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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25일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위한 사업설명회에 관내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정읍지역 농업의 현실과 로컬푸드의 필요성 및 용진농협을 비롯한 몇몇 성공사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이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상생의 길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며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정읍농협에 따르면 정읍농협 로컬푸드 1호 직매장은 하나로마트 수성점내에 개설될 예정이며, 그에 맞게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10월중에 매장을 열 계획이다.또 2호점은 12월중에 하나로마트 상동점내, 3호점은 내년 상반기 하나로마트 본점내에 각각 100㎡면적의 직매장이 들어선다.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선채소, 과일, 가공, 단순가공 식품으로 분류되며, 우선 이달 내에 신선채소 및 과일 생산농가에 대해서 대상자를 선정한 후 생산농가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유남영 조합장은 농산물은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이 중요한 만큼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정읍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도 최대한의 편익을 제공해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장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칠보면(면장 전정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 허브화 사례발표회를 갖고 취약 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강화를 다짐했다.이날 발표회에는 전정기 공공위원장과 김민수 민간위원장및 위원, 면사무소 직원, 지역주민등 20여명이 참석하 가운데 허브화사업 시행 후 이장과 공무원, 칠보우체국 집배원 등의 민·관 합동으로 고위험군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취약계층 9세대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필요한 지원 내용 등을 발표했다. 또 발표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회를 열고 9세대를 대상으로 사업 지원 여부를 심의해 주거환경개선사업 7세대(도배·장판·보일러·지붕 등 총 500만원 상당)를 지원키로 의결했다. ·
정읍시 내장상동주민센터(동장 방상수)는 지난 25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마을복지통장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56개의 전 마을통장을 ‘복지통장’으로 위촉했다. ‘복지통장’은 마을 사정에 밝은 통장이 복지 대상자를 직접 발굴, 동주민센터에 실태를 알림으로써 적정 시기에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필요 시에는 마을주민들과 협심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복지’를 실현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 후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복지통장의 역할’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복지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복지허브화의 중심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 신태인읍(읍장 유칠성)은 28일 2017 신태인읍민의장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신태인읍에 따르면 읍민의 장 심의위원회는 지난 25일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시상식은 9월2일 제20회 신태인읍민의 날 대화합 큰잔치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산업장 김성대(47)씨는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인 친환경 대현그린 대표로 우수 공동 자원화 시설에 선정된 바 있고 신재생 에너지 발전에 앞장서오고 있다.△공익장 양재관(75)씨는 10여 년 째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오고 있다.△애향장 강민영(59)씨는 왕신여고 전 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에 앞장서오고 있다.△효열장 오순임(56)씨는 30년간 시부모를 봉양하며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며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체육장 신덕균(55)씨는 읍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활성화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시상식은 9월2일 제20회 신태인읍민의 날 대화합 큰잔치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정읍시 고부면(면장 김병옥)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민관자원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 사항을 심의 의결했다.고부면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배분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600만원으로 위기 가구 5가구에 긴급구호비(의료, 주거)를 지원한다. 또 특화사업비로 김장을 직접 담가 김장김치도 지원할 예정이며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발굴한 7세대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체납된 전기요금과 빗물받이 설치, 도배와 장판, 알코올 중독자 병원 검사비 등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00세대에게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하헌경)는 지난 25일 군산시 월명산 국유림에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공간 제공 및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도시숲 1ha는 연간 168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 열섬화 현상도 완화해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 낮추는 효과가 있다. 군산 월명산은 산업단지지역(2.5km), 주거지·학교 등 인구밀집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도시숲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휴식공간 제공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 지난24일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도시숲 조성 기본 방향을 설명하고, 규제개선 사항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했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덕천면 상학마을 일원에 9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위해 (유)정읍관광개발이 제안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입안제안서를 반려처분했다.이날 시 도시과는 덕천골프장 건설로 인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일자리창출 등 긍정적인 기능을 고려하더라도 대법원 판결 및 행정심판 결과, 현재의 여건 변화사항, 국토의 계획및 이용에 관한법률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반려처분이 타당하다고 밝혔다.도시과에 따르면 덕천골프클럽 건설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한 사항은 2009년 1월30일 행정소송을 통한 대법원 판결 선고로 반려처분이 확정된바 있으며 2011년 8월2일 행정심판 결과에서도 반려처분 취소 청구가 기각된 사항이다. 이후 (유)정읍관광개발은 올 6월12일 상학마을 일원에 상수도가 공급되고 일부 주민들의 찬성 동의등 여건 변화를 토대로 기존의 위치에 다시 제출했다.시는 관련부서 현지답사 후 검토의견을 취합한 결과 골프장 관정개발 관계용수 사용으로 인한 주변 농업용관정 출수량 부족우려와 수목관리약품 사용시 농업용수에 미치는 수질영향, 광산채굴지역의 특성, 사업예정지 하류지역 하천의 미 개수로 인한 재해발생우려등 대법원 판결선고의 주요 요지인 골프장 입지로 인한 부정적 효과를 배제할만한 특별한 변동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골프장건설 추진과 관련, 예정부지 일원에는 찬반 현수막이 내걸렸고 건설 반대를 주장하는 주민들은 정읍시청앞에서 집회와 1인시위등을 펼쳤다.도시과 관계자는제안지는 국토의 계획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도시관리계획 입안이 제한되는 보전대상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토지적성평가 등급이 입안이 제안되는 나 등급의 지역이다고 설명했다.한편 제안서반려처분에 대해서는 90일 이내에 행정소송 또는 행정심판을 청구할수 있다.
K-water 정읍권관리단(단장 문용관)은 지난23일 헌혈의집 정읍센터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행사를 실시했다.이날 1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헌혈봉사는 공공기관 근로자로서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응급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다.박준수 차장은 “하절기에는 혈액수급이 유독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헌혈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사랑나눔 행사 실시를 다짐했다.
안도현 시인이 오는 30일 오후2시 시청 5층회의실에서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는다.안 시인은 ‘시를 읽은 즐거움’을 주제로 강연하며 직접 고른 10여 편의 시를 시민들과 함께 낭독하고 시와 문학에 대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안 시인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연어’를 비롯 ‘연탄재 함부로 발로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는 구절로 유명한 시 ‘너에게 묻는다’등 주옥같은 시들로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인기 시인이다.
정읍시 부전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농촌(축산)테마공원 조성사업에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는 24일 농촌자원을 테마로 도농교류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설이다며 환경오염 없는 축산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이날 시 축산과는 농축산부 농림축산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부전지구 생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8월중 기본계획 수립(안)을 전북도에 제출해 승인되면 11월중 착공하여 2018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축산과는 이어 소싸움은 전통 민속경기로 사행성 도박산업으로 주장하는것은 경마와 경륜경기에서 하는 배팅이 청도 소싸움경기장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며 이곳의 다목적 공연장은 농업 농촌 문화장으로 활용하고 가을 정기대회와 봄철 벚꽃축제기간등에 이벤트 경기로 연2회만 순수하게 즐기는 민속소싸움경기를 진행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또 환경부 질의에도 소싸움장은 가축을 사육하는 시설이 아니므로 가축분뇨 배출시설이 아니라고 답변했다며 싸움소들의 대기소인 계류장이 조례의 적용을 받는 시설 여부를 떠나 운영상 발생하는 가축분뇨는 발생즉시 처리하고 집수정을 만드는등 보건위생및 청결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반대단체들이 소싸움은 동물학대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물보호법 제8조에 예외조항을 두어 민속소싸움을 허용하고 있고 민속소싸움은 전통소싸움을 농촌자원으로 가지고 있는 전국11개 시군에서만 개최할수 있도록 농식품부장관이 정하고 있는 만큼 전통문화콘텐츠로 인정받을수 있도록 동물복지와 미래지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시 축산과장은농축산물 판매장이 소수에게만 특혜를 준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테마공원이 활성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간사업자 참여가 없을것 같아 규모를 축소해 전액 시비로 판매장을 신축후 위탁관리를 공개 모집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농소동(동장 송윤성)은 지난 22일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일환으로 농소동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갖고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280만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지원대상자 19명과 240만원 상당의 밑반찬지원 10세대를 선정해 지원키로 의결했다. 공동위원장인 송윤성 농소동장은“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고 지역 내 복지 문제를 민·관 협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해결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23일 대표적 가을축제 정읍사문화제를 오는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정읍사공원과 정읍천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시 관광개발과에 따르면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정읍사문화제의 주제는 천년의 기다림, 가요와 사랑으로 물들다이다.그동안 가을 단풍시즌과 맞춰 10월말부터 11월초 개최했지만 교통정체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 분산 유치를 통해 단풍 한철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탈피한다는 취지다.특히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정읍구절초축제, 20일부터 22일까지는 정읍사문화제를 거쳐 자연스럽게 단풍시즌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한편 올해 축제 기념식은 20일 오후 6시 정읍사 공원 특설무대에서 부도상 시상식과 함께 시작되어 경관조명 점등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정읍시 감곡면(면장 박종일)은 제12회 감곡면민의 날 감골축제를 맞아 2017 면민의장 수상자를 발표했다.감곡면에 따르면 지난 22일 감곡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의에서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공익장에 이희설씨, 건강장수상에 장재규씨를 최종 선정했다.공익장에 선정된 이희설(70)씨는 감곡면 이장협의회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주민과 행정간의 가교역활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복지허브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했다.또 건강장수상에 선정된 장재규(93)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부인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이웃 주민들과의 화합에 귀감이 되고 있다. 면민의장 시상식은 오는 9월 2일 감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2회 감곡면민의 날 감골축제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21일 정읍시 칠보면(면장 전정기) 축촌마을 명예이장에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호텔조리식품영양계열 김병숙 학과장이 위촉됐다.농협정읍시지부(지부장 조천형)가 주선한 이날 행사에는 전북과학대학교 두하영 센터장, 김병숙 학과장, 이금녀 실용한국어과 학과장 및 학생들과 황순주 이장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명예이장 위촉식을 갖고 마을대표 음식 개발을 위한 사전간담회 및 다문화학생들의 전통음식 시전 등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일 오후6시50분께 정읍시 하모동 서연지 철교 아래 천변 산책로에 매설된 상수도관 400mm에서 누수가 발생되어 단수 10시간 동안 수용가 피해가 컸다는 지적에 대해 K-water 정읍권관리단(단장 문용관)이 밤새 긴급복구작업을 실시하여 20일 6시에 정상공급을 개시했다고 해명했다.정읍수도센터는 지난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빠른 초동조치로 누수발생 40분만에 담당자가 누수지점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단수가 발생된 상평동, 하모동 일원 350세대에 대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권역본부 지원을 받아 물병 130box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또한 K-water가 보유한 물차(1.5ton) 및 소방서와 협조체계를 통해 요양병원, 축사 등에 총 34.5ton 긴급 식수지원을 실시하였고 정상적인 용수공급 재개 이후에도 수질민원 등을 대비하여 비상대기 실시하는 등 피해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정읍수도센터에 따르면 당시 누수로 후단의 상평동, 과교동, 신정동, 입암면 일대 1600세대 수용가에 단수가 예상되는 심각한 상황으로 이에 K-water는 즉각 급수체계 검토 및 밸브조작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단수구역을 상평동, 하모동 일부구역(약 290세대)으로 최소화시켰으며, 이는 사고영향 확대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 김동선 수도센터장은“갑작스런 단수로 지역주민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평상시 위기대응매뉴얼 정비 및 전사 위기대응 모의훈련 등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물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민들의 식수원인 옥정호에 수상레져스포츠 산업단지 건설 추진을 반대한다는 정읍지역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높지만 정작 정읍시는 입장표명 없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우려감 해소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시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는 일상생활에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정읍시가 문제를 주장하는 일부단체들의 활동을 정치논리로만 인식하며 안일하게 나오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봄부터 15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대책위는 지난해 11월24일 전북도와 정읍시,임실군이 옥정호 개발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선수변, 후수면 개발에 합의하기까지 수차례 기자회견을 갖고 문제를 부각시켰다.이어 올해 7월21일 전라북도 주도로 옥정호 민관협의체가 구성되고 주요의제에 수면개발 용역의뢰 추진과 하반기중에 협의체에서 의결로 결론을 도출하겠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수면개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수상레져스포츠산업단지 논의 즉각 중단과 12만 정읍시민 식수종합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지난17일 전북도청에서 가졌다.시민대책위는 이와 함께 정읍지역내 주요교차로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SNS를 활용하는등 온오프라인에서 안전한식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이로인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한 식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현재 불거진 논란들로 식수에 대한 불안감을 갖게되면서 행정에 대한 불신도 더불어 제기되고 있다.반면에 정읍시는 시민대책위의 반대 목소리가 18일 도내 다수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후에도 어떤 입장표명도 없이 대응하고 있어 의아심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시민 이모씨는시민대책위의 설명으로 옥정호에 대규모 수상레져산업단지 조성은 전북도지사와 임실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알고 있다며 식수원에서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해도 오염될거 아니냐며 정읍시도 찬성하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 상동지구대(지구대장 김수찬)는 오는 9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시행을 앞두고 주민들이 경찰의 달라진 순찰방식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상동지구대에 따르면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도는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집중 순찰하는 수요자 중심의 순찰체계이다.홍보활동에서는 주민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상가 문안순찰을 통해 지역 내 불안요소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직접 경청했으며, 순찰신문고’, ‘스마트국민제보 앱’ 등 참여방법을 설명했다.김수찬 지구대장은“주민 의견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민 요청량이 많은 곳을 기본으로 112신고 등 고려해야 할 요소를 부가적으로 검토하여 순찰의 우선순위를 재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17일 전주지검 정읍지청장에 취임한 신임 제59대 양동훈지청장은 “검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지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게 검찰권을 행사해 지역민에게 신뢰받고 응원받는 정읍지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검찰은 인권보장의 최후의 보루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인권’은 절대로 양보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인 만큼 적법절차를 준수해 검찰권을 행사하겠다”고 강조했다.전남 장성출신으로 광주 금호고, 전남대 사법학과 졸업후 사시40회로 광주지검, 서울서부지검 검사, 서울 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전주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정읍시 입암면(면장 손창욱)은 21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작업 시 주의사항과 출퇴근 시 교통사고 예방 요령과 개인위생 수칙 등을 안내한후 삼계탕을 점심으로 대접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방송연예 미디어과(학과장 현철주 교수)에서 주최한 제6회 전국 청소년 K-POP 페스티벌이 지난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전주 한옥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기존의 K-POP 경연대회와는 달리 방송연예미디어과 교수진들과 방송연예분야 최고의 멘토 16명이 연기,보컬, 모델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캠프 형식으로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첫날 행사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멘토들로부터 살아있는 생생한 현장 소리를 들었으며 전공별 멘토 심화강의를 통해 개인별 레슨도 받았다.또 저녁에는 한옥마을 사랑나무에서 멘토와 멘티들이 함께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의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어 둘째날에는 참가자 전원이 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역사탐방과 한옥마을 일대 견학행사를 진행하며 꿈과 희망을 나누었다.행사 총연출을 맡은 방송연예미디어과 이만세 교수는 방송연예인을 꿈꾸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열정의 무대를 동시에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청소년들이 방송연예인의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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