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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시장 "KTX정읍역 주변 부지 활용 협조를"

정읍시가 KTX 정읍역 이용객과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유 KTX 정읍역 주변 부지 활용방안 수립에 나섰다.이와 관련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달 27일 시설공단을 방문, 강영일 이사장과 면담하고 시설공단 소유 KTX 정읍역 주변 부지 활용을 건의했다.이날 김 시장은 정읍역 전면부 일부를 KRTCS(한국형 열차제어 시스템) 연구사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에 유상으로 매도할 것을 건의했다.시는 이 부지를 매입해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활용하고 KTX 경제권 투자 선도사업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김 시장은 이어 정읍역 후면부 부지는 시에 무상임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후면부 부지를 활용해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늘어나고 있는 KTX 정읍역 이용객과 차량, 대형버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초래되는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또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정읍역 주변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휴지로 남은 KTX 호남선 작업장 부지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별도의 활용 방안을 수립해 줄 것도 건의했다.이에 강영일 이사장은 전면부 유상 매도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으나 후면부 주차장 무상사용은 현행법상 어려움이 있으며, 호남선 작업장부지 활용 방안은 강구하겠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 정읍
  • 임장훈
  • 2017.10.10 23:02

김찬호 대표 "내장산 해동관광호텔 신축 차질없이 진행"

내장산국립공원 집단시설지구 구 관광호텔부지에 추진된 내장산 해동관광호텔 신축사업이 중단없이 추진될 전망이다.사업시행자인 (주)내장산해동관광호텔 김찬호 대표는 26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해동관광호텔 신축사업을 차질없이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이날 김대표의 입장발표는 지난2015년 9월 구 관광호텔 발파해체 철거이후 2년여가 경과한 현재까지 호텔신축에 대한 가시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는것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됨에 따른것으로 분석된다. 기자회견에는 김회장과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업체와 건축설계용역업체 관계자도 참석해 그동안 물밑에서 추진되었던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등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했다.이들은 “현재 지구단위계획 제안서 작성및 건축설계 추진중으로 오는10월말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서를 정읍시에 제출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회장은 “올 연말까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고시되면 내년초 도시계획 실시인가및 건축허가를 거쳐 이르면 3월에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김회장은 “사업비 600억원에 대한 시행사의 자본력 의구심에 대해 서울과 의정부등에 대형 건물(백화점등)을 분양하는등 자본능력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언제든 시민들을 초청해 회사 여력을 보여줄수 있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9.28 23:02

정읍 전국청소년국악경연서 김나현 양 종합대상 '이변'

(사)한국민속예술진흥원(이사장 이광수)이 주최한 제25회 정읍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부문에 출전한 김나현(서울 중대부속초 4년)양이 영예의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정읍시 후원으로 지난23일 정읍사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 대회는 전국 초중고생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 개인 115명, 단체 16팀(213명)이 참여해 7개 분야(성악,기악, 가야금병창, 무용, 풍물, 구정놀이, 단체) 종목으로 경연을 실시했다.주최측에 따르면 종합대상을 받은 김나현양은 25년동안 중고등부에서만 종합결선에 진출하던 전례를 깨고 성악부문 심사위원 만장일치 추천으로 종합결선에 올라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대회결과 부문별 종합대상 수상자는 △성악부문(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전민권(전북 남원국악고 2년) △기악부문(여성가족부장관상) 김혜선(전북 전주예술고 2년) △구정놀이부문(여성가족부장관상) 변현준(충남 천안 병천고 3년) △풍물놀이부문(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전남 여수청소년전통연희단 굴렁쇠놀이패(도영웅외 11명) △단체부문(전라북도 교육감상) 전북 (사)소리둥지예술단(김혜선외 2명)이 각각 차지했다.이광수 이사장은미래의 국악 꿈나무를 조기 발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수상자들이 국악계의 거목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9.27 23:02

정읍시-日 나리타시 유물 '한 자리에'

지난2002년 우호결연을 맺은 정읍시와 일본 나리타시의 상호교류 15주년을 맞아 한일문화교류전이 마련됐다.정읍시립박물관은 제10회 기획특별전으로 이역만리(異域萬里) 같음과 다름을 주제로 나리타시의 고대문화를 전시 콘텐츠로 선정해 양 도시간 문화와 문물을 비교해보는 전시회를 마련했다.이번 기획전은 오는 2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개막식에는 이토 가즈노부 부장등 나리타시 관계자와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정읍 관내 기관단체장, 박물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전시에서는 정읍시와 나리타시의 고대유물 500여점을 선보인다.전시는 구석기시대부터 고훈시대(한국:삼국시대)에 이르는 한일 고대 문물을 비교하는 것으로 구성되고, 시대별 특징에 따라 총 4부로 구성된다.제1부 돌을 다듬어 도구를 만들다는 구석기시대[先土器時代]에 제작 사용된 타제석기와 흑요석제 석기를 전시한다.제2부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들다는 일본의 죠몬시대와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해당하는 문화를 선보인다.제3부 농경을 하고 영역을 구분하다는 일본의 야요이시대와 우리의 마한시대를 비교한다.제4부 거대한 무덤을 만들고 나라를 표방하다는 한국의 삼국시대와 병행하는 일본의 고훈시대를 함께 다룬다.

  • 정읍
  • 임장훈
  • 2017.09.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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