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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백산공덕청하면에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작물 재배를 시작했다. 김제시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태식)는 지난 3일 백산면 상정리 소재 1600㎥의 밭에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옥수수 모종 식재 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오늘 심은 옥수수는 수확 후 관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일에는 공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대섭)가 지역 특색사업으로 공덕면 마현리(1127㎡)에 고추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대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이 함께 고추심기에 참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이웃과 따듯한 사랑을 나누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하면에서는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태석) 주관으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사랑의 옥수수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옥수수 심기 행사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오태석 위원장은 청하면 관상리 1651㎡의 토지를 무상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옥수수는 8월경에 수확하여 청하면 관내 29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에 여름 간식거리로 제공하며, 나머지는 강냉이로 만들어 겨울철 간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시와 김제소방서는 화재 취약계층(독거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900대를 설치 지원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은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련 법에 따라 2017년 2월 5일까지 모든 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에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재 김제시 설치율은 43.4%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설치에 직접 나설 계획이다면서 지원 대상자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감지기 관리요령 등 화재에 대한 사전 예방과 안전교육 실시 및 후속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 백산면이 생생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창 옹기마을을 중심으로 마을 꽃길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부창 옹기 마을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지만 인근 100m 거리에 지평선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전통 옹기가마(등록문화제 403호)와 옹기 만들기 체험과 연계된 관광객들이 해마다 1500여명이 찾아오고 있다. 또한 한중일 도예 작가 간의 워크숍 장소로 2년째 활용되고 있다. 한강석 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은 시골 작은 마을이지만 귀한 문화자원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도시민들의 발길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잘 가꾸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을, 잘사는 농촌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경 백산면장은 부창 옹기마을은 매우 특색 있는 마을로 스토리텔링 관광사업에 적합하다며 향후 농촌개발사업 등에 공모하여 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시설 및 마을 소득증대사업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 신풍동(동장 임정업) 직원들은 2일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지지대 설치 및 비닐 덮기, 노끈 묶기 작업 등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민은 아무리 농사일이 기계화가 되었다고 하지만 사람 손이 필요한 부분이 많은데 바쁜 와중에 큰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정업 신풍동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2일 오전 김종회 국회의원실에서 국토교통부 김정렬 제2차관, 청와대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을 만나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우원식 의원을 만나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용지 AI 대응 가금밀집지역 축사매입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새만금 특별관리지역지정 및 용지현업축사 매입 △지평선산업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등을 요청했다.
김제시 공무원 노조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청원 한마음 화합 행사를 가졌다. 이번 화합행사는 박준배 시장, 최지석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 읍면동 직원, 온주현 시의회 의장, 박두기 의원, 김주택 의원, 김영자 의원 등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박준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의 김제시 성과는 여기 계신 청원 여러분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는 단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석 김제시 공무원노종조합 위원장은 계절의 여왕 5월의 첫날 노동절을 기념하여 청원 한마음 행사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공무원도 엄연한 노동자로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제시 성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금자)는 최근 성덕면민의 날 행사에서 거둔 수익금 5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성덕면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 전달 및 지역발전을 위해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이어오고 있다. 임금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성덕면민의 날을 준비하면서 밤늦게까지 성덕 토마토 보리빵을 만들었다면서 힘든 하루를 보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흐뭇하다고 말했다.
김제시 진봉면은 지난달 29일 복지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관내 봉사단체와 힘을 모아 저소득층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현), 복지기동대(대장 김양곤) 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대원은 이날 관내 저소득층 세대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 및 쓰레기 수거, 정리 정돈,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노후한 전기 시설을 보수해줬다. 최근열 맞춤형복지팀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봉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공덕면(면장 최세진)은 지난 30일 옴서감서 공덕 북카페(옛 행정복지센터 별관 회의실)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나인권 도의원, 박두기 김제시의원, 공덕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옴서감서 공덕 북카페는 주민 주도형 혁신문화 공간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1억7000만원을 들여 102㎡(31평) 규모에 조성됐다. 오랫동안 활용하지 못한 채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 스스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에서는 예산과 국민 디자인단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이 추진됐다. 옴서감서 북카페는 도서 1200권을 비치, 주민들의 책 읽는 문화에 기여하면서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세진 공덕면장은 주민 휴식공간이자 교류 장소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개관식을 주관한 문성주 북카페 운영위원장은 공덕면에 주민들이 차를 마시며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북카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김제시의회 제227회 임시회가 지난 30일 13개의 심사안건 중 9개 안건 가결, 4개 안건 부결 후 5일 동안의 활동을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제시 경제도약 기본 조례안 △김제시시장사용 및 관리조례 △김제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김제시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김제시 리동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 △김제시 읍면동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2019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김제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온주현 의장은 부결된 안건에 대해서는 지적된 사안들에 대해 충분히 재검토하여 추후 수정보완된 안건이 제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국립 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9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랑 놀자 영화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김효순 교육장은 타지역 어린이들은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는 활동이 어렵지만, 김제지역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게끔 체험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영화 캠프를 통해 미래의 영화 감독, 배우, 시나리오 작가 등 다양한 영화 관련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 캠프는 국립 청소년 농생명센터와 협력해 김제교육지원청이 예술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화 캠프를 통해 제작된 학생들의 영화는 각종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될 계획이다며 다가오는 청소년 영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 신풍동 복지기동대(대장 김상봉)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풍동 복지기동대는 페인트 시공, 화장실 보수, 도배, 장판 교체, 전기시설 수선 등의 활동을 펼쳤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남은 삶을 쾌적하고 따뜻한 곳에서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봉 신풍동 복지기동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주민에게 복지기동대의 작은 손길이 살아가는 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 미래병원(원장 권혁일)은 지난 16일 김제시 생명존중 문화 실천 선언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2019년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선정된 29개 마을에 폐농약 용기 수거함(약 30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한편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폐농약 용기 수거함 지원 사업을 펼친 미래병원 측은 2017년 백산면 4개 마을을 시작으로 2018년 금구면 37개 마을에 이어 올해 29개 마을에 지원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농약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웃어른을 섬기는 따뜻한 경로효친 사상을 정착시키고자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제시 금구면(면장 서재영)은 27일 새마을부녀회의 제안으로 행정과 금구면 사회단체가 후원, 인근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초대해 제6회 어르신 효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효 잔치는 오전 서커스, 국악, 품바, 기방무, 부채춤 등 각종 흥겨운 공연과 음식을 대접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회 국회의원, 박준배 김제시장, 온주현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효 행사를 주관한 금구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빠짐없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 효 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어르신 모심에 소홀함이 없도록 효를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신진균)는 25일 정읍시 태인면 낙양취입수문에서 풍년 농사 기원 백파 통수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급수에 돌입했다. 92회째를 맞는 백파 통수식 행사는 신진균 동진지사장의 2019년 급수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김종회 국회의원, 박준배 김제시장, 박흥식 전북삼락농정위원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물 공급으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이에 앞서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제시 공무원 및 관련 농업인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물 관리를 통해 농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자동화, 현대화 및 수질 개선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백파 통수식은 낙양 취입보의 수문을 열어 김제, 정읍, 부안지역 일대 농경지에 급수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백파 통수식 행사는 1927년 섬진강 상류에 6000만 톤의 운암저수지(현 섬진강댐)를 축조한 후 산을 뚫어 전북 임실 옥정호의 물을 끌어들임으로써 오늘날의 호남평야가 곡창지대로 변모하게 된 유래를 기념하는 행사다.
김제시는 최근 용지면, 성덕면, 백산면 지역 5곳에 폐기물 수집 및 처리업 허가 없이 재활용이 어려운 혼합 폐기물 2850t을 불법으로 투기한 혐의로 김제경찰서에 수사 의뢰한 피의자 K 씨가 지난 19일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됐다고 밝혔다. K 씨는 토지주를 상대로 폐기물을 수출한다고 속여 토지를 임대한 후 2017년부터 폐기물을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K 씨는 저렴한 가격에 폐기물 처리를 해주겠다고 한 후 불법 투기함으로써 수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겼으며, 이에 K 씨에게 처리를 맡긴 폐기물 배출자와 수집운반업자에 대해서도 과태료와 고발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김제시는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토지 임대계약에 따른 불법 투기 예방 등의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면서 높은 임대료를 제시하는 불법 투기자의 유혹에 현혹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시 요촌동(동장 송해숙)은 지난 22일 관내 자원순환 사회 구축 및 깨끗한 김제 만들기의 일환으로 생활 속 폐기물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요촌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구성원들은 교육 자료와 사진 자료를 활용해 참여자의 이해를 돕는 한편 교육 종료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민들의 참여 없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의 목표를 실현할 수 없다고 판단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폐기물 분리배출 참여를 끌어낼 계획을 세웠다. 또한 자체 캠페인을 전개하고, 교육과 홍보를 통해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일회성에 그치는 환경 캠페인이 아닌 시민이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홍보와 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및 가족 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오픈 소방서 및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제소방서는 호기심 왕성한 아이들의 안전생활을 위해 제9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부스 운영 및 학교방문, 소방서 견학 등 안전 체험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소방차량 탑승 체험 및 안전스토리텔링, 연기소화기, 소심 플러스 체험, 소방차 종이 저금통 접기 등 각종 특색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현재 김제소방서로 13곳이 신청 접수됐다. 송성일 예방안전팀장은 어렸을 때부터 배우는 안전 지식이 훗날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소방서는 OPEN 소방서 견학, 찾아가는 이동 안전체험 차량, 각 학교 및 유치원 방문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립 26년째를 맞는 김제지역 봉사단체 의연회(회장 이준옥)가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챙겨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의연회원 30여명은 지난 21일 김제지역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 등 5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연회는 지난 1994년 창립해 현재까지 매년 관내 독거노인 가정과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다. 또한 집수리를 비롯해 노인들이 할 수 없는 힘든 일을 회원들이 나서서 해결해 주고 있다. 최근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게 해주면서 가족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준옥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이상으로 고통을 받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외로운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라져 가는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김제시 죽산면 청년회(회장 김준식)가 발벗고 나섰다. 죽산면 청년회는 22일 고령화에 접어들면서 문화 혜택을 누릴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죽산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 문화 나들이 세 번째 이야기를 기획해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죽산면 청년회는 22일 관내 지역 어르신 30분에게 목욕 봉사와 점심 대접 이후 김제 지평선시네마에서 영화 관람까지 이어지는 효 봉사 프로그램으로 잠시나마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줬다. 죽산면 청년회 관계자는 청년회를 중심으로 해마다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해 왔다. 이번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한 효도 행사 프로그램도 그 중 일부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죽산면 청년회는 지난 4년 동안 48개 마을 어르신에게 합동 생일상 및 떡 케이크 배달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었다. 김준식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면서 회원들과 의논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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