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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 벚꽃로∼천변로 영화아파트 연결 다리 만든다

정읍천의 벚꽃로와 천변로 영화아파트를 연결하는 다리(가칭 영화교)가 건립된다. 정읍시는 정읍천 8번째 다리인 가칭 영화교가 생활편익 기반시설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천변 벚꽃길과 어우러지는 도심의 색다른 관광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시재생과는 특색있는 다리 이름을 붙이기 위해 31일까지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명칭에는 단순한 다리가 아닌 볼거리와 즐길거리, 상징성 있는 다리의 의미를 담으면 된다.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영화교는 2020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80여억원을 투입해 길이 73m, 폭 35m의 4차선 차도와 길이 27m, 폭 7.5m의 아치형 전망 공간을 갖추게 된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량이 완공되면 서부산업도로의 연속성 확보는 물론 시가지 중심도로 교통량 분산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와 더불어 시민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아름답게 설계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칭 공모는 우편 또는 이메일(song3605@korea.kr)을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2월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을 선정,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9.01.17 21:57

정읍시의회, 행정사무조사 발의 건 상정한다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가 오는 22일~30일까지 개회하는 제239회 임시회에서 내장산 관광호텔 및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18일 제238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인 내장산 관광호텔 및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상정하지 못했다. (2018년 12월 19일 자 8면) 특히 당시 본회의에서 일부 시의원들이 안건을 상정하지 못하도록 고의적으로 불참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면서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사법기관이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의회 안팍에서는 시의원들이 이번 발의 안건을 놓고 찬반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2개 사업이 1건으로 발의되어 있는 안건을 내장산 관광호텔사업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으로 분리하여 2건의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상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또 정읍시의회 의원 징계보고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도 부의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이 안건은 정읍시의회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에서 심사한 김은주(비례대표) 의원에 대해 위반이라는 자문결과를 시의장에게 통보해옴에 따라 부의됐다. 한편 시민 김 모 씨는 2018년 예산안 처리과정을 모니터링한 후 지인들과 SNS에 소감을 공유했는데 이후 김 의원으로부터 욕설을 들었다며 정읍시의회에 신고서를 제출했었다. 이 문제로 인해 김 의원은 정의당에서 제명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9.01.16 16:40

첨단방사선연구소·미용사회 전북지회, 잔디에서 추출한 천연물질 활용 업무협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주)에코드림, 미용사회 전북도지회는 15일 정읍시청에서 잔디(센티페드그라스)에서 추출한 천연물질 메이신(유도체) 활용을 위한 기술설명회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정병엽 소장과 정광우 연구원, 황혜숙, 기시재, 이남희 시의원, 기술이전협력업체인 (주)에코드림 박용철 대표, 대한미용사회 전라북도지회 장옥식 회장과 이은상 사무국장및 각 지역별 회장, 정읍시 구절초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메이신 활용 설명 및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방사선연구소에 따르면 옥수수 수염에 이어 세계 최초로 메이신(유도체)을 잔디(센티페드그라스)에서 분리 정제하고 생리활성 혼합물질을 추출해 방사선 을 조사해 물질 함량을 증가시키는데 성공해 지난해 10월 유럽과 미국, 중국 등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정병엽 소장은 화장품 원료적합성 시험에서도 매우 우수한 적성을 보인 메이신(유도체)은 그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화장품협회(PCPC:24980) 및 국내 화장품 원료 물질로 등록됐으며 생산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에코드림과 미용사회전북도지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방사선연구소 기술활용에 따른 경제수익 상품개발 △특허기술개발 활성화 협력 △국내외 대회 및 교육전시행사에서 신기술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1.15 16:53

[새해 정읍시정 어떻게 펼쳐지나] 유진섭 정읍시장 “시민과 머리 맞대 도약의 시대 열겠다”

민선7기 유진섭 정읍시장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희망이 샘솟는 행복도시 정읍을 만들어 나가면서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행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과 공직자, 의회 모두가 줄탁동시의 마음으로 머리를 맞대 정감도시 정읍,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면서 시민의 뜻을 경청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열린 소통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으로부터 새해 정읍의 현안과 주요 시정 방침을 들었다. △민선7기 정읍시장 취임 6개월이 지났는데, 소회는? 그동안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와 지속가능한 살기 좋은 도시 공간 조성, 그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에 대해 늘 현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하고 차근차근 설계하면서 시정발전의 탄탄한 기초를 마련해 왔다. 특히 14년간 표류했던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이 황토현전승일인 5월 11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민선7기 5개 분야 82개 공약사업을 주민배심원단 등이 참여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확정하고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했으며 2019년도 국가예산을 5547억원 확보함으로써 각종 사업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더불어 도시재생뉴딜사업이 3년 연속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우리 지역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특화거리조성 등 3개 사업에 대하여 7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되었다. △새해 정읍시정을 정읍 마케팅 원년의 해로 정했는데. 2019년~2020년을 정읍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정읍에서 머무르며 소비하는 체류소비형 관광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실제소득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의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 체험여행 1번지 정읍이라는 비전으로 오는 5월 정읍방문의 해 선포식을 추진하고, 대한민국 VR, AR 체험박람회와, 정읍 세계 드론 챔피언십과 캠핑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하여 특별한 체험이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2019 설날 장사씨름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정읍을 널리 알리고, 특색있는 랜드마크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내장산문화광장에 전북 최대 규모의 실내형 복합놀이시설 건립, 용산호 복합힐링 레저공간 조성 등 체험관광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정읍 마케팅의 원년으로 돈되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한다고 했는데. 국립공원 내장산이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으로 3번 연속 선정되었다. 내장산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자원도 연계하여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략적이고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또한, 정읍만의 스토리가 있는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조성할 방침으로 동학농민혁명과 태산선비문화, 정읍사, 수제천, 조성왕조실록보존터 등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위상과 정신 계승을 위해 2월 24일에 열리는 정읍동학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기념제, 동학 드라마 제작지원, UCC 공모전 등 다양한 관점에서 폭넓은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겠다. 복합적 공동체 문화공간인 정읍문화원을 신축하고, 청소년수련관 삼거리에서 시립미술관까지 특색있는 아트로드를 조성하겠다. 고운 최치원 선생과 불우헌 정극인 선생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태산선비원을 건립하고,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의 반주음악인 수제천의 올바른 보존과 계승을 위해 수제천원을 건립하고, 산내면 장금리 일원에 대장금테마파크와 신정동 일원에 정읍민속촌 조성도 추진하겠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은. 특색있는 첨단과학산업도시를 만들고, 정읍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 상교동과 입암면 일원에 2단계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여 농생명 융복합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하여 기술창업 촉진, 미생물 활용사업, 동물의약품 산업화 기반구축으로 미래 정읍을 선도할 기업을 유치하고, 입주기업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수성동에서 연지동, 장명동, 시기동까지 시민들이 참여하는 권역별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여 정읍 원도심을 쾌적한 삶터로 재창조해 나갈 것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육성 및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무인안내시스템 설치, 프로보노사업, 청년인턴사업 등 기업육성을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우수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정읍형 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공동체와 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취업을 높이기 위하여 전문창업교육과 종합지원을 담당할 청년 메이커센터를 조성한다. 연지시장을 음식과 문화가 특성화 된 먹거리타운으로 조성하고, 샘고을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여 기반을 다지고 자생력있는 전통시장만의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 △농업농촌발전및 축산 환경 개선 방안은? 에코축산클러스터사업단 운영과 냄새저감 미생물제재 활용사업, 축산냄새감지 종합관제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질병관리로 친환경 청정 축산 정읍을 조성하겠다. 또한, 젊은 농업 인력을 육성하여 4차 산업시대 과학기술과 접목시킨 스마트팜을 활성화 시키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축하여 농업인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베리류 식품제조 및 가공산업을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또한 반려동물 사료생산 틈새농업과 같은 삶의 방식 변화에 따른 대체 품목,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조성 및 우리 지역에 맞는 고소득 품목 재배 교육 등 조기정착을 위한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을 통해 정읍형 귀농귀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 △미래를 여는 교육복지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강조했는데.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노인 돌봄서비스 강화 및 경로당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하여 치매 국가책임제를 확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다.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열린교육을 위한 각종 바우처 지원으로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대학 신입생의 대학생활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사회초년생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1300명의 청소년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과 구직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우리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복무 장병에 대해 상해보험료를 지원하여 불의의 사고시 보상금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촌복지택시를 확대하고, 장애인바우처택시와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하여 교통약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시각장애인 음향신호 안내, 보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과 이용 편의를 도모할 것이다. 정읍역에서 성황산, 초산, 아양산을 연결하는 도심순환형 둘레길을 조성하고 새암길 상점가 등 3개소에 165면의 도심 공영주차장을 늘리고,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확대하고 정비하겠다. 아울러 여성화장실 긴급 호출벨 설치와 범죄 사각지대 축소를 위한 CCTV 설치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

  • 정읍
  • 임장훈
  • 2019.01.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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