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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평저수지 시민 쉼터 조성

모악산 진입로변에 위치한 금평저수지가 시민들의 휴식처로 새롭게 탈바꿈 됐다.김제시는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 지난해 8월부터 올 4월까지 모악산 명산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금평저수지 수변문화 체험숲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아늑한 쉼터 공간을 제공했다.일명 오리알터로 불리는 금평저수지는 모악산 자락을 두른 채 가로수가 터널을 이루듯 늘어서 운치가 느껴지는 곳으로 산책과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를 끌어왔으며, 주변에는 증산교본부 등 각종 신흥종교가 운집해 있어 종교인들에게 더욱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역사적인 장소로도 유명하다.김제시는 이 같은 장점을 살려 저수지 일대 공한지에 오리알터 수변을 관찰할 수 있는 육각정자 2동과 사계절 동식물 관찰 수변산책로 550m 구간에 전통 소나무 숲길을 조성하고 조팝나무, 벚나무, 원추리, 철쭉나무 등을 심어 화사한 꽃길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또한 점토보도블록 및 화강디딤돌, 경제목재울타리, 오색 경관조명 등을 설치, 산책코스로도 편리함을 더해 주고 있다.특히 야경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자와 소나무 정자 밑 데크 주변에 LED조명등을 설치하여 수면에 투영되는 형형색색 조명 빛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시 관계자는 "올해 모악산 생태숲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자생식물의 유지, 관리, 번식 등을 통한 생태계를 복원하고 유전자적 보전과 생태탐방로 및 자연체험 교육장으로 조성해 명실공히 호남의 명산으로 가꿔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4.23 23:02

색다른 벚꽃열차 재밌네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김제 금산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모악산 벚꽃축제 시 운행했던 벚꽃열차가 수도권 관광객들로 부터 큰 인기몰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벚꽃축제 기간동안 운행된 벚꽃열차 인기는 한국철도공사에서 배정한 전용열차를 통해 기차여행의 이색 낭만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친절한 설명,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지평선쌀밥 정식을 제공하는 등 세 가지 테마가 결합되어 일궈낸 합작품으로, 수도권에서 약 1000여명이 이 열차를 이용했다.금번 모악산 벚꽃잔치 열차여행은 벚꽃관광여행 토크쇼를 비롯 7080음악회, 촛불 켜고 소원빌기 등 희망·사랑·용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평선봉사대(회장 박연순)회원들의 따뜻하고 친절한 안내서비스 등이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했다.벚꽃열차를 이용한 수도권 관광객들은 벚꽃잔치 행사장을 찾아 문화공연과 양초 만들기, 생활공예체험, 부채그림 그리기, 야생화 전시 등 다양한 상설 체험행사를 즐긴 후 11일 광활면에서 열린 햇감자 축제현장과 심포항을 둘러보고 '김제 원더플'을 외쳤다.관광객 이대호(48, 수원시 권선동)씨는 "관광열차를 테마로 김제의 여러축제와 관광명소를 한번에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특히, 금산사와 모악산, 벚꽃잔치 행사장이 어우러진 벚꽃잔치는 다시한번 찾고 싶은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4.16 23:02

[행사·축제] '명산' 모악산, 벚꽃도 '명물'

제2회 김제 모악산 벚꽃축제가 지난 10일 금산사 상가 옆 특설무대에서 개막, 12일까지 3일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10일 개막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국회 최규성 의원, 경은천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완주 도지사, 이영조·조종곤·최병희 도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석, 벚꽃잔치를 축하했다.또한 온라인 전국 김제향우회(김제카페.카페지기 김영순)회원 100여명도 11일 벚꽃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를 관람한 다음 정기총회를 갖고 김제지역 발전을 논의, 눈길을 끌었다.모악산 명산 만들기 일환으로 개최된 모악산 벚꽃축제는 공식행사를 비롯 공연행사, 상설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총 2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실시됐다.축제 첫날인 10일 오전에는 모악산 연리지 가요제 예선전을 시작으로 식전행사가 열렸으며, 오후2시 금산사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 후 리듬질주난타와 해외민속공연,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 등 생동감 넘치는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축제 둘째날인 11일과 마지막날인 12일에는 연예인 공연과 해외민속공연, 모악산 연리지가요 본선 등이 펼쳐졌으며, 비보이의 폐막 희나리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이건식 시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모악산 벚꽃축제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 전국적인 벚꽃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해를 거듭할 수록 많은 관광객들이 모악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악산 가꾸기를 충실히 추진하여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산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벚꽃축제에는 시정의 주요 소식을 홍보하는 연리지 홍보관 및 농축산물 전시 판매관, 지평선한우 판매관 등을 운영, 관광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 김제
  • 최대우
  • 2009.04.13 23:02

김제 죽산면민의 날 화합잔치

제6회 김제 죽산면민의 날 경축 행사가 지난 4일 김제서고(옛 죽산고)운동장에서 이건식 김제시장, 국회 최규성 의원, 이영조·조종곤·최병희 도의원, 경은천 김제시의회 의장, 박진태 죽산면주민자치위원장, 이병철 죽산초 운영위원장, 출향인사와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진태)가 주관, 출향인과 면민 간 결속을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벼고을 풍물단의 사물놀이와 금강문화예술단의 밸리댄스 부채춤으로 서막을 열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개막식 후에는 줄다리기와 고리걸기 등 주민 한마음대회, 면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와 우리 밀로 만든 찐빵·과자 등을 시식하고 농산물 특산품 코너를 마련, 출향인사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이날 주민자치위는 애향장에 김성귀씨(54·신구건설 회장), 효열장에 윤대옥씨(70·서포리 불당), 체육장은 세계펜싱연맹총회에서 심판위원으로 선정된 김창곤씨(43·대창리 대장) 등에게 각각 상을 수여하고 축하했다.김추식 면장은 "많은 주민과 출향인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 매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면서 "더욱 발전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와 면민 모두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9.04.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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