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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계북면사무소(면장 송덕선)직원들은 4일 관내 불우소외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있다.4개조로 편성된 직원들은 자활근로자 2명의 협조를 받아 홀로사는 노인과 모자가정, 청소년가장가정 등 19가구에 수도동파방지 시설, 창문 비닐 씌우기, 문풍지 바르기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양말도 선물했다.고철 및 폐지를 모아 얻은 수익금 30만원으로 봉사활동을 벌인 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자매결연을 통해 수시로 이들을 방문, 어려움을 청취하고 집안청소와 전열기교환 등 봉사를 통해 정을 나누고있다.매계마을 진분순씨(75)는 "직원들이 비닐로 창문을 가려주고 문풍지를 달아줘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며 환하게 웃으며 "직원들이 먼 친척보다 좋다”고 말했다.
농한기를 이용해 시골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외지업자들의 건강보조식품 등의 판매가 극성을 부리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될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붕괴는 물론 자본의 역외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장수군의 경우 장수읍 2개소에서 각종 버섯과 건강보조식품를 판매하고 있고, 장계면 소재지에서도 주방용품과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다.이들은 빈공간에 천막을 치거나 비어있는 점포를 임대해 외지에서 매일 출퇴근하는 형식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마무런 득이 없다는 지역상인들의 주장이다.뿐만 아니라 이들은 중소기업에서 부도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후 싼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지역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있다. 특히 이들은 판단이 흐린 부녀자나 할머니들은 상대로 1일 2∼3회의 각종 공연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거나 자동차로 마을을 순회하며 사람들을 실어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장계상인 김모씨(53)는 "매년 겨울이면 떠돌이 상인들이 들어와 각종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지역상인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있다”며 "가뜩이나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자금의 외지 유출로 또 다른 피해까지 입고 있다 ”고 주장했다.한편 관계공무원은 "확인결과 이들도 방문판매업 등록, 식품제조판매업, 가설건축물등록, 공연장등록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비한후 사업을 하고 있어 제재방안이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고 "그동안 방문판매업 성행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 홍보 및 반상회 등을 통해 주민계도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장수교육청(교육장 정태수)은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감동체험학습보고서 전시회를 가져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6개 영역(교육과정, 도·농체험,테마식 체험, 가족·효도체험, 흙사랑 체험, 교사들의 현장학습 지도사례)에 걸쳐 각급 학교전시회에서 선정된 1백5점의 보고서를 전시하고 있다.가족과 함께 경험한 체험을 재미있는 만화로 표현한 산서초등학교 4학년 안계환 어린이가 금상과 함께 35명의 어린이들이 수상했다.정태수 교육장은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체험한 감동적인 경험을 만화, 기행문, 신문형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어 창의력을 신장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고있다”며 "앞으로 더욱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시의회(의장 배문환)는 1일 제91회 임시회(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20일간 일정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정읍시의회는 1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회기를 결정한 후 2004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또 2일과 3일 이틀동안 9명의 의원들이 나서 시정질문(관련기사)에 나서 정읍시 재래시장 활성화 및 내장산 사계절 관광지 조성등에 대해 집중 질문을 벌일 계획이다. 이어 4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4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이고 10일에는 본예산을 심사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또한 11일부터는 각 위원회별로 제 2회 추경안 예비심사를 벌인 후 13일에 예결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본격 예산심사에 들어간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장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장계시장 보수사업'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북4개면 군의원과 사회기관단체장·마을대표·면대표·시장상인 대표·출향인사 등 29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위촉장을 수여하고 장계면 개발위원장인 양기준씨(63)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장옥 신축안과 리모델링 또는 시장확장 방안 중 한가지 사업를 선택하자는 의견과 장기적인 안목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 기본조사에 따라 장기계획 수립후 사업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한편 당초 확보된 국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으로는 사업비가 부족하다는 여론에 따라 2003년 10월 1일 국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을 추가확보,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됐다.군은 그동안 사업추진을 위해 강원도 봉평시장, 경기도 오산시 중앙재래시장과 구례 화개장터 및 낙안읍성을 견학하고 지난 11월 3일에는 장수군 지역농업정책연구회에서 정신문화연구원 주영하 교수를 초빙, '장계시장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다.한편 장계시장 보수사업은 12월 초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설계중간에 중간 설명회를 개최하여 많은 의견 청취와 반영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계시장 보수사업은 전통적이고 문화적이면서도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이나 상인들이 불편이 없는 방향에서 추진되야 한다”며 "뜻을 모아 미래지향적인 사업이 되도록 많은 주민들의 동참과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장수고등학교(교장 엄우섭)가 28일부터 29일까지 지난 1년동안 특별활동 교육과 특기·적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익혀온 재능과 기예를 펼치는 '2003 전원제'행사를 가졌다.특히 이번행사에는 장재영 군수와 김종윤 운영위원장, 모교 선배들의 모임인 장동회원(회장 차주연)들과 지난 1년동안 매일 차량봉사로 안전귀가를 도와준 장수방범대원(대장 손문옥)들을 초청,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전남지역 명문고로 부상한 해남고등학교에서 보컬그룹 2팀과 혼성댄스팀이 찬조출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행사장인 강당입구와 강당에는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시화·사진·미술·만화·십자수전과 환경활동을 펼친 사진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고 졸업반인 3학년 여학생들은 불우이웃돕기 먹거리 장터를 마련 많은 박수를 받았다.29일 오전에는 장동회원, 방범대원, 운영위원, 교사와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축구경기를 가진뒤 떡국으로 오찬을 즐기고 2003 전원제 막을 내렸다.엄교장은 "여러가지로 소외되고 부족한 시골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많은 도움을 받은 군과 방범대,장동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관내 경찰력이 부안 방폐장반대집회에 동원됨에 따라 치안력 부족으로 흑염소 절도행각이 잇따르고 있어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지난 19일 저녁부터 20일 새벽사이 한밤중에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을곡마을 박양주씨(53)가 사육중이던 흑염소 1백여마리중 50여마리(1천5백만원상당)을 도난 당했다.뿐만 아니라 장계면 삼봉리 금정마을 우모씨는 사육중이던 양봉에 누군가가 극약을 살포, 양봉 14통(싯가 3백60여만원)을 전멸시킨 사건이 발생, 경찰에 신고했다.또 지난 2월 28일∼29일밤 사이에도 계북면 월현리 월현마을 이장 손수만씨(50)도 사육중이던 흑염소 45마리(싯가 1천3백만원상당)를 훔쳐가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으나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범인을 잡지못하고 있다.이같이 비슷한 수법의 가축 절도사건이 같은 면내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나 전문가로 추정되는 범인들은 인적이 끊긴 한밤중에 차량을 이용, 신속히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어 경찰의 방범강화와 농가들의 특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절도사건을 예방하려면 축사시설에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하거나 주요도로상에 목검문소를 설치 심야시간대 철저한 검문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염소를 도난당한 손씨는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나 범인들은 사전답사로 전선을 절단하고 한밤중에 염소막사를 손쉽게 찾기위해 안내표시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며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절도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심야시간대에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철저한 검문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장계교회(목사 홍도표)가 교회 1층 예배준비실에 2천5백만원을 들여 25평 규모의 공부방을 마련, 구랍 30일 장재영 장수군수·김홍기 장수군 의회의장·정동규 장계우체국장 등 지역주민과 신도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홍도표 목사는 심 훈의 소설 상록수를 소개하면서“소설속의 주인공 채영신이 교회 건물을 빌려 야학을 통해 농촌계몽활동으로 국민들의 무지를 일깨우는데 앞장섰다”며“장계교회내에 마련한 공부방은 관내 학생들은 누구나 와서 무료로 이용할수있다”고 말했다.한편 홍목사는 23평 규모의 휴게실을 겸한 수업실을 따로 마련, 방학기간 대학생과 교역자들이 수학과 영어 등 보충 교육실시토록 할 계획이다.이날 개관된 공부방은 남자18석·여자20석 규모이며 책상과 의자 등 집기는 장계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헌금으로 마련했다.
장수군은 구랍 30일자로 모든 공사현장의 공사를 2월말까지 일시정지 하기로 했다.일시정지 대상은 태풍 ‘루사’피해에 따른 복구사업 등 총 68건이다.동절기에 부실공사 예방하기 위해 일시정지 조치를 취했으며 해동과 함께 작업을 재개 수해복구사업은 우기이전인 6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군은 공사일시정지대상 사업장에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공사정지기간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않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수군농업기술센타(소장 김길수)가 지난달 27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0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소득작목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농업기술센타는 농한기를 이용 농촌여성 소득창출을 위한 전통한과·애기씨레기·천연염색사업·장수사과·오미자·가시오가피·고사리 등 고소득 작목을 집중육성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 했다.
‘장수향교’(전교 모천수)에서는 30일 오전 관내 70세이상 노인들과 유림회원 등 지역주민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을 개최했다.이날 기로연에 참석한 사람들은 투호·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향교에서 제공한 음식과 술을 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모 전교(75세)는 “경로효친사상을 계승하고 전통민속문화를 보존 전승시키기 위해 기로연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남원정보국악고등학생 4명이 찬조 출연해 창과 민요 등 우리소리로 분위기를 살렸다.
30여년전 산서면 백운리 월평마을에서 가난하게 생활하다 상경 현재는 동대문구 재기동에서 우중건재한약방을 운영하는 방극순옹(74)이 ‘운담장학회’를 설립, 후학양성에 발벗고 나섰다.남원시 보절면이 고향인 방옹은 40세부터 60세까지 산서면 백운리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다가 상경, 건재상으로 돈을 모으게 됐다. 형편이 나아지자 어려운 생활을 할때 주위에서 도움을 받았던 분들에게 늘 감사하던중 저축한 목돈 5천만원을 찾게 되자 어려운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할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제2의 고향에다 자신의 호를 딴 장학회를 설립하게 된 것.방옹의 뜻을 받들어 산서면 권희완 전면장을 주축으로한 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오전 산서면사무소에서 김진식 대표이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운담장학회 창립 총회를 가졌다.운담장학회는 금년 졸업생들부터 불우학생과 효행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방옹은“장학사업외 어려운 이웃도 도와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우체국(국장 김병기)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한해 동안 우체국을 이용한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고객사은 행사를 실시한다. 민원실을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하고 방문고객에게는 다과를 제공하며, 산타복장을 한 직원이 고객을 맞고 있다.2002년 마지막 고객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수우체국은 민원실에 고객쉼터와 무료 PC방을 마련해놓고 테니스장과 함께 무료개방을 통해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김우체국장은“우체국이 고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되는데 노력하고 서비스헌장의 실천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우편·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첫 우체국을 방문한 장수읍 장수리 조미자씨(30)가 기념품을 받았다.
6·25참전전우기념사업회 장수군지회(지회장 김화철)는 23일 7개읍·면에서 기관단체장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용사 명비를 건립하고 일제히 제막식을 가졌다.장계면 장계리 신동 대붕공원에서 실시된 제막식에서 김화철 지회장은“자유와 평화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다”며“잊혀져가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뜾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이날 제막된 명비는 3천5백만원의 보조금으로 7개읍·면에 1개소씩 건립됐다.
장수군 장수읍이 주요 도로변 자투리 땅과 시가지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부지를 찾아내 꽃길과 꽃동산을 만들어 쾌적하고 활기찬 공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본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장수읍은 지난달 27일 읍장실에서 전주 원암조경 대표 은년수씨와 관내 조경업자·화훼·관상수 재배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아름다운고장가꾸기’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본위원회에서는 장수사과영농조합의 지원을 받아 장수군을 대표하는 사과나무 가로수 3백본을 내년 봄에 식재하기로 했다.류재영 장수읍장은 “도로변 공한지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장수지역만의 특성있는 염색식물·약용식물·야생화 등을 식재 특색있게 꾸며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지역 으뜸 농산물인 장수사과가 해외 수출 길에 나선다.장수군과 사과영농조합에 따르면 전북무역을 통해 대만으로 15톤의 장수사과를 처녀 수출하기로 지난 11일 계약을 체결, 판로확대의 결실을 맺었다.이에따라 내년 1월1일 선적키로 한 장수사과 수출가격은 15kg 1상자 기준 평균 5만2천원으로 국내 가격 4만5천원보다 7천원이 높은 가격이다.류명용 장수사과 영농조합 대표이사는“수출사과는 중과 위주로 농가들의 실질소득이 기대된다 ”며“지속적인 수출로 농가소득에 큰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장수사과는 지난 95년 1백84ha에서 재배됐으나 재배면적이 확대되면서 지난해말 5백ha를 넘어섰다.장수군은 사과 성과면적이 주산단지의 기본 재배면적에 크게 못미치자 논과 밭을 기반 정리할 때 ha당 3백60만원의 보조금를 지급하며 사과면적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수군은 오는 12월 31일 종무식에서 시상할 표창인원 36명을 확정 발표 했다.군은 매년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증진 등에 귀감이 되는 우수 공직자를 발굴·표창하고 있다.△민주봉사상=문화복지과 한국희△군 모범공무원=산림과 장태호외4명△우수공무원=기획감사실 박형목외 19명△현업부서 성실근무자=기획감사실 류윤선외9명
장수군은 농작물 피해감소와 예산절약을 위해 농촌가로등 2천2백37개를 나트륨램프에서 절전형 램프(삼파장)로 전량교체를 추진하고 있다.1천6백여개를 금년말까지 교체하고 나머지 6백37개는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전량 교체시 연간 8천2백만원의 전기료가 절약되는 것으로 분석된다.군 관계자는 “절전형으로 교체시 전기료 절감 및 가로등 근처의 농작물 피해도 줄일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말했다.
장수군 지역 2002년산 추곡수매가 지난달 4일부터 실시돼 이달 6일 산서·계남면을 끝으로 완료됐다.약정수매계획 11만9천4백70가마 전량이 수매완료된 가운데 수매실적을 등급별로보면 특등 6천1백65가마(6%),1등 9천2백37가마(77%),2등 2만2백96가마(17%)로 전년 대비 특등과 1등 비율이 4.3%가 감소 된것으로 나타났다.군관계자는 “금년도 추곡수매에 따른 농가소득은 71억 6천8백만원으로 지난해 76억1천8백만원보다 4천5백만원이 감소했다.”며 “특등과 1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 낮아 소득이 감소한 것은 태풍 루사 피해 때문인 것”같다고 밝혔다.
장수군직장협의회(회장 이인복)는 최근 장수군수 보궐선거에서 공무원들의 줄서기 신고 창구를 개설하고 공명정대하게 선거업무에 임할것을 결의했다.장수직협은 “선거를 앞두고 관내에서 벌어질 소지역주의와 상대간 이전투구로 벌어질 갈등 재발방지를 위해 4백여 공무원과 3만군민이 앞장서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이에앞서 지난달 15일 보궐선거를 의식 복지부동과 줄서기하는 공무원들을 향해 ‘군수선거관련소식에 따른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을 내고 공명선거를 위한 자정선언을 한바있다.한편 장수직협 이인복 회장은 지난 10월 29일 정부에서 입법상정한 ‘공무원조합법’을 폐지하고 ‘공무원노동조합법’이 관철되도록 국회앞에서 홀로서기 투쟁을 벌여 장수군 직협의 위상을 높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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