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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양봉농가 지원사업을 위해 신청자를 접수받는다.시는 양봉농가의 채밀량 증대를 통해 벌꿀 가격의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시 축산과에 따르면 지원분야와 지원량을 보면 화분 23톤과 2단계상 표준벌통 교체 2000군, 양봉기자재(소초광) 6만4000여개, 저온저장고 6대로 소요 사업비 중 5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양봉 30군 이상 사육농가 중 주소가 정읍시로 되어 있는 희망농가로 화분과 표준벌통은 1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소초광과 저온저장고는 전북도의 지침이 시달된 후 신청 받을 예정이다.시는 신청된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물량 범위 내에서 적격 대상자를 선정하고 양봉 농가들이 이동하기 전에 지원을 마칠 계획이다.
정읍시가 2016년에도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시 환경관리과(과장 김강석)에 따르면 올해 5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주택(부속건물 포함)의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한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기준은 가구 당 기준 면적 168㎡이고,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단, 철거와 처리는 한국환경공단과의 위·수탁 계약을 통해 시행하며, 가구에 대한 직접적인 현금지원은 하지 않는다.정읍시는 1월 말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 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하거나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에 대비해 연중 예비자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주택 소유자와 슬레이트 처리에 대한 비용 등의 협의가 완료된 주택에서 선정하고, 3월부터 철거할 계획이다.시는 신청자의 소득수준과 나이, 주택 노후 정도를 고려해 우선 순위를 정해 지원할 방침이다.신청은 건축물의 소유자가 건축물 위치의 해당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모두 678동의 철거를 지원했다.
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지난달 31일 경찰서 2층 어울마당에서 승진임용식을 가졌다.이날 임용식에서는 경비교통과 경위 임석환(시험승진), 정보보안과 경위 박진용(심사승진), 정보보안과 경위 안현호(시험승진), 역전파출소 경위 정덕인(심사승진), 상동지구대 경위 송석일(특별승진), 중앙지구대 경장 김윤아(특별승진)등 총 6명이 승진 영광을 안았다.특히 상동지구대 송석일 경위는 ‘2015년 국민중심 지역경찰 성과평가 공약’으로, 중앙지구대 김윤아 경장은 ‘우리동네 바로알기 경진대회 도내 1위’ 업무 등이 탁월해 행정발전유공으로 특별승진했다.
정읍시가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일환으로 추진해온 칠보지역 6차 산업 사업단들의 공동이용공간인 ‘칠선’이 완공돼 지난달 30일 김승범 시의원, 서영종 면장 및 사업단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시 자원개발과(과장 김정엽)에 따르면 ‘칠선’은 칠보 6차 산업 사업단 브랜드명이다. 국비와 시비 각 50%씩 모두 4억원이 투입돼 칠보면 반곡리에 건립된 ‘칠선’은 920㎡의 부지에 건평 198㎡ 규모로 농가 맛집과 홍보 판매장 그리고 공동집하장을 갖췄다. 이곳은 6차 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7개 경영체들이 공동으로 이용하게 되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을 이용한 맛 집 운영과 함께 각종 생산품을 공동집하해 홍보·판매하는 등 생산과 가공, 외식, 체험을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창출 사업 공간으로 활용된다.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은 농산물 생산과 가공, 체험, 외식분야 개발기술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농촌의 활력화를 꾀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가 2015년 전개한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지난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열린 2015년 농촌재능나눔 유공 정부포상식에서 전북과학대학교는 안호근 농촌정책국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다.2015년 농촌재능나눔 대통령 표창은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공동체활성화를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 유관기관, 시군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하는 것으로 전북과학대학교가 전국에서 유일한 대통령 표창의 최고 영예를 안았다.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학과 전공을 활용하여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마련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특히 지자체인 정읍시와 대학간의 협력적 가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농촌재능나눔 모델를 정착하는 등 성공적이고 우수한 농촌재능나눔 정책 추진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정읍시 농촌재능나눔사업 주최 기관으로 선정되어 정읍시 농촌 재능나눔사업을 수행 해 온 전북과학대학교는 나눔,배려,참여를 통한 공동체문화 형성 등을 통해 특색 있는 생활공간형 농촌재능나눔을 펼쳐, 정읍시의 2014년 전국지자체 최우수사례 선정, 2015년 재능나눔 모범사례 선정 되는 등 우수평가를 받았다.
정읍시 수성동 소재 광덕전기 임성택 대표가 서울장학숙 건립기금으로 1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시장)에 기탁했다. 임대표는 “전북대학교 전기전자컴퓨터 공학부에 재학 중인 아들(채우)이 2013년도 정읍시민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에 열중한 결과 올해 대기업인 SK텔레콤 공채시험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며 “그동안 받은 혜택에 보답하고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 (주)웅지하이텍(대표 유병택)에서 100만원, 현보하이텍(대표 송상우)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앞서 지난2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대표 이광한)에서 400만원, 대창협력업체 협의회(회장 유병택)도 100만원, 덕천면이장협의회(회장 김병태)에서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정읍시 소성면 출향인 (주)범양정밀 송계빈 대표가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소성면사무소(면장 남상태)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송대표는 앞서 지난 10월에도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었다.또 소성면 샘골목장(대표 오방근)에서 100만원, (주)참농(대표 한병길)에서 110만원 상당의 백미 50포(10kg 기준)을 기탁했다.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상준)는 지난 29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만원, 장명동통장협의회(회장 양인권)에서 100만원을 장명동주민센터(동장 류재곤)에 각각 기탁했다. 덕천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병태)는 10개 마을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 260만원을, 도학초등학교 재학생 장영주양이 15만원을 덕천면사무소(면장 임균락)에 기탁했다.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은 지난 한주동안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정읍시 보훈회관에 있는 6·25참전 국가유공자회를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예우와 나눔을 실천했다.산림조합에 따르면 ‘사랑의 쌀 나눔’행사는 2006년부터 10년동안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우리고장에서 생산한 단풍미인 쌀을 매년 200포씩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김민영조합장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우리 고장의 쌀 소비를 촉진하며 농민과 지역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달 30일 정읍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의사소통 어려움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결혼이주여성 등에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안전도우미’를 위촉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외국인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외국인의 소방안전수요도 확대되고 있는만큼 정읍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소방안전도우미를 위촉하게 되었다.이날 위촉된 ‘소방안전도우미’2명은 소방활동 중 외국인(결혼이주여성 포함)과의 통역이 필요한 상황에서 2년간 통번역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박현규 소방관은“소방안전도우미 위촉으로 외국인도 불편 없이 양질의 119서비스를 제공 받는데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는 1월 15일부터 정읍 서부산업도로 수성주공아파트 삼거리에서 북면 2산단 삼거리 3.28km 구간내 2곳의 무인단속장비를 정상운용 단속한다.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이구간내 삼정산업 사거리(시청에서 북면 방면), 소방서 사거리(북면에서 시청 방향) 두곳이 계도기간 경과에 따라 무인단속장비(신호, 과속)가 정상 운용한다.삼정산업 사거리와 소방서 사거리 구간은 신호등 운영 지점 및 차량 통행량 증가 등으로 인하여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서 80㎞/h에서 60㎞/h으로 최고속도가 하향 조정되었는데 이는 보행자 사고 등 교통사고 위험 지역에 대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이다.이를위해 4개월 전부터 플래카드 부착 및 표지판 정비를 거쳐 무인단속 장비 단속유예기간을 두고 계도와 문자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속도하향구간 홍보를 전개했다.박천권 경비교통과장은“이 구간은 운전자들의 과속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시민들의 교통안전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제한속도를 낮추었다”고 밝혔다.
정읍시 입암면 유종대(유일한 농장 대표)씨 한우가 정읍에서는 처음으로 한우를 보증하는 씨 수소(종모우)에 선발됐다.앞으로 유종대씨의 씨수소 정액은 전국 한우 농가에 보급된다.시 축산과(과장 김형선)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주관하는 하반기 한우 보증 씨수소 선발대회에서 유씨의 한우가 전국의 후보 씨수소 26두 중 보증씨수소 17두에 포함됐다.한우 보증 씨수소는 우수한 씨수소의 정액을 보급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한우 개량 사업의 일환으로 등심 단면적등지방 두께근내 지방도 등 유전능력이 최고다.유씨의 한우 KPN1046는 2012년 후보씨수소로 선발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후대 검정을 거쳐 이번에 우수한 성적으로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축산과 관계자는그동안 한우우량정액 공급과 암소유전형질개량사업 등 한우 개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정읍YMCA(이사장 이장형) ‘제12차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오후7시 정읍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정기총회에는 노형래(정일여중교감) 부이사장을 비롯해 곽부상(정읍사랑병원장), 강대양(전 교장),최영락(학산여중), 임장훈 이사, 정종인(밝은신문대표) 감사, 이승로(군장대교수) 청소년 상담실 위원장,신경숙 관장과 직원, 정읍YMCA 회원등 63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이 역사적 책임의식과 생명에 대한 감성을 일구어 사랑과 정의, 평화를 실현하는데 함께 나설것으로 다짐했다.
정읍시가 2015년 한해동안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 회계과(과장 이원상)에 따르면 올해 관급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율과 자재구매율이 11월말 기준 전년에 비해 각각 25.6%와 16.4%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각종 관급공사 발주 시 관내 건설 관련업체에 대한 하도급 확대와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자재와 물품을 구매하는데 주력했다.이에따라 하도급이 가능한 건설공사 39건 중 36건을 지역업체에 하도급을 실시해 지난해 30건 중 20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 자재와 물품구매율도 전년 25.6%에서 42%로 대폭 증가했다.이와 관련 시는 올해 1월 지역 생산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직접생산업업체 현황을 파악한 후 지역업체 생산자재 우선 구매 계획을 수립했다.4월에는 지역제품 활용, 관내 하도급 방안를 주요정책 토론 의제로 상정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했으며 공사합동 감독반(5명) 운영, 하도급 추진상황 보고회(6월)와 하반기 하도급 운영을 위한 관련 부서 계약업무 추진계획(7월)도 마련했다.특히 타 지역업체 생산자재 사용 시 물품선정사유 사전승인제도를 도입 운영하는 한편 지역인력과 장비 이용과 지역업체 하도급 실시도 적극 권장해왔다.시 회계과 관계자는세밀하고 철저한 현장감독(작업일지, 인력사용대장, 장비사용대장 등 점검)에 나서고, 합동감독과 준공검사 시 검증의 타당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정밀한 측정장비(5종:표준두께 측정기, 정밀두께 측정기, 거리측정기, 유리두께 측정기, 도금두께 측정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읍시 ‘희망2016나눔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에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태인면 이장협의회(회장 송직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점례)는 지난 28일 관내 기관·단체및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백미 178포(20kg)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태인면사무소(면장 최창훈)에 전달했다.(유)청송전력(대표 황광수)도 2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20kg 기준)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또 이평면 국정마을 이장 신옥자씨가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100만원을 정읍시민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입암면에 귀농하여 복분자와 오디를 생산가공, 판매하고 있는 황가네농장(대표 황선기)에서 연말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입암면(면장 천성종)에 기탁했다. 입암면 양지마을에 거주하는 전 입암면장 김흥권(85)씨가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연탄 1000장을 기탁했다. 영원면 소재 선혜청전통한과(대표 노정호)에서 지난 28일 관내 경로당 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영원면사무소(면장 유동옥)에 100만원 상당의 한과세트 50박스를 기탁했다.농소동 효죽마을 박정식(66)씨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포대(20kg 기준)를 농소동주민센터(동장 오선익)에 기탁했다.
정읍시 신태인읍 고산마을(이장 조남순)의 마름묵이 국제 슬로푸드 맛의 방주(Ark of Taste)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고산마을은 올해 전라북도 체험관광형 슬로푸드마을에 선정되었기에 이번 인증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신태인읍(읍장 이수천)에 따르면 마름묵은 지난10일 이탈리아 브라에서 열린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되어 세계적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와 지속적인 유지의 기회를 갖게 됐다.이에따라 고산마을은 마름을 확대 재배하고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여 내년 9월에 있을 국제대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마름은 전국 연못에 자생하는 한해살이 물풀로, 열매는 항암효과가 있어 각종 암에 효능이 있고 강장보호, 허약체질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마름묵은 경지정리 이전인 1970년대 까지 마을을 따라 흐르는 물길에서 흔히 자라던 마름 열매로 만든 묵으로 주민들이 영양식으로 즐겼고, 밤을 연상케 하는 마름열매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한편 비정부기구(NGO)인 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이 인증하는 맛의 방주는 대량생산세계화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종자와 음식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한 국제 프로젝트다.맛의 방주 기준은, 국내의 품종(식물종, 토착동물 등)이거나 전통적 방식으로 수확, 가공되는 야생 품종 또는 가공된 음식이어야 한다.또 농민이나 소규모 가공업체에 의한 제한된 양으로 생산되고 현재 또는 미래에 소멸된 위기에 처해 있어야 한다.현재 80여개국 2700여가지 토종 종자와 음식이 올라 있는데, 정읍에서는 이에 앞서 2014년 10월 먹시감식초가 등재된 바 있다.
정읍시와 정읍상공회의소, 전북과학대학교,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인력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생기 정읍시장과 김적우 정읍상공회의소회장, 황인창 전북과학대학교 총장, 양승철 전주고용노동지청장은 28일 정읍시청에서 산·학·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산업 발전과 우수인력 육성을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지원함으로써 지역인력의 취업률을 높이고,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mis-match)를 해소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정읍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3개 기관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고 정읍상공회의소는 일자리 정보와 기업현장 체험및 기능습득 장소를 대학에 제공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고용창출을 지원한다. 또 전북과학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우수인력의 양성·공급과 함께 기업의 경영개선 컨설팅 등 지원을 담당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기관 간 협력과 지원시스템을 구축, 지역 내 고용창출의 시너지를 높이게 된다. 특히 4개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 구성과 협력가능사업 선정에 나서는 등 산·학·관 협약의 효과를 구체화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김생기 시장은“시에서 매년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관련 주요사업과 매년 6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대학의 인적자원, 상공회의소의 기업자원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취업성공 패키지등이 함께 어우러지면 지역인력들의 취업제고는 물론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년 전라북도 시책사업으로 추진된 종이팩 분리수거 활성화사업 연말 평가에서 정읍지역 5개 아파트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되어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한국전지재활용협회로 부터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정읍시 환경관리과(과장 김강석)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 총 13개 지급대상 공동주택 중 정읍지역의 우미아파트는 1등, 부영1차 아파트는 3등, 휴먼시아 아파트는 5등, 수성주공2차아파는 11등, 부영2차아파트는 13등을 차지했다.1등~ 3등에게는 각 100만원, 4등~13등에게는 각 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된다.종이팩 분리수거 활성화사업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종이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점진적으로 종이팩 분리수거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지난23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개최된 ‘201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이하 농촌진흥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술지원과(과장 문채련)에 따르면 농촌진흥사업평가는 농촌진흥청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농촌진흥사업 기반구축과 성과관리 그리고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함으로써 농촌지도사업의 활력을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지역 농업·농촌 활력화 기여도와 중앙 평가지표 및 국정합동시책평가 기준과 연계돼 인력육성과 농업인 교육 그리고 작물 및 소득기술 등 농업진흥사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읍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강소농 선도농업인을 중점 육성하는 등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의 삶의 질과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사회적기업 협업 첫번째 사업이 북면 소재지 활성화 작업으로 시작됐다.지역공동체육성과(과장 안태용)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인 알콩달콩가게(유), (주)수림, 나무생산자 단풍미인협동조합, (유)한국전통예절문화원, 유기농비건(유), 꿈의 향기등 6개 기업이 참여해 각자의 전문분야를 맡아 북면 소재지를 말끔하게 정비해 활성화의 기틀을 다졌다.알콩달콩가게(유)는 도로변 환경 정비에 나서 허름한 상가 구간을 새롭게 색칠하고 모자이크화해서 산뜻한 거리로 탈바꿈시켰다.(주)수림과 나무생산자 단풍미인협동조합은 공한지에 화단을 조성했다.또 (유)한국전통예절문화원과 유기농비건(주), 꿈의 향기는 조청만들기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내실있게 운영했다.이와 관련, 지난 22일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양진철 면장과 면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북면 소재지 다목적광장에서 (유)한국전통예절문화원이 주관한 우리동네 작은 전시회 및 한마당잔치 가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다솜학교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육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해온 장류체험과 염색체험 등의 결과물을 선보였다.특히 동지날을 맞아 참석자들은 동지 팥죽과 다과를 함께 하며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우의를 다졌다.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지역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정태옥(57)씨가 지난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15년 아이돌봄지원사업 포상 수여식’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장관상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6년 간 아이돌보미로 활동해온 정씨는 언제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을 돌보는데 헌신해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시·도 담당 공무원, 외부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실적과 이용자 만족도, 사업운영 관리 등을 평가한 후 이를 토대로 우수 돌보미를 선정해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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