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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내장산 가을 단풍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일부 구간 차량출입이 통제된다.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는 26일 “가을단풍 절정기는 10월 마지막 주에서 11월 첫째 주에 방문하면 내장산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최적의 단풍코스는 △공원입구~내장사 구간의 단풍터널길(3.2㎞, 1시간 소요)코스 △탐방안내소~원적암~벽련암~탐방안내소 구간의 순환 자연관찰로 코스(3.8㎞, 2시간 소요) △탐방안내소~벽련암~서래봉~불출봉~탐방안내소 구간의 서래봉 코스(5.9㎞, 3시간 소요)로 단풍 절정시기는 구간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다.특히 가을 단풍철 동안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차량 정체와 진입도로변 갓길 주·정차 등이 발생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장호주차장∼월령교’ 및 ‘연자교∼탐방안내소’ 구간에 11월15일까지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금선교∼탐방안내소(2.3㎞) 구간은 면허업체에서 유료(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로, 내장호주차장∼월령교 2.1㎞ 구간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이 무료로 운행한다. 이진범 소장은 “탐방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기초 탐방 질서를 꼭 지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사전에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신이 내린 과일’로 알려진 블랙커런트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읍 소재 산들슈퍼베리영농조합(이하 영농조합)이 대규모 묘목 공급에 나섰다.영농조합(대표이사 이득호)에 따르면 올 3월에 시작한 블랙커런트 묘목 격리재배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묘목 공급에 나선다.또한 영농조합은 블랙커런트 공급확대와 규모화를 위해 지난 5월 블랙커런트 작목반을 결성해 매월 기술지도와 유통혁신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갈수록 증가하는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자재 공동구매는 물론 균일화된 상품생산을 위해 ‘블랙커런트 재배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영농조합은 올해 블랙커런트 묘목 10만주를 보급할 예정으로,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영농조합 관계자는 “단순히 묘목만 보급하는 것이 아니라 묘목을 분양받은 농가는 블랙커런트 작목반으로 묶어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농민중심의 유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2015년 청소년 방문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지난23일 정읍 신태인고등학교 오운문화관에서 열려 학생과 교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천도교 중앙총부 교화관이 주관하고 감성교육디자인 연구소가 기획한 프로그램은 정읍 신태인중고교및 왕신여중고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행사는 1부 △권우경 강사의 Ice Breaking △해설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KMAC) △진남수 강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강의에 이어 2부 △인성뮤지컬 생일파티공연과 간단한 소감 작성및 질의 응답이 펼쳐졌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22일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 및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과 함께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농업인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농업인 행복버스 의료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및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정읍농협이 주관해 지역거점 의료기관인 명지병원이 함께 연계한 현장 의료지원 활동이다.이날 정형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치료가 제공되었으며, 최신 의료장비를 이용한 전문적인 물리치료와 함께 약제처방까지 이루어져 참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송재선)와 K-water(케이 워터, 한국수자원공사) 정읍권관리단(단장 황재문)은 지난23일 정읍권관리단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지하매설물 관리 및 위기대응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건설과, 정읍소방서, 한국전력 정읍지사, KT정읍지점, 전북에너지서비스 정읍팀 및 K-water 정읍권관리단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읍시의 지하매설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상호간 지하매설물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 관리를 도모하고 합동 모의훈련 및 교육실시를 통한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한다.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력·자재·장비 등을 상호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정읍시 공공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제고하기로 했다.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회장 김형남)가 주최한 ‘제15회 청소년 문학캠프’가 지난주 정읍관내 초·중·고교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통영 일원에서 성료됐다.정읍시(시장 김생기)와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문)이 후원하여 ‘동행으로 미래로’를 주제로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문학캠프는 첫날 청마문학관, 동피랑 벽화마을 체험과 박경리 기념관및 묘소 참배에 이어 작가와의 만남, 시낭송, 자작시와 모방시를 통한 창작문화 활동으로 진행됐다.또 캠프 둘째날에는 미륵산 산행, 한산대첩 격랑지 및 통영 지리 탐방에 이어 해양수산과학관에서 통영의 바다문화를 체험하고 문학캠프를 알차게 마무리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정읍지역 순회 이동신문고(팀장 박문수)가 지난 21일 정읍시청 5충 회의실에서 운영됐다.이날 이동신문고는 법률상담과 복지노동, 교통도로, 환경 등 총 12개 분야로 나눠 진행돼 현장에서 모두 86건을 접수됐다.민원 내용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 30여건으로, 법의 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생계형 상담이 많았다.특히 이날 접수된 민원 중 신태인 지하차도 개설(추진위원장 서차수, 사업비 40억원)요구 민원은 그동안 권익위 주관으로 철도시설공단과 전북도, 정읍시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의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읍시 관계자는이동신문고는 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국가사업이나 각 기관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민원의 경우 중립적인 입장에서 합의조정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내년도 소하천 정비사업에 36억원(국비 18억, 지방비 18억)을 투입한다.시 건설과(과장 최낙술)에 따르면 상습 수해피해 발생 하천인 오금과 연월골, 사동, 관고, 동계 등 모두 5개 소하천(7.68㎞)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사업 대상 중 오금(3.32㎞)과 연월골(0.60㎞) 2개 소하천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계속사업으로, 전체사업비 중 28억원이 이들 지역에 투입된다. 또 내년 신규 사업 대상인 사동(1.02㎞)과 관고(1.27㎞), 동계(1.47㎞) 3개 소하천에 나머지 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재원으로 실시설계와 보상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본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건설과 관계자는 “올해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로부터 확보한 인센티브 7억원을 내년도 소하천 정비사업에 반영해 재해예방에 총력을 쏟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박상민)는 지난20일 2015년 정읍사 부도상에 김일자(69정읍시 북면 기전마을 이장, 사진)씨를 선정했다.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부도상 선정 심사위원회가 4명의 응모자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보고 및 공적을 공정하고 심도있게 심사한 결과 21세에 결혼하여 50년간 헌신적인 남편 내조는 물론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이 사망할 때까지 정성껏 간호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9남매를 우리 사회의 건실하고 든든한 일꾼으로 키워낸 김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시상은 오는 31일 제26회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으로,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김 씨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9년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가전마을 이장으로 재직하며 마을버스 노선을 유치하는 등 마을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한편 제전위원회는 백제시대 때 행상나간 남편의 안위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백제가요 정읍사의 문화적 가치를 기리기 위해 매년 가정화합과 지역사회에 봉사해온 여성을 부도상으로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에서 운영하는 ‘DIY청소년 목공 봉사단’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장기판, 바둑판 20개를 정읍시 내장상동에 위치한 붕래경로당에 전달했다. ‘DIY청소년 목공 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매주 토요일 나무놀이 터 목공방 이홍근 대표 지도하에 기술을 익혀왔다.이 사업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시·군 프로그램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목공봉사활동을 통하여 또래친구들과의 협업활동 및 협동심을 키우며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갖게하고 노동의 가치와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함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학생들은 장기판, 바둑판, 좌탁 및 다인용 의자, 수납장 등 다양한 가구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지역아동센터및 경로당, 소외된 계층등에 기증할 예정이다.고영섭 센터장은 “청소년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증하는 자리에 함께하여 기쁘고 어떤활동보다도 더욱 의미있는 일이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천규 전라북도회장 등 15개 시·도 대표회장과 이형규 전라북도정무부지사, 김광수 전라북도의회의장, 김생기 정읍시장, 윤지섭 첨단방사선연구소장등이 참석했다.회의는 천만호 전국대표회장이 김광수 전라북도의회의장, 김생기 정읍시장에게 방문 기념패를 증정하였으며 김광수 전라북도의회의장, 김생기 정읍시장은 시·도 대표회장단을 위하여 천만호 전국대표회장에게 기념품을 증정하였다.또한 제7대 전반 1기 동안 수고한 심우성 회장, 우천규 사무총장, 정진권 부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이 있었으며,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박 일 정읍시의회 부의장과 김병효 부안군의회 부의장에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 시상식 후 천만호 전국대표회장이 협의회 안건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각 시·도 대표들은 심의안건으로 상정된 ‘지방의회의원 여비규정 현실화 건의문’(서울대표회장 성임제), ‘국립공원구역 제척기준 완화 건의문’(전북대표회장 우천규), ‘국가 보조사업 개선방안 건의문’(전북대표회장 우천규)을 채택하여 관련 기관에 송부했다.
정읍시는 지난 19일 정읍시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2015년 정읍시민의 장’ 5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장 한현호(76·정읍시애향운동본부 부이사장) △공익장 김진후(82·정주고등학교 이사장) △체육장 김호일(61·정읍시 핸드볼협회장) △애향장 김찬호(65·해동그룹회장) △효열장 안복상(55·환경미화원) 씨다.시 총무과(과장 양환창)는 “후보자별 공적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 사실조사를 실시했고 덕망이 높은 지역인사 30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원위원회의 단계적인 심사를 거쳐 심사의 공정성을 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8월10일부터 한 달간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결과 6개 부문에 모두 16명을 접수(문화장 5명, 새마을장 1명, 공익장 5명, 체육장 1명, 애향장 3명, 효열장 1명)했다. 시상은 오는 31일 정읍사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고, 수상자에게는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이 수여된다.수상자별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문화장 한현호 = 36년간의 공직생활과 퇴직 후 정읍사제전위원회 이사장 활동 등을 통해 국악과 정읍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정읍사문화제와 정읍사가요제를 전국 단위의 행사로 확대했고,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에도 앞장서왔다. △공익장 김진후 = 정주고등학교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했고, 특히 인성·인권교육 실현에 앞장섰다. 지난 2008년 5억원을 출연하여 의암장학재단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130여명에게 8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1984년 부도직전의 통일전구를 인수해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체육장 김호일 = 지난 2005년 정읍시 핸드볼 협회를 조직하여 9년 10개월여 동안 회장을 맡아 대한민국 여자핸드볼의 메카인 정읍핸드볼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정읍관내 6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정읍시 핸드볼 협회장배 스포츠 클럽대회를 개최하는 등 영재 발굴을 위해 지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애향장 김찬호 = 북면 출신의 출향기업인으로 적극적인 재경정읍시민회 활동과 고향 발전에 기여했다.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 서울장학숙 건립사업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10여년 간 휴업상태였던 내장산관광호텔을 인수, 10층 규모 5성급의 내장산해동관광호텔에 나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정읍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효열장 안복상 = 선천적 장애(언어장애 4급)를 지니고 태어났으나 사회의 편견과 역경을 극복하고 자립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뤄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치매와 노환으로 거동하지 못하는 93세의 어머니를 8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이웃의 칭송이 자자하다.
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는 20일 오전 정읍시 칠보면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70주년 경찰의 날 참배식을 갖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이날 황종택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칠보산외산내파출소장 등은 충혼탑에 참배하고 4대 사회악 근절, 교통사고 예방등 주민 공감치안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정읍시 칠보면(七寶面) 시산리(詩山里)에 지난 1945년 건설된 칠보 발전소는 당시 남한 유일의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로 강원 영월 발전소가 북한에 점거된 직후 남한 일대의 송전 공급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소였다.칠보 충혼탑은 1951년 1월 당시 경찰 75명으로 2000여명에 포위된 정읍 칠보발전소를 탈환한 고(故) 차일혁 경무관의 경찰혼을 새긴 곳으로 매년 지역주민과 유가족,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배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며 내년도 농업용수 공급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저수지의 준설사업비를 확보하며 가뭄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저수지 준설 사업비로 국비(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 건설과(과장 최낙술)에 따르면 확보된 국비로 올해 12월 말까지 관내 40개소의 저수지를 준설할 계획이다.정읍지역 저수지 196개소 가운데 저수율 30% 이하인 저수지는 49개소로 이중 40개소에 대한 준설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시는 추경 성립 전 사용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설계 등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또 내년도 영농에 대비해 저수지 물가두기 운동, 논물가두기 운동 등을 병행 추진하여 장기 가뭄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를 방문했을때 김생기 시장이 직접 저수지 준설시 확보 가능 저수량과 예산 절감 효과 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해 얻어진 결실이다.김생기 시장은 이번 준설공사가 완료되면 담수능력 22만400톤이 증가해 소규모(3만 톤) 저수지 7개가 새로 생기는 것으로 내년 봄 가뭄 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시는 이와 별개로 육리와 신곡1, 신천저수지 3개소에 2억원을 투입해 지난 8월 준설을 마쳤고,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복흥과 신정, 후지, 대지, 가락저수지 5개소에 4억원을 투입해 준설 공사 중에 있다.
정읍시와 정읍상공회의소, 정읍 신정동에 들어선 3개 국책연구소가 지역발전과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및 지원에 나섰다.정읍시(시장 김생기)와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는 지난 16일 정읍시장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윤지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분원장 이우송),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본부장 한수철)와 지역중소기업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시 첨단산업과(과장 김종삼)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시와 상공회의소에서 3개 국책연구소에 정읍지역 중소기업육성 지원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고 연구소에서 뜻을 같이해 협약식을 갖게되었다.협약에 따라 시는 연구기관과 상공회의소, 지역중소기업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공회의소는 기업의 필요사항을 파악해 연구소에 협력지원을 요청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또 3개 국책연구소에서는 △첨단연구성과물을 지역기업에 우선적으로 기술이전하고 △기업에서 연구기관의 실험장비를 필요로 할 경우 이용에 협조하며 △지역기업에서 품질과 성분검사를 의뢰하면 최소비용으로 수탁을 대행하고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와 협력해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첨단기술기업의 창업을 지원한다.김생기 시장은 일찌감치 3개 국책연구소를 유치하여 현재 500여명의 연구인력이 활발하게 연구활동을 하고 있고, 첨단연구성과물 중 74개의 연구성과물을 65개 기업에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올렸으나 이중 정읍지역 기업은 5개 기업에 그치고 있다며 이는 영세한 기업보다는 전국을 상대로 타 시도 유망 중소기업 위주로 기술이전이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와 상공회의소는 앞으로 지역중소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연구기관과 협력해 지역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보성초등학교(교장 박영선) 22회 졸업생들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간 모교 방문행사를 가졌다.최영범 22회 동기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졸업생들은 50여년 전 졸업 당시를 회상하며 변화된 학교 구석구석을 돌아봤다.또 6학년 당시 은사인 강대양(8회 졸업생)전 교장선생님을 초청해 지나온 학교 이야기와 졸업생들의 성공담, 장기자랑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학창시절 전교생의 소풍장소인 보림사 일원을 산행하는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보성초에 따르면 22회 졸업생들은 20여년전 동기모임을 결성하고 첫 동창회를 모교에서 개최할 때 유종중, 강대양 은사에게 행운의 열쇠를 증정하고 학생수 감축으로 폐교 위기에 처했다는 말을 듣고 통학 차량을 지원하는 등 학교살리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동문들이다.특히 모교 살리기에 앞장서며 5년전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작은 학교살리기 첫번째 사업을 지원받는데 힘을 보태 모교가 쾌적하고 안정된 교실 환경과 최신 시설로 정비되는데 기여했다.
정읍시 정우면 기관단체장들이 지난 14일 정토산 등산로 주변에서 잡초 제거와 함께 가시덤불 등산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진병헌 면장과 기관단체장들은 10월 기관장 정례회의를 갖고 제26회 정읍사 문화제 홍보및 협조사항을 논의했다.진병헌 면장은 “정토산은 동진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으로 인근 주민이 가벼운 산책을 위해 많이 찾고 있고, 최근 등산객이 부쩍 찾고 있다”며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등산로 곳곳을 수시로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와 경기도 남양주시가 15일 남양주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생발전에 시동을 걸었다.이날 김생기 정읍시장과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우천규 정읍시시의회의장과 이철우 남양주시의회의장및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시는 △행정, 경제, 문화, 체육 등 상호 관심사항 교류협력 추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 △분야별 선진 행정시책 교환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모두 4개의 협약과제에 합의하고 공동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또 시민밀착형 혁신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상호보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협약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은 물론 양 시의 협력과 상생의 시대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협약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우리나라 동북부 교통의 관문이자 2000만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팔당호가 자리하고 있는 등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남양주시와의 교류는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시민의 삶에 중요한 사업과 격식 없는 행정을 추구하는 남양주시와 정읍시가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 끈끈한 동반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는 정읍시와 교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행정과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은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 태생지이고, 남양주시에는 정순왕후 능이 자리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동계작물인 보리와 밀 등 파종시기를 맞아 맥류 보급종 채종단지와 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적기파종과 재배기술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지도에 나섰다.자원개발과(과장 김정엽)에 따르면 정읍지역 보리 적기 파종기는 15일부터 30일(산내, 산외, 칠보 일부지역은 10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늦게 파종하면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인 이유기(잎 3~4매)에 월동하게 되고 너무 일찍 파종하면 겨울이 오기 전에 어린 이삭이 생겨 얼어 죽기 쉬우므로 월동 전 잎이 5~6매 나올 수 있도록 늦어도 이달 30일 안에는 파종해야 한다.정부 보급종 미소독 종자와 자가채종한 종자는 깜부기병이나 줄무늬병 예방을 위해 파종 1일 전까지 반드시 종자 1㎏당 카보람분제 2.5g을 고루 종자에 묻게 소독하여 10a당 15~17㎏을 파종하고, 파종시기가 늦을 경우(11월 5일 이후) 종자량을 20~30% 정도 늘려 뿌려야 한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보리나 밀 파종 후 3일 이내에 제초제 처리로 둑새풀 등의 잡초를 방제하고 정밀한 배수작업으로 습해를 예방하고 습해예방 등 포장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읍시는 15일 제40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시기동 삼화그린아파트 여자경로당에서 노약자와 아파트 입주민, 민방위대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긴급대피 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 노약자 생활안전을 위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삼화그린아파트관리사무소에 훈련상황반을 설치했고, 정읍시여성민방위대가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소방차 출동구간인 정읍소방서-정읍역-농협중앙지점-삼화그린아파트에 이르는 3.3㎞의 교통통제는 정읍경찰서가 맡았다. 정읍시해병전우회와 정읍시모범운전자연합회가 각각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지원했다. 정읍소방서는 소방차와 구급차, 구급대원, 교관이 참가하여 화재예방요령과 화재 초동진압요령, 화재대피요령에 대한 주민교육을 실시했다.주민교육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6가지 생활안전수칙으로 △휴지통에 재떨이를 비우지 말 것 △난로 곁에 세탁물을 널지 말고 커튼이나 휴지통을 가까이 두지 말 것 △한 콘센트에 하나의 플러그만 사용할 것 △전기기구를 사용한 후 반드시 플러그를 빼놓을 것 △급유할 때는 반드시 불을 끌 것 △자기 전에 문단속과 소등, 가스, 유류, 전기기구의 안전을 살필 것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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