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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환경국 신설… 정읍시 조직개편안 확정

민선 7기 정읍시(시장 유진섭) 조직개편안이 지난 23일 제235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안건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7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정읍시는 도농복합도시 조직증설등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및 정원기준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1국 조직 증설과 대형 프로젝트 전담 부서 신설및 행정안전부 승인인력 반영 등을 토대로 이번 임시회에 정읍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상정했다. 시는 본청 조직을 2국 1단 23과 112팀에서 3국 1단 24과 114팀으로, 또 직속, 사업소는 10과 42팀(1전략)을 11과 49팀으로 조정했다. 이에따라 의회와 읍면동을 포함해 현재 3국 1단 33과 2전문 241팀(1전략)에서 4국 1단 35과 2전문, 250팀으로 증가 조정된다. 개편내용을 보면 국(4급)은 기존 문화행정국, 안전도시국, 미래전략사업단에 복지환경국이 신설된다. 직속과로 신설된 대형프로젝트 전담 성장전략실(5급)에 성장전략, 토탈랜드, 관광마케팅, 문화광장개발팀이 배치됐다. 기획예산실에 조직관리팀이, 감사과에 납세자보호관이 신설됐다. 문화행정국(5과 24팀)은 문화예술과에 체육이 통합되어 문화체육과로, 창조정보과는 정보통신과로 변경되고 세정과, 회계과, 종합민원과가 배치됐다. 신설된 복지환경국(6과 29팀)에는 직속과였던 공동체과를 비롯해 주민지원과, 복지여성과, 교육청소년과, 환경과, 산림녹지과가 배치되고 안전도시국(6과 28팀)에는 지역경제과, 안전총괄과, 도시재생과, 건설과, 건축과, 교통과가 배치됐다. 보건소(3과 12팀)는 보건위생과에 위생안전팀이 신설되고 샘골보건지소는 건강재활과(5급)로 명칭변경되어 치매정책팀이 신설됐다. 사업소는 문화예술사업소(5급)가 신설되어 예술진흥, 박물관, 예술회관, 연지아트홀, 미술관을 관장한다. 또 도서문화사업소(5급)에 작은도서관팀이 신설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8.07.24 19:36

“맞춤형 노인복지 확대해야”

제8대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 235회 임시회가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첫날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조상중 의원(수성장명)은 정읍시 노령인구는 25.4%에 달하는 고령사회에 도달해 노인복지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맞춤형 노인복지 확대를 주장했다. 조의원은 경로당이 단순 여가시설이 아닌 노인복지 중요자원으로 자리하고 있는만큼 TV,냉장고, 에어컨 등 8개 품목으로 제한된 지원품목을 공기청정기, 혈압측정기, 밥솥 등 노인 건강과 직결되는 품목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품목을 확대하여 맟춤형 노인복지를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이도형 의원(내장상동)은 공공사업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손해에 적극적 대응을 주문하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7기에는 △잘못된 결정에 변명하지 말고 신속하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행정을 펼칠것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는 것은 과감히 뜯어 고칠 것 △시민생활에 영향을 주는 공사와 제도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알려서 시민의 이해를 구할 것△인사고가 때문에 잘못된 것을 곧바로 시정하지 못하는 조직문화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정읍시지방공무원 수당지급 조례 일부개정안, 정읍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정읍시 예술창작스튜디오 운영 민간위탁동의안, 정읍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등 6건을 심의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2018년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8.07.23 22:10

'단풍미인' 역시 꿀맛…최고의 수박 가렸다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주최하고 정읍시수박연구회(회장 김보성)가 주관한 제15회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가 지난 20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 전날인 지난 19일 진행된 평가는 전북농업기술원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수박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이 당도와 과형비, 무게, 과피두께등을 기준으로 모두 24점의 출품수박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대상은 정창영씨가 수상했다. 정씨의 수박은 씨드리스 품종으로 당도는 13.2브릭스, 무게는 10.4kg에 높은 당도와 일정한 과형, 수박의 고유한 과피색 등 모든 부분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금상은 박찬곤(하북동)씨, 은상은 김연식(정우면)씨, 동상은 전성권(삼산동)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특가 판매와 베리류, 자생차, 단풍미인브랜드 우수 농특산물 홍보, 어린이 원예체험프로그램과 스마트 농업 시스템, 농업용 드론전시, 산업곤충, 현미경 관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세계의 수박 유전자원과 정읍의 대표 관광지 9경을 수박 조각 작품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7~8월 정읍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대부분 씨 없는 수박으로 현재 80여 농가가 60h에서 고품질의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8.07.22 18:24

전북과학대학교, 현장중심 교육과정 자체 컨퍼런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특성화사업단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혁신도시 내 더 클래식호텔에서 특성화학과인 간호학과, 치위생과, 보건행정과 교수를 대상으로 NCS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자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북과학대학교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선정 이후 도입한 NCS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과 특성화 프로그램에 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수들은 향후 교육과정 운영방안은 물론 그동안 진행하였던 다문화 및 취약계층의 프랜즈 응급케어실천 프로그램 및 MBL 골든벨을 울려라 등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보건행정과 김정식 교수는 보건행정 학생의 병원현장실습과 관련하여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행할 기회를 마련하고 새로운 실천지식과 기술 습득 및 전공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문 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현장실습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4차년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대한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S등급은 상위 20%이상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S등급 획득에 따라 NCS 거점센터로의 역할도 3년 연속 계속 이어가게 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8.07.18 21:20

정읍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여부 주목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 이전 계획이 제18대 전북도교육감 공약사업으로 본격 추진되면서 신청사 이전부지와 현 청사 활용방안등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장상동 소재 현 정읍교육지원청(이하 교육청) 인근에 아파트단지와 신흥 상권이 형성되고 토지가격이 높아지면서 현 부지 변화에 따라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1973년 신축된 현 청사(상동 319-12)는 총면적 총4161㎡로 44년이 경과되어 노후화가 심각하고 주차공간 등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쾌적한 정읍교육지원 환경과 교직원 사기진작은 물론 민원인들의 편리한 시설제공 등을 위해 넓은 부지로 신 청사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전 사업을 추진하는 교육청은 총160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반영 및 도의회(공유재산) 심사의뢰를 거쳐 2019년 부지매입비와 설계비를 편성하고 2021년 준공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청은 현 청사를 청소년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인근 시립중앙도서관과 청소년문화관을 연계한 청소년 문화활동 및 자치활동 구역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은 북카페, 토론실, 토의실, 방과후마을학교 공간, 공연장및 연습실등에 더불어 야외 농구장 등이 구성된다. 또 신청사 이전부지는 내장저수지 아래 문화광장앞 시립박물관 인근을 비롯해 내장상동 일원 2~3곳의 부지에 대해 검토한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관계자는현 청사 활용방안은 확정적이지만 이전부지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교육지원 환경 및 부지매입비 등에 따라 다양하게 검토하면서 정읍시와 교육가족들의 의견을 더 수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7.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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