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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농업인들의 영농준비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관내 67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벼 공동육묘 신청을 받고있다.정읍농협에 따르면 육묘신청및 접수는 농자재가격 인상등 어려운 농가여건을 고려해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농가당 최대 600판까지 선착순으로 총 13만상자를 공급하며 공급분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품종은 신동진으로 단일화 했으며, 육묘 출시는 5월 14일부터 6월20일까지 날짜별 순차적으로 농가에게 공급된다.유남영 조합장은 “공동육묘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뿐만 아니라 고품질 쌀 생산에 효과가 뛰어나 신청 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농협차원에서도 농촌인구의 고령화를 고려해 농업경영비를 감소시키는 지원책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한편 정읍농협 공동육묘장은 2006년부터 육묘 공급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3800㎡(1150평)규모에 벼 공동육묘 능력은 13만상자 정도로 전체면적 430ha(130만평)에 모내기를 실시 할 수 있으며, 농가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진산동과 덕천면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가 4월부터 내장산 문화광장 옆 워터파크 음악분수를 시범 가동한다.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주말 오후 2시와 5시에 30여분씩 한달 간 시범가동하고 5월 4일부터는 본격가동에 들어가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워터파크 음악분수는 6개월 간 매일 저녁 2회(8시, 9시), 공휴일은 4회(오후 2시, 5시, 8시, 9시)운영된다.시는 야간 음악분수 공연 시에는 화려한 조명과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DVD 동영상, 레이져쇼 등 다양하고 화려한 음악분수 공연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는 국립공원의 가치와 관리방향을 알리고, 지역사회 신문화 창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적 프로그램으로 ‘국립공원 시민대학’수강생을 모집한다.올해 ‘국립공원 시민대학’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기초과정 12강좌, 심화과정 10강좌를 운영한다.특히 내장산국립공원의 생태 및 문화에 관한 교육을 통하여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강좌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은 정읍 지역 내 거주하는 일반시민(심화과정은 2014년 시민대학 수료자)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한다.자세한 내용은 내장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naejang.knps.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538-7875)로 문의하면 된다.이진범 소장은 “국립공원 시민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립공원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원예농협 4선 조합장에 오른 손사선(66)조합장은 “합병까지 갈수 있었던 어려움을 이겨내고 배당까지 꾸준하게 실시한 경영능력을 높게 평가받은것 같다며 앞으로는 복지조합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손 조합장은 이어 “지난해 신청사 건립 이전과 하나로마트및 로컬푸드 매장 운영등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만큼 더욱 다양한 경제사업을 발굴하여 조합의 수익을 창출하고 조합원들의 소득을 증진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또 “현재 북면에 건립중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늦어도 4월초순까지는 완공될 예정인 만큼 주관농협으로써 정읍, 전주, 완주, 김제, 익산, 임실 등까지 6개 시군의 과실생산의 거점이 될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고 조합원들의 한방무료진료,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사업등 복지증진에도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읍 칠보농협 권혁빈(57)조합장 당선자는 “선거에서 이겼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32살때부터 농협이사를 3번 역임하고 농협 대의원으로 농협경영에 참여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을 위해 일하는 농협을 내세우며 조합원들과 소통한 결과 당선의 영예를 준것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권 당선자는 “변화하는 농협을 위해 앞으로 4개년 계획안을 수립하여 빠른시일내에 조합원들에게 내놓을 계획이다”며 “농협과 농촌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1년차부터 계획부터 4년차 계획이 마무리될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신용사업보다 경제사업, 지도사업이 우선시되도록 농협조직을 재편하여 농산물 판로개척에 역점을 두고 일하는 농협, 조합원을 섬기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정읍시의회(의장 우천규)는 지난13일 제2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주화약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추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시의회는 반대 결의안을 통해 지난 3일 열린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제정 추진활동 보고회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이 사회를 보면서, 일방적인 표결로 전주화약일을 국가기념일로 잠정 결정한 행태는 절차적 정당성과 국가기념일로써 역사적 당위성을 결여했다고 지적했다.또한 자격과 대표성이 없는 단체를 참여시켜 정당한 이의제기를 가로막고 미리 짜놓은 각본처럼 표결을 강행한 것은 이미 기념재단에 불순한 의도가 있었음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혁명의 참뜻을 되새기고 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민주적이고 역사적 당위성이 확보된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해 해당 결정의 반대를 결의한다고 밝혔다.시의회는 채택한 반대결의문을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행정자치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새누리당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정의당 대표, 유성엽 국회의원,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외 30개 관련단체장, 충북대 신영우 교수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읍시의회 제2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결식우려 노인 무료급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도시락배달 사업’의 개선및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지난 13일 배정자(비례대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료급식을 지원받는 대상자들이 제때에 수혜 받을수 있도록 도시락배달 전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배정자 의원에 따르면 정읍시는 노인무료급식지원 사업으로 경로식당 무료급식, 도시락 배달사업,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복지시설 및 교회 등 봉사단체 4개소에서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 235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밑반찬 지원 사업’은 복지시설 및 봉사단체 등 8개소에서 무료급식이나 도시락 배달이 어려운 지역에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노인 205명을 지원하고 있다.또 도시락 배달사업은 월드비전 사회복지관에서 거동불편 저소득 노인 260명에게 매일 읍면동 자원봉사자 및 자활근로자들을 통해 점심도시락을 배달하여 저소득 노인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
전북 최연소 조합장으로 당선된 정읍 샘골농협 허수종(44) 당선자는 “대학졸업후 고향에 내려와 직접 농촌생활을 경험한 결과 농촌의 현실을 알게되고 이후 농업인들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하면서 준비한 결과 당선의 영예를 안겨준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허 당선자는 “조합은 농촌의 중심으로 1차 생산자 조직인 농협은 앞으로 경제활동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계약재배 확대등 가치있는 경제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모든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추진에는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유통손실보전기금을 임기내에 10억원이상 적립하여 가격 협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소득창출의 기반으로 삼겠다”며 “선거때 내건 공약도 중요하지만 조합원들을 위한 사업을 실천하는것이 더욱 중요한 만큼 실천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읍 태인농협 3선 조합장에 오른 이문석(59)조합장은 “그동안 자립기반을 안정화하고 성장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한만큼 향후 4년간 건실한 경제사업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이 조합장은 “정읍에서 면단위 농협으로 유일하게 자립농협 기틀을 유지할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과 함께 열정을 갖고 질적성장과 내실경영을 통해 가능했다”며 “벼건조저장시설 확충및 벼 육묘장 건립의 성공등을 토대로 앞으로 복분자 저온창고및 농산물간이집하장 건립사업들을 추진하여 신선한 농산물 판매사업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또 “노후된 본소 사무실을 신축하여 조합원들에게 쾌적한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자녀장학금및 교복지원사업등을 확대하여 자녀들이 성장후에도 농협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정읍우체국,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공동으로 우정 129 희망드림사업에 선정되어 12일 협약식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우체국공익재단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는 희망복지사업을 공모했다. 우정129 희망드림사업은 협약 주체인 4개 기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복지시스템이다.
정읍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2일 내장상동 상가화재 화재진압유공자로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에 근무하는 조윤호 경위를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조윤호 경위는 지난 2월 14일 저녁8시30분께 상가화재 시 신속하게 출동하여 사무실에 비치된 분말소화기 2개를 이용하여 초기화재진압을 실시하여 연소확대 저지 및 인명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안준식 서장은“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초기소화 및 구조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윤호 경위의 용기 있는 행동이 행복한 정읍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산림조합장에 단독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된 김민영(49)당선자는 “그동안의 경험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앞으로 4년간 조합의 자립기반을 튼실히 하고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등을 지속하여 시민들의 사랑받는 조합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김 당선자는 “재임기간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으며 산림조합경영평가 전국1위 수상, 신용사업부문 전국1위를 수상하는등 전국 최고의 산림조합으로 자리매김한 결과 다시 4년간 중책을 맡게된것 같다”며 “조합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높이면서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당선자는 산림조합중앙회 이사 역임에 이어 현 산림조합중앙회 감사와 리스크관리위원으로 활동중에 있고 정읍구절초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정읍 황토현농협 조합장에 재선한 옥익호(58)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작은 소리도 마음속 깊이 담아내며 초심을 잃지 않고 농촌·농업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신뢰받고 믿음직한 조합의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옥 조합장은 이어“상식이 통하고 조합원이 공감하는 조합으로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실천하며 정기적으로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매김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또“농산물 판매를 경제사업의 중심에 두고 대도시농협과 연계하여 활성화에 총력을 쏟겠다”며 “조합원들이 복분자를 비롯한 각종 신선한 우수농산물 생산에 전념할수 있도록 생산자 조직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더불어 농협은 새로운 경제사업을 발굴하여 농민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남영(59) 정읍농협 조합장 당선자는 12일“5선 조합장에 올라 정읍농협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 가면서 4년간 농협을 더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 놓으라는 조합원님들의 소중한 뜻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유 당선자는 “앞으로의 4년은 농업인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농협의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정읍농협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농협경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은 일부 조합원이 아닌 6700여명 농업인조합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 농협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지역민의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전조합원과 함께 한마음으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정읍시가 올해 조림사업에 7억 500만원을 투입해 4개 분야(122ha)를 추진한다.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올해 경제수 조림과 큰나무공익조림, 산림재해방지조림, 시유림 조림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이달부터 내달 20일까지 산림녹지과 내에 나무심기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6만1000본의 조림용 묘목을 대대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다.
정읍경찰의 신속하고 끈질긴 수색으로 집을 나가 길을 헤매던 치매노인이 가족의 품에 인계됐다.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 아동청소년과(과장 한점동)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3시 13분께 치매를 앓고 있는 이모(83) 할아버지가 오전 8시께 집을 나간 후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아동청소년계 직원과 강력팀, 파출소, 타격대등 13명의 경력이 동원되어 치매노인이 다니던 정읍시내 병원4곳과 버스회사, 마을 CCTV분석 및 주민상대 탐문수색을 펼치던 중 아동청소년계 모근영 경위와 오용석 경사가 치매노인의 집에서 약 15km떨어진 고창군 성내면 도로변에서 추위에 떨며 길을 헤매던 할아버지를 발견했다.모경위는 “당시 할아버지는 추운날씨에 5시간 동안 물한모금 마시지 못하여 탈진 상태였다”며 “조금만 늦었으면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이날 아동청소년과는 할아버지를 가족들에게 인계하고 위성 신호를 수신해 치매노인의 현재 위치와 이동경로를 가족에게 실시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주는 배회감지기(GPS)를 설명하고 부착하도록 당부했다.
정읍시 고부면 신중리 대뫼(주산)마을에 동학농민혁명 홍보관(이하 홍보관)이 조성되어 10일 개관식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대뫼마을은 혁명의 시발점이었던 사발통문거사계획을 결의했던 지역으로 마을내 녹두회관을 리모델링(remodeling)했다.개관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 이복형,고경윤,황혜숙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및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녹두회관 2층(1층 경로당)에 마련된 혁명 홍보관은 모두 132㎡ 규모로 사발통문과 사발통문거사계획에 참여했던 송대화 동학대접주 임명장과 혁명 관련 사진등 다수의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또 대뫼마을 역사와 사발통문 참여자들의 인적사항 등을 도표와 사진 등으로 정리, 전시하고 있다.특히 홍보관내에 숙식할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동학유적지 탐방객들에게 개방된다.김생기 시장은 향후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와 동학농민혁명의 참 뜻을 이해하는 역사공간으로 자리매김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사발통문거사계획은 전봉준,최경선,김도삼 등 동학농민혁명 주요 지도자와 고부의 동학교도와 농민 20명이 1893년 11월 대뫼마을 송두호 집에 모여서 결의했다.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료인 사발통문은 났네 났어 난리가 났어. 에이 참 잘되었지. 그냥 이대로 지나서야 백성이 한 사람이라도 어디 남아 있겠냐와 함께 △고부성을 격파하고 군수 조병갑을 목 베어 죽일 것 △군기창과 화약고를 점령할 것 △군수에게 아첨하여 백성을 괴롭힌 탐관오리를 엄하게 징벌할 것 △전주성을 함락하고 경사(서울)로 직행할 것 등 4개 항의 결의사항을 담고 있다.사발통문이 다시 역사의 전면에 나서게 된 것은 1968년이었고, 후손들이 뜻있는 분들의 후원을 받아 마을 입구에 동학혁명모의탑을 건립하면서 대뫼마을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정읍시 정우면(면장 진병헌)이 2015년 특수시책사업으로 마을 경로당에 전자혈압계를 보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정우면에 따르면 주민세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여 현재 35개 경로당중 올해는 11개소에 보급하고 나머지는 연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진병헌 면장은“앞으로도 주민세 환원사업을 통해 면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하여 나눔 실천을 통해 살기좋은 행복한 정우면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읍상공회의소가 제22대 회장 및 임원진 선출이 불발됨에 따라 지난9일 제21대 임원진중 김인권 전 회장을 제외한 임원진(부회장3인 및 감사2인)5명이 긴급회동하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김적우 전 수석부회장(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을 추대하고 위원으로는 김진득 의원, 김의철 의원, 이상영 의원, 박찬수 의원이 참여했다.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는 6년 전 정읍상공회의소가 파산위기(부채 1억원, 4개 시·군을 전주·익산상공회의소에 분배하는 정읍상공회의소 폐쇄계획)에 처해 있을 때 김인권 전 회장이 많은 사재(20대 1억원, 21대 7500만원)를 들여 회생시켰고 오늘의 상공회의소를 일궈온 만큼 그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조속한 정상화를 통해 상의 본래의 역할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비상대책위원회는“정읍상공회의소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 22대 회장 및 임원을 조기에 선출하여 정읍상공회의소의 정상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정읍상공회의소는 앞서 지난4일 임시의원총회에서 회장에 단독입후보한 후보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과반수의 득표를 얻지 못해 무산되었다.
정읍지역 동학농민혁명관련 단체들이 9일 전주화약일(양력 6월11일, 음력 5월8일)로 국가기념일 제정은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다며 민주적 절차로 재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유족회,(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는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3일 대전에서 개최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추진활동 보고회(이하 보고회)는 실망을 넘어 통분하지 않을수 없다며 모든 절차와 과정을 합법한 절차를 밟은 것으로 왜곡 발표한것이다고 주장했다.이어 11년전 특별법 제정이후 국가기념일 제정이 추진되었지만 결과를 만들지 못한것은 우리 모두의 잘못으로 책임을 피할수 없기에 이번 보고회 결과를 기다렸지만 결과는 공성성, 객관성을 견지해야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김대곤 이사장이 스스로 사회를 보고 각본에 따라 일사천리로 진행된 보고회는 역사 왜곡의 사례가 될 서글픈 드라마였다고 성토했다.또 실체도 없는 동단협(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 협의회)이라는 단체가 마치 실존하는것처럼 호도하고 위임결정을 인준해준것처럼 왜곡하였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문단이 그만한 자격을 갖추 인사들인지 의문이고, 자문단이 제안했다는 전주화약일과 논산대집결일이 그동안 10여년 넘게 진행된 국가기념일 제정 관련 추천일에 단 한번도 제안된 바가 없고 지난 121년동안 기념식이나 기념행사, 기념사업조차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지적했다.단체들은 특히 전주화약에 대해 조선정부가 동학농민군의 존재를 공식 인정했다는 검토의견을 제시했는데 그렇다면 30만~40만명에 이르는 희생자는 누구이냐며 우금치에서 대학살을 자행한 조선정부가 인정했다는것은 궤변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따라이처럼 회의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전주화약의 역사성마저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결과를 승복할수 없다며 △기념재단 김대곤 이사장은 보고회의 파행적 운영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사죄하고 이사장직에서 사퇴하고 △기념재단은 전주화약에 관한 검증작업을 공개적으로 추진하고 △기념재단은 국가기념일 제정 추진을 민주적 절차로 재추진할것을 강력 촉구했다.이갑상 이사장은 당시 보고회 시작때 황토현전승일을 내려놓을테니 다시한번 논의하자고 건의했고 부안지역 대표도 한번더 숙의하여 결정하자고 했지만 묵살되었으며 동단협도 지난1994년 100주년 사업을 위한 협의체로 지금은 해산되었고 보고회 표결에 참여한 단체중 일부는 그동안 회의때 없던 단체들이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관계자는 지난 3일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일제정추진위원회에서 선정된 전주화약일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충분히 의미 있는 날이다면서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해 많은 노력 끝에 이뤄진 결정인 만큼 더 이상 늦추는 것은 역사에 과오로 남을 것이다고 밝혔다.이어 이 관계자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선양하는 각종 단체나 기관에서도 이제는 국가기념일제정을 위하여 힘을 결집해야 할 것이며, 지역 이기주의 등으로 더 이상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훼손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정읍=임장훈 기자, 김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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