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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연구소 연구 분야 확대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고창군이 2008년 140억 원의 예산을 공동 출연하여 건립한 고창복분자연구소는 복분자로 한정된 연구 분야를 베리류 및 고창군 특화 생물자원으로 확대하고 해당산업 발전을 위해 (재)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연구소는 그동안 복분자를 활용한 산업화연구, 건강기능식품연구 등 총 64건의 연구를 통해 복분자의 기능성을 밝히고, 제품개발을 통한 기술이전 등 복분자 제품의 다양화,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했다.또한 R&D 뿐만 아니라 업체 애로기술 상담, 박람회 및 방송 홍보활동을 통한 홍보마케팅 사업과 장비를 활용한 분석지원, 가공체험 교육을 추진하여 관내 기업 및 군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향후 (재)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는 베리류 및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 및 기능성 R&D를 추진하고, 완공된 공동가공센터의 GMP/HACCP 시설을 활용한 제품 위탁생산 및 우리술 전문인력양성교육 등 기업지원과 지역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우정 군수는 유네스코 청정지역 고창군에서 생산된 베리류 및 특화자원으로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가공업활성화에 연구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2.09 23:02

"2015년, 명품 생태도시 원년으로"

고창군이 2015년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명품 생태도시 원년의 해로 삼기로 했다.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지속 가능한 고창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아 보전, 발전, 지원 기능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으로, 우선, 생물권보전지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고자 고창읍 도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해 2017년까지 고창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생물권보전지역의 5개 핵심지역에 대한 연구 및 모니터링과 멸종 위기종 복원 및 외래종 제거사업 등 보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생물권보전지역의 브랜드를 활용하여 주민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브랜드전략수립 용역을 실시하여 세부적인 로고기준안을 마련, 지역산업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운곡습지를 중심으로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자하여 2016년까지 운곡지구생태습지복원사업과 운곡습지개선지역복원사업을 완료해 생태학습장과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에 62억 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를 조성할 계획이다.박우정 군수는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운곡습지와 환경부 성공모델지역인 아산면 용계마을을 연계하여 생태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이해증진 교육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과 홍보활동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창군은 그동안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리원회 구성 및 운영, 관리조례 제정 등 제도적인 기반을 구축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로고를 개발하고 23개 업체 31개 품목에 대해 시범사업을 추진,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관내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협의체인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를 구성해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환경 보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다큐제작, 홍보물 설치, 국내외 네트워크 회의 참석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왔다.

  • 고창
  • 김성규
  • 2015.02.04 23:02

고창군, 올 농어촌 주택 185동 개량

고창군은 농어촌 지역의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 조성, 정주의욕을 높이기 위해 2015년도 농어촌 주택개량 및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올해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물량은 185동으로, 작년과 더불어 도내에서 가장 많은 물량 및 예산 지원으로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군은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 지속 건의해 2014년에 신개축시 6000만원(연리 2.7%)을 융자지원했으나, 2015년에는 신개축시 담보물 감정평가에 따른 대출 가능한도 이내(감정평가액의 70% 수준)로 변경했다. 금리는 연리 2.7%이고, 신청자가 만65세 이상 노인 또는 만65세 이상 노인을 6개월 이상 부양한 사실을 증명할 경우 연리 2%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만, 주거전용면적이 150㎡이하일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취득세 및 재산세(5년) 면제는 주거전용면적이 100㎡이하일 경우에만 해당된다.또한,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 등 건축물 철거 시 지원하는 민간보조사업으로 2억5000만원(국비1억7500,군비7500)을 확보해 100동을 철거할 예정이며 환경보호를 위해 슬레이트(석면)가 포함된 경우에는 석면폐기물 처리비용도 포함해 지원할 예정이다.2015년 농어촌주택개량 및 농어촌빈집정비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5일까지 접수한다.읍면은 신청대상에 대해 실태조사 후 2월 중 대상자 선정을 완료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5.02.03 23:02

고창군 장애인 복지서비스 75억 투입

고창군은 관내 등록장애인 5752명(인구대비 9.6%)의 복지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장애인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군은 장애인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장애인연금(22억), 장애수당(7억), 장애인의료비(1억5000만원), 장애인활동지원(8억),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1억), 장애인행정도우미 사업(2억4000만원) 등 20개 사업에 총 45억 원을 투입한다.또한 장애인 거주시설 지원(11억), 장애인심부름센터 및 수화통화센터 운영 지원(2억) 등 7개 사업에 총 20억 원을 투입하며, 일반 장애인에 대해서는 편의시설 확충, 차량, 통신, 교통, 세금감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금년부터는 장애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18세 이상 차상위계층의 경증 장애수당이 기존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되고,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 강화를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대상자를 1~2급에서 3급까지 확대하며, 여성장애인의 출산비용 지급대상자도 확대하는 등 장애인복지 서비스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박우정 군수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군 사회복지시설지구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재활에 적극 노력 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2015년도 사업비로 10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1.30 23:02

영광핵발전소 관련 갑상선암 소송 진행

지난 10월 부산지법 동부지원의 지역주민 갑상선암, 핵발전소 손해배상 책임있다는 판결 이후, 전국적으로 한수원을 상대로 핵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의 갑상선암 발병 책임을 묻는 공동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영광핵발전소 인근에 위치한 전북 고창지역에서도 담당 변호사를 초청해 주민설명회를 갖고, 공동소송인단 모집에 들어간다.이번 영광핵발전소, 갑상선암 공동소송 고창주민설명회는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공동대표 도의스님유성기조성기) 주관으로 28일 오후 2시, 고창군립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갑상선암에 걸린 해당 주민들을 비롯해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날 설명회는 △핵발전소와 갑상선암-윤종호(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 운영위원장) △공동소송의 의미와 향후 진행 계획-변영철 변호사(법무법인 민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직후 현장 접수도 계획하고 있다.이번 소송은 서영은변영철 변호사(법무법인 민심)가 담당하고 있으며, 변영철 대표 변호사는 부산지역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에 관여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윤종호 010-8279-7849, 김동환 010-9229-3306)으로 하면 된다.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은 지난 1월초부터 영광핵발전소, 갑상선암 고창지역 공동소송인단 모집을 진행해왔고, 최근까지 갑상선암에 걸린 3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문의 및 가접수를 한 상황이다.한편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영광핵발전소에 이웃한 고창지역 주민들이 핵발전소의 조속하고 안전한 폐쇄를 목적으로 2012년 10월 창립한 시민모임으로, 개인회원들을 비롯해 고창군농민회와 전교조고창지회가 단체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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