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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도심 도로 '전기줄 없이 깔끔하게'

정읍시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단계에 걸쳐 정읍역 주변과 시내 구도심 도로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시 도시과는 총 사업비 47억여원을 투입해 총 연장 1.36km 3개 구간의 도로 내 한전 배전선로 등을 지중화 하는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도시과에 따르면 2017년 1단계로 18억3000만원을 확보하고 연지동 농협 하나로마트 ~ 정읍역 ~ 잔다리목 구간 560m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전과 공가통신, KT에서 전선과 케이블선 등을 매설하고 기존 선로와 지장 전주를 철거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사업구간에 대한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내년 2단계에서는 구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시청앞 기아자동차 ~ 구 정읍극장 ~ 중앙로(380m) 구간을 시행한다.이어 2019년 3단계 사업으로는 잔다리목 ~ 삼화타운 ~ 수성삼거리(420m) 구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한전 등과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지난 7일 연지동주민센터에서 주민 합동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주변 상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8일 정읍시장실에서 한전 정읍지사, KT 정읍지점, 공가통신 6개사 등 관련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09 23:02

"정읍시민이면 안심하고 자전거 타세요"

정읍시는 7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 도시과에 따르면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며 보험 기간은 8일 0시부터 2018년 3월 7일 24시까지 1년이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와 후유 장애는 최고 500만원까지, 자전거 상해로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을 시 최고 30만원의 위로금과 7일 이상 입원 시는 10만원의 위로금이 추가로 지급된다.또 자전거 사고로 타인을 사상케 하여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최고 2000만원, 자전거 사고 변호사 비용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은 1인당 3000만원까지, 뺑소니나 무보험차 상해로 인한 사망 사고의 경우는 138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기존에는 자전거 상해 위로금의 경우 4주 이상 진단 시 일괄적으로 1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4주에서 8주까지 세분화하여 전년보다 많은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금 지급 대상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이거나,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중의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이다.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을 때는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보험금 청구서에 관련 증빙 서류를 첨부하여 보험사(02-475-8115, FAX 0505-181-5624))에 제출하면 된다.김생기 시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안전모 구입비 지원(300만원), 공공 자전거 운영 활성화, 자전거 도로 시설 정비(5000만원) 사업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민 자전거 보험은 지난 2010년 전라북도 최초로 가입하여 이달 현재까지 7년간 568명이 10억3500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08 23:02

환경공단 전북지사, 에코스쿨 지속 운영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김종철)는 녹색 국가건설을 위한 에코스쿨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전북지사 자원순환지원팀에 따르면 에코스쿨(Eco-School)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생한 녹색환경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보전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녹색 국가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21일부터 28일까지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 김제열매지역아동센터등 6개소 센터의 가족과 지역주민등 255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환경사랑 에코스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에코스쿨에서는 자원순환과 기후변화 관련 교육, 환경사랑홍보교육관 견학, 환경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생활속의 자원순환 실천력을 향상 시켰을 뿐 아니라 친환경 꽃잎 재료를 이용하여 나만의 압화 연필꽂이 및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병행 하여 어린이들에게 더욱 흥미있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에코스쿨에 참여한 전주북초등학교 정진웅(6년)어린이는종이와 종이팩을 따로 분리해서 버려야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앞으로 분리배출도 잘하고 물과 전기도 절약하여 지구 환경을 지켜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07 23:02

"독도는 부인할 수 없는 대한민국 영토"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생기 시장)는 지난 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독도는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라는 의제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생기 시장, 장성열 교육장, 김종화 경찰서장, 김일선 소방서장, 조천형 농협시지부장, 제8098부대 관계자, 시 공무원등이 참석해 민방위 대원과 시민 대상 역사 안보관 교육 확대 실시및 초중고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 교육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또 군 장병과 예비군 교육훈련 시 역사안보관 교육과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과 회원을 대상으로 역사 안보관 영상홍보교육도 실시키로 했다.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의지와 올해 들어 일본 아베정부 각료들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이 이어지고 있어 심화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2017년 통합방위사업으로 △통합방위작전훈련 무전기방독면 장비 확충 △민방공 대피소 찾기 훈련을 을지연습과 충무훈련 연계 실시 △지진 대피훈련 연 4회 실시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실현을 위한 심폐소생술교육 확대 실시 △청소년과 시민 서바이벌 게임 체험 장비 군부대 지원 △군부대 지역방위작전훈련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06 23:02

정읍시립미술관 소장품 기획展 '봄을 보다'…26일까지

정읍시립미술관이 새봄을 맞아 마련한 기획전시전 ‘봄을 보다’가 2일 개막해 오는 26일까지 열린다.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올해 초까지 시립미술관에서 수집한 작품들중 봄을 주제로 한 회화와 공예, 서예, 사진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전시회에는 국내·외에서 분야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48명의소장품 중 ‘봄’이 연상되는 평면과 입체작품 62점이 전시된다. 김시장은 개막식에서“이번 소장품 전을 통해 작가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엿보고, 미술 등 예술 활동이 사람을 얼마나 풍요롭게 해주는 지를 음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한편 정읍시립미술관은 지난 2015년 10월 24일 개관 이후 다섯 차례의 기획전시를 진행했다.현재 6개 분야 191점(동양화 41, 서양화 36, 조각 4, 사진 27, 서예 61, 공예 22)의 작품을 확보하고 지난 1월 전북도에 1종 미술관 등록을 신청했고 오는 4월 등록 승인을 앞두고 있다.1종 미술관으로 등록되면 타 지역 공립 미술관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공신력 확보를 통한 작품 확보(기증)가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국가 지원 사업에 필요한 자격요건을 갖출 수 있게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03 23:02

"내장산, 가을 뿐 아닌 사계절 명소화 추진을"

정읍시가 지난달 28일 정책토론회를 마련해 내장산 주변 개발에 대한 추진 방안 등을 심도있게 모색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김생기 시장과 김용만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해 내장산 주변 개발 추진 방안을 주제로 사업별 대응 전략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시 기획예산과에 따르면 주요 안건으로 △우화정 징검다리 숭상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 탐방로 정비와 국가문화재 재지정 추진 △금선폭포 탐방로 재개방과 내장산 기름바위 계곡수 담수 방안 △내장산 주변 관정 개발 복원 △정읍천 합류지점(박물관 근처) 물놀이장 설치등이 논의됐다.특히 내장산 중심의 다양한 관광자원 확보와 이를 통한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장산 탐방로 개설과 계곡수 확보를 위한 관정 개발 등과 관련해 내장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환경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앞으로도 주요 정책 토론을 통해 현안 사업 추진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을 수립하여 시정 운영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김생기 정읍시장은“전국적으로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정읍 내장산이 가을 한철에만 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따라서 정읍관광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다른 계절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정읍만의 특별한 대응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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