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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역사문화자원화 추진

임진왜란 당시 전주 경기전에서 옮겨온 조선왕조실록을 보존했던 내장산 용굴암과 은봉암, 비래봉등에 대한 역사문화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읍시가 11일 전문가들과 함께 보존터를 답사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답사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전주지검 조종태 정읍지청장,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 신동화 지역자문위원장과 위원들, 국립공원 내장산관리사무소 김종담 소장과 대한불교 조계종 내장사 주지 지선 스님, 전북대학교 사학과 하태규교수등 40여명이 참여했다.안내를 맡은 하태규교수는 "임진왜란 당시 유일하게 남아 있던 실록과 어진을 지키기 위해서 전라감영의 관원과 정읍 태인의 유생 그리고 지역민이 하나가 되어 이처럼 험한 산골로 실록과 어진을 이안해 1년 1개월 여 동안 지켜냈으며, 이후 실록과 어진은 충남 아산과 해주, 그리고 경기도 강화도를 거쳐 평안도 묘향산까지 옮겨 임진왜란이 끝난 뒤 다섯 본을 만들어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조선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선왕조실록은 용굴암을 거쳐 은적암과 비래암으로 옮겨졌고, 태조 어진은 용굴암을 거쳐 바로 비래암으로 이안된 것으로 정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1997년 10월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 복원 및 문화축전'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시는 당시 소실의 위험에 처했던 조선왕조실록과 태조 어진을 목숨을 걸고 지켜낸 정읍인들의 역사지킴이 활동을 고증해 복원하고 재현행사를 통해 관광자원화한다는 방침으로'조선왕조실록 보존터 지표·문헌조사'를 마쳤다.

  • 정읍
  • 임장훈
  • 2012.04.13 23:02

꽃비 맞으며 문화공연에 젖어보세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정읍천변 벚꽃의 개화기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정읍시는 지난 10일 "상춘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제16회 정읍예술제 및 벚꽃길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13일 저녁 7시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정읍예총과 지역예술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한 14명이 노래실력을 겨루는 내장산 벚꽃가요제, 설장고 명인 이영상 추모 예술제, 흥겨운 국악과 농악공연이 이어진다. 또 유명 코메디언인 황기순, KBS '6시 내고향'전속가수인 변지훈씨가 진행하는 음악회에는 전북권 연주인과 가수 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옹동 출신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8회인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의 아주 특별한 여행 '판줄' 공연이 마련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는 벚꽃개화 기간 상춘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노점상, 불법주정차 예방 등 행락질서 확립을 위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상춘객과 시민들이 편안히 즐기고 참여하는 공연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소방서에서 내장산까지 16㎞에 이르는 정읍천변 벚꽃길은 매년 4월 둘째 주를 전후하여 40여년생 1800여 그루가 일제히 순백의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려 명성을 얻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4.11 23:02

정읍시 '맛·멋·흥' 업그레이드

정읍시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정읍역과 내장산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시는 지난 3일 최근 정읍의 대표역사자원인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의 정읍과 태조어진과 조선왕조실록 보존성지로서 정읍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맛, 멋, 흥 천지 정읍'을 부각시키기 위해 정비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정읍을 대표하는 '맛' 관광자원은 △밥맛이 가장 좋은 친환경 단풍미인 쌀 △한우의 자존심 청청 단풍미인 한우 △운치 있고 향기 그윽한 정읍 전통 차 △정이 듬뿍, 눈과 입이 즐거운 전통시장 먹거리 △ 조선장의 깊은 맛 민물 참게장 백반 △신선한 산나물의 진수 내장 산채정식 △ 서리맞은 단풍보다 붉고 나이를 거꾸로 먹는 정읍 복분자 △ 달콤한 과즙이 입안 가득한 친환경 명품 사과등이다.또 정읍 대표 '멋'으로는 △호남의 금강산 내장산 국립공원 △동학농민혁명 최초, 최대 전승지 황토현 전적지 △백제여인의 정과 사랑 정읍사 공원 △독립정신이 가슴에 새록새록 백정기 의사 기념관 △ 조선시대 전형가옥의 고즈넉함 산외 김동수 가옥 △과거로 떠나는 타임캡슐 송참봉 조선동네 △호남 제일의 사액서원 칠보 무성서원 △ 자연이 그린 한 폭의 동양화 옥정호와 구절초가 있다. 이와 함께 △우리 꽃의 고운 자태 정읍 자생화 축제 △ 봄에 내리는 눈 정읍천 벚꽃 △사람이 곧 하늘 황토현 동학축제 △물놀이와 물 체험의 모든 것 칠보 물테마 유원지 △ 사랑을 부르는 구절초 향기 옥정호 구절초 축제 △억센 황소들의 힘과 기량! 전국 민속 소싸움 대회 △ 백제 여인의 애틋한 천년사랑 정읍사문화제등이 정읍을 대표하는 '흥'이다. 이처럼 정읍을 대표하는 맛과 멋, 흥을 담은 홍보판은 올해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시 관광산업과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서 정읍의 맛과 멋, 흥이 망라된 정읍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4.04 23:02

정읍, 전통시장 활성화 '한마음'

정읍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1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함께 나섰다.정읍시와 정읍경찰서 등 12개 공공기관과 전북과학대학교, (주)고리를 비롯한 12개 기업, 3개의 봉사단체, 3개 상인회장은 28일 시청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동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단체, 기업체는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장보기 행사 등을 갖는다.또 상인회는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원산지 가격 표시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지역 모든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알고 한마음 한뜻으로 이용하기에 나서면 전통시장이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며 "상인들도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협약에 참여한 31개 기관 단체, 기업체는 △정읍시 △정읍경찰서 △정읍세무서 △정읍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KT정읍법인지사 △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 △정읍시 선관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소재연구소 △한국철도공사 정읍역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대한지적공사 정읍시지사 △전북과학대학교 △(주)고리 △(주)동원제지 △(주)국일방적 △(주)이앤이텍 △(주)팜스코 △두성에스비텍(주) △평선기계산업(주) △(주)미미 △대우전자부품(주) △(주)플러스원 △(주)범농 △(주)우리A&F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 △정읍청솔라이온스클럽 △정읍중앙라이온스클럽 △샘고을시장 상인회 △연지시장 번영회 △신태인시장 상인회 등 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30 23:02

"저소득층 일자리, 우리가 책임진다"

정읍시가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을 돕기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자립을 촉진하는 단계별 종합취업지원 서비스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추진된 시범사업에 모두 31명이 참여해 이중 3명이 취업하였고 11명이 직업훈련과정에 있으며 2명은 구직활동 중에 있다. 올해도 현재 25명이 현재 집중상담과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조리사, 사무자동화, 패션디자인, 간호조무사, 전산회계 등 직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할 예정이다. 취업성공패키지 중점 서비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조건부수급자로 자치단체로 추천을 통해 우선 참여대상으로 선정된다. 사업 참여자는 1단계 집단상담, 개인별취업지원계획 등 진로 및 경로를 설정, 2단계 개인별취업지원계획을 바탕으로 자부담 없이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의욕 및 능력을 높이게 된다. 이후 3단계에 참여하여 집중취업알선과 구직활동을 통해 취업을 하게 된다. 취업하게 되면 취업성공수당을 받고 탈 수급시에도 2년간 이행급여(교육급여, 의료급여)를 보장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하다. 시 주민생활지원과는"올해 더욱 많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취업성공패키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및 동주민센터 업무담당자들이 홍보활동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29 23:02

정읍시, 워킹스쿨버스 확대 시행

정읍시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시내권 5개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한다.'워킹스쿨버스'란 등·하교 방향이 같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안전지도자들의 보호아래 단체로 보행하는 선진국형 안전한 등하교 시스템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주변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도입된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정읍남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동신초,정읍초, 동초,한솔초등학교로 확대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보행안전지도자들은 학교당 2명씩 배치되며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사업홍보를 위해 28일 오전 정읍고등학교 앞 시기주공아파트 4거리에서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에는 김생기 시장과 정읍경찰서 및 동신초등학교(교장 이천구)와 동신사랑교통봉사 학부모회(회장 박영숙)등 100여명이 참가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안하기''어린이보호구역내 30㎞ 저속운행 생활화 하기' 등을 홍보했다. 김생기 시장은 안전도우미와 함께 초등학생을 직접 등굣길을 안내하는 '워킹스쿨버스'를 시연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읍유치원 500m 구간과 영신초등학교, 서신초등학교, 칠보 백암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CCTV와 미끄럼방지시설 및 보호휀스 설치 등의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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