설 회장이 지난1일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김 회장은 정읍 시니어클럽(관장 박환수)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빨아쓰는 고급 기능성 마스크 6000매(싯가 18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환수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능성 마스크는 큰 도움이 될것이다"면서 "1900여명의 어르신들게 후원자의 뜻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 거주하는 김희선 대표는 현재 정읍 시민교회 장로로 봉직하면서 지난 15년 동안 빠지지 않고 매주 주일예배에 참여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생활과학교실이 전국 34개 생활과학교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생활과학교실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전북과학대학교는 '2022년 생활과학교실' 도 운영하게 되어 3년 연속 사업 선정 영예를 얻었다.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원격수업에 맞는 우수 영상 제작,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도서벽지 지역 운영 확대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필수교육인 SW 교육프로그램 개발, 생활과학교실 인식이 낮은 지역에서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정읍, 고창지역 21개 교육장에서 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8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공기로 가는 자동차, AI 그립톡, 암석의 순환 등의 10개 기초과학 프로그램과 코딩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한수 책임 운영 교수는 “올해는 특수교육 전담 강사를 채용하여 장애 대상 과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교육으로 과학기술 체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가 시민과 함께 하는 쾌적한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점덕)와 정우면사무소(면장 조희산) 직원등 30여명은 지난 1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을내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 폐농자재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점덕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환경정비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교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숙)와 상교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주재용)는 지난2일 상교동 농협RPC부터 진산마을까지 도로변 쓰레기와 농약병, 폐비닐 300여kg을 수거했다. 회원들은 환경정화에 더불어 농촌쓰레기 3안(안 버리기, 안 태우기,안 묻기) 실천운동 캠페인을 병행하며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정읍시새마을문고(회장 손경호) 회원들도 지난3일 내장저수지 수변에 버려지고 방치된 쓰레기 마대5포대 분량을 수거하고 내장산 조각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만들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정읍시축구협회(회장 박성규)는 지난2일 신태인인조구장에서 '2022년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동호인 축구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김대중 도의원, 정읍시축구협회 박성규 회장, 이정기 직전회장을 비롯한 임원, 30대단, 40대단,50대단,60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축구 동호인들이 화합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 온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멋진 플레이를 펼쳐 정읍을 홍보하는 자리로 만들어 줄것"을 당부했다.
정읍시가 오는 15일부터 기존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 관리하는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한다. 시에 따르면 농지의 공적 장부 역할을 해 온 농지원부가 농지법 개정에 따라 49년 만에 작성 기준, 관리방식, 명칭 등이 전면 개편된다. 개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에 농업인(농가) 단위로 작성했던 농지원부를 앞으로는 농지(필지) 단위로 작성해 개별 농지의 이력을 관리하게 된다. 또 작성 기준도 농업인(세대)에서 농지 필지(지번)로 변경되며, 작성 대상도 농지 1000㎡ 이상에서 앞으로는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농지를 대상으로 작성·관리한다. 농지원부 작성·관리 행정기관은 농업인 주소지 관할 행정청에서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으로 변경해 농지원부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관리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농지원부와 달리 농업인의 신고 의무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기존 농지원부는 농지대장 전환 시스템 개편 작업을 위해 6일까지만 발급되며, 7일부터 14일까지는 발급업무가 중단된다. 기존 농지원부가 필요한 농업인은 6일까지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15일부터는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양식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 다만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 발급은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하는 작업을 거쳐 5월 9일 주간에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다. 시 농업정첵과 관계자는 “농지원부 전면 개편으로 농지의 관리책임이 명확해지고 정비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양식의 농지원부가 필요한 농가는 4월 6일까지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가 자동차세와 검사 지연 등에 따른 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 차량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체납 차량 장기 미반환 영치번호판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에 징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액 징수는 장기간 차량 방치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도시미관 저해와 주민 불편 등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2022년 2월 말 기준으로 정읍시가 보유하고 있는 미반환 영치번호판은 235대로 체납액은 6억2200만원에 이른다. 이 중 1년 이하 번호판이 30대, 1년을 초과한 장기 미반환 번호판은 205대다. 시는 이번 일제 정리 기간동안 미반환 체납자 개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체납액 징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고의적·상습적인 체납자에게는 공매처분·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거나 납부계획서를 제출하면 번호판을 반환해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완화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 등 지방재정이 악화됨에 따라 자주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은 최근 농협안성교육원(원장 류인석)에서 ‘2022년 황토현농협 대의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토현농협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교육이 어려운 시점에도 농협 경영의 중심축인 대의원들이 조합원의 리더로서 자질을 갖추고, 농협사업 이용률을 높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주축을 이루고자 진행했다. 교육에는 김재기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과 대의원 조합원 등 32명이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한 후에 참석하여 △협동조합 이해 및 대의원의 역할 △DT 시대 SMART한 대의원 △대의원과 함께하는 경영테마기행등 다채로운 교육을 받았다. 김재기 조합장은 “농협이 추구하고 나아가야 할 미래상은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며 "조합원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산림조합 장학수 조합장이 31일 전임자들의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부당한 예산전용 사례에 대한 총체적 부실경영에 대해 내부 감사들에게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를 촉구했다. 또 지난해 모 지역방송에서 조합장의 갑질로 65명의 직원이 퇴사했다는 허위사실이 헤드라인 뉴스로 8일동안 8번이나 방송되는 진기록이 세워졌다며 "자신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다"고도 했다. 이날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장학수 조합장은 "(제가 부임하기전)사업장별 손익계산서는 작성도 하지 않았으며 장부(전산)에는 기록도 하지 않고 물건을 먼저 판매하고 나중에 매입을 허위로 기록하는 등 엉터리 회계가 심각했다"며 "분식 및 배임 등 부당한 예산전용으로 총체적인 부실경영을 했다"고 주장했다. 장조합장은 “엉터리 회계를 개선하려는 신임조합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 전임자들은 다음 선거에서 낙선시킬 목적으로 민주노총을 끌어들여 방송과 신문을 통해 허위사실로 인터뷰를 하여 인격살인을 하였고, 고용노동부와 정읍경찰서에 60가지가 넘는 허위사실로 고소와 고발을 남발했으나 최종 모두 무혐의 판정을 받아 이사들의 허위주장이 판명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모 지역방송 측은 맞서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의 사건처리 결과를 보면 분명히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했고 우리는 이 갑질 의혹을 보도했을 뿐"이라며 "불기소(혐의없음)를 한 이유는 처벌규정이 없기 때문으로 전해들었고 조합장의 행위에 대해 사업장에 개선지도를 했다고 고용노동청 공문에 나와 있다"고 반박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정읍시가 인구 유입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내에서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 무주택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비 부담완화와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혼인 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2017.4.1.~2022.3.31)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가구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연 1회 지급, 지원 조건 유지 시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정읍시 성장전략실(063-539-6882)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시의회 이남희의원이 지난달 29일 시민사회 지속가능발전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의원은 올해 1월에 5분자유발언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언"을 통해 기후변화의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한 이 시점에 2050 탄소중립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앞서 2019년도에는 '정읍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 제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우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지속가능발전법'에 따라 정읍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를 설치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바 있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에서 2022년 '내장산국립공원 제10기 시민대학'에 참여할 시민 20명을 모집한다. 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에 따르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장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은 4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며, 일반과정으로 총 10강좌가 전액무료로 운영된다. 내장산의 역사문화, 자연자원 등 내장산국립공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주제와 더불어 올해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현장체험 등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내장산국립공원 누리집(http://naejang.knps.or.kr) 및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063-538-7875)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살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은 민간영역에서의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민간단체의 특화된 자살 예방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지자체와 민간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살 예방 서비스와 자살 시도 차단, 자살 위기자 생명 보호 등 각종 예방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범사회적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취약지역 아파트 9개소와 학교 8개소, 생명 사랑 실천업체 54개소 등 협력 기관 71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음의 소리함 설치와 홍보물 배포, 우울도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적이 드문 공터와 주차장, 고층 건물 등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옥상 비상 방화문 자동개폐장치 등을 설치해 추락 자살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야간 활동이 많은 지역에 생명 존중 감성 문구와 그림이 들어간 로고젝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건강재활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형성하고 생명 존중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9일 기념식을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역사를 기록하고 기념하기 위해,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적인 숫자인 119를 조합하여 정한 3월 19일로 2021년에 처음 제정되었으며 올해 첫 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정발전에 공헌한 모범의용소방대원 12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비롯한 5개 부분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또 소방청으로부터 공로패 수여가 결정된 전국 유일 3대 의용소방대원 가족 황현이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정읍소방서 청사에 의용소방대의 투철한 봉사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용소방대 기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신문선,김은순)는 그동안 지역 자율 방재의 핵심 단체 역할을 하며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해왔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기부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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