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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전국 제일의 단풍고장 명성을 유지하고 운전자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국도 1호선(감곡∼입암) 구간 내 단풍나무를 심는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도 1호선 단풍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4억5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개년 간 사업비 12억원의 예산으로 감곡~정우 구간에 단풍나무 2838본을 식재한 바 있다. 올해는 2억5500만 원(국비 50%, 시비 50%)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우∼태인 구간 6.34km에 단풍나무 349본과 무궁화 67본을 심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풍나무 가로수 보식 사업으로 수성 택지지구와 시도 32호선 등에 단풍나무 61본을, 칠보면 우회도로(시산교차로~와우삼거리)에 단풍나무 102본을 심을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1일까지 3200만원을 들여 정읍 9경 중 하나인 벚꽃길에 식재된 왕벚나무 중 수형불량목 16본을 교체하고, 결식지에 1본의 왕벚나무를 보식한다. 새 봄을 맞아 정읍천 벚꽃길을 찾는 시민을 비롯한 상춘객이 따뜻하고 화사한 봄을 맞이하게 함과 동시에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6년간 수형 불량 미관 저해 나무와 병충해 피해목 등 210본에 대한 교체·보식 사업을 추진하며 벚꽃길을 유지 관리하고 있다. 한편, 정읍시가 관리하는 가로수는 63개 노선 195.3km(3만2394본)에 달하며 이중 단풍나무 가로수는 14개 노선 82.5km(1만1612본)로 36%를 차지하고 있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입암지역 조합원을 위한 소형농기계 무상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소형농기계 무상수리 봉사는 영농철을 맞아 사전에 점검 정비를 함으로써 농기계 고장 발생을 최소화해 조합원들의 적기영농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년에 2번 실시하는 수리 봉사를 금년부터는 매분기 소형농기계 무상수리 봉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수리 봉사는 수리뿐만 아니라 현장 기술 교육을 통해 간단한 고장 및 농기계 청소등 조합원 스스로 고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해 자가 정비수리능력도 높이고 있다. 김재기 조합장은 “입암지역은 농기계센터가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번 소형농기계 무상수리 봉사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영농에 불편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읍경찰서(서장 장명본)는 지난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읍경찰서 치안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찰의 주요 추진 정책으로 설계된 2022년 성과지표를 바탕으로 기능별 추진 계획를 점검했다. 또, 주요 강력범죄 검거율 향상, 전화금융사기 근절, 아동안전 강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등 각종 현안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장명본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마음을 겸손히 하는 경찰로서 주민에게 다가가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감치안을 구현하는 정읍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가 새 봄을 맞아 깨끗한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환경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22일 북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희) 회원 20여명은 북면사무소(면장 손문국) 직원,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방도 708호선 및 군도 24호선 주변 인도의 주변 대청소를 실시하고 1톤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 중 시민에게 주변 청결 활동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을 홍보하고 깨끗한 정읍시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어 감곡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숙) 20여명의 회원들도 23일 감곡면(면장 옹미란) 소재지에서 풍천마을까지 지방도를 따라 마대5포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근절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읍시가 2022년 정기분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을 열람하고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 정읍시에 개별·공동 주택을 둔 소유자 등은 4월 12일까지 개별주택 2만5467호와 공동 주택 2만1627호에 대한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열람은 정읍시청 세정과와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동 세무민원 담당 창구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열람은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이전에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주택평가 가격의 적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토지·건물 일체 가격)은 정읍시의 주택가격을 대표할 수 있는 1578호를 표준주택으로 선정하고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한국감정원에서 표준주택을 감정평가한 후 그 표준주택과 개별주택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의 균형을 이루도록 평가했다. 개별·공동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재심사를 통해 적정성을 검토한 후 그 결과를 우편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정기분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해 궁금한 점은 정읍시청 세정과 과표평가팀(063-539-5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정과 관계자는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재산세와 주민세 등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 줄것"을 당부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23일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 가족농을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한 경영개선과 기술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03명이 강소농 교육을 수료했고, 현재 6개 모임 56명의 강소농 자율 모임체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해 교육은 지난 22일 제2청사에서 청년 창업농과 귀농인, 신규농업인 등 30명의 신규 강소농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기본교육(3월), 심화교육(4월), 후속교육(5~6월), 현장견학(9월), 강소농대전참가(10월), 강소농 평가회(11월)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경영의 이해와 경영표준진단, 중장기계획수립, 선도 농가 현장 교육 등 강소 농가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강소농 자율 모임체를 구성하고 회원들 간의 정보 교환과 공동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신규 농가가 강소농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본교육 6시간과 심화 교육 14시간을 이수해야 하고 이후 총 24시간의 후속 과정 교육을 마쳐야 한다. 강소농 교육을 수료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과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가경영개선과 맞춤형 컨설팅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23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사업설명회는 특구 내 기업들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이해와 사업 참여 활성화 및 전북테크노파크 지원사업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수요기업 연계를 위한 기술발굴 및 연계사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R&D) △공공기술 사업화의 대표 모델인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제도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테크노파크 지원사업으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전라북도 혁신성장 R&D+ 사업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기업부설연구소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시 미래첨단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사업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특구 기업의 질적 성장과 경영애로 해결 등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영선 정읍시학원연합회장이 23일 민주당 후보로 전북도의원 정읍시 제2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염 예비후보는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의 봄바람, 정치의 새바람, 시민의 신바람, 바람 불어 좋은 정읍!’ 이라는 슬로건으로 "실용적인 교육여건 조성 및 인구와 인재유입으로 침체에 빠진 정읍을 살리겠다"며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이어 "자신을 정의로운 청년, 깨어있는 시민, 교육 사업가"라고 자임하고 지난 30년 동안 학원이라는 한 우물을 팠던 소신과 철학을 토대로 ’활교활지(活敎活地)‘을 비롯한 사활(四活)공약 실현을 강조했다. 특히 "전북 14개 시군간 협력,경쟁속에서 정무적 감각을 살려 정읍시와 전북도를 연결하며 교육 전문가로서 교육을 살려 지역을 살린다는 활교활지(活敎活地)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상동에서 ‘성균관학원’을 운영 중인 염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교육특별위원장과 정읍시학원연합회장, 정읍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지난달 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자신의 저서 ‘세상은 약간 미쳐야 재밌다’의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유진섭 정읍시장과 김수봉 정읍교육장, 경찰서 관계자등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정읍시 제공 정읍시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침해와 학대에 대응하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 아동 인구(만 18세 이하)는 1만2860여 명이고,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188건으로 2020년 대비 약 3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학대 사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민간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정읍시가 직접 수행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2명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 2명을 배치하는 등 공공화 준비를 마쳤다. 또한, 아동학대 긴급전화(063-536-1391)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조치를 위해 정읍아산병원을 아동학대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특히 정읍경찰서와 정읍교육지원청 등과 정보 연계 협의체를 구성해 협업을 통한 합동 조사 체계도 구축하고, 아동복지시설을 피해 아동 보호시설로 지정하는 등 피해 아동의 보호 체계를 신속히 확립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는 총 188건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 중 80건에 대해 아동학대 사례로 판정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한 바 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112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정읍명품귀리사업단이 생산한 명품 귀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19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방송은 오는 25일 14시 20분부터 15시 10분까지 공영홈쇼핑에서 ‘귀리세트(1세트 1kg×10팩, 36,900원)’를 5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귀리는 미국 타임즈에서 세계 10대 수퍼푸드로 선정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해 국내 소비와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귀리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귀리 속의 베타글루칸 성분은 우리 몸속에서 숙변을 제거하고 장 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곡물이었으나 2004년 정읍명품귀리사업단 손주호 대표와 농촌진흥청 박사들이 재배육종연구로 국내 최초 재배에 성공했다. 이후 2008년 정읍에 귀리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해 자체 생산과 가공, 유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명품 귀리로 육성, 재배하고 있다. 특히, 국산 토종 종자를 사용한 우수한 품질의 귀리를 생산·가공해 2018년 대통령 표창과 2019년 도지사인증상품 인증,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시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홈쇼핑을 통한 매출 증대는 곧 지역 농가의 이익이므로 향후 판로 확대 등 지속 성장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미세먼지 감축과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무상으로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파쇄작업기는 폐기물관리법을 준수하며 정부 미세먼지 저감과 지역 산불 예방을 위해 고춧대, 과수 잔가지, 깨 작목 등의 잔가지를 파쇄할 수 있다. 시는 산불 대응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파쇄작업기 3대를 활용할 방침이다.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5월 15일까지 산림 인접 경작지의 영농 파쇄작업을 도울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산림 인접 100m 이내의 전·답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이다. 파쇄작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5월 13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파쇄 가능한 농업부산물은 깻대, 콩대, 고춧대, 나뭇가지(직경 15cm 이하) 등이다. 비닐과 노끈 등 영농폐기물은 파쇄가 안 되기 때문에 미리 제거해 놓아야 한다. 특히, 탄소발생 억제와 봄철 건조한 날씨에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함은 물론, 파쇄한 부산물은 다시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산림과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에 대한 계도·단속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불법소각 적발 시에는 과태료 30만원을 부과하는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처분을 조처한다는 방침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봄철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나부터 실천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실로 산불을 내는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조기 진화될 수 있도록 정읍시 산불상황실(539-5769) 또는 산림녹지과, 소방서 등에 신고해야 한다.
정읍시 시기동주민센터와 시기동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시기동 관내에서 새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막례 동장과 직원, 고광호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이상길, 정상섭 시의원, 김영수 시의원 예비후보등 20여명이 참여해 마을 공터와 화단, 골목길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은 특히 기후위기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일회용품 사용 억제 캠페인을 병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막례 동장은 "관내 정읍천 둔치에시민들이 건강한 휴식을 위해 많이 찾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연중 환경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 정읍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가 봄 맞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각 지역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태인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순)는 지난 17일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태인 축구장에 버려진 재활용품을 분리하고, 동진강변에 버려진 각종 불법 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 도로와 인도 주변 잡초 제거와 화단을 정비하고, 노상 적치물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농촌 쓰레기 3안 실천 운동(안 버리기, 안 태우기, 안 묻기)도 병행했다. 또 연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광애)도 21일 유동인구가 많은 서초등학교 주변과 지역 내 공영주차장 일원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이날 13명의 회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변 청결 활동과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시민들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정읍시가 새암로 연지아트홀에서 (구)제일은행까지 650m 구간 내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도심 속 걷기 좋은 패션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새암로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무질서하게 난립돼 도시미관과 거리 경관을 저해하는 상가 간판을 업소별 특성에 맞춰 제작·교체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간판개선사업’ 국가 공모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비 3억원 포함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암로 약 130여 개의 간판에 대해 오는 7월 중으로 디자인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간판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무질서한 간판의 높낮이를 맞추고, 거리의 특색과 업소별 특성을 간판의 서체와 색채에 담아 미적으로 아름답고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간판으로 꾸며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국옥외광고센터 및 자문위원 컨설팅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거리와 건물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디자인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2021년 시민 창안 300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새암로 지역의 보행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새암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앰프와 스피커를 설치해 새암로 소식을 전달하는 메신저 기능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흐르는 패션의 거리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 건물 업종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수(61) 전 전북도의원이 21일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학수 예비후보는 정읍샘고을시장 내 다목적 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힘 내라는 의미로 전통시장에서 기자회견을 마련했다"며 "준비된 시장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기치로 침체된 정읍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의 본질은 민생회복"이라며 “8년간의 도의원 경험과 지난 20년간 정치인으로서 쌓아 온 지방·중앙의 탄탄한 인맥 등을 활용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장직에 나서게 되었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 "시장과 국회의원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한 시정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가 공모사업 추진등에 전북도의원 재선 경력이 예산확보 추진력에 토대가 될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4년전 선거에서 1위를 하고도 배제당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20대 대선과정에서 복당이 되었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경선에서 패널티는 받지 않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중심 문화・생명 공유도시 정읍’을 비전으로 △농업과 농촌 △경제와 일자리 △문화·체육·관광 △보건의료와 복지 △도시와 교통·환경 △보육과 교육 △청년·소상공인·자영업 그리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깨끗한 행정 등의 8개 분야 70여 개의 세부사업 계획을 세워 시민과 더불어 정읍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배영중, 호남고, 전주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거쳤으며 현재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국무총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읍소방서 119 구급차에서 새 생명이 탄생하여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새벽 4시 31분 자가진단키트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분만 병원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산모가 정읍소방서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10분경 “36주의 임산부가 진통이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하북119안전센터의 소방교 김진호, 소방사 진재표, 소방사 박유빈 구급대원은 현장으로 출동했다. 산모 A씨(24)는 2~3분 간격으로 진통을 호소하는 상태로 산모의 남편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 치료 중이었고, 산모는 자가진단키트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기존에 진료를 받아왔던 전주의 산부인과에서는 분만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분만이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하였으나 전북과 광주권 병원에서는 분만이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고, 결국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전남 순천의 미즈여성아동병원에서 출산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순천의 병원까지는 125km로 구급대원들이 이송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양수가 터지고 태아의 머리가 보이며 분만이 시작되어 백양사 터널을 지난던 4시31분경 구급대원들이 건강한 남자아이를 받아냈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김개남과 상두산,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윤준병 국회의원이 주관한 ‘제1회 김개남 장군 학술대회’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시와 동학관련 단체들에 따르면 사료 부족으로 인한 연구의 제약으로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한 정읍 태인의 동학농민혁명과 김개남 장군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박맹수 원광대 총장의 ‘동학농민혁명과 김개남’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총 2부에 걸쳐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김봉곤 원광대 교수와 일본 이오누에 가츠오 훗카이도대 교수, 이선아 전북대 교수, 최규상 원광대 교수, 이진우 향토사학자,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 등 6명이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종합토론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김개남 장군 자료 발굴 노력을 강조했으며, 동시에 자료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향후 김개남 장군 선양사업의 토대를 구축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정읍의 역사 인물인 김개남 장군의 삶과 업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김개남 장군의 고택터와 생가터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시는 2021년 3월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단체 상해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단체 상해보험은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가 일상생활이나 업무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 또는 상해를 입었거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해사고의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연간 보험료는 2만원이며 가입비 중 1만원은 정부에서, 종사자 본인이 부담하는 1만원은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80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724명이 상해사고 시 최고 3000만원까지 의료비 부담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장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년간이며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매년 2회 1인당 10만원의 복지시설 종사자 수당을 지급하고, 1인당 5만6000원의 보수교육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 국내·외 연수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와 체육대회, 워크숍 등을 통해 시설종사자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권익과 처우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예방을 위해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 조사에 나선다. 노후관은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경우 배수 불량으로 침수 원인이 되며 특히 땅 꺼짐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 2차 재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 개량이 시급하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도심지 주요 도로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억원을 투입해 정밀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6억4800만원을 투입해 태인면 일원 13.8㎞와 신태인읍(남부) 25.7㎞, 신태인읍(북부) 13.3㎞ 등의 노후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CCTV와 육안검사 등의 조사를 통해 하수의 흐름에 지장이 있거나 지반침하 우려가 있는 관로를 사전에 파악하고 문제가 발견된 구간은 긴급 복구를 시행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개량 효과가 확실한 관로 교체 위주로 시공하고, 지장물과 교통 영향 등 교체가 불가능한 곳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굴착 공법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비 확보를 통해 전면 또는 부분 보수를 실시하고 하수의 흐름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주기적으로 하수도 시설물 점검을 통해 하수 정체로 인한 악취가 있는 구간에 대해 준설작업을 실시해 시민의 보건 위생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인근 주변 배수 개선사업을 통해 도로의 지반침하 예방은 물론, 노후 하수관 관리와 배수 개선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하수관리팀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하수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하수도 관련 불편 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539-6493)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 14㎞, 20년 55㎞, 21년 90㎞의 노후 하수관로를 조사했으며, 내년에는 70㎞ 구간의 노후 하수관로를 조사할 계획이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지난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역 봉사활동은 봄 맞이 야외활동에 대비하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귀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 새마을문고(회장 손경호) 3개 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정읍시 청소년문화체육관과 천변누리공원, 아양숲놀이터 일원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방역을 실시했다. 정읍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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