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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 관광정책이 단순한 세수증대와 외래관광객 유치에만 치중된데다 단순관광과 제한적인 관광상품 등 특화개발을 위한 기초연구가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군의 관광개발목표가 세수증대 및 관광객 유치에 치중되어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기반산업화가 미흡할뿐만 아니라 경직된 관광개발 패턴의 유지와 경영마인드 부족 등이 문제라는 것.특히 관광개발에 따른 지역의 참여가 미약한데다 지역고유특성과 지역생활문화의 연계미흡, 지역문화예술 기반활용의 미흡, 민자개발에 따른 개발이익의 지역내 환류체계 미구축 등 제반분야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홍보분야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으며 한달여 앞둔 월드컵 축구에 대한 국제홍보전략도 미흡하다는 평이다.특화관광개발분야도 단순관광과 제한적인 관광상품, 특화된 관광상품개발 미흡, 문화역사테마 활용과 연계부족 등 기초연구가 문제점으로 드러나고 있다.또 관광서비스수준이 열악한데다 부서간 업무협조체계의 미약,관광전문 인력과 지원기구의 부재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관광전문가들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의 기획이 우선적으로 뒤따라야 한다”고 밝히고 “관내 관광지의 위락시설도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앞장서야 할 전화국·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기업이 장애인 시설의 설치를 외면하고 있어 장애인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장수군 관내에는 7백여명의 지체장애자를 비롯하여 시각·정신·농아 등 모두 1천2백여명의 장애인들이 등록돼 있으며 읍 지역에만 1백명이 거주하고 있다.그러나 장수전화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수지사 등 민원창구 입구에는 휠체어 및 지체장애인들이 쉽게 출입할 수 있는 경사면 통로가 아예 설치돼 있지 않다.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블록도 설치되지 않아 장애인 정책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또 공공건물인 농협·산림조합·축협·신협 등 입구에도 1∼2개 계단으로 되어 있어 휠체어에 의존한 장애인들이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다.공공건물 의무사항에는 장애인·임산부·노인 등의 편익증진에 대하여 전화국·민건강보험 등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의무사항을 두고 있다.이에 대해 담당자들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검토하여 빠른 시일내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하는 한편 일부 공공건물 담당자는 “임대해 사용하다보니 공간이 협소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어려움 있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 경유 직행 및 군내버스의 버스정류장이 급커브길에 위치, 교통사고 위험이 커 이전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왕복 2차선 도로인 버스정류장 부근에는 각급 기관단체와 상가들이 밀집, 하루에도 많은 차량들이 이곳을 빈번하게 통과, 이일대가 항상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국도 19호선인 이 도로는 남원∼장수구간을 비롯 각 지역을 통행하는 각종 정기노선 버스 및 군내버스가 급커브길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경유하고 있다.이때문에 이곳을 통과하는 많은 차량들이 전방시야장애로 버스가 출발할 때까지 멈춰서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정차중 버스를 비켜 반대차선으로 통과, 전방시야장애로 맞은편 차량과 충돌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또 정기노선 버스가 2차선 도로에 동시에 정차할 경우 도로전체가 막혀버려 교통혼잡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번암면 주민들은 “급커브길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을 이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박찬희)이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으로 한시적 의료보호에서 탈락되는 만성신부전증 투석환자를 비롯 근육병환자와 생활이 곤란한 혈우병 및 고셔병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을 실시, 현재까지 4명의 환자에게 7백여만원을 지원해 주었다.올해부터는 베체트병·크론병환자에게도 추가로 지원이 가능해졌다.희귀난치성질환 지원 대상 선정기준은 장애자 등록을 필한자로 의료급여 2종 수급자와(1급 수급자의 경우 식비 포함)생활이 곤란하여 지원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수군 번암면 경유 직행 및 군내버스의 버스정류장이 급커브길에 위치, 교통사고 위험이 커 이전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왕복 2차선 도로인 버스정류장 부근에는 각급 기관단체와 상가들이 밀집, 하루에도 많은 차량들이 이곳을 빈번하게 통과, 이일대가 항상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국도 19호선인 이 도로는 남원∼장수구간을 비롯 각 지역을 통행하는 각종 정기노선 버스 및 군내버스가 급커브길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경유하고 있다.이때문에 이곳을 통과하는 많은 차량들이 전방시야장애로 버스가 출발할때까지 멈춰서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정차중 버스를 비켜 반대차선으로 통과, 전방시야장애로 맞은편 차량과 충돌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또 정기노선 버스가 2차선 도로에 동시에 정차할 경우 도로전체가 막혀버려 교통혼잡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번암면 주민들은 “급커브길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을 이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박찬희)는 위생업소 종사자 3백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위생교육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교육을 19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이성택교수(전주대)를 초빙, 월드컵 개최 효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친절·질서·청결등 문화시민의 의식제고 및 외국어 교육으로 영어와 일어 중국어의 인사말과 기초회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또 이번 교육은 식품접객업소의 환경·서비스 개선과 식중독 예방·좋은식단 만들기 등의 위생교육을 실시한다.한편 군의료원은 음식문화 및 식당환경개선으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두 켐페인도 실시했다.
도내 동부산악권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장수지역이 교통의 요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에서는 제 2경주마육성목장 및 한우송아지 계열화사업과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개통,익산-장수간 고속도로 개설 사업 등이 완료되거나 진행중이다. 지난 97년부터 총연장 8km에 이르는 장수∼천천간 국도 13호선, 6.6km구간의 장수우회도로인 장수∼계남 국도16호선 등이 확포장되어 현재 이용되고 있다.이에따라 88고속도로와 남원 진주 광주 사천 등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활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또 지난해 10월에 개통된 총 15.4km에 달하는 장수∼함양간 고속도로를 비롯 남원∼번암간 국도 확·포장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영호남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요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도 군은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일원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2백30억원을 투입, 관광순환도로를 개설하고 논개생가지와 장안산을 연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를 꾀하고 있다.한편 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도로망이 완공될 경우 장수지역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새로운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박찬희)에서는 노인들의 치아관리를 위해 매주 2∼3개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개인별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노인으로 틀니를 많이 장착하고 있어 틀니수리 및 관리에 관한 문의가 많고 치료가 필요한 노인에게는 내원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노후 구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촌지역 관광농원이 이용객이 감소되자 숙박업이나 음식업 등 돈벌이에만 치중,당초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특히 관광농원 조성 및 운영과 관련한 지침과 법규가 수시로 변경됨에 따라 자치단체들의 일관성없는 행정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산간부의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알려진 장수군의 경우 특산물 재배 농가를 연계해 휴양시설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지난 94년부터 정부 융자을 지원,관내 4개소의 관광농원을 조성해 해당 주민들이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이용객수가 크게 줄어들자 일부 관광농원은 대형 음식점으로 둔갑한 채 돈벌이에만 급급,농원과 연계한 농가소득에서는 당초 취지를 벗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더욱이 일부 관광농원은 숙박시설을 갖춘 여관업으로 탈바꿈하고 주변의 기존 숙박업체들로 부터 적잖은 반발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때문에 대부분의 관광농원들이 설립 당시 의무적으로 설치한 농업경영인들의 농특산물 직판장은 제역활을 하지 못한채 당국의 사전허가를 맡기 위한 요식행위로 전락한 상태다.이에 관계당국에서는 “관광농원이 인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이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경영지도을 지원 하겠다”며 “관광농원이 휴양자원의 이용이라는 측면보다 러브호텔 등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지도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고향출신 교수들을 중심으로 군정자문교수단을 구성, 새롭고 활기찬 군정운영을 도모하고 있다.군정자문교수단 회의가 지난 12일 군 상황실에서 실과·직속기관장 13명과 7명의 위촉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군정자문교수단은 향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제시 및 평가기능을 담당하게 된다.또 군정의 장·단기 발전계획 협의,군정 주요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 및 자료제공,공무원의 의식개혁,새로운 정책건의,행정개선 등 군정의 전분야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게 된다.이날회의에서는 군정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현안사업, 군장기발전 계획에 대한 검토의견 및 토론을 통해 군정의 발전방향과 2002년도 주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수지역 각 도로에는 동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장수군 환경미화원들에 따르면 7개읍·면지역에 교통사고로 도로상에서 죽은 개와 들고양이 등 동물사체가 하루평균 4∼5건정도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처럼 겨울철에 발생하지 않던 동물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것은 기온이 높아지면서 발정기가 된 동물들의 활동반경이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현행 도로교통법상 동물을 도로에서 치었을 경우 운전자에게는 별다른 책임을 물을 수 없지만 동물 주인은 관리소홀을 이유로 경범죄 처분을 받게 된다.고역을 치르고 있는 것은 도로 청소를 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로 인사사고와 달리 동물 사체는 뒤따라오는 차량이 또다시 치어 사체가 도로에 강하게 엉겨붙어 빗자루 청소가 불가능하다는 것.장수경찰서 교통계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집에서 키우는 동물이 도로에 나오지 않도록 주인들이 관리하는 것”이며 “오히려 동물을 피하려다 더 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운전자들은 안전거리를 확보한 운전으로 급제동 등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설집 화지산의 저자 장수군청 산업경제담당 정평모씨(본보 지난달 27일자 8면 소개)가 1백여권의 판매수익금을 사랑의 나눔행사 성금으로 쾌척,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정담당과 장수군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인복)는 직장 동료 2명이 투병으로 어려움에 처하자 돕자는데 뜻을 같이한뒤 책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들에게 지난 3일 각 50만원씩 전달하고 위로했다.
지역주민들의 사회참여 분위기가 날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장수군 관내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각종 사회단체도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회단체들이 매년 급증하면서 지역민들의 군정참여 등으로 지역발전의 기능이 크지만 이에대한 역기능도 뒷따르고 있다는 지적이다.10일 장수군에 따르면 최근까지 관내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각종 사회단체는 무려 40여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들 사회단체중 회원수가 많은 곳은 수백명에서 작은 단체는 수십여명에 달한 것도 있으나 사회단체 대부분이 수십여명 수준이며 불과 수명인 곳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이같은 사회단체들은 대부분 지역여론을 선도하고 군정에 대한 감시기능 등 순기능을 자임하고 있다.그러나 극히 일부 사회단체들은 지역민들의 건전한 계도 및 군정참여보다는 이익집단적인 활동만을 앞세우고 있는 경우도 있어 주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주민들은 “매년 새로운 단체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늘어난 단체들의 사회참여는 매우 긍정적이나 일부 단체들이 자치단체에 너무 의존하려는 경향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수지역 관내 상당수 금융기관이 주차장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채 영업, 고객들이 주차난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고 주변 일대가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장수읍과 장계면 시내에 위치한 6∼7개소의 금융기관에는 하루 5백∼6백여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입출금과 공과금납부를 위해 잦은 왕래를 하고 있다.하지만 상당수 금융기관들이 주차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고객들이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한 채 헤매다 도로변에 불법주차를 일삼고 있다.또 일부 금융기관은 장애인 주차장 안내표지판 및 주차시설을 아예 설치하지 않아 장애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주차난으로 대부분의 고객들은 인근 도로와 인도에 마구잡이로 불법주차을 하고 있어 교통체증 유발은 물론 주민들의 통행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특히 교통이 빈번한 곳에 위치한 금융기관들의 경우 건물 뒤편에 주차장을 마련해놓고 있으나 주차면적이 너무 협소,많은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드는 공과금납기일이면 이 일대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고 있다.주민 이모씨(43 장수읍 장수리)는“일부 금융기관을 찾아 갈 때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애를 먹고 있으나 금융기관들이 고객서비스는 외면한 채 수입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한뒤 주차대책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지역농업외부컨설팅 사업보고회가 지난 4일 최용득 장수군의회 의장을 비롯 관련기관장 및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사업보고회에서는 ”군의 발전을 위해 순환적 생명농업시스템 확립을 기초로 청정장수의 이미지를 살린 생명사업으로 지역농업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시됐다.특히 ‘생명을 사랑하는 희망의 장수’를 위해 소규모의 쉼터공원 설치 및 자연형 생태관광지 조성·환경보존형 농업지구 조성사업 등 경제·역사·문화가 이루어져 전국농업의 모델로 우뚝 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장수군의회는 필요한 조례제정 등을 검토하는 한편 공청회를 거쳐 지역농업발전계획에 따라 사업이 진행될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3월의 칭찬주인공으로 박우전(35·산업경제과)씨가 선정되었다.박씨는 93년 7월 장수군에서 첫발을 디딛후 차량등록에 관한 업무를 9년째 도맡아 이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 베테랑으로 통하며 차량에 관한 업무에 대해서도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다.또 그는 지난해 2월 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야간대를 졸업,,학사학위를 취득함으로써 학우들과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
산간부 농촌지역에서도 인력이 선거 현장으로 동원되면서 건설현장과 농번기 농촌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임금도 오르고 있다.4일 장수지역 영농협회와 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선거후보캠프로 인력이 몰리면서 농촌지역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선거캠프 일당은 사무원 3만원·사무장 5만원으로 책정돼 있으나 실제로는 능력에 따라 6∼8만원씩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따라서 농촌인력들이 선거캠프쪽으로 쏠리고 있어 공사장 및 영농현장의 인부구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관내 건설업계는 최근 건설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일당 6∼7만원을 주고도 일손을 구하지 못해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주택 건설현장의 경우 하루 품삯이 미장공 12만원·조적공 1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5000∼2만원이 올랐는데도 그나마 도급제로 맡겨야 인력을 구할수 있다는 것.이와관련 건설업계 관계자는 ”실직을 했어도 노동일 등 며 “인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장수군 여성발전다짐대회가 지난 3일 군민회관에서 여성단체회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다짐대회에서는 여성복지사업 추진방향과 여성들의 의식을 재정립하여 현대사회에 적합하고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한편 이날 결의문 낭독후에는 초청강사 허정무교수(우석대학교 아동복지학과)의 ‘21C세기를 선도하는 여성의 역활과 자세’라는 주제강연이 있었다.
장수지역에 뜨내기 상인들이 설쳐 지역상가들의 매출이 크게 떨어져지는 등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뜨내기 상인들은 예식장 및 빈공간을 임대해 의류·신발 등을 지역 시중가의 50∼7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더욱이 이들 외지 상인들은 주택가와 아파트 주변 등지에 불법 광고물을 마구 부착해 가며 소비자들을 현혹시켜 도시미관마저 해치고 있다.또 이들 대부분이 세무서에 임시 사업자 개설신고도 없이 불법영업을 일삼고 있는데다 영업기간도 6∼7일에 불과해 구매후 하자 발생시 교환이나 환불이 전혀 안돼 소비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특히 외지 상인들 일부는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등 상거래 질서를 문란시켜 지역상가는 할인 행사가 열릴때마다 매출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장계면에서 의류점을 하고 있는 김모씨(장계면 서동)는 “계절이 바뀔때마다 뜨내기 상인들이 똑같은 상품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는 바람에 매출이 떨어져 종업원들의 인권비는 물론 집세을 못낼 형편이다”이라며 “지역상권 보호차원에서 당국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조림시기을 맞았으나 사유림 산주들이 채산성이 맞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조림을 외면, 당국의 산림자원화 육성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같은 이유는 대부분의 사유림 산주들이 조림사업은 단 시일내에 소득을 얻을 수 없어 투자를 꺼리는데다 당초 부가가치를 노리는 투기 목적으로 구입했기 때문이다.장수지역의 경우 4만8백35ha의 임야(군 전체면적 78%) 가운데 사유림이 68%(2만7천5백95ha) 를 차지하고 있지만 해당 산주가 자진해 본인 부담을 들여 추진한 조림사업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매년 3∼4월에 정책적으로 추진해 오는 산림자원화 육성사업의 조림사업 조차 외면,당국이 후보지 선정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군은 매년 적정면적의 사유림을 대상으로 ha당 2벡70만원의 조림비(3천그루 기준)를 지원하는 등 조림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그러나 사유림 산주들은 최근 농림수산물 개방에 따라 수입 원목류가 활개를 치면서 국내산 값이 크게 하락,조림사업 자체가 적자사업이라고 밝히고 있다.장수지역에 임야 3백ha을 소유하고 있다는 서모씨(63·번암면)는 “지난 70년대 치산녹화 사업으로 낙엽송과 잣나무를 심어는데 외국산 목재류에 비해 질이 떨어지는데다 가격 경쟁에서도 뒤져 수익에도 별반 도움이 되지 못했다”다고 말했다.특히 대부분의 산주들도 조림사업 지구로 지정되면 타용도로 활용이 어렵고 자연히 산값도 떨어지는 문제점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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