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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우면(면장 이봉형)은 백미 10kg 435포를 구입하여 38개 마을 저소득층 세대와 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정우면에 따르면 정우면단체협의회에서 지난해 일일찻집을 통해 모금한 1804만원중 전북도내 언론사에 기탁한 643만원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으로 구입한 것이다. 이봉형 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지역주민을 보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14일 “정읍천 수질 개선을 위해 고수부지 한전정읍지사앞에서 추진중인 정읍천 초기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오는 7월 우기철 이전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시 환경관리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시비 20억원)이 투입되어 비점오염저감사업의 일환으로 5000㎥ 규모의 초기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지난해 5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저류조 이송관로(20m)와 차집웨어를 설치했고 현재는 저류조 공사를 위한 터파기 및 가시설(시트파일) 공정을 진행 중으로 현재 공정율은 약 40%이다. 앞으로 협잡물 처리시설과 저류조, 전기및 제어계측 설치등을 빠르게 완료해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초기 우수에 포함된 오염물질이 정읍천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저류조를 거쳐 정읍시 하수종말처리장에 연계 처리되어 방류됨으로써 정읍천 및 동진강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환경관리과 관계자는 “당초 2015년까지 추진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이 즐겨찾는 정읍천 고수부지의 특성상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예산확보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올 상반기 완공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북지방경찰청 전석종 청장이 14일 정읍경찰서를 초도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치안협력단체장 및 직원들과 치안협력간담회를 가졌다.김동봉 서장과 직원, 박규열 경우회장, 송준상 행정발전위원장, 배상호 정읍시자율방범대연합회장등을 비롯한 협력단체장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절도범을 검거한 신태인파출소 김종만 경위 등 2명에게 업무 유공 표창도 수여됐다.전석종 청장은 “오늘처럼 시민과 경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현장 간담회의 중요성에 크나큰 공감을 느낀다”며“우리 조직내 만연해 있는 비정상은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스스로 개혁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읍지역에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두 번째 사회적기업이 나왔다.정읍시 북면에 소재한 ‘알콩달콩가게’(대표 방채권)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최종 인증심사에 선정되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시 민생경제과에 따르면 ‘알콩달콩가게’는 지난 2011년 전라북도에서 지정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었다. 아트타일 제조시공과 함께 머그컵과 도자기 쌀독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예비지정(2011년) 당시 700만원의 매출액으로 출발하였으나 지난해 말 1억50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고용인원도 5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알콩달콩가게’는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앞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건비(1명 이상 50인 이하)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1년 단위 심사를 거쳐 (1년차 인건비의 90% 2년차 70% 3년차 50%)지원받게 되며 이와 별도로 재정지원 사업비 3억원(연 1억원 한도)도 지원받게 된다. 김생기시장은 방채권 대표에게 인증서를 교부하고 “앞으로도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이·통장들이 각 읍면동별로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정읍시 23개 읍면동의 이·통장은 총 779명(통장 224명, 이장 555명)으로 지난연말 임기 만료에 따른 이통장 선거를 통해 239명(30%)이 신규 선출됐다.특히 이·통장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향상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치열한 선거전이 빚어지면서 과열양상을 보이기도 했다.실제로 이평면 국정마을과 내장상동 50통(휴먼시아아파트)에서는 연말 선거가 치러졌지만 주민들간 마찰이 일면서 13일 현재 이·통장이 임명되지 못하고 있다.수성동 주민센터(동장 양동수)는 지난10일 새로 선출된 통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난 2년간 통장협의회를 이끌어온 최병륜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신임 통장협의회장에는 오준철(3통)통장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장명동주민센터(동장 김상목)도 각 통별로 주민총회를 거쳐 새로 선출 및 추천된 신임통장 15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신임 협의회장에 양인권 5통(구량마을)통장을 선출했다. 또 이임하는 권남훈 6통(매기마을) 통장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소동주민센터(동장 송문석)는 신임통장 26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신임 협의회장에 유기형 2통(복룡마을)통장을 선출했다.상교동주민센터(동장 양환창)에서도 새로 선출된 35명에게 통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전임 신용현 11통(삼산마을)통장을 협의회장에 재선임 했다. 북면사무소(면장 유영호)에서는 15개 마을 신임 이장이 선출되었으며 이장협의회장에 양안용(원당마을)이장을 선출했다.또 태인면사무소(면장 김호섭)는 새로 선출된 17명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특히 거산리 신기마을에서는 제7대 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김영근씨가 신임 이장에 선출됐다. 이장협의회장에는 전임 송직현(관동마을)이장이 재선임됐다.
정읍시 덕천면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13일 ‘1894년으로 가는 타임머신’을 주제로 어린이전시실이 개관한다.문화체육관광부 특수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대곤)에 따르면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기념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근대사의 분수령인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어렵다는 인식이 아닌 우리가 지켜야할 우리의 역사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전시의 주요 특징은 어린이전시실 자체를 타임머신으로 설정하여 전시실에 들어서면 1894년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몄으며 특히 전개과정 가운데 주요사건을 중심으로 시간 순서대로 구성한 것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놀이체험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은 물론 역사적 의미까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 또한 눈에 띄인다.기념재단 관계자는 “전시 관람 주 대상은 역사의 흐름에 대한 인지가 가능하다고 하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설정했으나, 놀이와 체험 위주의 전시실인 만큼 초등학생 전 학년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읍지역 (예비)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9일 김생기 시장과 업체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갖고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공헌을 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업체 대표들은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득창출이 되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며 특히 끊임없는 사회 서비스와 공헌을 통해 사회 통합을 이루는데 역점을 두고 기업활동을 할 것을 결의했다. 안수용 협의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착한 기업을 운영하는 각 기업 대표들과 함께 ‘괜찮은 기업’으로 인정받는 청마의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한편 정읍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은 △(사)둘레(대표안수용) △알콩달콩가게(유)(대표방채권) △칠보산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박영근) △아이파크(사)모두사랑나눔회전북지부(대표김진숙) △(주)두손푸드(대표김두선) △산영영농조합법인(대표방기환) △(주)유기농비건(대표강월자) △(유)한국전통예절문화원전북지부(대표김명희) △전북귀농귀촌학교영농조합법인(대표김준성)등이다.
‘사랑의 화장실 지어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화장실협회(KTA·회장 김종해)가 지난 연말 정읍지역 저소득층 2세대의 화장실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remodeling)해줌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KTA에 따르면 소성면 중광리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장애인세대인 이모씨의 화장실을 신축,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KTA는 또 정우면 대사리 오모 씨(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세대) 가정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리모델링해 쾌적한 화장실을 선사했다. KTA는 특히 화장실에 변기는 물론 세면대와 샤워기도 설치해줬다. 김종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비위생적인 화장실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들이 많다”며 “많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와 고창군이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마을공동체 및 창업공동체 50개를 선발한다.자연마을 단위에서 참여하는 마을공동체와 3인 이상의 구성원이 모여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참여하는 창업공동체등 2가지 분야에서 50개를 선정해 씨앗, 뿌리, 줄기, 열매 4단계로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24일까지 각 시군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정읍시청과 고창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앞서 양 시군은 지난해 양 지역 공동체 발굴과 육성을 담당할 ‘메이플-스톤 공동체지원센터’를 구성했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돼 14억9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여기에 정읍시에서 1억3000만원, 고창군에서 3700만원 등 양 자치단체 부담금 1억6700만원을 더한 총 16억5700만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연계사업을 추진한다.올해부터 2년간 광역창안대회 개최, 지역공동체 주체 양성 교육, 지역공동체 신규사업 발굴 및 지원, 사회적경제 교육,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맞춤형 창업보육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9일 오전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지역창안대회’ 개최에 따른 시민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강위원 광주광역시 광산구노인복지관장이 ‘주민자치의 역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2014 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지역창안대회’에 대한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설명회에서“행정에서는 정책을 제시하고 현장의 시민들은 정책을 수용하여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전북 정읍이 드라마 촬영지로 뜨고 있다. 8일 정읍시에 따르면 방영을 앞둔 SBS 특집극 '당신은 내 인생'이 지난해 말 정읍 복룡마을의 산정원에서 일주일간 촬영됐다. 내장산 자락에 있는 산정원은 80여년 된 전통한옥과 잘 가꾸어진 1천여평의 정원, 뒷산의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어 드라마 촬영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선 작년 10월에는 KBS2 TV의 드라마 '사랑과 전쟁 시즌2-사랑의 조건'이 산내면 구절초테마공원과 내장산, 정읍사 오솔길 등지에서 촬영됐다. KBS '1박2일'과 KBS2 TV '인간의 조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 제작팀도 내장산, 송참봉 조선동네 등을 찾았다. 옥정호 하류의 만경대 일대는 KBS 주말드라마 '전우', SBS 월화드라마 '타짜', 영화 '남부군' 등이 잇따라 촬영되며 일찌감치 명성을 얻었다. 정읍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도 잇따랐다. 아리랑TV는 작년 10월 말에 정읍을 찾아 전통방식의 도정 작업, 전통 상여 제작장면과 '2013 정읍 가을축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작품은 전 세계 188개국에 소개돼 정읍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데 한몫을 톡톡히 했다. EBS의 한국기행 촬영진은 작년 11월 산내면 매대마을과 내장산, 입암면과 덕천면을 돌며 정읍의 사람과 자연, 역사, 문화를 소개했다. 소애숙 정읍시 주무관은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과 잘 보존된 문화유산이 많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관광객 유인 효과가 커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7일 “기존의 지적·건축물 등 각종 부동산 공적장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 ‘일사편리’서비스가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 종합민원과에 따르면 일사편리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민원처리과정에서 시민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여러 종으로 각각 발급되던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한 번에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에 따라 시청 종합민원실이나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정부민원포털 민원24시(www.minwon.go.kr) 등을 통해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발급하고 열람할 수 있게 됐다이로 인해 각종 부동산 관련 인허가와 은행대출 등에 필요한 부동산 증명서를 최소 5종 이상 발급받는 불편이 해소되고 부동산 증명서 간 입력 자료의 불일치나 오류 정보로 재산권 침해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2014년 교통사고 발생주의보 달력’을 제작 배포했다.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주의보 달력이란 2011년부터 최근 3년간 정읍지역 교통 사망사고를 일자별로 분석하여 한달 동안 사망자수가 5명 이상일 경우 경계로 표시하고 3~4명일 경우 주의로 표시하여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기별·맞춤별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위한 달력이다.분석 결과 1년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달은 10월(14명)이었으며 5월, 12월이 각각 7명으로 뒤를 이었다.이한재 경비교통과장은 “경찰관들에게 사고가 많이 발생한 달에는 ‘경보’를 발령, 사고예방 활동에 다각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며 “교통선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는 멸종위기야생식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정읍시 내장동 원적계곡 일원 1만4471㎡을 국립공원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법적보호종 및 중요 동·식물 자원과 서식지를 특별관리하여 공원자원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해당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는 제도이다. 자연공원법 제 28조 및 제 80조, 동법시행령 제 45조에 의거 일정한 기간 대상지역에의 사람의 출입 또는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게 된다. 금번에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내장동 원적계곡 일원 은 2012년 공원자원모니터링시 멸종위기종 2급 대흥란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읍시가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7일부터 2월 6일까지 23개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7일 내장상동을 시작으로 민생현장 방문과 읍면동 업무보고, 시정설명 및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방식을 탈피해 시민들의 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관련 건의사항을 해결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김생기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으로 경로시설과 민생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의 진솔한 대화 시간을 갖고 지역별 현안 파악과 시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올해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및 삶의 질 향상 등 사회복지분야에 총 1466억3129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1297억4072만원에 비해 13.02%인 168억957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정읍시 일반회계 5246억5616만원의 약 28%에 해당하며 분야별 예산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노인·청소년 분야가 588억원으로 가장 많고, 보육·가족 및 여성 분야가 340억원, 기초생활보장 분야 329억원, 취약계층지원 분야 171억원, 노동분야 29억원, 보훈분야 9억원 등이다.시 전체인구의 22.6%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복지예산이 크게 늘어나 기초노령연금이 132억9395만원 증액된 369억5492만원, 신규사업인 경로당 쌀 제공사업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신축과 보수, 운영 등에 5억8951만원이 증액된 47억7236만원 그리고 노인일자리사업으로 5억3270만원이 증액된 45억1414만원이 편성됐다. 장애인복지 분야 중 장애연금사업이 9억5546만원 증액된 40억1600만원,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13억7130만원, 장애인 개인생활시설 운영지원사업 6억1200만원이 신규사업으로 편성됐다. 또 아동보육복지분야 중 보육료 지원사업비로 27억3967만원 증액된 162억5125만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근무환경개선비 10억4803만원이 신규사업으로 편성됐다. 참전유공자 지원수당도 지원대상자 중 6.25전몰군경 미수당 유자녀를 포함 월3만원에서 월4만원으로 상향됐다.
정읍시는 지난 3일 “2014년도 확보된 국가예산은 모두 5062억원으로 민선 이후 최초로 3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시 기획예산관에 따르면 정부가 재정 건전성 강화를 내세워 올해 예산편성 방향을 신규사업 억제와 복지예산 대폭 확대에 두는 한편 국회단계 예산증액을 억제하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궈낸 성과이다.특히 정읍시가 3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를 달성한 것은 정부와 국회 등 중앙무대에 풍부한 인맥과 경륜을 갖고 있는 김생기 시장의 역할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라북도와의 공조, 그리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사업이 선정된데 따른 성과로 평가된다.실제로 김 시장은 지난 한해 동안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미래창조과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결위원회, 예산정책처 등을 방문하여 해당 상임위원회를 상대로 정읍시 관련 국가예산의 적극적인 반영을 건의했다.
정읍 시기동주민센터(동장 김종삼)는 지난 3일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가교역할을 수행할 신임 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김종삼 동장은 신임 통장 16명과 반장 79명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전달하고 2014년 1월부터 2015년말까지 2년의 임기동안 맡은바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33년을 통장으로 재직한 1통장 강정원씨와 30년을 재직한 7통장 김천기 씨에게는 재직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종삼 동장은 “주민소통과 화합을 위해 ‘통’하는 날을 운영하고 시기동벚꽃참사랑봉사대의 자원봉사활동 강화와 즐거운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 열린마을쌈지공원조성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자치역량 강화에도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가 지난해 시민에게 다가서는 주민공감 안심치안 구현에 적극 나서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7월 부임한 김동봉 서장은 완벽한 정읍치안 확보를 위해 △각종범죄와 무질서로부터 안전한 정읍 만들기 △정읍시민이 공감하는 치안활동 전개 △직장 동료간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 △공사생활에 있어 떳떳하고 당당한 멋진 경찰관의 모습을 취임 일성으로 제시하고 조직을 이끌어가고 있다.실제로 2013년도 하반기 4대악부문 도내 3위, 불법무기 자진신고 실적 전국 1위와 기초질서 확립 추진 도내 1위를 차지했다.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용품 배부로 노인·이륜차 사고 감소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여 어린이 교통안전확보 성과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또 정읍지역치안협의회 개최를 통해 CCTV 추가 설치 등 7개 중요사항을 의결하여 정읍지역 치안인프라를 대폭 확대했으며, 매월 2회 각 읍·면·동 찾아가는 치안설명회 개최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민원인 불편해소를 위해 민원실 옆 건물을 매입하여 주차장을 새롭게 신설했다.
정읍시는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4년에 31억원을 투입하여 맑은 물 공급사업을 추진한다.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광역상수도공급사업에 25억원, 간이상수도 개량사업에 6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주요사업내용을 보면 국비보조 지원사업으로 농어촌 지방상수도 수수사업에 20억원을 투입, 산외면 종산리 등 6개 마을에 급수관 15km를 포설(鋪設)하여 500여명의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한다. 또 국비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 사업을 위해 시비 약 5억원을 투입하여 입암 어룡포 마을 등 미급수 6개 마을에 대하여 급수관 7.5km를 포설(급수혜택 450명)한다. 시는 이와함께 광역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설치된 간이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6억원을 들여 5개소 마을의 노후된 급수관 교체 및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2일 오전 김생기 시장과 최영만 부시장, 간부공무원및 직원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갖고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갈것을 결의했다.시무식에서는 특히 올해 동학농민혁명 120주년를 맞아 동학혁명의 의의와 주요 행사및 일정등을 교육하고 정읍시 공직자들의 자세등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각오를 다졌다.김생기 시장과 각 직렬별 대표들은 사발통문에 갑오년 새해를 맞는 각오를 서명하고 이어 시청광장에서 직원들이 희망풍선 150여개를 날리며 시민을 위한 행정을 다시한번 다짐했다.김시장은“동학농민혁명 120주기를 맞아 유구한 역사 속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선조들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면서 희망의 새 역사를 써나간다는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잊지 않고 시정운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을 위해 정진하여 나간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피부에 와 닿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향상,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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