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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역정착형 인구청년정책 확대

김제시 청년층 지역정착 대표사업인 청년주택수당과 청년인턴사원제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에 통과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조례개정을 거쳐 빠르면 오는 7월부터 청년 장기근속 및 지역정착 지원범위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먼저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 청년주택수당은 청년부부주택수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녀유무와 관계없이 김제시에 거주하면 수급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지급기간은 기존 3년에서 5년(요건심사후 1회 연장가능, 최대 10년)으로 변경, 최대 1200만원까지 수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년인턴사원제는 취업청년정착수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원대상은 기존 관내 제조ㆍ중소기업에 중견기업 근로청년까지 포함해 최대 5년간 총 1800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청년들이 김제를 떠나지 않고 관내 기업에서 취업 후 가정을 꾸릴 시 결혼축하금 1000만원까지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도록 정책을 강화했다. 송명호 기획감사실장은 지역발전의 허리인 청년층의 지속적인 이탈은 지역인구 불균형과 지역소멸위험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4.22 17:24

김제시,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맞아 평화·공동번영 지지

박준배 김제시장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박준배 김제시장은 남북이 힘을 합해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향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의 입장을 지지했다. 박 시장은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남북관계가 어렵지만 머지 않아 종전선언이 이뤄지고 남북 간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이 찾아올 것이라 확신한다며, 남북 도시간 교류 협력사업을 최선을 다해 추진하여 한반도 평화와 남북 공동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해 지난 3월16일 출범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3년이 지난 지금 가슴을 뛰게 했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매우 가슴이 아프지만, 기대와 실망이 반복됐던 시간도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기에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이후 후속 조치로 추진 중인 지방정부와 북측 간 직접적인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빼놓지 않았다. 현재 포럼에 속한 지방자치단체는 한반도 내 코로나19 안정화를 위한 민족간 보건의료 협력을 비롯해 탄소배출권 강화 등 국제적 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산림분야 협력, 식량 자주권을 위한 농수축산 분야 협력사업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독자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염태영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상임대표는 지방정부의 협력사업은 다함께 잘 사는 평화로운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한 길이 될 것이다면서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는 그냥 오는 게 아니라 지난 날의 노력을 바탕으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4.22 17:24

김제시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3년연속 선정

(사)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현기)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 중 1차 심사, 2차 심사 전 사전 서면심의, 2차 면접심사까지 총 3차례 심사에 걸쳐 35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이 중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사업에 맞는 주민주도형 사업계획이 돋보이며 최고 지원 금액인 11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5월부터 진행이 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에도 독거노인에 안부 묻기와 유제품 나눔의 안부 묻는 발걸음 실버벨 딩동으로 전국대상을 수상하여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고, 2020년에는안전손잡이는 안심지팡이사업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 해결하는 일련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안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전국민 자원봉사 프로젝트이다. 허현기 센터장은 시대가 변하듯 자원봉사의 흐름도 계속 변화하기 마련이며 지역의 주민이 자신의 지역의 문제를 직접 찾고 직접 해결해나가는 주민주도형 자원봉사활동이 지속 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4.22 17:24

김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심상치 않다

최근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00~700명이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가나안요양원과 사조원, 신세계병원 등에서 집단 발생한 후 한동안 잠잠하던 김제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심상치 않다. 21일 박준배 시장은 비대면 긴급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전북 1849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에 앞서 19일과 20일에도 전주시에 직장을 둔 회사원과 그 가족 등 3명이 코로19 확진자로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1849 확진자와 접촉한 이 여성이 어제부터 오한과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김제시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시행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시설로 이송 조치하고, 배우자와 자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시는 또 확진자들이 방문한 유흥주점과 정육점, 마트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밀접 접촉자는 검체 채취 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한 확진자의 핸드폰GPS, 카드사용내역, 방문지CCTV를 확인해 동선을 파악하는 등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는 기로에 있다고 판단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며 인근의 전주시와 군산시, 익산시 등 전라북도 내에서도 하루 두 자리 숫자의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어 시민 여러분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타지역방문과 사적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4.21 17:25

김제시 일자리 정책 통했다

김제시가 2021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도내 시군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제고하기 위함으로 2020년도 고용지표, 일자리 창출 노력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발굴 우수사례 등 도내 시군 일자리 창출 실적을 종합한 평가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구 유출 및 열악한 기업 성장 여건으로 고용률 측면에서 성과가 미흡하였으나 수상 사례가 없었다. 러나 민선 7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 3,000개 창출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전북도 우수기 관상을 거머쥐었다. 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일자리 및 구직자 발굴, 이를 통한 취업 연계 과정에서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고용서비스를 통해 거둔 성과가 반영됐다. 특히 청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공단 E:DA(이다), 복합청년몰 아리樂, 특히, 청년 창업농 육성,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청년 인턴사원제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노인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코로나 위기 대응 소상공인 지원, 도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응모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김제시의 강력한 의지도 높게 평가했다. 강해원 부시장은 민선 7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목표를 삼고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공공일자리 확대 및 우수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4.18 16:11

김제시 퇴직공무원 기간제 채용 논란 확산

김제시가 읍면동 결원 발생에 따른 행정대체인력을 퇴직공무원 기간제(약 4개월) 채용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시가 채용 공고 절차를 생략하고 이들에게 전화를 통한 핀셋채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을 자초했다. 자치행정지원과는 개발사업단 신설에 따른 6급 무보직자 보직 부여로 결원이 발생하고, 기존 읍면동 결원이 반복되면서 오는 8월 신규공무원 채용 전까지 만경읍 등 9개 읍면동에 1명씩 행정대체인력을 채용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김제시의회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김영자 의장을 비롯한 이병철, 오상민, 김주택 의원 등 대부분 의원은 퇴직공무원 기간제채용에 대해 집행부를 향해 행정의 부적절함과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시는 퇴직공무원 9명을 기간제로 선발해 만경읍과 백산면, 용지면, 공덕면, 청하면, 금구면, 금산면, 광활면, 교월동 등 9개 읍면동 복지센터에 지난 12일부터 배치했다. 이번에 선발된 직원들은 모두 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지 1년 안팎인 사람들로 대부분 지역의 출신으로 알려져 현 시장선거를 겨냥한 채용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해 공직사회는 결원부족에 따른 인력충원은 마땅히 해야지만 굳이 퇴직자들을 다시 뽑아야 했는지 의문이라며 특정 인사들에게만 연락한 것은 특혜논란에 휩싸일 수 있으며, 퇴직공무원 채용을 두고 그동안 박 시장이 외쳐온 청년 일자리 창출과 크게 동떨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새로운 사람을 뽑아 서너 달 교육하는 데 어려움이 많고, 행정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을 위주로 단기간 채용하여 즉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기간제 근로자 채용은 공개 채용이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지만, 퇴직공무원 채용 논란은 확산 될 것으로 보인다.

  • 김제
  • 최창용
  • 2021.04.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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