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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신속한 판단과 발빠른 대응으로 5000만원의 사기피해를 방지하여 민원인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김제경찰서 수사과 한덕진 경사(사진)는 지난 17일 오후 1시경 사기피해를 당한 것 같다며 찾아온 민원인 A씨로부터 피해사실을 전해듣고 발빠르게 움직여 5000만원의 사기피해를 예방했다.한 경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경 농기계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가 농기계 3대를 저렴하게 판매하겠다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지정계좌로 농기계대금 5000만원을 송금한 후 판매자와 연락이 두절되자 사기를 당했다고 판단, A씨가 김제경찰서를 방문해 피해사실을 신고했다.A씨로부터 이야기를 전해들은 한 경사는 시간이 지체되면 이체된 돈이 전액 인출될 수 있다고 판단, 당황하는 A씨를 진정시키며 즉석에서 고소장을 작성해 접수한 후 사건사실 확인원을 발급, 해당은행에 지급정지토록 해 피해를 예방했다.특히 한 경사는 해당 업무 담당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신속이 대응해 피해금 5000만원을 고스란히 반환받을 수 있도록 해 전북경찰청의 슬로건인 ‘스마트경찰상’을 확립하는데 한 몫 했다.
“교육장님과 교장선생님이 사 주신 짜장면이 그렇게 맛있을 줄 정말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육장님, 교장선생님.”요즘 김제심창초등학교(교장 최명호) 1학년 교실에는 웃음소리와 함께 꼬마 동급생들의 어릿광이 어우러져 학교가 생기가 넘쳐 나고 있다.6·25전쟁으로 인한 시대적 어려움과 남존여비사상으로 배우지 못한 55∼66세 만학도 8명이 올해 심창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학교가 때 아닌 즐거움과 생동감이 넘쳐 나고 있기 때문이다.8명의 만학도들은 아침에 동기생들과 통학버스로 등교하고, 오후에는 건강을 위해 30여분씩 걸어서 하교를 하며 그동안 배우지 못한 한을 치유 하고 있다.매주 수·목요일에는 방과후 학교프로그램인 수영과 하모니카를 배우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다. 요즘 같으면 정말 살맛나 죽겠다고 엄살(?)도 부린다.학교 교사들도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다소 꺼렸으나 요즘에는 만학도들이 하교하고 나면 학교가 텅 빈 것 같아 쓸쓸하다고 입을 모은다.만학도들은 학교에서 한글도 배우고 예절생활, 협동생활 등을 배우며 고학년 선배들에게도 깍듯이 예를 갖추고 있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전언이다.지난 12일에는 김효순 김제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격려차 학교를 방문했는데 만학도들은 글씨공부와 색칠공부를 선보이며 앞 다퉈 자랑을 늘어놔 한바탕 웃음과 함께 큰 감동을 줬다.1학년 수업을 참관한 후 김효순 교육장은 만학도들을 김제교육지원청으로 초청, 짜장면을 대접하겠다고 약속하자 손주뻘 되는 동기생들과 함께 환호를 지르며 즐거워하는 등 영락 없는 초등학교 1학년생들이었다.만학도 A씨(66)는 “학교에서 손 씻는 방법과 이 닦는 방법, 색칠하기, 한글공부, 발표하기 등을 배우는데 모든 것이 새롭고 재미있다”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동기생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김효순 김제교육장은 “만학도들을 뵐 때 정말로 가슴 뭉클하고 고마웠다”면서 “학교측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만학도들이 즐겁고 알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적극 협조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쟁점사안을 점검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권태연 부시장 주재하에 실시된 금번 보고회는 전북도 역점시책인 삼락농정 및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과 연계한 핵심 현안사업의 1분기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의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졌다.특히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사안별 심층토론을 통해 부서별로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시정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경험과 열정으로 공덕농협을 선진복지농협으로 만들고, 무엇보다도 조합원의 이익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조합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김제공덕농협 문홍길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다시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조합원들의 성원과 지지를 가슴깊이 새겨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조합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공덕농협 조합장을 역임한 바 있는 문 당선자는 “경험과 열정으로 농가 소득작목의 다변화(원예, 밭작물)로 6차산업(로컬랜드, 로컬푸드)의 기반을 조성하고, RPC가공산업의 현대화(보리도정시설, 로보트팔 설치), 부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사업(미강, 왕겨, 싸레기), 보리계약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농산물 출하시설 활성화 등 조합원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잘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관내 지역농협에서 유일하게 5선에 성공한 강원구 김제백산농협 당선자는 그야말로 백산농협의 산 증인으로, 백산농협 살림만 17∼18년 동안 떠맡아 고군분투하고 있다.강 당선자는 “최근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금융환경 속에서도 합병대상 농협을 복지농협으로 만들기 위해 예금과 대출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꾸준한 채권관리 강화로 손익에 크게 기여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했고, 차질 없는 영농자재 공급과 육묘사업, 항공방제, 벼 전량수매, 농기계를 이용한 농작업 대행 등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부족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처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조합원의 의견을 소중하게 듣고 경제사업 활성화에 힘쓰겠으며,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 및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된 전북한우협동조합 김창희(57) 조합장은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합과 축산인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전북한우협동조합 현 조합장인 김 당선자는 “지난해 FTA 체결과 TMR사료의 섭취율 저하로 고통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합원들의 성원과 협조로 위기를 극복하며 2014년도를 무난히 넘겼다”면서 “지난해에 3억1700만원의 흑자를 달성했고, 출자배당금은 6%(1억1000만원), 배합사료 포대당 100원, TMR사료는 포대당 30원의 사료이용고 배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지난해 축산물가공유통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 돼 9억원을 지원받아 총 15억원을 투입해 현재 축산물가공유통센터를 신축 중에 있어 이를 토대로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시한번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선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타 후보들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김제원협을 복지농협으로 만들겠습니다.김제원협 박진태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조합원 존중, 소통 하며 변화하는 조합을 내세우며 조합원들의 지지를 호소, 타 후보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박 당선자는 추진하고 있는 농자재 백화점 홍보 및 판매에 전념하고, 실시하고 있는 공선회 유통사업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한 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돌코리아와 올해부터 계약 판매하는 패션프루트(백향과)를 더욱 확대 추진해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고, 고소득 작목 육성 발굴과 작목반 구성 영농지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활농협의 연속적인 고성장을 위해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을 연계하는 등 초심을 잃지 않고 뛰겠습니다김제광활농협 신광식 당선자는 비교적 젊은 조합장(45)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신 당선자는 선거기간동안 조합원들에게 광활농협의 연속적인 고성장과 활기찬 광활의 미래를 위해 젊은 패기와 경험을 통한 노련미를 갖춘 자신이 광활농협 조합장으로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조합장 재임 시 광활농협 합병 권고 탈퇴 및 신용경제사업의 지속적 고성장 달성, 다양한 복지사업 실행, 조합원 실익 지원 사업의 지속적 확대 달성, 도정공장 신축, 감자선별장신축, 농기계센터 신축 등을 이뤄냈다면서 앞으로 광활농협의 경영 내실화 및 조합원 실익지원사업(환원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제진봉농협 노종열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튼실하고 투명한 농협, 새만금의 중심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열심하겠다고 밝혔다.현 조합장을 따돌리고 당선된 노 당선자는 진봉농협 감사 6년(2회)진봉농협 이사 4년을 역임하고 김제시 농민회 사무국장 및 부회장, 진봉농민회 회장 등을 역임한 진짜 농민으로 조합원들에게 각인돼 있는 인물이다.노 당선자는 진봉쌀을 진봉농협이 책임지고 수매하고, 농작업사고에 대비한 농업인 안전보험 무상가입을 100% 지원하며, 생산비 절감을 위해 품질 좋은 영농자재를 싼 가격에 공급하는 등 조합원이 안심하고 영농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면서 행정 리단위로 시설원예 시범포를 운영하고 진봉보리를 전량 수매함과 동시 제대로 된 가격을 보장하겠으며, 신용사업과 판매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민조합원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농협사업과 경영에 반영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김제금산농협 이민섭 당선자는 조합장으로서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이 같이 밝히고 이를위해 제17대 조합장 임기 중 추진한 농협사업 기반 위에 앞으로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공동육묘장사업, 공동방제용 무인헬기 구입, 김제쌀조합공동사업법인 용산 DSC내에 싸이로 2기(500톤)를 추가로 설치하여 조합원이 육묘에서 방제, 생산된 산물벼를 100% 수매하도록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영농 편익사업과 건강관리실 운영, 계약재배 등 품목별 영농교육 확대 실시, 판로개척 및 판매 확대, 실익증대사업, 영농지도비, 환원사업비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협동조합의 원래취지를 살려 조합원과 임원, 내부 조직장들이 참여하는 동김제농협의 중장기계획을 수립, 동김제농협의 미래를 제시함은 물론 움츠리고 있는 사업추진 활동이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 있는 농협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혼연일체가 되는 일에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며 농협이 진실로 조합원들께 다가가도록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동김제농협 장창호 당선자는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고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다”면서 “우리가 어떤 비전을 갖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10년, 100년 후 농협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로컬푸드 판매장의 활성화 및 경제사업장 활성화, 육묘사업 활성화, RPC운영 적자 해소, 조합원이 주인인 동김제농협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는 조합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를 지지해준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와 함께 용지농협 발전과 비전을 위해 출마한 타 후보님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합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용지농협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김제용지농협 박광양 당선자는 “농업인의 고통을 잘 알고 지역사회 활동에 노력했다는 점, 농업을 공부하고 농약사를 운영해 보았다는 사실, 농협에서 조합장 역할을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조합원들께 홍보했는데 그 점을 조합원들이 인정해 준 것 같다”면서 “조합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도록 하고, 조합원이 함께 만드는 농협의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겠으며, 경제사업 혁신으로 조합원의 살림에 실익을 도모함과 동시 농민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농지도사업을 추진하고, 협동조합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으며, 용지면 발전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지난 13일 여성단체 사무실에서 관내 여성단체장 18명을 초청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여성단체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금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국내외 여성정책의 흐름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 2015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추진방향, 여성주간기념행사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사업 등에 대한 사업설명과 발전방안 등에 대한 토의, 기타 애로사항 청취, 여성단체가 향후 추진해야 할 사업 계획,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자본감식과 경영손실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김제산림조합을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으로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건실한 조합으로 만들겠습니다.”김제산림조합 함길권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조합’을 강조했다. 함 당선자는 “20여년간 산림조합에 근무했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앙회와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무기로 예산과 사업을 대폭 늘려서 최하위의 경영실적을 보이고 있는 김제산림조합을 전국 최고의 1등 조합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맑고 투명한 경영만이 조합원으로 부터 박수를 받을 수 있고 선진 1등 조합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신념으로 풍부한 경험과 젊은 추진력으로 항상 조합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하여 신뢰받는 조합으로 만들어 위기의 김제산림조합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검증된 경영능력과 위기관리능력,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백구농협’을 만들겠습니다.”김제백구농협 이재희 당선자는 김제시의회 의장(3대)을 지낸 현 백구농협 조합장으로, 현재 민주평통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등 풍부한 경험과 폭 넓은 인맥을 자랑 하고 있다.이 당선자는 “백구포도 고품질화를 위한 FTA기금 등의 지속적인 공급으로 백구포도를 전국 최고의 명품 포도로 육성하고, 벼 묘장 및 RPC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영혁신 자립달성으로 ‘작지만 강한 백구농협’을 만드는 등 조합원들의 선택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도록 조합발전 및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제시가 딸기와 토마토를 원예특작 전략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3년연속 저면관수 시설을 활용한 우량딸기묘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년에도 딸기재배 주산단지 중 고품질 딸기 육묘 생산이 가능한 1개 농가를 선정한 후 저면관수 육묘용 벤치 및 관수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만금 1, 2호 방조제 행정관할권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최종 결론을 앞두고 있어 그 결과가 김제수협에는 초민감 사항인 만큼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놓인 김제수협을 반드시 정상조합, 안정적인 경영기반위에 흔들림 없는 건실한 조합으로 만들어 놓겠습니다”김제수협 이우창 당선자는 4선의 현 조합장으로, 이번에 다시 당선됨으로써 5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김제수협의 산 증인이 됐다.이 당선자는 “17년 전, 처음 조합장에 취임할 당시 약 80억원의 미처리결손금(적자액)이 발생, 조합이 존속·합병·패쇄 의 운명에 처했으나 정부로 부터 공적자금도 받고 전임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 2011년 말 약 80억원의 미처리결손금을 전액 정리했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김제수협을 반드시 희망의 수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실에 안주 하고 있는 김제농협을 체질개선 하고, 외유내강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조합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우수농협으로 확실하게 정착시키겠습니다”김제농협 고성곤 당선자는 “어린모를 키우는 심정으로 천년웃는 농업, 만년보는 농촌을 위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받고 판매할 수 있는 판로개척을 경영목표 제1순으로 하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대출은 조합원 우대금리를 적용하겠다”면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제값받기) 및 RPC 책임경영제 도입 정착, 다양한 경제사업 활성화(잡곡 등) 등 금번 선거에서 약속한 모든 공약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함과 동시 제값받는 농업·보람찾는 농업·사람찾는 농업을 조합원들과 함께 만들겠으며, 함께 선전해준 타 후보들께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7년 전, 검증된 경영능력 및 위기 관리능력, 농산물 판매를 위한 다양한 판로를 개척, 확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은 판매에 전념하는 판매 최일류 농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김제금만농협 최승운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이 같이 밝힌 후 “금번 선거에서 자신을 선택해준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금만농협을 새만금의 중심 농협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최 당선자는 “추곡수매 폐지로 농업인 조합원의 쌀 생산 기반은 위축되고 수입개방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신용사업은 금융환경 변화로 수익률이 계속적으로 하락 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현재 금만농협은 조합원이 아무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즉, 유통혁신이 절실히 요구 되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57-10번지 외 60필지에 들어설 예정인 코웰패션이 지난해 12월 1차 지구단위계획구역계획 제안서를 김제시에 제출했으나 반려된 가운데 코웰패션(주)이 지난 5일 2차 제안서를 김제시에 재접수한 것으로 확인 돼 반영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코웰패션(주)은 용지면 부교리 57-10번지 외 60필지(10만1642㎡(3만평)에 김제 코웰패션 콤플렉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차 지구단위계획구역계획 제안서를 (김제시에) 제출했으나 (김제시로 부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지구단위계획수립 지침에 따라 도시지역 외 지구단위계획은 제안한 지역의 대상 토지면적 및 대상필지의 2/3 이상 해당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고 주민의 입안 제안시 제안서에는 도시관리계획도서와 계획설명서를 첨부해야 하나 해당 대상토지의 필지에 대해 주민 제안요건에 미달되고 건축물의 층별 구체적인 용도 등 사업계획서(계획설명서)가 미제시 돼 검토가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이에 따라 코웰패션(주)은 김제시로 부터 지적 받은 내용을 보강하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반영을 요하는 2차 제안서를 지난 5일 김제시에 제출하고 제안서 반영을 요청했다.코웰패션은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1065억원을 투자, 물류시설 및 공장 2개동, 물류시설 1개 동, 물류 및 유통시설 1개 동, 유통시설 1개 동, 숙박시설 1개 동, 근린생활시설 2개 동 등 9개동으로 구성된 김제 코웰패션 콤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이다.그러나 지역경제 붕괴를 우려하는 김제소상공인 등의 반발이 거세 김제시가 제안서에 대해 입안의 반영여부를 결정하는데 부담으로 작용 하고 있다.하지만 코웰패션이 들어설 경우 소비자들의 편리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긍정적인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코웰패션(주)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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