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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갈등 봉합 움직임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가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면서 소위 주류비주류로 나뉘는 등 갈등을 보였으나 최근 봉합 되는 양상을 보여 시민들이 환영 하고 있다.이건식 시장은 지난 25일 김제시의회 의원들을 초청, 만찬을 갖고 김제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요청했다.이날 만찬에는 애초 예상(?)을 깨고 김제시의회 의원 14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집행부 간부들도 자리를 같이했다.이건식 시장은 이날 김제시의회 14명 의원 전원에게 일일히 전화를 걸어 만찬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일부 의원들은 개인적인 약속이 있었음에도 약속을 미루고 만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제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할 때 14명의 의원들이 7:7로 나뉘며 주류비주류로 갈라져 집행부 및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샀었다.이 같은 김제시의회 의원들의 갈등에 애꿎은 집행부만 주류비주류의 눈치를 보며 힘들어 했으나 예상을 깨고 갈등이 빨리 봉합되는 모양새를 갖춰 이건식 시장의 리더십과 의원들 스스로의 자질이 시민들로 부터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A의원은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면서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원들 스스로 하루빨리 갈등을 풀자는데 이견이 없었다면서 의원들의 갈등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걱정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솔직히 시민들에게 죄송하고 염치가 없었다고 말했다.간부공무원인 B씨는 솔직히 의원들끼리 갈등이 생길 경우 우리 집행부는 힘들어 진다면서 하지만 이번 만찬을 통해 의원들의 갈등이 봉합된 걸로 보여 다행이다고 말했다.이건식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고생 하는 의원들을 초청, 식사를 같이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의원들 스스로 훌륭한 인격과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소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빠른 시일내에 봉합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7.27 23:02

"쌀 대체작물 발굴·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김제시의회 농업발전연구회(대표의원 유진우)는 최근 김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김제시 농업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연구회 의원들을 비롯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등 농업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재우(전북대) 교수를 초청, ‘지역농업의 문제점 개선과 발전방안’ 이란 주제로 강연과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장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김제지역 농업의 문제점으로 농업인력 부족과 고령화, 편중된 쌀농사, 농산물 유통구조 등을 지적한 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쌀에 대한 대체작목 발굴, 외국인 노동력의 지속적인 확보, 귀농·귀촌의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력 확보, 로컬푸드를 통한 유통구조 개편 방향 등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유진우 대표의원은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해 시비를 부담 하는 형식의 일률적인 보조금 정책은 문제가 있다”면서 “농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차등 보조금 지급제도가 필요하고, 농민이 자발적으로 대체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게 급선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의회 농업발전연구회는 지난 3월에 구성된 의원들의 연구모임으로, 꾸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김제시 농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발전방안을 모색,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7명의 의원이 참여 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7.27 23:02

올 김제지역 화재·구조 등 소방활동 전년보다 10% 늘어

김제시 관내 올 상반기 화재 및 구조, 구급 등 소방활동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제소방서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김제소방서 활동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16월 관내 화재 발생 건수는 총 99건(15.1%), 구조출동 625건(7%), 구급 출동 3286건(10.4%) 등으로 전년대비 각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올 상반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단 한건도 없었고, 재산피해는 5억1500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39% 감소했으며, 이는 올해 공장 및 축사 등 재산규모가 큰 화재는 감소하고 재산규모가 적은 임야 및 주택화재 등이 전년대비 16건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 61건(62%)을 비롯 전기적 요인 17건(17%), 원인미상 9건(9%), 교통사고 5건(5%), 기계적 요인 4건(4%), 가스 1건(1%), 기타 2건(2%) 등이며, 특히 야외 쓰레기 및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에 의한 음식물 탄화 등 생활속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상반기 동안 총 625건의 구조출동 중 338건을 처리하고 185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출동건수 43건(7%), 구조처리 9건(3%), 구조인원 15명(9%) 등이 증가한 수치다.이밖에도 구급출동 건수는 동기간 보다 10.4% 늘어난 3286건으로, 1일 평균 18.1회약 80분마다 한번씩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올 상반기 소방활동 분석은 예방활동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7.25 23:02

김제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김제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2016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참여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김제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민선 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주민참여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전국 125개 기초지자체가 307개 사례를 응모했다.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단체 활동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 및 현장발표를 참관한 타지자체 공무원으로 구성된 참여자평가단의 평가를 합산 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심사의 객관성을 담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경진대회는 청렴 및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 해소, 주민참여, 소식지 등 7개분야로 니뉘어 진행됐으며, 김제시의 경우 지자체 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주민참여 분야에서 ‘든든하고 안전한 사람 중심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지역자원순환형 시민안전케어망 구축’ 이란 주제로 응모,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건식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인기위주의 일시적인 정책이 아니라 김제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성실히 공약사항을 이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7.25 23:02

김제사랑장학재단 '꿈 키움 진로 멘토링'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하 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들과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하는 ‘꿈 키움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재단은 지난 21일 지평선학당 수강생 30명을 시작으로 두 달 동안 총 7차례에 걸쳐 230여명의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꿈 키움 진로 멘토링’은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들이 멘토가 돼 수도권으로 진학하게 된 배경 및 전공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학습노하우 전수 등 관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지한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이다.이번 멘토링에는 지평선학당 출신으로 서울대(전기정보공학부 2년)에 진학한 이강건(덕암고 졸) 및 연세대(심리학과 3년) 김형일(덕암고 졸), 한양대(간호학과 1년) 박시웅(김제고 졸), 성균관대(사회과학계열 1년) 강주은(덕암고 졸), 경희대(식품생명공학과 3년) 김대일(덕암고 졸), 숙명여대(생명과학과 2년) 이누리(김제여고 졸) 학생 등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재단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 하고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서로 다른 학과 출신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섭외했다.이건식 이사장은 “지평선학당 출신 선배들이 들려주는 경험과 가치를 통해 진로를 결정 하는 시기인 중·고등학생들이 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 관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갖게 하고, 자신의 가치와 필요에 대한 인식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6.07.22 23:02

김제지역 논서 잎집무늬마름병·혹명나방 등 발생…벼 병해충 발생초기 종합방제 필요

김제시 관내 논에서 잎집무늬마름병 및 혹명나방, 벼 잎굴파리, 벼잎선충, 이화명나방 등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어 병해충 종합방제 및 벼 이삭거름 시용, 물 관리 등 농가들의 철저한 벼 농사 후기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및 농가들에게 따르면 병해충 발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잎집무늬마름병 및 혹명나방, 벼 잎굴파리, 벼잎선충, 이화명나방 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을 잘 살펴보고 병해충 발생초기 종합방제를 실시해야 한다.특히 혹명나방은 논에 피해 잎이 한 두개 보일 때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하고, 출수기가 한창인 조생종 벼의 경우 반드시 벼 이삭도열병 및 벼멸구,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종합적으로 방제해야 한다.1모작 벼는 생식생장기인 유수형성기이므로 논물을 충분히 대 주고, 이삭거름 시용은 출수 전 15∼17일인 7월 말경에 보통 논을 기준으로 10a(300평)당 N-K전용복비(18-0-18)11∼12㎏을 품종 및 토질, 벼 엽색 등 자기 논토양 특성에 따라 시비량을 가감해야 한다.특히 7월 상순 많은 강우로 말리기를 실시하지 못 한 농가들이 논을 말리고 있어 벼 잎이 마르는 등 건조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현재 1모작 논은 벼 이삭이 만들어지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논에 물을 충분히 대 주어야 한다.관계자는 “고품질쌀 생산 및 수량 증수를 위해 벼 병해충 종합방제와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 물 관리 등 벼 농사 후기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7.22 23:02

김제시 '양성평등 정책콘서트' 개최…여성친화도시 정착 위한 뜨거운 열기

김제시가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2의 도약기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제시는 지난 20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단 50명을 초청, 백구면 로컬랜드에서 양성평등과 여성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여성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콘서트에 특별강사로 초청된 김경미 농촌진흥청 박사는 생활속 평등관계를 지향하는 가족 경영 협약이란 주제로, 김응수 한일장신대 교수는 여성 행복도시만들기란 주제로 각각 특강을 실시했으며, 참석자들은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치활동 및 여성활동을 통한 지역활상화 및 지역사회 발전 사례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참석자들은 여성정책 활성화 및 여성친화마을 공동체 조성 방안이란 테마로 오픈페이스 방식의 토론을 펼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 관심을 끌었다.김제시의 경우 지난 4월부터 여성친화 서포터즈단과 함께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발히 진행 되고 있는 전국 현장을 찾아 워크숍을 개최, 현장감각을 익히고 각 지역의 활성화 사례에 대한 비교 견학으로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 정착 및 제2의 도약기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건식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 경쟁력이 곧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며, 여성들이 각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사회적 지위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면서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여성친화 정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정책의 수요자이자 동반자로서 서포터즈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단은 지난 2012년에 구성된 후 현재 2기차를 맞고 있으며, 각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덕망 있는 여성 50여명으로 구성 돼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7.21 23:02

김제시, 쌀 수급 안정 위한 적정생산 '순항'

김제시는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사업을 다양하게 추진,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해 풍작과 쌀 수입개방,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 및 3년연속 풍작으로 인해 작년 연말 기준 으로 사상 최대 쌀 재고량(190만톤)을 보유하게 되자 오는 2018년까지 쌀 적정재고 수준인 80만톤 수준의 감축을 목표로 중장기 쌀 수급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논 벼 이외의 타작물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김제시의 경우 정부 정책에 따라 올해 논 타작물 재배목표 242㏊ 중 추진면적 807㏊로 계획대비 330% 증가한 상태다.품목으로는 논콩 323㏊, 연근 18㏊, 고추 38㏊, 시설채소 57㏊, 고실류 91㏊ 등이며, 콩은 농협과 계약체결로 안정적인 수매를 통해 판로를 확보 하고 벼 보다 20%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한편 연근의 경우 고소득 작목으로 이마트 및 코스트고 등과 판매계약으로 판로를 확보했다.관계자는 “정곡 생산단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쌀 소비는 다양한 먹거리 증가 등으로 감소하여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발생되고 있어 논 타작물 재배 전환, 표준생산량 준수 농가 지도,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단체 등 쌀 관련 이해 당사자가 참여 하는 추진단을 활성화 해 쌀 소비 수요처와 다양한 품목을 발굴, 농가소득증대와 정부에서 쌀 적정생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7.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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