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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세계적축제 이벤트 전문지에 집중 조명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빛나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세계적 축제 이벤트 전문지인 IE(the business of international events) 최근호에 집중 조명되면서 세계 각국 축제 이벤트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IE는 세계 각국의 축제 이벤트 전문가 그룹이 구독하는 공인된 국제협회 전문지로, 이번 기사는 IE편집장이며 세계축제이벤트협회(IFEA)회장을 맡고 있는 샬롯 J. 디 위트(Charlotte De Witt)회장이 직접 기고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지난해 대한민국 축제발전을 위한 국제세미나와 지평선축제 행사장인 벽골제를 다녀간 디 위트 편집장은 이번 기고문에서 "김제지평선축제는 한국농업 5000년 농경문화 중심지인 김제의 가장 오래된 저수지인 벽골제 주변 공원에서 치러지고 있다"고 소개한 후 "위대한 한국농업의 전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관광산업형 축제"라고 평가했다.또한 "벽골제 설화에 얽힌 단야낭자와 두 마리 용 이야기를 전하고 지역 농부들과 한국인, 그리고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치러지는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유익한 축제로,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 축제중의 하나다"고 소개했다.이와관련, 세계축제이벤트협회 한국지회(IFEA KOREA) 정강환 회장은 "IE와 같은 전문지에서 김제지평선축제를 소개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면서 "대한민국축제의 질적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건식 시장은 "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을 대상으로 Global Top Brand 축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시점이다"면서 "이 시점에서 세계적 축제이벤트 전문지의 관심은 우리 김제시민들에게 큰 격려와 자긍심을 부여했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2.16 23:02

김제시 비상경제대책 실적 '우수'

김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비상경제대책 추진 실적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 돼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지자체는 인천광역시를 비롯 총 8개지역으로, 이중 시 단위 지자체는 김제시와 동해시 단 두곳이다.이건식 시장은 "금번 평가에서 우리 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재정조기집행 및 일자리 창출, 상황실 운영 등 총 11개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발주와 자금집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선납제를 활용, 신문구독료와 정수기 임차료, 무인경비 용역비, 민간위탁급 등 약 60억원 정도를 선 집행한 사례 등은 우수시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지자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경제살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면서 "4분의 1분기와 상반기 실적을 대상으로 두 차례 추가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건식 시장은 매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재정조기집행 업무추진 상황을 일일히 체크하고 세부 단위사업별로 점검, 독려하는 등 재정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한편 김제시는 포상금으로 받은 5억원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에 투자키로 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2.13 23:02

김제에 현숙 노래비 세운다

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본명 정현숙)씨의 노래비가 세워진다.바쁜 가수 생활을 하면서도 웃어른을 섬기며 봉사하는 정신을 실천으로 옮겨 양로원과 불우이웃을 돕는데 헌신해온 현숙 씨는 고향인 김제시를 비롯 울릉도, 경남 하동, 충남 청양에 이동목욕차(4500원 상당)를 기증하고 한국사회복지단체에도 4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해 오고 있다.특히 7년동안 중풍과 치매로 병석에 누워 있던 아버지를 극진하게 보살피고 14년동안 의식이 분명치 않은 어머니를 간호한 일화는 사람들을 감동의 눈물로 젖게하여 효녀가수라는 애칭을 얻었다.또한 지난 2007년 6월 병석에 있던 어머니가 작고하자 어머니가 입원했던 한양대병원에 어머니의 유지에 따라 소아암 및 백혈병 환자를 위해 87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 1월30일에는 삼성효행상 특별상을 수상, 상금으로 받은 1500만원을 사랑의 리퀘스트에 기부하여 많은 사람들로 부터 칭송을 받았었다.지난해에는 고향마을 입구에 사비 200만원을 들여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현숙 씨의 이러한 선행은 1996년 대한민국 국민포장(대통령) 및 2001년 효령대상 제4회 효행부문상, 2002년 임실소충 사선문화재 충효부문상, 2007년 김제시민의 장 효열장 등의 수상으로 이어진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우리 고장 출신 효녀가수 현숙 씨에 대한 노래비를 세우자는 지역 여론이 있어 적극 검토중에 있다"면서 "현숙 씨는 우리 고장을 널리 알리는데 일등공신인 만큼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노래비를 세울 계획이다"고 강조했다.현숙 씨는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송구스럽고 부끄럽다"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2.13 23:02

[대보름 맞이 행사]김제 월촌 입석 줄다리기

◆ 김제 월촌 입석 줄다리기김제시는 정월대보름날인 9일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9일 오후 2시부터 벽골제에서 김제문화원 주관 연날리기 대회가 열렸으며, 용지면 사창산 공원에서는 풍년기원 고천제를 비롯 풍물한마당,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달집태우기,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 달맞이 축제가 열렸다.황산면 남양마을에서는 주민 300여명이 참여하는 대동제와 소나무·대나무 등 10여톤의 나무를 쌓아 달이 차오르면 태우는 달집놀이가 펼쳐지고, 백산면 수록골 정보화마을에서는 윷놀이 및 쥐불놀이 등 체험행사가 열렸다.김제지역 정월대보름날 대표적 행사인 월촌 입석 줄다리기는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7시 입석 현지에서 망우리 쥐불놀이를 시작으로 개최됐다.정월대보름 둥근달이 떠오르면 마을 주민들이 볏짚으로 꼰 동아줄을 메고 나와 남성과 여성 200여명이 편을 갈라 줄다리기를 시연하고 농악대 및 횃불, 모닥불, 쥐불놀이 등이 한데 어우러지면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한다.줄다리기에서는 여성편이 이겨야 그해 풍년이 든다고 전해져 총각의 경우 여성편에 서며, 여성편이 이기는 걸로 끝난다.이건식 시장은 "지역 주민이 만들어가는 대보름 행사를 통해 상생의 불꽃으로 한해 액운을 다 태우고 희망과 행복이 시민 전체 가정에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 무풍면 기절놀이무주군이 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풍면에서 기(旗)절놀이를 시연해 큰 관심을 모았다.이날 무풍면 농·특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열린 시연행사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 등 250여 명이 참가해 기절과 줄다리기, 합굿 등의 놀이를 즐기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기절놀이는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농악대의 흥 속에서 마을의 상징인 농기로 세배를 주고받으며 마을 간의 화합을 다지던 민속놀이 인 것.무주군은 행사를 계기로 무풍면 현내리(북리·고도) 주민들을 중심으로 무풍현내 기절놀이보존회를 구성, 전통민속놀이로 계승·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무주군에는 무풍면 기절놀이 외에도 안성면 낙화놀이와 부남면 방앗거리놀이 등을 발굴, 지역의 대표 민속놀이로 널리 알리고 있다.한편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서 각 마을별로 달집태우기와 윷놀이, 당산제, 줄다리기, 달맞이 행사 등 다양한 대보름맞이 행사를 진행 호응을 얻었다.홍낙표 군수는"기절놀이 시연은 우리 군의 전통민속놀이를 재발견하게 된 계기를 만들었다"며"앞으로 더 많은 민속놀이들이 발굴돼 후손들이 전통을 배우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 전통시장 방화제올 한해 전통시장의 무사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방화제가 9일 전통시장인 정읍 제1, 2시장에서 있었다.이날 강광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 내외귀빈과 제1시장 번영회 안영만회장, 상인회 이기원회장을 포함한 시장상인, 주민 등 100여명은 올한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장사가 잘되기를 기원했다.이날 행사는 제1시장 내장유기점 사거리와 제2시장 입구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돼지머리 등 제사음식을 차려놓고 시장번영을 간절히 기원하는 고사와 흥겨운 농악놀이로 이어졌다.

  • 김제
  • 최대우
  • 2009.02.10 23:02

김제시 기금 운용성과 평가 우수기관

김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기금 운용성과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기금운용 성과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수원과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 지난해 1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08년도 기금에 대한 분석지표, 집행상황 등에 대한 세부평가를 실시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각종 기금예산과 연계, 추진해야할 해당사업에 대해 관련 법규 연찬 및 현지실사 등 투자계획 등을 분석, 일반회계 예산과 중복되지 않도록 적정 사업비를 예산에 반영하는 등 건전한 기금운용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편성 운영이 좋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재난관리 기금은 복구사업 위주에서 예방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관내 취약지구에 대한 점검과 사전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우선 순위를 선정, 시급한 사업부터 추진한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이건식 시장은 "앞으로도 목적이 유사하거나 불필요한 기금에 대해 과감하게 폐지 또는 통합, 지방재정 분권 시대에 걸맞는 기금운용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김제시 기금운용은 재난안전관리기금 16억원 등 11개 기금에 총 82억원으로 운용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2.09 23:02

[새만금 내부개발] "새만금 협력체계 구축 필요" 공감

전북도의 희망 프로젝트인 새만금사업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는 관련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전북도와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등 새만금 관련 지자체 및 새만금사업단 등 7개 기관 관계자들은 5일 김제에서 새만금 관련 현안사업 토론회를 갖고, 전북지역 사활이 걸린 새만금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3개 시·군의 결집된 의견과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전북도 박준배 새만금환경녹지국장은 글로벌 새만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과 협력을 당부하고 새만금 방조제 완공에 따른 관공객 유치, 국립 수목원 조성, 만경강 수질 개선 방향, 방수제 착공 등 현안사업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김제시는 수출전문 유리온실 단지 및 국제 식품가공 무역단지 등 각종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공조와 예정부지 진출입을 위한 주 진입로를 개설해 줄 것을 전북도에 건의했다.참석자들은 이날 토론회를 마치고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 예정지인 새만금 광활 창제지구 현지를 방문, 새만금 내부 조기개발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이건식 김제시장은 "급변하는 새만금사업 관련 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만금관련 관계 기관 간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어 향후 3개 시·군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 국무총리실 새만금위원회에 적극 건의하여 동북아시아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 거점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2.06 23:02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주민 행복을"

김제시는 지난해 이용자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난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을 올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독거노인 어울림 생활가정 그룹-홈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질병관리 도움 94%, 전반적 서비스 및 교육 만족 90% 등으로,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2월부터 시행된 독거노인 어울림 생활가정 그룹-홈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각 지역 읍면동 및 보건지소, 진료소를 통해 그룹-홈에 분야별 전담 인력들이 직접 방문, 의료상담과 기초 건강검진을 비롯한 치과서비스, 물리치료 부터 영양교육,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 개념 건강관리 서비스다.특히 그룹-홈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서비스는 현대 사회에서 독거노인들의 문제점으로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는 질병, 사고, 고독 등 사회문제를 예방 하고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주민 이갑례(77, 검산동 대덕경로당)씨는 "모든것을 다 알아서 돌봐 주니까 건강 걱정은 안하고 있다"면서 "따뜻하고 먹을 것도 많아 행복하다"고 고마워 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운영하던 38개 그룹-홈이 주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의 경우 57개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2.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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