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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이소열)은 23일 소회의실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노사분임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소열 사업단장과 이현호 노조지부장 등 노사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부경영성과 추진실적 점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간의 대화, 직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현호 지부장은 코로나 19라는 힘든 환경속에서도 농어업인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있게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서로 협력하여 노사상호간의 신뢰와 존중이 가득한 보람있는 일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소열 단장은 노사가 서로 협력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고 앞으로도 정례화된 노사협의회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언택트 화합의 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시 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운용)는 23일 옥정리 전군마을 주요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양심화단을 조성했다. 전군마을 양심화단 조성지는 그동안 상습적 쓰레기 불법투기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곳으로 평소 각종 생활 쓰레기들이 쌓여 주변 미관을 저해시켜 주민들의 원성이 높았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위원회는 쾌적하고 화사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직원, 전군마을 주민들과 함께 조팝나무 묘목 약 450주를 식재해 싱그러운 화단을 만들었다. 김운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조성된 양심화단을 통해 취약한 지역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한 부량면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양심화단 조성사업을 통해 불법쓰레기 투기를 예방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역 인재의 관내학교 유도를 위한 격려금 지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인재양성과는 기존 관내 고교에 진학한 우수 학생들에게 지급하던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의 지급대상을 대학 진학생까지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김제에서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로 관내 고교를 졸업하고 관내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지원 신청서, 고등학교졸업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 김제시청 인재양성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4월 중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100만원의 격려금을 받게 된다. 이성문 상임이사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 대상자를 대학생까지 넓혀 안정적인 면학여건 조성으로 관내고 졸업 후, 관내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은 유튜브 채널 김제노복TV를 개설하고 코로나시대 비대면 콘텐츠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유튜브채널 김제노복TV는 지난 2월에 첫선을 보인후 설 명절행사 라이브 방송 등으로 구독자 수가 꾸준히 늘어 현재 100명을 넘어섰다. 이후 다양한 콘텐츠 조회 수도 400회를 선회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 채널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복지관에서 자체 제작하고 있고다. 복지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당 직원이 직접 제작하여 폭넓은 정보제공은 물론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도 가능하다는 게 복지관 측의 설명이다. 노기보 관장은 복지관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원하는 것은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활동 정보 전달이라며 김제노복TV 운영으로 비대면 콘텐츠 활성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1919년 기미년 김제지역 최초의 독립만세 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김제시 금산면 원평장터 기미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기념 광장에서 개최됐다. 원평장터기미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석준)와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최규섭)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독립투사 유족과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축소 진행됐다. 회장 김석준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유족 김경태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 삼창, 검무 김윤정의 용담검무, 모악예술단의 풍물공연, 금산면장 노윤태의 축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은 31만세운동 70주년이 되던 지난 1989년 금산면 주민들이 주축이 돼 원평장터 유목정에 기념비를 세웠다. 원평장날 장터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살리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2회를 맞이했다.
박준배 김제시장 오는 4월 2일 개최 예정인 제14회 김제 모악산 축제가 1주일 연기해 9일부터 3일간 모악산 일원 및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치른다. 김제 모악산 축제는 김제의 山, 모악산의 우리를 주제로 모악산의 면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 참여 희망자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2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3개 프로그램의 사전접수를 시작한다. 자동차 안에서 안전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자동차 극장은 4월 10일부터 이틀간 모악산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상영 영화는 미션 파서블과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은 세 자매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회당 자동차 기준 40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집콕 사생대회는 모악산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로 사전 접수한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춘 가요제도 전라북도 스타 등 우수 참여자를 심사하여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 모악산 축제가 코로나19 위기 속 새로운 방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담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봉사재능 나눔을 통해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외국인 근로자 행복공동체 프로젝트(project)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지난 20일 마련됐다. 이번 행복공동체 프로젝트에는 김제외국어자원봉사회(회장 이원규)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허현기)를 비롯한 외국어자원봉사회 회원 10여 명과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외국인 근로자 참여자 모집에 힘써 온 다민족 사랑공동체(대표 김한주) 사무실서 첫 만남을 통해 행복공동체 프로젝트 사업설명과 세부 발굴을 위한 의견교환,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원규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이번 행복공동체 프로젝트가 애초 계획보다 지연되었지만 오늘 첫 미팅을 시작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을 시민에게 나누고 지역에 봉사할 기회가 생겨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어자원봉사회는 매월 1회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차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체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2일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맹견 소유주는 의무적으로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책임보험 의무가입 맹견 종은 도사견과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로 5종이며 5종의 자견(잡종의 개)도 맹견으로 포함된다고 밝혔다. 축산진흥과는 3월 말부터 4월까지 한 달간 맹견 소유자가 동물등록과 의무보험 가입하도록 관련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동물보호법 주요 개정안은 △ 동물의 등록 방법 변경 △ 동물 학대 처벌 강화 △ 동물 유기 처벌 강화 등이다.특히 반려동물 유기하는 것이 적발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개정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을 강화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최근 맹견의 인사사고로 인한 분쟁이 많아진 만큼 맹견의 소유자께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고 맹견 책임보험에 가입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제경찰서(서장 김상형)는 금구 원광어린이집을 방문 원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해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전지문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연령불문), 치매 노인 등 보호자의 동의를 통해 얼굴 사진, 지문 기타 특정을 저장하여 아동이 실종될 때 저장된 자료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사전지문에 동참한 A 씨는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 보니 사전등록제가 너무 고맙고 감사한 제도로 생각된다 고 말했다 김상형 서장은 사전등록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장애인시설요양병원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며 김제지역에는 단 한 명의 실종아동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가 LH 투기 사태와 관련해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해소를 위해 내달 19일까지 자체 조사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강해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자체조사단을 꾸리고, 조사 기간 동안 자진신고 및 제보를 받기 위한 자체 신고센터도 운영키로 했다. 이번 땅 투기 의혹 조사 지역은 △지평선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백구 특장차 2단지로 토지거래 실태 및 공무원 부동산 투기 여부에 대해 조사와 필요시 투기가 의심되는 지역에 대해 추가 조사 등 조사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조사 범위를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지정고시일 및 사업지정고시일 기준 이전 3년간의 부동산거래 내역으로 정하고, 공무직 등을 포함한 김제시 전 직원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대상으로 투기 여부를 전수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내부정보를 이용한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 여부를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3월 31일까지 공직자와 가족에 대해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은 뒤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자료조사 및 대면조사를 진행한다.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행위가 확인될 시에는 징계 등 처벌과 경찰 수사 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제시는 관내 어린이집 38곳의 영유아 1318명과 지역아동센터 12곳의 어린이 309명에게 친환경쌀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쌀 지원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대 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자체예산을 편성하여 김제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들과 친환경쌀 생산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준섭 먹거리활력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하게 제공하여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관내 94개 학교 7323명의 학생들에게 지역산 친환경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제공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제시는 노후불량주택 개량을 통한 주거 여건 개선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건축과는 이 사업추진에 앞서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조사와 사업신청접수를 완료하고 대상 가구 60동을 확정했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이하 단독주택이 대상이다. 사업대상자는 △본인 소유 노후불량주택 개량희망자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직원숙소를 공급하려는 농촌 입주기업 및 농업인으로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원이고 담보물(토지, 주택)의 감정평가에 따른 대출 가능 한도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적측량을 하는 경우 수수료 30% 감면 혜택이 있으며, 사업 완료 후 최대 280만원까지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한 도시민 농촌 유치 및 농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18일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16건, 기타안 7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건을 상정했다. 이날 오상민 의원과 2명의 위원을 선임한 뒤, 제1회 추경 예산안에 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5분 발언에 나선 오상민 의원은 김제시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구성하여 아이들의 민주주의를 이끌 역량을 키우고 선거권이 없이 의사결정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의 권리보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김영자 의원은 김제시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이었던 산부인과 분만실 중단으로 시민들이 분만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다며,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권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정부가 올해 확정할 새만금 개발 계획에 반드시 수산용지를 반영하여, 국가가 약속한 사항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하는 새만금지역 수산용지 확보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제시는 17일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관계자와 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했다. 전문건설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건설공사 업역규제 폐지 시행에 따른 제도 설명과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건설경기 활성화와 업역규제 폐지에 따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김제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문건설업 보호육성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석 회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보호하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오는 4월부터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강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호) 주관으로 250여개 외국인근로자사업장에 대해 한국생활 적응과 체류 및 국적취득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3개 기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사업장에 공문을 발송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결혼이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실시를 위해 지난 3월초 사전교육 실시 후 코로나 19 확산 예방차원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부터는 집합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고 초급반, 중급반 및 취업반, 귀화시험 대비반으로 나눠 교육대상자의 수준과 참여 목적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센터에서 실시한 한국어교육과 사회통합프로그램 13개 반에서 총 3723명의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김제시에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 빨리 적응해서 살아가는데는 언어습득이 중요하다며 자격증 취득과 국적취득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제시는 동네슈퍼의 스마트화를 통해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스마트 기술 및 장비 도입과 디지털 경영을 적용하여 낮엔 유인으로, 심야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 점포이다, 하루 15시간 이상 장시간 점포를 운영하는 점주의 노동시간을 단축하여 휴식권을 보장하고 심야에도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영세한 동네슈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 사업은 출입인증장치와 무인 계산대 등 무인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 도입에 개소당 1000만원 정도 소요된다. 또 국비 500만원과 시비 300만원이 지원된다. 경제진흥과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등 절차를 거쳐 지원점포를 4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태한 과장은 코로나 시대 동네슈퍼 점주의 근무시간 단축 등 삶의 질 향상과 심야 매출 증가로 경영 효율성이 증가할 것이다라며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시가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시민참여 제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김제시 미래 발전을 위한 대선공약을 발굴함에 있어 정책수요자인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 기간은 4월 5일까지이며 김제 시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일자리경제, 미래전략산업, 새만금, 문화관광, 교육, 보건복지, 환경 등 지역 성장 발전을 위한 전 분야에 응모 가능하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 공고의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팩스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 접수는 불가하며, 실시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실무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 최종 평가할 예정이다. 시 기획실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정책 발굴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동일 김제소방서장 김제소방서가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지역 1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정책이다. 김제소방서는 전년 대비 화재는 17.4% 감소, 인명피해는 0명 발생했다. 대형화재 원천봉쇄 및 주요 대상 화재 발생 제로화를 위한 예방 활동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자체 특수시책으로는 Fire Message Relay 캠페인은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모형을 형상화하고 공사장의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투-트랙 소화기 존 설치, 화재감시자 지정 운영, 밴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실시했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겨울철과 봄철에 더욱 증가하는 대형화재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 안전대책을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서예 문화전시관 건립 계획이 허술하게 세운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김제시가 당초 계획한 전시관 건립 사업비를 50억원에서 또 다시 105억원으로 증액한 것을 두고 건립 초기 단계부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15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문화홍보축제실 서예문화전시관 건립 추진에 대해 당초 50억원(도비 20억원시비 30억원)의 사업비 계획이 105억원(도비 42억원시비 63억 원)으로 변경한 이유를 따졌다. 이날 김제시는 김제는 대한민국 서예를 대표하는 서예대가들이 배출된 지역으로 서예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시스템 필요성과 2018년 사업논의시 소요 사업비 추계 오류 및 물가상승률 등을 이유로 사업비 증액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 결과 부지매입 미완료와 전문인력(학예사) 미확보, 외부전문가 자문 부재 등 부적정 평가에도 또 서예문화전시관 사업비가 105억원으로 증액편성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며 집행부의 주먹구구식 예산 계획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김영자 시의장은 왜 서예만 하느냐는 비판도 있지만, 김제 관내에 미술 전시공간이 없어 서예문화전시관을 건립하되 같이 쓸 수 있는 전제 조건하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승인해줬고, 명칭도 종합전시관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어느 한 가문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의 속에 서예 문화전시관 단일 건물에 1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증액되는 부분을 어떻게 이해하겠냐고 지적했다. 한편 김제서예문화전시관은 김제 성산 및 향교 일원 2244㎡ 부지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2000㎡, 각 667㎡) 현대식 규모로 전시실과 수장고, 강의실, 체험관 등을 갖추게 된다. 올해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완공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 김제시는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당초예산 9015억원보다 5.53% 증가한 9513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기획감사실은 2021년 당초예산 9015억원보다 49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90억원(6.01%)이 증가한 8652억원, 특별회계는 8억원(0.94%)이 증가한 86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의 주요 현안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김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6억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에 3억원, 신중년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 사업에 5억원 등이다. 특히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신풍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37억원,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25억원, 농업기반 현대화사업을 위한 농배수로 조성 등 33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새만금으로 유입되는 축산오염원을 줄이고 주변지역의 악취개선을 위해 용지 양돈 밀집단지 축사매입에 64억원을 편성했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26일에 최종 확정된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추경의 확장적 예산편성으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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