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정읍시는 4일 내장상동 금붕천 일원에 대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매년 우기에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금붕천 일대 재해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모두 99억6000만원을 들여서 국유림 정읍사무소 앞 정읍천에서부터 금붕동 성결교회 앞 금붕천 중류에 이르는 1.09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체 공정은 내년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내장삼거리 박스 교량 설치는 올해 안에 완료할 방침이다. 박스 교량은 연장 133m, 폭 15m 규모로 교량의 원활한 설치를 위해 국도 28호선을 왕복 4차로에서 왕복 2차로로 운영한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도로가 축소, 운영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편이 있을수 있다며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4박5일) 중국 ‘서주유아사범고등전과학교’교직원 및 재학생 초청 교류행사를 가졌다. 중국 강소성 서주시에 소재한 ‘서주유아사범고등전과학교’와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2013년 교류협약을 맺고 재학생 현장실습 및 교환학생 파견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자오리췬 부총장과 왕닝 학생처장을 비롯한 재학생 12명등 방문단은 학과탐방및 유아교육 우수 교육기관을 견학하고 상호교류및 협력증진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형성과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일중 국제교육원장은“대표단및 교환학생 교류, 한국문화제 및 여름캠프등 학술교류와 정보교환 등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의 국제화 역량을 증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2018년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 재인증 대학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의 탁월함을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았으며, 현재 중국, 미국에 소재한 대학들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정읍시학원연합회(회장 손경호)가 주최한 ‘제26회 정읍시학원연합회 예술제’가 2일부터 3일까지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렬)·(사)전라북도학원연합회(회장 이승우)·(사)정읍예총(회장 오오근)이 후원한 행사는 미술작품전시회와 음악정기연주회가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았다. 미술작품전시회는 이룸미술학원,예촌미술학원, 필그림미술학원,서래미술학원등 미술분과(분과장 고영정) 주관으로 유·초·중·고교 및 일반부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또 학원연합회 22개 음악학원이 참여하는 음악분과(분과장 김윤경) 진행한 음악정기연주회에는 30여명의 음악꿈나무들이 출연해 바리올린, 플룻등을 연주하며 수준높은 실력을 선보였다. 손경호 회장은“학창시절 문화예술 경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수 있도록 연합회가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지난 1일 우범지역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인 셉테드(CPTED)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도심지 내 우범지역 29개소에 6700만원을 투입해 셉테드 기법을 활용한 환경개선사업을 마쳤다. 셉테드는 구도심과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방치된 공터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주민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범죄 예방 환경 디자인(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을 말한다. 즉,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학교와 골목길, 공원, 아파트 주변 등지의 도시생활 공간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안전시설이나 수단을 적용해 설계하는 기법이다. 시는 도심지 내 범죄 취약 지역과 학교 주변 등에 스마트 가로등과 태양열 도로표지병, 그림자 조명을 설치하여 범죄 사전 차단과 함께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줌으로써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는 학생들과 야간에 공원을 찾는 시민들, 그리고 복잡한 골목길을 이용하는 시민 등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 공간을 중심으로 장소를 선정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이미지를 빛으로 투사한 후 바닥이나 벽면에 투영하는 기법인 그림자 조명은 안전의식 고취와 힐링 문구 등을 표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전함은 물론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안전한 거리 환경 제공과 도시경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가 제31회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포스터 공모전과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금연의 날을 계기로 흡연의 폐해와 유해성을 널리 알리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가졌다. 금연의 날 당일에는 정읍우체국 광장에서 금연 홍보 체험관을 마련해 일산화탄소 측정과 함께 금연 상담을 실시하고 금연포스터 우수작 전시전을 가졌다. 또 서영여자고등학교 간호동아리 금연 서포터즈 학생들과 함께 시내 중앙로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총 41점이 접수된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송지우(정읍서초 5학년) △우수상 유다은(정읍초 5학년), 이수민(내장초 4학년) △장려상 고성주(정읍서초 5학년), 김우선주(정읍초 5학년), 임나경(정읍서초 5학년)학생이 선정됐다.
정읍교도소(소장 박삼재)는 지난달 30일 관내 소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준법교육 및 시설 참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법치관 확립과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것으로 청소년 준법교육 및 교정직렬 직무 설명회, 시설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평소 낯설고 무서운 곳이라고만 오해 했던 편견을 버릴수 있는 기회였다며 교도관이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알 수 있게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삼재 소장은교실에서 책과 인터넷을 통한 정보 습득도 중요하지만 참관행사를 통해 준법의식 함양과 진로선택의 소중한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조천형)와 전북농협 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칠보농협(조합장 권혁빈) 임직원 등 20여명은 30일 정읍시 칠보면 벼 공동육묘장을 찾아 범농협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 임직원들은 육묘용 묘판 1만여장 자리옮기기등을 실시하며 영농철 바쁜 일손을 도왔다. 권혁빈 조합장은“적기에 육묘를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휴일까지 반납해가며 영농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K-water 정읍권지사(지사장 문용관)는 지난 29일 수도기자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원들의 업무전문성 함양을 위해 협력업체인 (주)삼진정밀과 (주)신안주철의 대전, 영동 공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공사감독 및 계약담당자, 일반직원등이 참여해 수도기자재의 제작과정 및 공장 현황을 직접 살펴보며 관심을 표했다. 공장견학을 인솔한 박준수 경영차장은“사무실에서 안내책자로만 보았던 기자재와 생산과정을 실제로 보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웠으며 계약과 공사감독 담당자의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K-water의 품질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강재구)는 지난 29일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일원에서 한라새둥지란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백암사무소에 따르면 2016년 자원조사 과정에서 첫 발견된 후 매년 지속적으로 개화가 확인되고 있으며, 이는 내장산이 한라새둥지란이 서식하는 데 적합한 서식환경으로 안정화가 되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라새둥지란은 제주도 한라산에서 처음 발견된 다년생 부생식물로 주변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제주도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장석민 자원보전과장은한라새둥지란은 특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희귀한 부생식물로 서식지 보전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생물자원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방송연예미디어과는 지난주 정읍시 입암면 송정마을에서 ‘웃음치료 및 행복사진제작’농촌 재능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8년도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실시됐다. 현철주 교수와 학생들은 송정마을에서 노래와 웃음치료 활동을 펼치고 현재 행복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액자에 담아드리는 등 전공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정읍시가 추진한 부전동 축산테마파크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감사 청구에 따른 전라북도 감사결과, 정읍천 100m이내 지역으로 가축사육지역 절대금지지역으로 지정된 사업부지에 가축사육시설을 위법하게 포함시킨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담당공무원이 주민의견 수렴과정에서 공공성과 공정성 및 중립성을 훼손하거나 위반한 사항은 없었다고 조사됐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행정력 낭비와 찬성과 반대 주민간 갈등유발 및 담당공무원의 중립성 훼손여부에 대한 주민감사 청구에 대해 지난 3월 20일부터 5월11일까지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중점은 부전지구 생활환경정비사업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가축사육 절대금지지역에 동물사육시설을 입안했는지, 주민의견 수렴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이 주민을 편파적으로 대응했는지를 조사 확인했다. 감사결과공문에 따르면 가축사육절대금지지역안에 가축을 사육할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는데 축산과는 사업계획 수립에 가축사육시설을 위법하게 포함시켰고 이과정에서 정읍시 담당공무원들의 위법한 업무수행이 있었다. 또 주민설명회 참석대상을 특정하거나 특정인을 초청한 사항을 발견하지 못하였고 민원처리와 담당공무원들의 주민응대에 있어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 여기에 축산과장의 부적절한 언행은 정읍시 감사부서에서 감사하여 조치한 사항으로 중복되어 감사하지 않았고 청구인이 제시한 정읍시 차원에서 취한 행위라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대해 지난 1년여간 동물학대 소싸움도박장 건립을 반대하며 1인시위를 지속했던 정읍시민행동은정읍시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사업은 추진되지 못한 채 지역 내 갈등만 심화시켰다며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위법행위 공무원에 대해 마땅히 징계절차를 밟아야 할것이다고 촉구했다. 정읍시 감사부서는감사결과에 대해 전북도 심의위원회에서 처분 사항이 내려오면 정읍시 징계위원회를 거쳐 처분수위가 결정될것이다고 밝혔다.
정읍 내장청년회(회장 이정훈)가 주관한 ‘내장상동 효사랑 무료 의료봉사’가 지난 24일 8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한방진료에는 전주 행복한요양병원 이동익 원장과 부부한의원장, 양방진료에는 원광대 순환기내과 오석규 과장을 비롯한 16명이 참여해 재능기부했다. 또 관내 서울반점에서 주민들을 위해 자장면 800그릇을 지원했고 무료 이·미용봉사에는 이정훈 헤어나라와 정읍시 이미용협회 봉사팀이 참가했다. 내장청년회원들은 승합차를 이용해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교통편의와 간식을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사랑나눔 행복만들기(회장 이여상)가 주최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2018년 부부의날 기념 사랑나눔 행복콘서트’가 지난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성료됐다. 행사는 정읍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장사 대우스님의 부부사랑 자작시 낭송, 정읍제일교회 강필원 목사의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를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올해의 부부상’은 정읍경찰서 부부경찰1호 손범수(48)·전미경(42)씨와 결혼 47년을 맞은 안홍민(74)·이영자씨 2쌍이 수상했다. 또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을 가꾸어 나가는 ‘다문화 행복상’은 곽창대(50)·판티녹단(32·필리핀)씨, 김영수(44)·오채윤(40·중국)씨 부부가 수상했다. 이어 부부노래자랑에서는 장애의 힘든 역경을 사랑과 헌신으로 극복한 박덕훈·이수정 장애인부부가 대상을 수상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613 지방선거 본선거전을 앞두고 정읍시장에 출마한 정도진(민주평화당)후보의 참모진을 사칭한 남성에 의한 일부 식당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여론악화를 우려한 후보측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정읍시장 후보가 민주당,평화당, 정의당, 무소속 등 6명에 달하며 치열한 선거전이 예측되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한 사법당국의 빠른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28일 정도진 후보측에 따르면 지난22일부터 한 남성이 참모진이라고 사칭하여 정읍시내 식당들을 돌며, 식사 주문 후 금액을 지불하지 않거나, 심지어 현금까지 요구했다는 피해사례가 접수되었다. 현재 확인된 업소는 시기동 관내 청수식당, 황금식당, 마산아구찜, 연지동 명품한우갈비탕으로 손님이 뜸한 오후 시간대 찾아와 캠프관계자들 단체 예약 음식주문을 한후 나타나지 않거나, 급히 필요하다며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했다. 또 음식점에서 연락이 오지 않으면 피해사실을 알지 못하는 만큼 추가 피해업소가 있는지도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정도진 후보는피해를 입은 식당 주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더 이상의 피해를 입는 자영업자들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후보를 깎아내리고 자영업자들을 힘들게 하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정읍경찰서 지능팀은피해를 입은 식당에서 신고가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공명선거 확립을 위해 해당 업소를 찾아 확인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와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손사선)은 지난 23일 정읍원예농협 회의실에서 원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원예와 특용작물 분야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서는 △원예특용 작물 분야 사업 추진 관련 기술정보 상호교류 △원예특용 작물 상품화를 위한 판매, 유통, 홍보 지원에 관한 사항 △원예특용 작물 분야 재배와 품질향상, 생산비 절감, 맞춤형 경영, 6차산업화에 관한 사항 △원예특용 작물 분야 산업 활성화에 관한 협력사항 등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기술력과 원협의 자금 융합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창출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다양한 재원을 활용한 협력 모델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시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정읍의 원예농산업은 6000억원 규모로, 전국 상위권을 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산지유통시설 확충과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높여가고 있다.
정읍시 산외면 화재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주민들이 온정이 이어졌다. 산외면(면장 양지)에 따르면 이달 2일 산외면 오공리 야정마을 은기농장(대표 김은기)에서 화재가 발생, 돈사 6동이 소실되고 돼지 2500여두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피해 농가를 돕기 산외면번영회(회장 은용기), 산외면청년동우회(회장 김종옥), 산외면생활안전협의회(회장 현상옥)가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250만원을 지난 21일 농가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산외면 관계자는산외면의 인화 단결과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실종 제로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종사건 공동대응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통령의 치매 국가 책임제에 발맞춰 추진되고 있는 실종 제로화 프로젝트는 농촌형 도시인 정읍의 특성에 맞춰 추진되고 있다. 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 5개소, 이통장 협의회 등 주민협력단체 2개소, 택시 등 운송업체 3개소, 총 10개 기관 및 단체를 찾아 사업 설명회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종사건에 대하여 철저한 예방을 기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실종사건 발생 시 효과적이고 촘촘한 그물망 수색체계를 갖추게 됐다. 여성과에 따르면 지난2015년도 정읍에서 접수된 실종 신고는 총 253건으로 그 중 치매노인 실종신고는 18건이었다. 또 2016년 정읍에서 접수된 실종 신고는 전년 대비 43.3% 증가한 363건이 발생하였고, 치매 노인 신고는 전년 대비 127% 증가한 41건이 접수되었다. 전체적으로 정읍시 관내 실종 신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치매 노인 실종신고는 2배를 훌쩍 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도연 서장은 실종사건 공동대응 종합대책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시민과 함께한다면 실종으로부터 안전한 정읍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김성수센터장)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기선센터장)가 마련한 ‘장애인과 체험 여행을 통한 아름다운 여정 나들이 행사’가 지난 18일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가족 20명과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한 행사는 컵받침만들기 체험과 숲속 산책에 이어 전북과학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방문하여 도자기체험을 실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행사는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사회공동체적 인식을 확산시키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가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24일 코끼리마늘 재배시험 평가회를 갖는다. 기술센터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일반 마늘보다 크기가 2~3배 가량 큰 토종마늘인 코끼리마늘을 시험 재배하고 당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평가회를 마련한다. 기술센터는 코끼리마늘 재배기술 확립을 위해 지난해 9월 하순 농업기술센터 내 시험포장에 심는 거리를 달리하여 코끼리마늘을 파종했다. 코끼리마늘은 특유의 냄새가 적어 무취마늘, 대왕마늘, 웅녀마늘 등으로 불린다. 1940년대까지 국내에서 재배됐지만 자취를 감췄다가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서 우수종(優秀種)으로 수집해갔다. 이후 미국은 지난 2007년 농촌진흥청 유전자원연구센터에 영구 반환한 바 있다. 전체 풀의 길이가 90cm 이상이고 마늘구의 크기도 일반마늘보다 2~3배가 큰 대과종이다. 자양강장 성분인 스코르딘이 2배 이상 많아 약리적인 효능 또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일반마늘(남도마늘, 대서마늘)과 비교 시험 중에 있다며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들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열어 신 소득작물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지난주 정읍시 감곡면 진교마을에서 음식개발 농촌재능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재능나눔활동에는 호텔조리식품영양계열장인 김병숙 교수와 6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마을 주민들과 마을 대표음식 개발 멘토링을 통해 대표음식 제조를 위한 기반을 파악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호텔조리식품영양계열은 멘토링에서 진교마을 토산물(土産物)인 생강과 해바라기씨, 베리류를 활용한 빵 및 제과류를 향후 개발할 마을 대표음식으로 선정했다. 또 6월 이후로 빵 및 제과류를 개발해 중간품평회 및 시식회를 마련하고 마을에서 자체 제조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읍시가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낚시 명당 욕심에”⋯군산 갯바위 낚시 ‘아슬아슬’
전주시 ‘청춘별채’ 입주자 모집…24~28일 신청 접수
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정읍시, 그린바이오 산업 국가 거점도시로 ‘우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