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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최근 김제시 전통시장 및 상습 소방출동 장애 지역에서 길 터주기 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제410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훈련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사실적인 체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동승 체험도 같이 이루어졌다. 길 터주기 차량 릴레이에 직접 참가한 한 시민은 양보 운전을 보기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용소방대원들은 인근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이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전라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KTX 김제역 정차를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 설훈, 남인순, 이수진, 이형석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원장 등 여당 간부들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지역 불균형 성장 정책을 추진한 박근혜 정부는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를 개통하면서 경부선은 고속선로 172회와 일반선로 동대구~밀양~구포~부산을 16회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호남선은 일반선로 익산~김제~장성~광주간 12회 운행을 폐지하고 고속선로만 익산~정읍~송정~목포간 85회 운행하고 있다며 지난 정부에서의 잘못을 지적했다. 이어 박 시장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구하는 현 정부 핵심가치에 맞게 경부선 일반선로 16회 운행처럼 호남선 일반선로 익산~김제~장성~광주 간 12회 운행을 건의했다.
이민섭 현 조합장이 3선에 성공하며 김제 금산농협의 선장이 됐다. 평소 이 조합장이 강조한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경영이 표로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비도 있었다. 선거기간 지역 민심은 3선은 힘들 것이다라는 부정적인 여론이 따라다녔으나 특유의 친화성과 믿음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이 조합장은 끝까지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더 열심히 해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조합장은 모든 조합원과 고객들을 가족처럼 모시는 농협이 되도록 조합을 이끌어 갈 것을 약속하며 함께 고생한 후보들의 공약도 조합경영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부지가 확보되는 대로 육묘장을 만들어서 공약을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광활농협 신광식 고품질의 감자 생산단지 만들 것 믿음의 한 표, 질책의 한 표로 지지해 준 조합원들의 사랑을 성장하는 조합경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또한 헌신과 섬김의 낮은 자세로 조합경영을 이끌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3선에 성공한 김제 광활농협 신광식(49) 당선인의 소감이다. 내실 있는 조합경영과 활발한 업무 추진력을 보여준 신 당선인이 무난히 당선될 거라는 게 이 지역 여론이었다. 신 당선인은 이번 선거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3선에 성공한 조합장이 됐다. 신 당선인은 김제시 관내에서도 부촌으로 알려진 광활면은 전국 감자 생산의 3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며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고품질 감자생산을 목표로 연구개발과 투자를 늘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수협 김영주 이론경험 접목, 조합 내실화에 최선 조합원들을 위해서 발로 뛰고 행동하는 조합장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현 조합장의 출마 포기로 4파전으로 치러진 김제수협 선거에서 당선된 김영주 당선인(54)의 소감이다.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의 앙금은 깨끗이 잊고 화합하는 수협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경청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접목해 내실 있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제시가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위치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19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한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김제시를 비롯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한국종자협회, 언론사,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출범식에서는 2019 국제종자박람회 전시관 및 전시포 구성,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대식 부시장은 2019 국제 종자박람회를 계기로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종자 수출의 선발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자 생명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박람회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국제종자박람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김제시의회가 14일 제226회 임시회를 열고 576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김복남 의원, 부위원장에는 고미정 의원이 선출됐다. 또 김영자유진우서백현정형철오상민 의원이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오는 18일까지 활동한다. 김복남 위원장은 2019년 첫 추경 예산안 심의를 맡은 만큼 시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시급성과 효율성을 따져가며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12일 국내 최대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체인 BGF리테일과 공동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박준배 김제시장, BGF리테일 류왕선 전무, 이택라이스센터 김왕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CU간편식 품질 신뢰도 제고, 김제시 우수 농특산품 개발, 김제지평선축제 공동 홍보 등이다. 김제시는 지난해 BGF리테일의 협조로 56개 농가와 계약, 250억원 상당의 농가 수익을 올렸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BGF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자 김제시의원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원이 11일 제226회 임시회에서 김제시의 안일한 인력수급계획을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전북도청 전입시험 응시 기간에 타 시군은 자체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이유로 전입시험 신청 인원을 제한하여 인력 유출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달 9일 실시한 전북도청 전입시험에서 유독 김제시만은 휴직, 파견 등의 이유로 결원이 많은 현 실정에도 아무런 대책 없이 희망자 모두에게 전입시험 응시를 허락하여 최종 합격인원(66명)의 31.8%인 21명이 김제시 공무원으로 채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의 업무 공백이 초래되었으며 불편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갔다며 인사부서의 안일한 업무처리를 지적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신규 공무원 채용 후 유능한 공무원으로 육성하기까지는 많은 예산과 시간이 들어간다며 이렇게 양성한 공무원을 전북도에 빼앗기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공무원들이 앞다투어 김제시를 떠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해 풍년 농사를 바라는 기원제가 지난 8일 김제 벽골제 야외주차장에서 열렸다. 김제시 농민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농민 열사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제례 의식, 축문 읽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10개 면 300여 농민회원을 비롯하여 박준배 김제시장, 김종회 국회의원, 전국농민회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풍년기원제는 벽골제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농민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김제시 농업발전을 위해 늘 헌신하는 농민단체들에 감사하다며 올 한해 안전한 영농활동 속에서 풍년 농사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농민회 회원이기도 하다. 박흥식 전북도연맹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쌀값 안정화 없는 직불제 개편 논의 △채솟값 파동으로 인한 산지폐기 농가 증가 △스마트 팜 혁신 밸리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역 농민단체와 협의하지 않은 사업들은 재고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농민회 관계자는 그동안 농촌과 농업은 희생과 강요로 점철되어 왔고 이에 대한 성과는 기업농 위주로 돌아갔다며 농업의 구조적 재편 필요성이 있으며, 고령농가와 소농들의 활로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농민회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농민들의 안전한 영농활동과 경자유전의 정신을 지켜나갈 것을 강조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제시가 5개 면에서 한글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19 전라북도 성인 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기초 한글교육 등 학습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문해 학습자들에게는 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해 읍면 지역에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며 부량면, 성덕면, 백구면, 금구면, 금산면 등 5개 면에서 이루어진다. 시는 이 사업은 기초학력 증진과 사회참여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은행우체국 이용하기, 가족에게 문자 보내기, 편지쓰기 등에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김제 지평선축제 기간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펼친다. 김제시는 지평선 축제 기간 중 개천절인 10월 3일과 일요일인 6일 블랙이글스가 지평선 하늘을 수놓을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8대의 전투기 편대로 구성된 특수비행팀으로 지난 2012년 영국의 와딩턴 국제 에어쇼와 리아트 국제 에어쇼에서도 수상한 최고의 팀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김제 지평선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벽골제 일원에서 열린다. 박준배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블랙이글스 팀 비행을 유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김제 지평선축제장에 오셔서 평생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 검산동 시민문화체육공원에 최신식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부가 추진한 2019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20년이 넘은 수영장을 활용하였으나 재활 스포츠 증가와 수영 인구가 급증하는 등 체육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준배 시장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고 정치권과의 공조 등을 통해 국민체육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들어서게 될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3800㎡ 규모로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헬스장, 다목적실 등의 시설이 포함되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만경읍 복지기동대가 지난 4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복지기동대는 9명이 주축이 돼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형광등 및 노후 전선 교체, 가스보일러 점검, 주택 단열방풍 작업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허진섭 복지기동대장은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동범위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또 최병인 만경읍장은 주변에 작은 불편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이웃이 많다며 현장중심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단체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만경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63-540-46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 백산면에서 새로 태어나는 신생아를 축하해 주기 위해 금줄을 만들었다.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경최태식) 위원 10여명은 5일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끼줄을 직접 꼬아 출산가정 대문에 달아줄 금줄을 만들었다. 이 행사는 지난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때 황경 백산면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협의체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아이의 탄생을 지역사회 모두가 축하해 주자는 뜻으로 금줄 만들기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첫 번째 주인공은 백산면 양청마을 윤 모 씨 가정으로 오는 7일 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하여 대문에 금줄을 달아줄 예정이다. 협의체 최태식 위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백산면은 다음달에도 출산예정인 후석마을 주민을 비롯해 출산을 앞둔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맘, 출산가정 금줄치기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 금만농협은 오인근(58) 전 조합장과 최승운(54) 현 조합장과 재대결이 성사되어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최승운 현 조합장은 지난 1998년 만경성덕청하 3개 읍면이 합병된 이 후 21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조합원과 조직이 하나가 되지 못한 점과 농협 경영 부문에서 자립하지 못하고 중앙회에 의지하는 사업 부문을 현안으로 꼽았다. 최 조합장은 농민과 조합원 중심의 농협, 경영 및 유통 활성화, 사람 중심조합원 중심의 농협경영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표심을 모으고 있다. 농협중앙회 대의원이기도 한 최 조합장은 농협대 협동조합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서울대 농협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했다. 오인근 후보는 금만농협 조합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베테랑임을 자부하며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보리작목반 복원, 동계작물 확충과 함께 콩 재배에 따른 수확건조선별판매 등의 전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금만농협의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제시 농민회장과 시민단체연합 공동위원장을 지낸 오 후보는 신뢰와 정직을 무기로 소통하는 농협조직을 이끌겠다며 조합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오 후보는 전북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김제시의회 제34대 의원을 역임했다.
김제시가 관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제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23번 국도 김제익산 진출입로, 김제전주 간 716번 지방도, 서해안고속도로 서김제 IC에서 김제방면으로 향하는 도로변 등에 각종 쓰레기가 무더기로 방치돼 있다며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서김제 IC에서 김제시로 들어오는 도로변에는 300미터 마다 무단투기로 버려진 방대한 양의 쓰레기가 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8일 현장에는 농업용 폐비닐부터 건축용 폐기물, 각종 생활쓰레기, 가구소파 등의 대형폐기물, 음식물, 동물사체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가 방치돼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엿볼 수 있었다. 무단투기의 주체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주변을 지나가는 운전자, 인근지역 주민, 먼 곳에서 차량에 싣고 와 버리고 가는 행위, 공사차량 등 여러 가지 방법이 동원되고 있었다. 주민 고 모 씨는 서김제 IC 에서 김제방향으로 들어오는 도로는 김제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지역에 대한 첫 인상이 좋지 않을 것 같다며 걱정스러워 했다. 또 다른 주민 고 모 씨는 논으로 쓰레기들이 날아 들어와 민원을 넣었더니 김제시는 논 주변에 철조망을 설치해 준 것이 전부였다며 씁쓸해 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자 김제시 관계자는 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단속하고 있으며 꾸준히 계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확인 결과 감시카메라는 속이 빈 이른바 깡통카메라로 밝혀져 시의 의지를 의심케했다. 김제시민단체연합 오인근 공동 위원장은 도로변 쓰레기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한 행정에도 문제가 있다면서 개선될 때까지 주시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전국적으로 폐기물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야, 임대부지 등에 몰래 매립하는 사례가 발견되면서 환경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현장 실태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준배 시장은 시민 안전과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방치 폐기물 등 환경 사건에 대해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 특히 김제시는 백구면에 방치된 폐기물에 대해서 행위자에게 적법 처리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폐기물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환경지킴이제를 통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처리가 어려운 불법 폐기물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 등을 추진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가 올해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과수 화상병과 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 등 돌발병해충 약제를 지역 과수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에서 발생하는 과수 화상병은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세균병으로 과수 수확 이후부터 신초 및 꽃 발아 전까지 약제 처리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초순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약제를 무료 공급할 계획이다. 또 돌발병해충 약제는 4월 말까지 공급한다. 이와 함께 시 농업기술센터는 5월 중순께 민관합동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농지 및 산지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준식)는 25일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선물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10만원 상당의 문구 상품권은 용지면민 142명이 매월 복지허브화 정기기부(CMS)로 마련됐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주민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용품 구입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협의체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배준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며 주변의 관심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상수도 업무 개선을 위해 검침실명제를 도입한다. 김제시는 3월부터 검침원 근무복 착용, 명창 패용, 검침실명제 도입,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개선 등 상수도 업무 전반을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제시 관계자는 검침원이 가정 방문 때 주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 로고가 새겨진 근무복과 함께 신분증을 패용하고 검침업무에 나선다고 말했다. 시는 또 이같은 업무개선으로 검침원을 가장한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검침실명제 도입 등 상수도 업무 개선 내용은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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