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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정읍 쌍화차거리 활성화"…민·관 손 맞잡아

정읍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장명동 전통찻집 밀집지역인 쌍화차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체제를 구축했다.정읍시(시장 김생기)와 쌍화차거리 건물주 협의회(회장 이승훈), 세입자협의회(회장 이공식)는 16일 정읍시청에서 쌍화차거리 임대료 안정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정읍시와 쌍화차 업종 건물주, 세입자 간 임대료 안정화를 위한 상생협력으로 상가의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쌍화차거리는 갈비박스(구 이화가든) ~ 정읍세무서 후문까지 600m 구간에 13개 점포가 운영중인데 이중 건물주가 운영하는 2개 업소를 제외한 11개소가 협약에 참여했다.시는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총 6회에 걸쳐 건물주와 세입자 간 대화 모임을 갖고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방안을 도출해왔다.협약서는 △쌍화차거리 내 쌍화차 업종 건물주와 상가 임차인, 정읍시는 도시 활력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임차계약은 갱신 시점에서 3년간 계약존속 한다 △임대료 조정 시 임대료 인상률 9% 이하 범위 내에서 상가의 영업 상태를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조정한다 △경관환경정비사업 시(점포당 5백만원) 20% 범위 내에서 건물주가 부담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시 도시과 관계자는이번 상생협약은 임대료 급상승으로 원주민을 바깥으로 내모는 현상을 일컫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과 관련, 건물주와 세입자 등 관계자들이 자발적이고 자율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김생기 정읍시장은 자율적 상생협약에 동참하여 통 큰 결정을 해주신 건물주와 임차인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2.17 23:02

"정읍곰두리 스포츠센터 민간위탁 바람직"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 제220회 임시회가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회하여 오는17일까지 3일간 열린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조상중(수성·장명)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곰두리 스포츠센터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과 관련, 일차원적인 장소제공에서 벗어나 장애의 유형과 정도,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다향한 재활 및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 전문지도자에 의한 서비스 제공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민간위탁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또 이복형(고부·영원·덕천·이평) 의원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 적극 추진’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시에서 용배수로 정비를 위해 매년 12억~15억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나 면적이 두배나 넓은 농어촌공사 관리구역에 필요한 예산이 올해 전혀 편성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1회 추경에 적극반영 할 것을 요구했다.이의원은 특히 기계화경작로사업 잔여구간이 시 관리구역보다 농어촌공사 구역이 열배나 많은 점을 고려하여 농어촌공사 구간 포장율을 높여줄 것을 주장했다.시의회는 16일 소관 상임위원회별 활동 후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건의안 및 조례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7.02.16 23:02

정읍시, 올해 총 43억 들여 구도심 환경개선 등 추진

정읍시가 올한해 총 43억원을 투자하여 도시환경 개선 및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시 도시과에 따르면 도시재생 활성화 분야로 국토부 주관 2017 도시활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부터 국비 32억을 지원받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우선적으로 6억500만원을 투입해 △시민창안 300거리 프로젝트 추진 △도시 재생대학 운영 △도시재생 창안대회 개최 △도시재생 활동가 및 리더 양성교육 운영 △도시재생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시는 올해 공모사업으로 예정 되어있는 200억 규모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공모에 대비하여 운영중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주민주도 지역개발계획을 적극 수립하여 국토부의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에 맞춰 각종 응모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또 밝고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보안등 유지보수를 위하여 5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고장 발생 시 즉시 수리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규설치 지양과 고효율 조명등 적극 반영 등으로 에너지 및 전기요금 절감 노력도 병행한다.특히 일정규모의 공공시설물 등을 신축할 경우 도시경관계획에 의하여 심의자문을 받아 조화롭고 체계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도시 광고물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게시대 108개소, 벽보판 43개소의 대행업체 선정, 운영으로 철저한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도시과 관계자는 시내일원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하여 매일 2명의 인력을 지속 투입해 지도단속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2.14 23:02

9대 전북공무원노조 전북연맹 출범…최일호 위원장 취임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지난10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최일호 위원장 취임식과 제9대 전북연맹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연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생기 정읍시장,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 이학수도의원, 장학수도의원과 전북은행 두형진부행장, 전북은행 고윤택 시청지점장, NH정읍농협 조천형 지부장, 김민영 정읍산림조합및 전국 각 단위노조 위원장, 전북연맹 대의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연맹에 따르면 지난 2003년 1월 창립해 전북도와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군 등 9개 도·시·군 1만여 조합원으로 결성된 도내 최대의 공무원노조이며 연맹단체로서 전라북도와 단체협약을 체결한 합법노조다.최일호 위원장은 현재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7대 위원장으로 활동중이며 지난해 11월25일 전북연맹 위원장 선거에 당선돼 2018년 말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최 위원장은 “공무원 성과연봉제 및 퇴출제 도입 법제화 폐지와 지방공무원법·공무원노조법 개정을 위하여 100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연대투쟁을 전개하고, 전라북도와 단체교섭을 체결하여 1만여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여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2.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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