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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지역발전 모색

정읍시는 지난 25일 정부 세종청사에 근무하는 정읍출신 공무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국가예산 확보 및 중앙부처와 연계된 현안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간부공무원 10여명과 기획재정부 안내형 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성호 국장, 국토교통부 장영수 국장등 정부세종청사 11개 부처 정읍출신 국과장,사무관,주무관등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2015년도 국가예산사업의 전략적인 확보와 중앙부처 주관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대형국책사업 발굴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발전에 헌신하고 고향 정읍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준 정읍향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정읍시 2015년도 국가예산사업인 14개 부처 105건 3240억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고,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정읍향우 공무원들께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정읍 향우 공무원들은 향후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의 전략적 대응에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정부 중앙부처와 연계된 사업 등 정읍의 현황을 정확히 공유할 수 있도록 매분기 또는 반기별로 정기간담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3.27 23:02

내장산에 생태탐방연수원 추진

정읍시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내장사 3개기관이 협력사업으로 내장산국립공원에 생태탐방연수원 조성을 추진한다.김생기 정읍시장과 서윤석 내장산관리사무소장, 내장사 무진스님은 지난 24일 내장산관리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내장산국립공원 발전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두 10건의 안건토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시는 2015년 신규사업으로 내장산국립공원에 생태탐방연수원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것을 제안했다.시는 “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 조성을 통해 내장산과 인근 월영습지 등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원과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정읍사공원, 김동수가옥 등 정읍만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면 관광객들의 당일탐방을 체류형탐방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또 내장산사무소에서는 내장산 사계절 명소화를 위해서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고 맞춤형 탐방서비스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외국인 탐방객 대상의 수화 및 외국어 탐방안내를 실시할 것을 제시했다.3개 기관은 매표소로부터 탐방안내소에 이르는 2.3km 구간에 총 5개소의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여 가을 단풍철뿐 아니라 사계절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또 내장사에서는 대웅전 불사 공사를 위한 진입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에 시는“지난해 화재로 전소된 내장사 대웅전 복원은 201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진입도로 개설문제는 내장산의 명물인 일주문 단풍터널을 훼손 우려 등이 있는 만큼 관리공단과 함께 신중하게 논의해야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3.26 23:02

"봄나물, 잘못 먹으면 식중독 걸려요"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본격적인 봄나물 섭취시기를 맞아 독초섭취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보건위생과에 따르면 봄나물은 봄철 입맛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특히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 등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봄철 피로감 및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잘못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봄철 산행 시 독초를 나물로 오인하여 섭취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특히 독초를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구토, 어지러움, 경련, 호흡곤란등의 증세가 발생한다.산나물과 혼동하기 쉬운 독초의 종류 및 구별법을 보면 독초인 ‘여로’는 잎에 털이 많고 잎맥이 나란히 뻗어 잎맥 사이에 깊은 주름이 있고, 봄나물인 ‘원추리’는 털과 주름이 없다. 또 독초인 ‘박새’는 여러 장의 잎이 촘촘히 어긋나 있으며 잎맥이 많고 주름이 뚜렷하여 마늘냄새가 나고 줄기가 하나이다. 반면 먹을 수 있는 ‘산마늘’은 2~3장의 잎이 있다. 이밖에도 독초인 ‘동의나물’은 잎이 두껍고 표면에 광택이 있으나 봄나물인 ‘곰취’는 부드러운 털로 덮혀 있다. 보건위생과는 “독초 섭취시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손가락을 목에 넣어 먹은 내용물을 토하게 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하며 토한 후에는 뜨거운 물을 마시게 하며, 병원으로 이동할 때는 먹고 남은 독초가 있다면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3.25 23:02

정읍~부안·고창 연결 국도, 우회도로 개설 시급

정읍시내에서 부안군과 고창군 방면으로 연결되는 국도29호선 교통량이 증가되면서 대체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정읍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부안과 고창군 방면으로 갈리는 주천삼거리까지 구간은 주택가를 가로지르는 도로환경에 더불어 정일여중 진출입로가 연결되어 학생들의 등하교시간대에 차량정체및 사고발생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국도29호선이 호남고속도로 정읍IC와 서해안고속도로 줄포IC와 직접 연결되며 이용자들의 진출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창 선운산과 부안 격포방향으로 교통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정읍아산병원앞 주천삼거리에서 하모교까지 도로개설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정읍~부안방면 교통량 증가에 따라 정읍시 관내 국도 29호선 용계동에서 영원면에 이르는 8.9km 정읍~신태인간 1공구는 지난해말 개통되어 구불구불한 선형을 개선하고 확장되었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05년 12월 사업을 시작해 총사업비 791억원을 투입해 교량 8개소(355m), 터널 2개소 570m 및 입체교차로 2개소가 설치되어 거리상 2km, 통행시간 10분이 단축됨에 따라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연계 통행 편의가 증대되었다.하지만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정읍아산병원앞 주천삼거리까지 4차로는 부안과 고창방면으로 연결되면서 교통량 증가를 수용하기 부족한 상황이다.이에따라 정읍IC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줄포IC와 선운사IC 방면으로 직접 열결될수 있도록 하모교에서 주천삼거리까지 대체 우회도로 개설이 요구되고 있다.이와 관련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2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유성용 청장을 면담하고 대체우회도로 개설을 요청하며 협조를 구했다.이날 김시장은 상교동 구암마을앞 국도 1호선 공사(정읍~원덕)에서 교량 연장설치와 정읍 칠보에서 임실 강진에 이르는 산내 강진간 국도 30호선, 칠보 부전간 국지도 49호선의 개설도 함께 건의했다. 유성용청장은 “주천삼거리에서 하모교까지의 신규 도로개설 사업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최대한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정읍
  • 임장훈
  • 2014.03.24 23:02

"건축·전기 기술로 어려운 이웃에 나눔 실천"

정읍시청 건축직등 기술 공무원들이 ‘정읍사랑 기술봉사대’를 구성,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건축과 직원을 중심으로 42명으로 구성된 정읍사랑 기술 봉사대는 지난 22일 김생기 시장과 문영소 시의원, 정읍시건축사회 정수환회장, 임병택 건축과장, 진병헌 정우면장,대서마을 오승현 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정우면 대사리 대서마을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발대식을 마친 김생기 시장과 대원들은 마을 양철수씨등 2가구에서 전기수선과 도배, 장판교체, 집주변 청소등을 실시하고 생활이 어려운 3가구의 담장을 도색했다.봉사대는 이날 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말까지 불우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불편 주거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지난 2005년 9월 발족된 봉사대는 수년째 대원들이 갖고 있는 건축과 전기, 가스 분야 기술을 토대로 휴일이면 불우·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자재구입비 등 일련의 경비도 매월 회원들이 납부하는 회비로 충당한다.임병택 건축과장은 “4개조로 봉사대를 편성, 근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3.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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