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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동학농민군 합동 추모제 거행을"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전적지 일원에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향후 기념공원에서 순국하신 모든 분들을 위한 합동추모제를 갖자는 제안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 전해철 이사장은 지난24일 정읍시 이평면 창동리 전봉준 장군 단소에서 열린 전봉준 장군 순국 120주년 추모제에서 기념공원이 완공되면 주요지도자와 무명동학농민군을 포함하여 순국하신 모든 분들을 위한 합동 추모제가 정부 주도의 국가행사로 거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전 이사장은 추념사에서 공개적인 재판절차도 없이 즉결처분으로 처형당한 김개남 장군의 순국일이 다른 주요 지도자들과 다르지만 합동 추모제를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같은 제안에 대해 추모제에 참가한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들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정부와 협의하여 나가면 동학농민혁명정신의 선양사업이 발빠르게 진행될수 있을것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또한 김생기 정읍시장은 전봉준 장군의 순국 장소와 이후 행적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시의회의장, 이석문 정읍교육장과 이기곤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와 천안전씨 문효공파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4.27 23:02

김제시, 서남권 광역화장장 참여 통보…정읍시의회 "동의 필요" 제동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에 조성되는 ‘서남권 광역공설화장장’ 건립사업에 김제시가 참여의사를 통보한것에 대해 21일 정읍시의회(의장 우천규)에서 제동을 걸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앞서 김제시는 지난11일 전라북도 갈등조정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권고안을 받아들여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에 참여한다는 공문서를 정읍시에 발송했다.이날 정읍시의회 제2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철수(신태인·북면·정우·감곡)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시가 참여의사를 밝혔다고해서 참여가 확정되는것은 절대 아니다”며 “사전에 반드시 감곡면민과 시민의 대표인 정읍시의회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2011년 3월 정읍시,고창군,부안군의 업무협약 체결부터 현 부지 결정까지 감곡면 주민들의 동의 과정을 설명한 김의원은 “부지선정 후 김제시에서는 위치조정을 수차례 요구해 왔으며 김제시 모 의원과 금산면 주민 350여명은 화장장 배출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의 주관적 주장과 행정절차의 문제등을 들어 엉뚱하고 비상식적인 주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또“서남권 광역 화장장시설 건립 반대와 함께 정읍시의회와 정읍시장 집무실을 항의 방문하였으며, ‘정읍시는 빚이 780억 원이나 된다’, ‘불법으로 솟튼재 화장장 설치동의안을 받았다’는 등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의 현수막을 수개월동안 내걸어 정읍시와 시민의 명예를 훼손하였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피켓과 프랑카드를 들고와 정읍시청과 감곡면사무소 앞에서물리적인 반대집회를 함으로써 정읍시의원들과 정읍시장, 그리고 12만 정읍시민을 우롱하고 정읍시 내부의 불협화음과 갈등을 조장해 왔다”고 지적했다.이어“2013년 8월이후 전북도 갈등조정자문위원회 3차 회의에 앞서 감곡면 현 위치의 화장장 건립은 절대 받아들일수 없다는 김제시의 의견을 제시하였고 이후 갈등조정자문위의 권고안이 결정됐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청와대와 국회 진정, 감사원의 감사 청구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이유없는 소모적 반대를 주장해왔다”고 성토했다.김의원은 “지역간 갈등을 조장하여 우리 정읍의 민심파탄을 초래케 한 책임이 분명히 있는 김제시가 책임있는 그 누구의 공식적인 사과없이 덜렁 한장의 공문으로 사업에 참여의사를 통보한것에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4.22 23:02

정읍 이평·덕천면민의날 행사 성대

제17회 정읍 이평면민의 날 및 화합한마당 축제가 지난 18일 김생기 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 김동석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출향인, 천성종 면장과 관내 기관단체장,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행사는 이평배들농악단(단장 서기섭)의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민속경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이어졌다.기념식에서는 김복순(76), 심종현(62), 무일콘크리트 김형남(56)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불우이웃돕기 및 학생 장학금 지원 등 공익에 앞장선 공로로 면민의 장 공익장을 받았다.또 박정숙씨가 재경향우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애향심 고취에 앞장서 온 공로로 애향장을, 오순석씨와 박근열씨가 정읍시장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정읍 덕천초등학교에서는 제17회 정읍 덕천면민의 날 및 체육한마당 잔치가 김생기 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 임균락 면장과 기관단체장, 출향인,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행사는 전라북도에서 추진 중인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ㄷㆍㄹ하곰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이어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특히 기념식에서는 면민의장 봉사장 신송마을 송한섭(생활안전협의회장)씨, 선진농업인장 대죽마을 최명기(농업경영인회원)씨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또 김웅섭(전 낙우회장)씨와 최영국(전 농업경영인회장)씨가 정읍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 정읍
  • 임장훈
  • 2015.04.21 23:02

정읍시, 내장산 입구에 축산테마파크 추진

정읍시가 내장산 초입의 문화광장 인근 부전동 일원에 축산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것에 대해 지역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의회에서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지난15일 정읍시의회 제2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도형(내장상동)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시가 상설 소싸움 경기장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축산테마파크 조성계획을 재검토하고 내장산의 특색을 고려한 관광정책을 수립해야 하다고 주장했다.정읍시가 추진하는 축산테마파크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110억원(국비 50억, 시비 50억, 민자 10억)을 투입해 부전동 일원 8만9207㎡(약 2만7000평)부지에 축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을 조성한다는 사업이다.시 축산과에 따르면 축산테마파크 조성부지가 지난해 12월 이미 국토교토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됐다.사업예정 부지는 국유지와 시유지 2만㎡에 인근 사유지를 추가 매입하여 조성할 계획이다.또 진입교량 개설과 시도 확장 및 주차장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비 27억7000만원도 확보해 추진 중에 있다.특히 연말 안에 기본설계까지 완료하고 늦어도 내년초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신청을 통해 국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시는 (사)전북발전연구원에 축산테마파크 기본 구상및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여 지난2월17일 중간보고회도 진행했다.시 관계자는내장산과 연계하는 축산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축산체험과 휴식, 레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축산물 판매 확대와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축산업 발전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대해 이도형 의원은 단순히 내장산 주변에 관광시설물을 많이 만들겠다거나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을 이용해 다른 관광상품을 팔겠다는 생각으로 축산테마파크를 조성한다면, 내장산의 청정 이미지만 훼손되고 말 것이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계획 중인 축산테마파크는 내장산의 청정이미지와 맞지 않는데다 부지가 3만여 평 밖에 되지 않아서 좌우로 산과 하천으로 가로막혀 있어서 확장성이 전혀 없고 내장산 관광의 절정기에는 교통 혼잡만 가중시킬 것이다며 축산업 발전과 축산자원을 활용한 관광시설을 확충하고자 한다면 다른 장소로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4.17 23:02

정읍국유림관리소, 목제품 품질 단속반 운영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배정환)는 15일 목제품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국산 목제품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목제품 품질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정읍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주거 및 여가생활과 관련된 여러 분야에 목제품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2개조 4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관할구역내 목제품 생산 및 유통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목제품 품질단속을 실시한다.정읍국유림관리소는 방부처리목재, 합판, 구조용 제재목, 목재펠릿, 수입목재 등에 대한 목제품의 품질 및 규격의 이상 유무와 품질표시 등을 확인, 이를 위반하여 생산 판매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주요 단속대상으로는 품질 미표시 업체이며, 품질 표시 업체에 대해서도 시료 채취를 통하여 거짓표시 및 품질 미달 제품 업체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정읍국유림관리소의 관계자는 생산유통업체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탄력적으로 실시하여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이득이 되는 제도 정착과 국산 목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목제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4.16 23:02

농촌 재능나눔사업 내실화 도모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와 정읍시(시장 김생기)가 공동으로 올해 농촌 재능나눔사업을 추진한다.양 기관은 지난10일 전북과학대학교 본관 4층 첨단강의실에서 ‘2015년 농촌재능나눔사업을 위한 관계자회의’를 갖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다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촌재능나눔 대상마을 이장 및 해당 읍면동 담당 직원, 정읍시청 지역공동체육성과 안태용과장 및 담당직원, 그리고 전북과학대학교 해당학과 지도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주관교수인 김정식(경찰부사관과)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정읍시청 지역공동체육성과 안태용 과장의 농촌재능나눔 사업배경 및 방향, 추진일정, 사업내용 및 방법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효율적인 농촌재능나눔사업 추진을 위하여 연계 학과별 사업일정 협의 설명이 있었고, 회의 참석자가 상호 의견을 나누며, 토론 시간을 가졌다. 농촌재능나눔사업은 초고령 시대에 대학생 농촌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 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 보건, 문화 등 나눔의 행사를 통한 봉사활동사업이다. 사업기간은 5월에서 11월까지 7개월이며, 사업내용은 인문학콘서트, 건강·보건봉사활동, 포장디자인 및 홍보·마케팅, 마을대표 음식개발 멘토링, 찾아가는 이·미용행사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2015년 농촌재능나눔사업 대상마을은 정읍시 감곡면 원삼마을, 소성면 대성마을, 태인면 원오봉마을, 칠보면 원반마을, 옹동면 매당 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5.04.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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