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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겨울철 달래 소득 짭짤

겨울철 난방비 걱정으로 쉬고 있는 하우스를 이용한 달래재배가 한겨울 농가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에 따르면 달래는 반드시 2중 하우스와 다겹 보온터널이 설치되어 있어야 난방비를 들이지 않고도 재배가 가능하다.또 안정된 재배와 높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최소한 660~1000㎡(200~300평)의 자가 채종포를 설치하여 종구를 확보해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하우스 1동당(200평기준) 500여만원의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실제로 입암면 유병택씨 농가 달래재배 포장의 시범사업 결과, 상자 당 파종량별 수량시험에서 상자당 500g을 파종하는 것이 1233g이 생산되어 가장 수량이 많았으며 파종상자별 수량에서는 기계 이앙묘 상자보다는 삽목상자가 871g으로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상자구입비를 줄이기 위해 검정부직포를 바닥에 깔고 판자를 이용해 사각틀을 만들어 파종할 경우 경영비가 하우스 1동당 500만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배상토별 시험에서는 퍼라이트 50% + 시판상토 50%를 섞어 사용한 상토가 상자당 1384g으로 가장 생육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개발과는 2014년도에 달래 재배면적을 10개소로 확대할 계획으로 농가에 달래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 반드시 채종포를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1.03 23:02

안전성평가硏 대전분소 2015년까지 정읍 이전

정읍시 신정동에 들어선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이상준) 전북영장류시험본부(본부장 차신우)에 최대 110명의 연구원이 상주하며 미니피그 동물실과 감염동물실등 신규 연구동 건설이 본격화된다.또 비임상시험분야 GLP시험수탁에 필요한 제반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시험 서비스 분야가 대폭 확대돼 본격적인 연구·시험서비스 체제에 돌입하게 되는등 사실상 대전 본소의 정읍이전이 오는 2015년까지 완료될 전망이다.이와관련 이상준 소장은 지난30일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영장류시험본부 조직이전과 향후 본부운영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소장인 내가 연말 다른 연구원들보다 먼저 정읍에 온 것도 이러한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본부내 신속한 의사결정 및 조직·인력, 시스템을 하루 빨리 정비해 본 괘도에 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소장이 있는) 전북본부를 중심으로 연구소가 움직이게 된 만큼 이게 바로 본소 이전이 아니겠느냐”고 밝혔다.이소장은 또 “전북본부 활성화를 위해 2014년도 본부의 독성시험수탁 목표를 130억 원까지 대폭 확대해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부터 전북본부 GLP 조직 확대를 위해 QA(신뢰성 보증)팀을 비롯, 독성병리, 분석센터 신설, 운영해오고 있으며, 12월 추가적으로 소장을 비롯해 본부장, 행정부와 대전의 GLP 시험 인력이 대거 이전, 근무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이 소장은 이어 “전북본부가 이처럼 본격적인 지역 거점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경우 지역내 대학들로부터의 연구 인력 흡수는 물론 주변 시설 운영 등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 대폭 늘어날것이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1.02 23:02

정읍서초등 관악대 정기연주회 성황리 열려

‘제2회 정읍서초등학교 윈드 오케스트라(관악대) 정기연주회’가 지난 3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2013년을 마무리하는 송년 음악회로 꾸며진 연주회에는 박춘방 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시민등 3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김영신(음악감독)지휘자와 61명의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뽑냈다.김경혜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연주회는 ‘동해 행진곡’(2013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지정곡)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캐롤’, ‘오페라의 유령’(오페라 OST)에 이어 섹소폰 앙상블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연주됐다.학생들은 또 샹송‘사랑의 찬가’, 영화 ‘모정’과 ‘노란리본 OST’, ‘이문세 메들리’, ‘팝 메들리’를 선사했으며 무대를 함께한 홍경열(현 익산시교향악단 클라리넷 수석)연주자는 가요 ‘크리스마스에 축복을’ 연주했다.클라리넷 앙상블로 ‘라스트왈츠’(올드보이 OST)와 ‘천공의성 라퓨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에 이어 대중가요 ‘빠빠빠’, ‘짠짜라’, ‘무조건’, ‘빈잔’등이 연주될때는 관객들의 박수와 함께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박춘방 교장은 “정읍에 이처럼 훌륭한 어린이 음악대가 있다는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음악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들이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1.02 23:02

정읍시 지난해 시정 운영 잘했네

정읍시가 지난해 시정 각 분야에서 모두 29개의 상을 수상하며 내실있는 시정운영을 평가받았다. 시 기획예산관에 따르면 중앙부처 11개 부문, 전북도 14개 부문, 기타 4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특성에 맞는 농업정책으로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 주관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지역발전사업(지역 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맞춤형 보건사업을 통한 수준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여 보건복지부 주관 △제5회 지자체 보건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2012년 드림스타트사업 평가 △2013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안전행정부로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업무 추진 유공및 △2013년 지방재정 효율적 관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전국통계조사 업무 추진 유공 우수기관, 소방방재청 주관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평가 우수기관도 수상했다.전북도내 평가에서는 △자랑스런 전북인대상 농림수산분야에서 이석변 수박연구회장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육성사업과 △지방재정 균형집행 우수시군 △2013 국정시책 합동평가 등 9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수상으로 4년 연속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함께 △2012년도 식품안전관리사업 등 추진사항 평가등 3개 분야에서 우수 △2013 상반기 징수실적 우수 시군 장려의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구절초축제는 △4년 연속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에 선정됐고, 매일경제신문 주관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 수상, 정읍시 공식브랜드인 단풍미인이 일간스포츠와 한경비즈니스 주관 △2013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김생기 시장은 “시정 전반에 걸쳐 정읍시 내부보다 외부의 평가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며 “이같은 성과는 시민들의 성원에 더불어 정읍시 14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1.02 23:02

"서민 생활 안정·농축산 경쟁력 확보를"

정읍시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김생기 시장과 최영만 부시장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국및 사업소별 ‘2014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및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 육성에 차질없는 추진을 다짐했다.지난23일 문화행정복지국(국장 김성수)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산외 고택문화체험관 조성 △내장사 대웅전 복원 △내장산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장애인 종합스포츠 센터 건립 △서울 장학숙 건립 등 시민의 문화·체육복지 및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사업들이 보고됐다. 또 안전도시국(국장 한양수) 업무보고에서는 △ONE-STOP 일자리센터 운영 △국가 영장류자원센터 유치 및 멍키테마공원 조성 △환경친화적 식품특화단지 조성 △미생물 가치평가센터 건립 △정애정착농원 바이오순환림 조림사업 △도시숲(단풍공원) 조성 △정읍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연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정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각종 SOC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27일 보건소(소장 전갑성)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 농축산센터(소장 하남기) 업무보고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농축산 경쟁력 확보를 통한 농업소득에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김생기 시장은 “민선5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서남권 광역공설화장시설 공원화 사업 △구절초 축제의 전국화 △KTX 고속철도 지하차도 개설 및 정읍역사 신축 △시외버스 공영터미널 현대화 사업 준공 △정읍시립도서관 신축 △ 정읍형 마을만들기(메이플-스톤 공동체지원센터 개소) 등 굵직한 사업들이 하나씩 성과를 내고 결실을 맺었다”며“2014년도에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긍정적인 마인드와 배전의 노력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12.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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