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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료원 나누리봉사단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인 편한세상과 이웃사랑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필품 지원 및 위문 메시지를 전달했다. 남원의료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누리봉사단은 2012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 및 의료봉사, 나눔봉사 등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코로나 19 상황 이후 첫 대면 지원으로 설 명절을 맞아 작은 나눔이지만, 나눔으로 인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마음이 확산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지부장 김완진)가 18일 남원의 미미카페공방(대표 나혜영)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미미카페공방은 이번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캠페인 참여해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에 후원한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김완진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미미카페공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국내 아동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권리옹호활동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나혜영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원시의회 이기열 의원이 남원시 기부채납으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자체 지침 마련 등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8일에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수의 법에서 개별적으로 규율되고 있는 기부채납으로 남원시에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먼저 그는 "통일된 기준 부재로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 행태에 따른 기부채납 여부 및 수준 등이 상이해 시민들에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부채납이 필수적인 것인지, 왜 사업마다 기준이 다른지, 기준은 공개되지 않는지 등에 대해 의구심과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채납이 현금보다는 부지·시설 등 현물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사업시행자 및 토지소유자들은 현물 기부채납시 사업성이 저하되고 소유권이 박탈되는 손해를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기열 의원은 법령상 통일적 규율이 되지 않은 기부채납을 남원시가 독자적으로 개선하기 어렵더라도 세부 사업의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기부채납 현황자료를 매원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등 투명한 사업을 집행하고 최대한 개인의 소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에 필요한 부지 매입을 원칙으로 하고 엄격한 예외의 경우에만 기부채납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원시의 사업과 무관한 기부채납 권고를 절대적으로 금하고 사업자가 현물 또는 현금 방식의 기부채납 형태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남원시 기부채납 관련 자체 지침을 마련해 농로정비사업시 토지소유자들에 대한 권고를 포장한 강요적 기부채납이 아닌 남원시의 관련 토지 매입의무 등이 규정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남원시는 의료취약지역인 산내면 보건지소 물리치료실을 신설하고 1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내면은 지역주민 대부분이 고령인 농촌지역으로 만성퇴행성질환 등 근골력계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양질의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구축했다. 간섭파치료기, 저주파치료기, 적외선 등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리치료실 운영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관절염 등 노인성질환예방과 기능회복을 도모하고, 물리치료 이용 접근성 향상으로 의료서비스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용재 보건소장은 "양·한방 진료와 병행한 물리치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많은 분들이 보건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원시는 의약분업지역인 운봉읍과 인월면을 제외한 13개면에서 물리치료실을 운영 중이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설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무탈한 명절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설 명절 대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응급환자 및 지역주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063 620 1114)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68개소는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해 감염병 검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한다.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24시간 운영 편의점(42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용재 소장은 "연휴 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시민의 응급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가 가능한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등을 사전에 파악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남원시청 홈페이지와 보건소(620-79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반을 오는 20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원시 시민소통실 120민원봉사대에서 운영하는 '구석구석 두발로~! 자전거생생현장투어' 특별점검반을 구했다. 공공시설 및 주요관광지, 재래시장, 공중화장실, 여객터미널 등에 대한 불법광고물, 쓰레기 적치물, 통행불편사항, 도로 위험요인 등 취약지역과 주거밀집지역에 대한 시민 불편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120민원봉사대에서 즉시 처리하고 장비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 등은 관계부서에 신속히 이첩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0민원봉사대 생활민원 현장투어를 통해 도로, 교통, 환경 등의 분야에서 총 977건의 민원처리을 실시했었다"며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불편사항이 없도록 항상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강·절도 예방을 위해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해 평온한 명절분위기 및 민생치안 확보에 앞장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치안활동은 현금다액취급업소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해 상대적으로 보안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금융기관, 재래시장 등의 방범시설을 사전 점검하며 가시적 순찰 활동을 전개한다. 범죄예방 및 지역안전순찰 활동으로 범죄 취약지를 탄력순찰지로 지정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김진형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범죄예방 활동과 가시적인 순찰활동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을 올해 예산 1여억 원을 증가시키고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항목이 보장항목 구분없이 보장한다. 기존에는 12개 항목의 지정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만 보장해왔다. 2023년부터는 교통사고, 질병에 의한 부상 등을 제외한 모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보장으로 대폭 확대한다. 도내 최초로 상해 의료비 담보특약도 가입하고 운영한다. 상해 의료비 담보특약은 남원시민이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치료를 받은 경우 의료비 급여항목 중 본인부담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이다. 상해의 직접결과로 발생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지급한다. 공유형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이용이 늘어난 만큼 공유형을 포함하는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중 발생한 상해사고에 대해서는 추가 가입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 및 사고접수 전담 콜센터(02 6952 070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사고는 기존 가입 상품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남원시청 안전재난과(063 620 6952)로 별도 문의 후 기존 보험사에 청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고자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민안전보험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에 따라 자동 해지·가입 가능하고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비 직불금 50억 원을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남원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남원시 관내 및 관외 지역 농지를 경작한 농업인 1만 1274명이다. 기준 지급면적은 0.1~6.0㏊이며,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1만 1734㏊에 대해 ㏊당 42만 6082원을 적용한다. 올해 시비 직불금은 읍면동에서 최종 지급대상 농가·농지 확인 및 계좌검증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지급할 예정이다. 시비 직불금이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등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비 직불금이 장기화 된 코로나19 및 쌀값 하락 등 농가소득 감소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지낸 농업인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설명절 이전에 신속히 지급하겠다"며 "시비 직불금 지급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16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총 12개소에서 준비한 37종의 설 명절세트를 소개했다. 올해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강병규)와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상연)가 설을 맞아 로컬 농산물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명절세트를 기획했다. 김부각협동조합의 한선생 통김부각선물세트는 전통 방식으로 밀물 썰물을 받으며 자라는 지주식김에 남원산 고구마풀을 사용해 감칠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의 추어탕은 국내산 활미꾸라지와 통들깨, 한식 된장 및 추어탕 전용 시래기로 가마솥에서 끓인 깊은 맛을 재현했다.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에서 만든 도토리묵은 청정 산골의 국내산 재롱이 도토리만을 사용했으며 '묵'을 가공해 만든 도토리묵 잡채와 올방개떡볶이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하주마을에서는 쑥 함럄이 높은 인절미와 대추 과육을 달여 넣은 특제 '대추고 약밥'을 출시했다. 웅치마을에서 만든 곰재강정은 남원 참미,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들깨, 옥수수 등이 조청 물엿과 어울리며 달오름마을 야콘 한과도 주목된다. 지리산 청정 유기농 쌀로 밥을 지어 철판에 구워 만드는 황치골 누룽지는 식사 대용과 간식으로도 인기를 사고 있다. 또 아영흥부마을에서 생산한 흥부드림 기름세트(들기름·참기름·생들기름)와 사회적기업 지리산처럼에서 만든 행복한 농부선물세트는 깨 생산에서 유통, 착유 과정까지 꼼꼼히 관리하기로 유명하다. 외식계에 열풍을 일으켰던 들기름 막국수는 지리산처럼에서 1인분 밀키트로 선물세트로도 출시했다. 마을기업 황치골 영농조합의 발아현미조청세트와 웅치마을의 쌀조청, 홍시조청세트는 좋은 원료를 오랜 시간 달여 깊은 맛이 눈에 띈다. 남원시민협동조합 비즌에서는 청년들이 만든 프리미엄 수제맥주세트(바이젠, 페일에일, 라거, 스타우)를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지리산구절초마을기업은 구철초 꽃의 품미와 효능을 더한 '지구(지리산구절초)맥주'를 출시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 및 선물 준비에 고심하는 시민분께서는 품질과 착한 소비라는 가치를 담은 남원사회적경제기업 설 선물 세트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가 16일 각 과·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단계 발전을 위해 2022년 치안종합성과 최종 결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 성과지표에 대한 달성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 치안의 현 주소를 파악했다. 잘 한부분은 공유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을 논의하는 등 각 기능별 맞춤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도 가졌다. 김진형 서장은 "치안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시민들을 위한 치안정책을 통해 2023년도는 더욱더 시민에게 인정 받는 남원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치매환자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로 시작되는 24시간 스마트 돌봄 서비스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돌봄 시스템이 개발됐다. 돌봄 대상자는 독거 및 부부 치매환자로 응급상황 발생 시 자발적 대응이 힘든 고위험군 100가구가 우선 선정됐다. 대상자 가정 내 ICT 장비를 이용해 24시간 동안의 대상자 일상생활을 체크하고, 활동패턴 데이터를 통해 응급 상황을 예측해 신속히 대응한다. 응급 상황 시에는 119, 112에 자동 신고 및 보건소, 보호자, 관계자에게 문자가 송신된다. 대상자의 가정 내 연락두절될 경우 대상자와 관계자 간의 쌍방향 의사소통할 수 있고 개인별 건강관리기능으로 돌봄등이 가능하다. 또 대상자의 평소 외출 시간을 고려한 장기 부재로 인한 실종 예측 시 남원시CCTV관제센터에 연동해 신속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보호자, 이통장, 요양보호사, 치매파트너,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치매안심센터 등의 인력을 대상자 1인당 5명씩을 매칭해 대응 인력 인프라를 구축했다. 대상자 거주지 주변 가게 60여곳을 치매안심가게로 선정해 치매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에 협조할 수 있는 지역사회 체계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24시간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더불어 가족까지도 안심할 수 있는 남원시가 되도록 더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가 16일 도로정비 제설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해 구슬땀을 흘린 제설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오찬을 개최했다. 이날 급경사지, 급커브길 상습 결빙 구간 등 시민들의 사고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한 제설제 사전살포와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설작업 예비계획과 제설자재 비축현황 등 폭설 대응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했다. 김영태 위원장은 "우리 남원시 도로정비 제설직원들의 노고로 폭설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성태)은 올해 17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교육 전문가 56명(숲해설 26명·유아숲지도사 30명)의 전문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는 관내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약 30만명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산림의 탄소 흡수능력, 산림의 순환 등 탄소중립과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타 부처와의 산림교육 프로그램 협업을 통한 산림교육 활성화도 주력한다. 황성태 청장은 "산림교육이 유아, 청소년의 창의성·인성함양 및 학습능력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산림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교육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전문업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산림복지전문업(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 등)에 위탁해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산림복지시설 등에서 대상별 맞춤형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치유농업연구모임 회원인 조용희·홍성숙씨가 남원시 최초로 치유농업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자격증인 치유농업사 취득을 위해서는 교육시간 142시간(80% 출석 및 평가)과 1차(선택형 필기 시험), 2차(논술·약술 혼합형 실기 시험)를 합격하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자격증을 발급한다. 1차 시험은 치유농업과 치유농업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농업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총 3개 과목이다. 각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시험은 약술 및 논술형 실기 방식으로 치유농업사 운영 실무 등 치유농업사 역할의 전반의 걸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평가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는 5명 이상의 치유농업사 합격자를 배출해 치유농업의 1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탄소 발생량 감소를 실천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멸종위기 동물(북극곰) 비누 만들기 키트를 제작한다. 각 가정에서 환경 체험 키트를 통해 멸종위기 북극곰에 대한 관심과 기후위기 중요성 인식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다회용 컵 사용을 주변에 널리 알려 함께하는 탄소중립 문화 형성으로 '우리 함께 탄생(탄소중립 생활실천, 이하 탄생)해요!'도 추진한다. 오는 23일부터 4주간은 지인·친구·가족(2인 이상)과 함께 다회용컵을 2회 이상 카카오톡 채널 '남원시 탄소중립'으로 사용 인증 시 지역 공방에서 제작한 핸드메이트 텀블러 케이스와 '비니루없는점빵'의 세제 리필권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실천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실천의식을 고취 시키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간부공무원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에 개최한 현안보고회의에서 간부공무원들이 나서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해 폭넓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자매결연도시 및 도내 시·군에 자율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해 지역 간 교류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재외 출향인 단체와 남원시 홍보대사 및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대상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남원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인사를 지정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챌린지'를 시행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방안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다"며 "남원시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출향 인사 등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쌍섭 남원시 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장과 오종하 치움 대표가 지난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노암동 주민센터(동장 임점숙)에 김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암동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쌍섭 회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점숙 동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설을 앞두고 지역 우수 농·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자매결연도시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가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홍보·판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직거래장터를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서초구청에서 주관해 서초 한마당 큰장터(1월 12일~13일)에 설 선물셋트인 꿀, 추어탕, 김부각, 건조농산물세트를 홍보 판매한다. 구로구청에서 설맞이 직거래큰장터(18~19일)에는 설 제수용품인 사과, 곶감, 장류, 꿀 등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설명절맞이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북생생장터(http://freshjb.com) 및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쇼핑몰(mall.epost.go.kr)에서도 남원시 농특산품 특별 기획관을 개설한다. 남원시 입점 업체들의 홍보 프로모션을 지원해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업체들의 설명절 선물 판매 활성화에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 판매행사는 설 제수용으로 사용될 사과, 곶감 등 농산물과 남원 농특산물인 추어탕 및 김부각 등 판매에 집중한다"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남원만의 특색있는 브랜드관을 개설해 70여개가 넘는 입점업체들의 생산제품 홍보와 할인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 신임 지사장으로 백상현(59) 전 군산지사 노인장기요양 군산운영센터장이 지난 1일 부임했다. 백 신임 지사장은 장수 출신으로 1992년 장수군 의료보험조합 입사 이후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인사팀, 공단 본부 재정관리실 등을 역임했다. 백 지사장은 평소 고객중심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수평적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상현 지사장은 "앞으로 관할구역인 남원·순창·임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고품격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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