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3:42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의회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조사특위 구성 무산

제238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가 열린 18일 부의안건인 내장산 관광호텔 및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상정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일부 시의원들이 이번 안건을 상정하지 못하도록 고의적으로 불참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사법기관이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부의안건은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년 기금운동 계획안, 2019년 예산안, 내장산 관광호텔 및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등 4건이다. 이중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은 경제산업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읍시 관련 부서와 가축분뇨처리업체간에 특혜성 지원이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시의회 차원에서 조사특위를 구성하자며 발의됐다. 최낙삼 시의장은 3개 안건을 상정해 의결한 후 4번째 안건 상정에 앞서 의원들간 협의를 위해 정회를 선포했다. 시의원들은 협의를 위해 본회의장 옆 간담회장에 들어간 후 일부 시의원들은 본회의장에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며 처리문제에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으며 일부 의원은 의원사무실로 내려가기도 했다. 시의원들은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처리하는데 본회의장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할것인지, 또는 기명투표로 할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표 발의한 정상철 의원은 급한 일이 발생해 공동발의한 동료의원에게 제안설명을 요청하고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아 발의자도 없는데 산회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이 상정되어 의결되려면 제적의원 17명중 9표 이상을 받아야 채택이 된다. 이어 정회 1시간이 지난후 7명의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의장은 속개를 선언하고 곧바로 정회를 선포해 의결정족수 미달로 자동 산회 처리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8.12.18 15:59

정읍시의원 의정비, 2년간 동결키로

정읍시의원들의 월정수당이 2년후부터 2년간 전년도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율을 적용해 인상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정읍시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조택수)는 지난 14일 정읍시청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해 어려운 지역경제 현실과 시민정서 등을 감안해 2019년과 2020년 월정수당은 현재와 같이 동결하고 2021년과 2022년에 인상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2년 후 인상에 대해 꼼수 의결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A사회단체 관계자는 대다수 지역에서 동결하고 있는데 비판여론을 의식해 바로 올리지 못하고 2년 후로 미룬 것 같다며 시의원들이 제 역할을 하면 인상에 반대하겠느냐고 반문했다. 17일 의정비심의위원회에 따르면 10명의 위원들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지만 3차 회의까지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찬반의견이 대립했으며 4차회의에서 의결했다. 심의과정에서 정읍시 주민 수 및 소득수준,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물가상승률 및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심의결과 의정활동비와 여비는 현재와 동일하게 의결했다. 즉 의정활동비는 월 110만원(연 1320만원)으로, 여비는 공무원 여비 규정을 준용 한다는 것. 따라서 2019년도 받게 될 정읍시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은 2018년도와 동일한 매월 284만1530원으로 연간 3409만8360원 이다. 조택수 위원장은 의정비 인상에 대해 위원들이 많은 고심을 했다며 시의원들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바라면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12.17 17:26

정읍시의회,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지난 12일 제238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심도있는 시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조상중(수성장명) 의원은 △우리시 당면과제와 정읍시장의 역할 △의회에서 제기한 의견과 지적사항 처리 △각종 축제 및 체육행사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 △저상버스 도입시기 △우리시 방향과 핵심과제 △도시재생 공모사업 및 원도심 활성화방안 △태양열태양광사업의 발전량 및 인허가 관련 △구미동 벽화마을 관련 △장명동 주민자치센터 신축 △첨단과학산업단지,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분양실적 등을 질의했다. 이도형(내장상동) 의원은 △조직운영분야로 조직관리 실태 및 불부합 영역 △교통분야로 업무용택시 차량임차비 개선, 장애인바우처택시 추진결과와 향후계획, 주요아파트 인접 노상주차구역 현황, 버스노선 및 버스요금제 등 △환경, 축산분야로 가축사육현황, 가축분뇨 발생량 및 처리현황, 축산악취 저감정책, 농촌테마파크 조성사업 현황 및 향후계획, 민속소싸움대회의 동물학대 여론과 향후계획 등을 질문했다. 이어 보충질의에 나선 김은주(비례대표) 의원은 동물학대 등 논란의 여지가 많은 민속소싸움대회의 순기능은 무엇이며 시민단체 등 관계자와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졌는지, 소싸움대회가 시예산까지 투입하면서 정읍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를 중점적으로 질문했다. 또 정상섭(시기초산상교) 의원은 △정읍문화원의 개념을 확장하여 문화원, 문학관, 인물 및 생활사관 등을 포함한 정읍 문화의 전당이라는 복합적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확장, 신축 방안 △현행 세대당 1대의 공동주택 주차장 확보 규정을 세대당 2대씩으로 확대하는 입법개정을 촉구하며 SOC사업을 활용하여 공영주차장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주차문제를 질문했다. 이남희(비례대표) 의원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발달장애인 언어치료 프로그램 신청을 하면 1년이상 대기해야 하는데 추가인력 및 시설 확보방안과 장애아동 바우처 신규 추진계획이 있는지 △여성(워킹맘, 여성공무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지원 및 대책과 청장년층 여성의 교육이나 일자리 방안이 있는 지에 대해 질문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8.12.13 15:59

2018 법무부 법사랑위원 정읍지역연합회 장학금 전달

전주지검 정읍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정읍지역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18 법사랑 정읍지역연합회 한마음 대회 및 장학금 전달식이 11일 정읍 아크로웨딩타운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지청 노진영 지청장과 신병우, 박진아, 고현욱 검사, 김동현 사무과장, 유진섭 정읍시장, 유기상 고창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최낙삼 정읍시의회의장, 장성열 정읍교육장, 정읍준법지원센터 유주숙 지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김대기 전북지부장, 정읍지역연합회 정태호 연합회장, 임은택 정읍지구회장, 김진곤 고창지구회장, 은희준 부안지구회장, 유남영 고문, 김영수 고문을 비롯해 법사랑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법사랑위원 유공자 포상에는 법무부장관 표창에 김영신(고창지구위원), 정읍지청장 감사패는 장장미(정읍여고 교사), 유상훈(고창고 교사), 최수완(백산고 교사), 백지우(정읍시청), 이재우(고창군청), 유안숙(부안군청), 신성희(정읍지구위원), 박성만(고창지구위원), 설정훈(부안지구위원) 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지역연합회장 공로패는 백정록(정읍지구위원), 김용술(고창지구위원), 임찬섭(부안지구위원) 씨가 받았다. 이어 제12회 (재)푸른소나무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11명에게 50만원씩, 중학생 6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8.12.11 16:19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