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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모악산 벚꽃축제 성료 “내년에 또 만나요”

지난 5일 개막한 김제 모악산 축제가 사흘 동안 모악산(금산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김제 모악산 축제는 모악산, 상생평화의 길을 걷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주변에 △김제시 읍면동 농특산품 판매관 △귀농귀촌 홍보관 △생활공예 체험관 △안시성 옹기장인 △문형문화제 제42호 목조각상 △원평집강소 등의 부스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처음 선보였던 여본주 교주의 항일운동 일대기를 그린 본주를 비롯한 모악산 창작 뮤지컬 세편은 김제 동부권 지역 역사를 재조명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 주변 교통 및 안내를 담당한 금산면 자율방범대 강성진 대원은 해마다 모악산 축제장을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정리 및 주변 일대 야간 순찰 등의 임무를 완벽하게 마쳤다며 축제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박준배 시장은 민과 관의 협조 하에 모악산 축제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시는 모악산 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역사 자료 및 지역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
  • 박은식
  • 2019.04.07 18:10

김제시, 2019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 선정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31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김제시는 도농복합형, 최종 지자체 평가 등급 상중하에서상으로 선정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향후 푸드플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학술 연구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며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해 기존 유통식품과를 먹거리유통과로 개편하고 푸드플랜팀과 로컬푸드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형순 먹거리유통과장은 농업인은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기를 희망한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에는 지역의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의 순환에 걸친 모든 단계별 활동에 대한 중장기 계획이 포함된다. 또한 외부에서 조달되던 기존 먹거리 유통체계를 지역 내 순환(로컬푸드, 공공급식, 학교급식)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지역 주요 수요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나타난다.

  • 김제
  • 박은식
  • 2019.04.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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