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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2023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과 함께 '제1회 국제 UAM·드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24일 시는 대회의 본격적인 성공 항해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남원시청 시장실에서 전라북도와 (사)대한민국항공회, 한국모형항공협회 관계자 15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들은 월드드론 레이싱과 드론 엑스포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고 로드맵 마련과 각종 행사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앞선 22일에는 레이싱과 행사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준비와 점검, 개최 방안 구상을 위해 남원시청 별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국제드론엑스포 TF팀을 신설했다. FAI(국제항공연맹)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은 각 나라 대표팀이 구성돼 경쟁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스포츠로 남원시는 대회와 연계해 제1회 UAM·드론 국제엑스포를 개최한다. 전 세계 우수한 UAM·드론 기업들을 한 자리에 모아 미래의 개발 기체 및 기술 동향 등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2023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과 제1회 국제 UAM·드론 엑스포는 내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드론 레이싱, 드론 축구, 드론 클래쉬 등 다양한 드론 스포츠와 UAM·드론 선도 기업 첨단기술 시연, 전시부스,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미팅룸 운영, 교육·체험공간 구성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가까워지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오늘은 2023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과 제1회 UAM·드론 국제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위대한 첫 발을 떼는 의미 있는 날로 단순히 치러지는 국제적 행사 그 이상으로 우리 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며 "전라북도와 대한민국 항공회와 함께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했다/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전국 147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17일 발표 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1년의 교육 운영 내용과 수료율·만족도 등의 평가가 이뤄졌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 4개 교육과정(약선음식, 딸기, 청년농업인, 복숭아·대학원)을 운영하며 비대면 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남원명품농업대학은 3월에 입학해 100시간 이상 교육을 받아 91% 이상의 교육생을 졸업시켰으며, 졸업생 교육 이수 전후 학습 수준 향상도와 소득수준을 25% 이상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인배 소장은 "앞으로도 남원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적극 반영하여 편성하고,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기술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100톤 규모의 광역 소각시설 건립을 앞두고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각시설은 남원시 생활폐기물 60톤을 비롯해 순창군 10톤, 순환형 매립정비 30톤을 처리한다. 일반적 조건(부지면적·주변도로 접근 용이성 등), 사회적 조건(폐기물 수집운반 효율성·주거현황 등), 환경적 조건(경관 저해 여부 등), 기술적 조건(부지조성 및 시공성 등), 경제적 조건(토지취득비용) 등 5가지 조건에 대해 조사한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소각시설 입지 공모를 실시했지만 신청지가 없어 8월에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전역을 대상으로 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며 읍면동 이통장회의 등 순회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입지 유치 희망지역은 조사를 통해 소각시설의 입지 여부를 검토하며 입지가 선정된 곳은 적극적 주민지원 및 보상으로 주민 편익시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소각시설 입지 유치에 대한 긍정적 검토를 원하는 지역은 각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신청 의견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2030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대책을 위해서는 생활폐기물 처리 소각시설 건립이 꼭 필요하다"며 "시민의 협력·상생 방안 및 소각시설 입지선정에 따른 주변 지역 주민지원 등 긍정적인 검토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겨울철 폭설에 대해 남원시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 도로사업소 및 교통부서와 합동으로 재난 대비 사전 간담회 및 FTX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취약구간 정비 및 점검하고 강설 우려지역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집중 실시했다. 제설차량 순찰노선 공유, 제설자재 충분한 확보와 신속한 출동을 요청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또 폭설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도로통제 및 우회도로 확보 등 신속한 초동조치와 긴급상황에 대비한 사전 모의훈련(FTX)을 진행했다. 김진형 서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폭설로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집중 점검하는 등 선제적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남원시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다음달까지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 등 내년도 도로유지관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관내 일반국도, 지방도, 시의시도, 시의군도, 농어촌도로·2차선 이상 도로다. 도로시설물 파손, 노면 재포장, 과속방지턱 불량, 도로배수 불량, 인도정비, 교량 접속부 포장침하 등 보수 및 정비가 시급한 도로에 대해 읍면동 협조를 통해 일제조사를 진행한다. 실태조사 결과 내년도 자체 예산 범위 내에서 정비가 시급한 노선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정비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충호)가 지난 21일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가꾸고,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백면 계산마을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직원 13명이 참여해 영농기 이후 농로나 배수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나섰다. 인근 남원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복지관 주변 잡목제거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내년 2월 26일까지 개관 5주년을 맞아 개최한 특별전 '김병종 40년, 붓은 잠들지 않는다' 제2부가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 제2부는 '바보예수, 상선약수(上善若水), 어락(魚樂)'으로 미술이 종교, 철학을 만났을 때 파생되는 서사적 효과를 느껴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특히 1989년 개인전 '이름과 넋'에서 발표된 '바보예수'가 대거 전시되며, 김병종 화백의 신앙 고백이자 그 당시 정치와 사회를 반영한 명작으로 꼽힌다. 서양의 아이콘인 예술를 동양적 화풍으로 그려내면서 인간 예수를 넘어선 서민 예수의 친근함을 담아 기성의식을 파격적으로 탈피한 명작이기도 하다. 이달 13일에 막을 내린 특별전 제1부 '화홍산수, 송화분분(松花紛紛), 풍죽(風竹)'은 63일간 1만 7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관계자는 "누구보다 시적이고 서정적인, 때로는 종교와 철학을 끌어들여 한국화의 지평을 개척하고 있는 김병종 화백의 특별전이 두 번째 베일을 벗었다"며 "유럽 미술비평가들이 어메이징을 외치며 호평했던 수묵의 예수상을 보기 위해 방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관람료는 없다.
남원시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1만1695농가에게 총 253억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에서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받아 소농직불금 3401농가에 41억원, 면적직불금은 8294농가에 212억원을 지급한다. 지난해에 비해 지급면적 181ha, 지급액은 2억 4000만원 감소된 규모다. 이는 사전 검증의 강화 및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이행점검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17개 항목의 준수 의무를 이행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위반이 확인될 경우 기본직불금의 10%씩 감액 지급된다. 올해와 내년에는 '영농폐기물 관리·마을공동체 공동 활동 참여·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준수사항 미이행이 확인되면 5% 감소한다. 내년부터는 모든 항목에서 10%씩 기본직불금에서 감액된다. 시는 올해 공익직불금은 읍면동에서 최종 지금 대상 농가·농지 확인 및 계좌검증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급할 예정이다. 시행 3년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신속하게 지급되어 코로나19, 쌀값 하락 등 농가소득 감소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지낸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익직불금 지급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남원시립국악단이 문화 소외지역인 농촌마을을 찾아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악공연은 연말을 맞이해 올해 관객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접근성이 좋지 않아 문화 혜택을 받지 못했던 농촌지역을 위해 기획됐다. 창극 공연은 이달 23일과 24일 오후 3시에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와 다음달 7일, 8일 오후 3시에 아영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열린다. 국악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창극 공연은 춘향전의 스토리에 단원들의 수준 높은 판소리와 연기가 더해져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이다. 국악공연은 12월 2일 오후 3시에 아영면 행복나눔센터에서, 16일 오후 3시에는 대강면 행복문화센터에서 기악합주, 무용, 판소리, 민요 등 민속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경기민요를 기악합주곡으로 재구성한 기악합주 경기민요연곡을 시작으로 국악 단장을 지낸 고 임이조 명무의 무용작품, 판소리 눈대목 등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국악의 도시 남원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국악 공연 활성화를 위해 작품성이 높은 창극 공연을 제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리산 허브밸리 내 겨울 식물원을 새단장하고 오는 26일 겨울꽃·겨울사랑 시낭송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겨울철 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이번 겨울정원은 포인세티아와 퀸로즈, 피어리스 등 겨울 식물과 함께 다양한 색감의 초화류를 소재로 설치됐다. 관엽식물을 중심으로 겨울화단 장식과 이국적인 정원포토존, 아치형 트리도 조성된다. 지난 19일에는 겨울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낭송가 서윤경씨를 초청해 시낭송이 열렸으며, 오는 26일 2번째 시낭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허브밸리를 찾는 가족 단위·단체 관광객들을 위해 포인세티아 만들기 체험 및 열대식물원 해설 투어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지리산 허브밸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행복을 찾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포인세티아 모종 이식, 화분 꾸미기 등 직접 체험과 이야기가 있는 식물원 해설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손중열 남원시의원이 한국전쟁 전후 남원 주민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비가 주천면 내기마을에 세워진 것에 힘을 보탰다. 21일 손 의원은 지난해 9월 2일 제24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한국전쟁 전후 국가공권력에 의한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건립을 촉구했다. 이어 '남원시 한국전행 전후 민간인 희생사건 조사 등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돼 관련 예산이 편성되는 등 위령비 건립에 이바지했다. 손중열 의원은 "위령비 건립은 가슴 깊이 아픔을 숨긴 채 살아 온 우리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위령비를 통해 밝혀지지 않은 많은 민간인 희생자 유족들이 진실규명 될 수 있도록 계기가 되고 희생자들의 신원 회복과 국가배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의원은 주천·산동·이백면에 지역구을 두고 있으며, 평소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17년동안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경관을 저해하던 남원 효산콘도가 새 주인을 찾았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4회 걸쳐 진행될 효산콘도 공매에서 3회차에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건설업체으로부터 매각이 결정됐다. 첫 공매는 34억 1760만원으로 시작해 유찰시 회차별 4여억원씩 하락, 지난 17일 개찰 결과 27억 3800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남원시는 낙찰업체에 대한 공매 입찰 결격 사유를 확인하고 최종 매각하기로 정했다. 해당 매각업체는 낙찰금액의 10%인 계약금 2억 7380만원을 납부했으며, 내년 1월 2일까지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현재 효산콘도 부지(건물 2만 7547㎡·토지 1만 6264㎡)에 아파트를 건설할 목적으로 공매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효산콘도는 지난 2008년 8월부터 30여차례 공매를 진행했지만 매번 응찰자가 없어 유찰이 계속됐었다. 2014년과 2016년 당시 각각 매각이 결정되고 일부 계약금이 납부됐지만 잔금을 납부하지 않아 매각이 취소됐다. 시는 이번 공매는 계속되는 유찰로 공매가 중지됐던 효산콘도의 구매장점 부각과 용도 지역 변경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재공매를 추진했다. 투자자가 잔급 납부를 완료할 경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수위 단계부터 효산콘도 활성화를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요앙시설 등 다른 용도로 변경할 수 있도록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에게 건의한 바 있다. 효산콘도 조속한 시일 내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도심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효산콘도 매각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며 "용도지역 변경 및 설계·용역 기간 연장 등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1년 사용승인을 받은 효산콘도는(지상 9층·지하 2층·객실285호)는 경기불황 및 모기업 부도 등 장기간 지방세 체납 등의 이유로 2005년 9월 관광숙박업 등록을 취소당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가 21일 폭발물 등 테러 관련 신고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테러 상황에 대비해 사전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장 주재로 전반적인 취약요소 및 태러대응 초동조치 체계에 대한 점검을 가졌다. 또 테러방지법령에 따른 경찰의 역할과 폭발물 테러 등 신고 접수단계에서부터 현장 대응까지의 단계별 조치사항과 테러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김진형 서장은 "테러 발생에 대비하여 사전 점검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초동조치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공립작은도서관은 '책과 함께 떠나는 작은도서관 여행'을 주제로 오는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립 작은도서관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투어 리플릿에 표시된 14곳 공립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빌리고 확인 도장을 찍으면 된다. 방문 작은도서관마다 도서 3권 이상 대출 시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작은도서관 어디서나 반납이 가능하다. 작은도서관 스탬프 투어는 시민의 작은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1공립작은도서관 중 5개소 이상 방문 도장을 받을 시 선착순 100명에게 공립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탬프 투어 외에도 각각의 작은도서관 특성을 살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시민과 책이 한걸음 가까워지는작은도서관을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며 "스탬프 투어 및 작은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원시민이 작은도서관과 가깝게 지내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 18일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사업장을 직접 보고 사업 추진 상황 및 민원관련사항의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장 △남원 미술 에듀센터 부지 △남원시 어린이 과학체험관 조성 △남원다움관 확장 조성 등 주요 사업장 4개소를 확인했다. 사업별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 및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문제점 등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논의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이라는 시정비전에 맞춰 부서장들이 단순 사업에 한정짓기 보다는 종합적인 안목으로 업무 추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가 사매초등학교 인근에 조성 중인 사매 농촌유토피아 LH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사매 농촌유토피아 사업은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도내 최초로 LH전북지역본부와 협업해 추진된다. 사매초와 용복중 등 작은학교 인근 정주여건 개선과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인구 감소 등 쇠퇴하는 농촌문제를 해결한다. 총 사업비는 24억원으로 올해 12월에 준공해 내년 입주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지난 9월 입주자 모집이 완료된 일반유형 2호(저소득계층 우선순위)를 제외한 다자녀 유형 10호다.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의 임대보중금과 임대료를 부담하고,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2년씩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다자녀 유형은 전국 어디에서든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3.7㎡형으로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2년 11월 11일) 기준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이며 총 자산 3억 25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557만원 이하의 국민임대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남원시 농촌활력과 귀농귀촌담당(063-620-6361〜2) 및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매 유토피아 조성사업 효과 검토 후 LH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인구가 감소하는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가 17일 금지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체험으로 배우고 기도폐쇄환자에게 실시하는 하임리히법과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등 긴박한 상황에서의 초기대응 요령을 지도했다. 119신고요령,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소화기 체험 등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소방에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소방관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백성기 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가 지난 16일 관내 화약류 저장소 및 사용장소 9개소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 및 화약류 관리보안책임자 9명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시민의 안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화약류 저장소인 전북화약과 화약류 사용장소인 남원개발 등에 안전점검을 가지고 산업재해 등 화약류 사고예방을 추진했다. 간담회에서는 타 시도에서의 사고 사례를 공유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진형 서장은 "산업현장 주변에서 나오는 작은 위험신호를 놓치지 말고 파악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도의 주의의무를 다해달라"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남원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화약류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총 사업비 69억원(국도비 40억·시비 29억)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남원다움관 인근에 근현대역사체험지구 '남원레코드테크'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남원다움관'을 모태로 하는 남원레코드테크는 담는다는 의미의 '테크(theque)'와 기술의 '테크(tech)'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광한루원~남원예촌~고샘지구~남원읍성~만인의총~교통산성을 연결해 남원의 기억을 기록하고 이를 차세대 기술을 융합한 복합콘텐츠 3개동을 신축한다. 1관은 '기억동'으로 남원역사와 기록보존을 통합 및 활용하며, 2관은 메타버스 및 XR콘텐츠 등 지역기록을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기술의 실내형 콘텐츠 '체험동'이 마련된다. 3관은 라운지 등 남원역사와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로 즐기며 쉼을 누릴 수 있는 '시민동'으로 구성된다. 또 팝업스토어 '남원잇-다'를 설치해 기존 광한루원 경외상가의 남원 특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스타그래머블 굿즈를 판매해 관광객들의 쇼핑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원다움관(지상 2층·연면적 671.67㎡)은 지난 2019년 남원시 금동 158번지 일원에 개관한 라키비움 형태의 기록관이다. 시민과 행정의 이야기를 전시와 체험으로 꾸며놓고 남원 근현대기록 및 역사자료를 수집했다. 사라지거나 원형으로 복원되기 어려운 남원의 기억과 공간도 조사해 기록한 기록화조사집(금동‧동충동‧죽항동‧왕정동‧노암동‧동부권)을 발간 중이며 향후에는 남원시 전역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남원의 기억을 기록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기획, 3년 연속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우수콘텐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레코드테크를 통해 남원 역사와 전통을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재창조하고 테마로 묶어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 도시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 모두가 어디서든 즐기고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남원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양심묵(64) 남원시체육회장이 '남원을 스포츠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재선출마의 뜻을 밝혔다. 양 회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전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계기와 국립전북스포츠종합훈련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남원을 스포츠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는 "3년 넘게 전북도민체전을 준비하면서 자랑스러운 남원의 저력을 확인하면서 공공체육시설을 대폭 늘렸다"며 "시설 확충을 위해 300억원을 넘게 투자해 스포츠변방도시에서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춘향골체육공원 입구에 2만평 규모의 월락도시공원을 서둘러 매입해 부족한 체육시설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495억 규모로 유소년·청소년 중심의 국립전북유소년스포츠컴플렉스 서립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며 "스포츠발전기금을 조성하는 등 남원을 빛내고 스포츠분야를 이끌어 갈 미래의 꿈나무들도 적극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3000명 이상 참여하는 대규모대회를 매월 2회 이상 개최하고 전지훈련도 다양하게 유지하는 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스포츠산업을 꽃피우겠다"며 "세계 60여개 국가가 참여하는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쉽 대회의 성공을 위해 남원시 및 체육인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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