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3:45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남원시, 영·호남 관광채널 개척나서

남원시가 영호남의 새로운 관광채널 개척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18일 대구 노보텔 엠버서더에서 대구의 관광업계 대표와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대구시와 공동협력으로 롤 모델을 구축하고 영호남 공동사업 발굴을 위해 진행된 것이다.설명회에서는 양규상 남원시 총무국장이 남원관광산업의 전반적인 계획 및 남원관광 체험상품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홍보영상을 통해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잠자리가 편한 남원여행지 등 풍부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대구에서 2시간 이내 접근성 등을 집중 홍보했다.특히 관광자원을 아젠다로 설명에 나선 양선모 남원시 관광진흥담당은 남원은 인문학적 환경과 자연적 환경으로 나눠지며 동부권인 운봉지역과 산내지역은 자연생태의 지리산을 배경으로 생명 관광의 기틀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교육적이고 역사적 환경이 고루 갖춰져 있어 수학여행지로서도 최적의 명소라고 설명했다.시는 대구시와 수학여행단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방향과 영호남을 잇는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여행상품 추진에 대한 상호교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등 특수 목적 관광객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9.19 23:02

남원시,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기준 못 박아

남원시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허가기준을 확립하고 무분별한 개발행위 방지를 위해 운영지침을 제정했다.시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허가기준을 주 내용으로 한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지난 8일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태양광 발전시설 개발로 인한 주민 민원 및 환경훼손에 대한 문제가 있어왔다.이를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 훈령인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과 산업통상자원부의 태양광 발전시설 입지 가이드라인 등에 기준을 두고 이번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이번 허가지침에 따라 그동안 농지 전반에 걸쳐 제한됐던 태양광에 대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경지정리지구 내 입지를 제한하는 것으로 완화했으며, 자연 경관 등을 고려해 10가구 이상 주민이 거주하는 주거 밀집지역과 도로법에 따른 도로(왕복 2차로 이상의 포장도로)부지로 부터 100m 이내에는 입지를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지침을 제정했다.시는 재산권 침해를 받지 않도록 시행일에 대한 30일의 유예기간을 두고 시행일 이전에 전기발전사업허가나 개발행위허가가 신청된 건에 대해 본 지침을 적용하지 않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지침 제정을 통해 난개발 방지와 재산권 행사 사이에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게 됐다면서 기준에 근거해 투명성 있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9.18 23:02

남원 향교·도통동 일원 택지 개발 관심

남원시 향교동(구암마을 앞)과 도통동 일원 17만3000㎡의 땅이 택지로 개발될 전망이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4일 남원시에 따르면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의 남원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가칭)이 확정돼 추진 중이다.면적은 17만3000㎡(5만2300여평)이며, 50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공사기간은 내년 11월부터 2021년까지다.택지는 공동주택(6만3000㎡)과 단독주택(1만6000㎡), 준주거시설(1만㎡), 공공청사(1만9000㎡), 기반시설(도로, 공원, 녹지, 저류지 등) 등이 들어선다.이와 함께 동충동에 위치한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청사도 이곳으로 이전될 계획이다.현재 LH공사는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남원시에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는 12월까지 전북도로부터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전북도의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이 떨어지면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 후 보상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택지개발이 마무리되면 현재 계획 중인 시청 삼거리에서 남원역으로 이어지는 교룡대로와 맞물려 남원지역의 새로운 주거 및 상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남원시 관계자는 “행정절차 이행 의견에 따라 계획이 다소 변경될 수는 있지만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거의 확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9.15 23:02

남원 수지면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남원 수지면은 지난 11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수지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수상자는 공익장에 박상진(91)씨, 산업장 채종술(56·(주)케이에스아이 대표)씨, 애향장에 류재선(63·재경수지향우회장)씨, 효열장 윤순이(63·남창마을)씨 등이다.공익장을 수상하는 박상진씨는 수지면 내호곡 출신으로, 수지면 애향공원과 공영주차장 조성에 크게 공헌했으며, 면민화합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산업장 채종술씨는 30여년 간 교통안전시설물 제조회사인 (주)케이에스아이를 운영하면서 신기술개발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시설물 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은 물론 면민의 날 행사 등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애향장 류재선씨는 수지면 가정마을 출신으로 재경수지면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발전과 향우들이 활발한 동우회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면민의 날 등 고향의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있다.효열장 윤순이씨는 시모를 30여 년간 모셔온 효부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의 수족이 되어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오고 있으며, 이웃 어른들에게 효행을 실천하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16일 수지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3회 수지면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7.09.14 23:02

윤지홍 시의원 "남원 운봉 가야문화연구 협의체 필요"

남원 운봉 가야문화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윤지홍 의원은 13일 열린 제2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에서 불붙기 시작한 가야문화에 대한 조명은 이제 수많은 자치단체와 학계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면서 남원도 신비의 왕국이었던 운봉 가야문화와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려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백두대간 동쪽 운봉고원에는 철의 왕국 기문국이 있었으며 기문국은 일본과 중국기록에서 자주 등장하기도 했다면서 운봉의 가야 기문국은 1982년 88고속도로(현 광주대구고속도로) 공사 중 그 존재가 알려졌으며 운봉고원에서는 30기의 대규모 제철 유적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윤 의원은 운봉 가야문화를 위해 남원 스스로 자체적인 운봉 가야문화의 활용 역량을 배양해서 가꾸어 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학계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과 함께하는 가야 문화연구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남원은 이제 향토 박물관에서 더 나가 국립박물관 수준의 박물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발굴될 가야 유적뿐만 아니라 이제는 남원에서 출토되는 많은 유적들을 남원에서 관리하고 전시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덧붙였다.

  • 남원
  • 신기철
  • 2017.09.14 23:02

남원시 올해 일자리 4047개 창출

남원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시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올 들어 총 4047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시가 올해 공공분야와 민간분야 총 113개 사업에서 514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한 목표의 78.7%에 이른다.우선 시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를 관내 기관과 기업에 취업 알선하는 ‘지역청년 취업할당제’를 통해 현재까지 16개 기관·기업에 99명이 입사했다.청년과 중장년을 신규로 채용하는 기업에게 매월 50만원에서 80만원을, 근로자에게 200만원에서 300만원을 지원하는 청중장년 취업 지원사업도 24개 업체에서 66명이 혜택을 받았다.또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 4곳과 마을기업 1곳이 탄생해 18개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서 200여명이 행복을 나누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음료 300억원, 영우냉동식품 180억원, GMF 150억원 등 5개 기업의 증설투자로 20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투자진행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노암산업단지와 사매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밖에 지난해 문을 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7월말 현재 675명이 일자리를 찾았다.또 노인들의 소득창출과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140명의 노인 일자리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1975명의 노인들이 일을 할 수 있게 됐다.시 관계자는 “ ‘일자리가 복지’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 이환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좋은 일자리대책본부를 구성, 시민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7.09.1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